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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119랜드’ 개관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119랜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표방한 경북도의 시책에 발맞춰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ZEPETO)’를 활용해‘119랜드’를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김천소방서 119랜드는 역사관, 전시관, 교육용 게임[점핑 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김천소방서 역사 및 소방관의 현장 활동 모습을 관람할 수 있고,‘점핑맵’게임을 교육·홍보에 접목시켜 이용자의 재미를 유발하는 등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다. 김천소방서는 향후 메타버스 T/F팀을 구성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방홍보관 및 체험관 구성, 소방민원처리 및 안내,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및 각종 회의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천소방서 119랜드는 현재 제페토 승인 요청중에 있으며, 4월 11일 이후에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우리도가 메타버스 수도를 지향하는 만큼 김천소방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119랜드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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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박민성 시의원, 수안2재건축 일몰제 오히려 재건축 발목잡아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박민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1)은 수안2재건축 일몰제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부산시가 주민 의지가 높은 곳과 지역의 주거낙후 정도에 따라 일몰제 적용을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일몰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오랜 기간 지연될 경우, 주민간의 갈등, 매몰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사유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을 통해 일정 기간 내 사업에 진척이 없는 구역에 대해서는 시·도지사의 직권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일부 정비구역은 도시정비사업 일몰제의 취지와 맞지 않고 오히려 주민들 간의 갈등을 키우고 있는 사례가 있다. 수안2재건축 정비구역은 10개 아파트, 36개동, 1,196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4~50년 이상 된 아파트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되었다. 주거 여건 또한 매우 열악하다보니 94%의 높은 주민 동의율로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재건축은 ‘동별 과반 이상의 동의’를 필요요건으로 하는데 현재 두 개도 총 3세대의 동의만 더 득하면 되는 상황인데 만약 3월 24일 정비구역 일몰제 완료일이 적용되면 재건축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게 된다. 박민성 의원은 “수안재2건축에 일몰제가 적용된다면 법의 취지에 반하는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다. 즉, 총 3세대에 대한 동의만 받으면 될 상황이 오히려 3세대와 동의한 약 1,100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 10개 아파트 간 분쟁,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게 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라며, “최근 서울이나 대전 등에서도 도시정비사업 일몰제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몰제 적용에 대한 실익 여부를 따져 시장의 재량으로 일몰제를 적용하지 않고 절차를 진행하도록 그대로 유지시켰던 사례가 있으며, 부산시 또한 수안2재건축 정비구역을 일몰제 적용 예외로서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민성 의원은 “수안2재건축은 일몰제의 취지에 맞지 않으며 오히려 재건축을 통해 주민의 갈등이 사라지는 지역이다. 부산시가 지역의 주거낙후 정도와 주민 의지 등을 고려하여 일몰제 적용 제외를 결정하길 바란다.”말하며, 좋은 주거 여건에 살고자 하는 국민의 목소리, 부산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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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김동성 의원, 하수도 및 도로변 배수로 빗물받이 정비 및 개선방안 모색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김동성(복수·도마1·2, 정림동)의원은 24일 제268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하수도 및 도로변 배수로 빗물받이 정비 및 개선방안 모색'에 대해 적극 건의를 하였다. 하수관은 도심의 배출기관으로 집중호우 시 하수관이 막히면 곳곳에서 침수현상이 발생해 많은 인적ㆍ물적 피해가 발생하게 되고 하수관에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는 그대로 하천이나 강으로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맨홀 및 배수로에 탈 ·부착이 용이하고, 수시로 청소가 가능하며, 낙엽ㆍ담배꽁초ㆍ각종 쓰레기를 걸러주는 빗물받이 거름망을 설치하여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장비로 준설하는 방식에 비해 청소 방법이 용이하여 용역비 및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동성 의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으로 지정하고 빗물받이 거름망을 시범 설치하여 주민 호응도와 효과를 살펴본 후 악취에 대한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과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 방안과 빗물받이의 일상점검 및 정비를 위해 관리자를 지정 운영하고 빗물받이 불법 덮개 설치를 금지하는 홍보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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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24일 제268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영미(변, 괴정, 가장, 내동 지역구)의원과 신혜영(월평 1,2,3, 만년동 지역구)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영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방자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지방의회 직급기준 등을 여전히 제한하고 있어 지방자치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다고 말하며, “그동안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행정안전부로 의회사무국장 아래 중간 조직을 설치해 줄 것과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내면서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였으나,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정부가 지방의회의 자율성 강화와 인사권 독립이라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지방의회 여건을 고려하여 조직이 정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중 미비한 조항을 조속히 개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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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사격실업팀, '2022년 한국사격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우승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22일 