검색결과
-
보건복지부, 제8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개최(2.17)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2월 17일 제8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대면이 아닌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재천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이번주 발표 예정(2.18.)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포함, 오미크론 대응 관련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의에 앞서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인식을 위원회 내에서 공유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와 전망을 제시했다.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설 연휴 영향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주 대비 환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하였고 위중증·사망자도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60세 이상 확진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여 위중증·사망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확진자 급증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유행 정점 시기와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질병관리청은 의료대응체계와 사회경제 필수 기능 유지가 가능하도록 유행 정점까지는 안정적인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 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재난지원금, 손실보상, 금융지원 등을 실시해왔으며, 추가 지원(방역지원금, 손실보상 등)을 위해 11.5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국회에 협조하고, 통과 즉시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자문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정부에 전달될 예정으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등 다양한 논의를 거쳐 관련 정책을 결정할 계획이다.
-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도시화 분석지도’등 서비스 개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통계청은 통계데이터를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도시화 분석지도', '행정통계 시각화 지도' 등 2종 시각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2월 17일부터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서비스한다. 동 서비스는 정부기관·학술연구기관의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도 통계데이터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시화 분석지도'는 행정구역과 상관없이 UN 통계위원회의 도시분류 기준에 따라 2000년 이후 도시의 변화상을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행정통계 시각화 지도'는 신혼부부통계, 주택소유통계, 중·장년층행정통계, 귀농어·귀촌인통계 등 다양한 행정통계 데이터를 시도·시군구 단위의 지도와 차트로 구성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한편, 류근관 통계청장은 이번 신규 콘텐츠 서비스를 계기로 통계가 더욱 친숙하게 국민들의 일상에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의 통계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여주시립 폰박물관 2022년 2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는 2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폰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학기, 폰꾸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둘러보고 자신의 폰케이스를 나만의 특별한 폰케이스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월 26~27일 2일간, 선착순 30명에게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폰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중·주말 (22일~27일)은 폰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매달 문화·과학·예술을 전화기와 관련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새학기 폰꾸하자!, 구해줘요 S.O.S, 추억의 문방구 '달고나', 모스부호 팔찌만들기, 미리메리 크리스마스로 6가지 체험이다.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아크릴에 전화기 도안과 메시지를 직접 적어 무드등을 만들며, ‘새학기 폰꾸하자!’는 우리의 필수품이 된 휴대전화케이스를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해줘요 S.O.S’는 모스송·수신기를 직접 만들어 보며, ‘추억의 문방구 '달고나'’는 전화기를 달고나로 만들어 본다. 모스부호 팔찌만들기는 나의 이니셜 등을 모스부호로 바꾸어 나만의 팔찌를 만들어보며, ‘미리메리 크리스마스‘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현대에 손으로 직접 크리스마스 편지를 적어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
산림청, ‘노란달걀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물질 발견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안미정 교수와 함께 ‘노란달걀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 헬리코박터균(Helicobaster pylori)은 위점막 표면에 기생해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며,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의 감염률이 높아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됐다고 알려져 있다. 공동연구팀은 노란달걀버섯 추출물로부터 지방산 유도체 7종과 스테로이드 계열 화합물 3종을 분리하였는데, 이들 중 2종의 화합물이 최대 80%까지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확인된 천연물질 퀘르세틴(Quercetin) 보다 항균 능력이 2배 이상 높고, 현재 임상에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과 비슷한 효능이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노란달걀버섯과 같은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를 통해 산림미생물자원을 생명(바이오)산업 신소재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약학 전문지 파마큐티칼스(Pharmaceuticals) 15권에 발표되었다. 노란달걀버섯의 생김새가 비슷한 개나리광대버섯은 맹독성이므로 무분별한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
식약처, 2021년 의약품 품목갱신 결과 공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신고된 의약품을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의 2021년 의약품 품목갱신 결과를 공개했다.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는 2018년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이미 허가·신고된 의약품을 5년 주기(1주기: ’18∼’23)로 ▲안전성·유효성 등 안전관리자료 ▲품질관리자료 ▲표시기재자료 ▲제조·수입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2021년 의약품 품목갱신 결과에는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지난 4년(’18~’21년)간의 의약품 품목갱신 결과도 함께 담았다. 식약처는 지난 4년간 품목갱신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강화를 위한 허가사항 변경 명령과 안전성·유효성 재확인을 위한 임상 재평가 공고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4년간 ‘아스피린제제(진통제)’ 등 105개 성분(2,265개 품목)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개선 등 허가·신고사항 변경을 명령했고, ‘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제제(기관지천식약)’ 등 총 9개 성분(66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성·유효성의 재입증을 위한 임상재평가 실시를 공고했다. 특히 2021년에는 총 38개 성분(1,009개 품목)에 대해 허가·신고사항 변경을 명령했으며, 처음 3년간(’18∼‘20)의 총 67개 성분(1,256개 품목)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 본격 운영 4년 차를 지나며 허가·신고된 의약품의 주기적·체계적 관리 수준이 향상되는 등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가 일정 수준 정착 단계에 도달한 결과로 분석된다. 식약처는 의약품 품목갱신 1주기(’18∼’23) 대상 총 4만 6,064개 품목 중 4년(’18∼’21)동안 63%(2만 8,857개 품목, 누적)를 진행했습니다. 2021년까지 지난 4년간 품목갱신이 진행된 2만8,857개 품목 중 1만7,461개 품목(61%)의 갱신이 완료됐으나, 1만 1,396개 품목(39%)은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정리됐다. 2021년의 경우, 품목갱신 대상 8,405개 품목 중 4,240개(50%)품목은 갱신됐고, 4,165개(50%) 품목은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정리됐다.