창원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한국사격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6.5점(종전기록 1884.0)으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2위 서산시청(1881.6)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여) 개인전에서 장정인 선수가 1위, 권은지 선수가 2위의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25m 공기권총(여) 개인전에서는 한유정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강의 사격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해 대한사격연맹에서 우수단체, 우수 지도자(김수경 코치), 우수선수(권은지 선수) 표창을 수여받으며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오는 4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에게 한줄기 희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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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피해지역 적기 영농추진 총력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기영농 추진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당면 영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울진산불피해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4월 15일까지 농업용기계 소실로 인해 농작업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농작업 대행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대용 농기계는 6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로 각종 농업용 기계, 종자 등이 소실되어 당면영농 추진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종자를 공급하고자 정부 관련기관에 협조 의뢰하여 11개 작목에 7톤의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이중 볍씨종자(삼광벼 등 3톤)는 4월 초까지, 콩, 참깨, 수수 등 밭작물 종자 2톤은 작물별 파종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3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해야 할 감자 종서는 약 2톤 정도 확보하였으며, 이미 1톤은 농가공급을 완료하였고 잔여종서도 지속적으로 필요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영농현장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당면영농 추진 지도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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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4~3.13 산불 피해액의 2.6배 복구비가 투자된다.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3.4일부터13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부 시군에 산불로 인한 피해액은 502억 원이며, 복구비는 피해액의 2.6배에 달하는 1,301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3.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산불 피해 중앙 피해 합동 조사 결과, 동해가 243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삼척 147억 원, 강릉 112억 원 등 총 502억 원으로 최종 집계 되었다. 주요 시설별 피해 내역을 보면, 사유시설로 주택 81동, 농기계 155점, 농막 90동이 피해를 입어 총 43억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공공시설은 도로 4개소, 산사태와 임도 10개소, 상수도 5개소, 임목 피해 12개소, 기타공공 16개소 등 459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산불피해에 따른 최종 복구금액은 중앙심의를 거쳐 4월 초순에 확정될 예정 이지만 중앙피해합동조사단이 확인한 복구비는 1,301억 원으로, 동해 554억 원, 삼척 491억 원, 강릉 256억 원으로 조사 되었다. 유명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에 주력하고 우선 이번 산불 피해로 고생하는 이재민들을 위하여 최우선으로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시주거시설 27동, LH임대주택 23동 등을 3.21부터 이재민과 협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산불로 발생된 잔재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이 잠정 확정된 만큼, 우선 예비비를 투입, 주택, 농업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부터 추진하고 도로, 산사태 등 공공시설은 신속하게 측량․설계하여 선 발주하는 등 금년 말 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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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해 의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추진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본 제정조례안은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설립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영해 의원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논의 과정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작년 11월에는 전문가 및 민간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설립방향과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2013년~2021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9.6% 수준으로 양적으로 크게 성장해 왔으나, 이에 비해 전문성 및 자생력이 취약하고 지역 시민사회 역량에 따라 다소 불균형적으로 발전한 측면이 있다”면서, “경기도는 2014년 이후 중간지원조직을 두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운영형태와 위탁법인이 수차례 변경되며 고용갈등, 역량축적의 부족, 정책의 일관성 결여 등과 같은 문제를 빚어 왔다”고 사회적경제원 설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해 의원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지원역량을 축적해서 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설립은 더 미룰 수 없는 시점”이라 강조하며, “본 조례 제정을 계기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조속히 설립되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역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31일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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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 제358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백현종(구리1, 국민의 힘) 의원은 23일 오전 제358회 임시회 도정질의를 통해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재정 교육감에게 다양한 정책 현안과 발전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백 의원은 현재 경기도 산하기관 27개 중 1/3에 해당하는 9개 기관의 기관장 공석에 대해 질문하며, 현재 경기도의 비상경영체제 조치로 기관 운영에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곧 도래하는 민선 8기에 신중하게 적절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인선을 진행할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공공기관 이전 현황에 대해 질의하였고, 오병권 도지사권한대행은 특별한 애로사항을 보고받은 적은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백 의원은 비가역적 사업인 만큼,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적합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백 의원은 경기도 자체적으로 진행한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에 대한 토지소유 전수조사’ 결과로 ‘공직자 투기의심자 고발(2명) 및 수사의뢰(2명)’ 된 것과 관련하여 재차 조사가 이루어져야 함을 요청하였다. 관련 언론 기사에 근거할 때, 대장동·현덕지구·위례신도시 지역의 토지 소유자 중에서 경기도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과 동명(同名)으로 확인되어 의혹이 있는 경우가 총 313명이었던 것을 언급하며 부동산투기와 관련하여 지자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강력하게 실시할 것을 촉구하였고, 이에 오병권 도지사권한대행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하였다. 그리고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및 법인카드 사적 유용과 관련하여 경기도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질의하였는데, 오병권 도지사권한대행은 사법기관의 수사와 자체 감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사법적 기준의 수사와 달리 행정 내부적으로 점검할 부분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객관적으로 철저하게 조사하되,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답변하였다. 백 의원은 자체 감사 결과 불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그에 부합하는 엄정한 조치를 당부하였다. 또한 지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국외출장내역’ 과 관련하여 지난 2월 및 본 도정 질의에서 자료 제출을 요청하였음에도 명확한 답변이 제출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지적하며, 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지원자료 요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집행부의 자료 제출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지역 관련 현안으로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총 365개 공약 중 유일하게 폐기된 ‘구리지역 테크노밸리 사업’과 구리시 숙원사업인 갈매지역 교통체증 문제 해소를 위해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 사업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경기도가 발주한 '경기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에 “수도권 공간구조 개편과 광역교통체계의 연계에 있어 일자리 분산 없이 주거 분산 정책만으로 교통 문제의 해결이 어려우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도권 GTX역 주변에 서울에서 역 출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 분산을 도모해야 한다”는 내용이 수록된 것을 지목하며,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와 테크노밸리 조성 재검토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질문하였는데,오병권 도지사권한대행은 “구리시에서 대안을 가지고 인근 지자체 및 국토부, 민간사업자와의 협의를 선행한다면, 경기도의 행정적인 지원을 적극 검토 할 것이며, 민간사업자가 정책을 추가 제안한 내용이 시설사업기본계획을 할 때 RFP에 담기면, 국토교통부 협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재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건의할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질문에서, 오병권 도지사권한대행은 본인이 단장을 맡고 기조실장이 실무 총괄자로 추진TF를 구성하였고, 대표적인 당선인의 지역공약인 ‘GTX 연장 및 신설, 광역교통망, 제4차산업기술 연구단지,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에 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답하였다. 이재정 교육감과의 도정질의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업무 및 자료 청구에 대한 협조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지적하며, 2018년도 경기도교육청 감사했을 때의 강도로 교육지원청에 대한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 (자체)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시작하였다. 그 다음으로, 2018년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기관감사 지적사항이자 이재정 교육감의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인 실내체육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질의하였다. 이 교육감은, 현재 1차 ~ 2차까지 진행되었고 3차는 금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임기 내 완공은 어려운 상황인데, 정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통합학교 정책으로 사실상 작은 학교 관련사업도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기에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보고 있다고 답하였다. 이에 백의원은, ‘지난 3년(2019 ~ 2021)간 단 한번도 작은 학교 지원 심의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작은 학교가 큰 학교와 통폐합되는 상황에 대한 애석함을 표현하며, 작은 학교가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정책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남은 임기동안 ‘학부모가 만족하는 유아교육정책’에 보다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며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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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석환 의원, ‘경기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 상임위 통과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24일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지석환 의원(더민주, 용인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적인 고유 가치를 개발하는 지역학을 체계적으로 연구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지석환 의원은 “경기도 내 지역학이 체계적으로 연구되면, 경기도민의 지역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나아가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학 연구와 경기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경기학’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석환 의원의 지역학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용인문화원의 김태근 용인학연구소장과 중학교 시절 ‘은사님’이라는 인연으로 맺어진 이후 자연스레 지역학(용인학)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31개 시·군의 지역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학 연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거나 미진했던 시·군에서도 지역학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학 연구의 활성화와 함께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경기학의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소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발전 방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석환 의원은 최근 용인의 역사와 지역 과제를 공유하는 ‘용인MSG’라는 유튜브 방송을 개설하는 등 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