-
농촌진흥청, '가축 인공수정 교육, 실습 모형으로 할 수 있어요'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가축 인공수정 실습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암소 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축 인공수정이란 가축의 직장(直腸)에 사람이 직접 손을 넣어 정액을 주입하여 수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가축 인공수정 실습 교육은 살아있는 가축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농장 방문, 방역, 가축 부상에 따른 부담이 커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 연구진은 암소 모형의 소 생식기 내부(경관, 추벽, 자궁, 난소 등)를 실제 소와 비슷하게 구현했다. 또 내부 경로에 감지기(센서)를 장착해 인공수정이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수정 실습에 암소 모형을 이용하면 농장에 가지 않고도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실제 암소를 대상으로 교육했을 때 발생하는 부상 걱정도 없어 동물복지에 기여할 수 있다. 초보 교육생이 실제 암소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실습을 하는 과정에서 암소 경관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가축 인공수정 실습용 암소 모형은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 한 뒤 관련학과 또는 축산농가 교육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가축인공수정사 실기 시험에 개발한 암소 모형을 이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인공수정은 가축 개량과 번식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라며, “개발한 암소 모형을 활용하면 가축 인공수정 기술 교육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벼, 감자, 옥수수 재배 농가 현장 맞춤형 상담 실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벼, 감자, 옥수수 등 주요 식량작물 재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해 품종, 재배기술, 판촉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식량작물 재배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올해 현장 맞춤형 상담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4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5월부터는 영농기와 수확기에 발생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신품종과 신기술 보급을 비롯해 핵심 재배기술, 병해충 진단과 효율적인 방제 요령, 건조 및 저장방법 등 가공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지역별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4회에 걸쳐 12개 시·군 273명이 참여했다.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어려움을 현장에서 질의하면 응답하는 형식으로 궁금증을 풀어주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연중 맞춤형 현장 상담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 의령군 양상추 작목반 임광섭 대표는 “양상추에서 시설감자로 품목 전환을 시도하면서 씨감자 준비, 씨감자 쪼개는 방법과 심기, 물관리 등 감자 재배 기술 전반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해했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정명갑 과장은 “올해 심으면 유리한 품종이나 농산물 가격 전망, 재배면적에 대한 문의가 많다”라며 “농업인이 원하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겨울 가뭄 대비 노지 월동작물 급수대책 선제적 추진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부족에 따라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급수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21.12.16.∼’22.2.15.) 전국 평균 강수량은 8.7㎜로 평년 강수량 51.9㎜의 17% 수준이고 2월 하순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장기로 용수가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앞으로 적은 강우가 지속될 경우 마늘, 양파 등 노지에 재배하는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노지 월동작물의 주요 재배지역이면서 강수량이 적은 지역 중심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남과 경남·북에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예산을 각각 5억 원씩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대책비를 활용하여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조치했다. 첫째, 지자체는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급수차 운영, 물빽 설치, 양수기·송수호스 대여, 관정 개발 등을 지원한다. 둘째,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양수장 등을 가동하여 지자체와 농업인의 용수공급 요청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한다. 농식품부 이재천 농업기반과장은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용수공급 대책을 추진하여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농업인들은 용수공급이 필요한 경우 해당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 적극적으로 급수 지원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22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프로그램 국민심사단 모집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심사를 위한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프로그램 국민심사단”을 2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국민심사단 참가는 만 19세 이상으로 방송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방통위 홈페이지의 지원서 양식으로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통위는 정부주관 심사단 참여경험과 연령·성별·지역의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3월초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심사단은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출품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본심추천작을 심사한다. 국민심사단 심사점수는 작년보다 10점이 확대된 20점이 본심 심사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수상작은 본심심사위원회 심사결과(80점으로 환산)와 국민심사단 심사결과(20점)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되며, 그 결과는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시상식(5.16 예정)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방송대상 시상작품에 대한 국민심사단 평가를 확대하여 국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질병관리청, 보건의료연구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력의향서(LOI) 체결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월 17일 한국과학기술 정보연구원(KISTI,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국가슈퍼컴퓨팅본부와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본 의향서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을 포함한 국립보건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임상 정보 등 보건의료분야의 대규모, 대용량 바이오 빅데이터의 임상적·과학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이는 보건의료분야 대규모 연구자료의 정보분석 기반 공유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에게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용이한 분석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협약내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슈퍼컴퓨팅 기반 연구분석 플랫폼 개발 및 공유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밀 의료 실현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대규모 보건의료 바이오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는 임상 정보, 유전정보 및 멀티오믹스 정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양한 의료영상정보(PET, f-MRI 등)까지 수집·활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대의 고성능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KISTI와의 협업으로 대규모 자료 수집 및 분석에 필요한 시간과 기회비용을 줄이고,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연구자료를 고속으로 처리하는 등 연구개발(R·D)의 전문화·고도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박현영 부장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빅데이터를 더욱 활발하게 공유함으로써 정밀 의료분야의 연구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