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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특수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은평구는 은평도서관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2.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 '책 속 세상을 보여줄게'”’를 운영한다. ‘책 속 세상을 보여줄게’는 특수 아동의 인지와 정서 발달을 고려하여 구성한 교과연계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은평구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은평대영학교 초등부 1~6학년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인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월별로 계절, 학교, 친구, 음식, 동물, 꿈 등 일상의 친숙한 소재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상상력 가득한 언어와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심리정서가 취약해진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기는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그림책 북 활동으로 참여학생의 오감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의 향상과 신체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책 속 세상을 보여줄게' 프로그램에 관내 특수학교 어린이 총 2,310명이 참여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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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2년 개별공시지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은평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45,111필지(㎡당 가격)에 대해 오는 4월 22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원/㎡) 가격이다.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산정이 완료됐다. 구는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치고 최종 결정 및 공시에 앞서 주민에게 사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받아 가격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열람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총 20일간이다.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은평구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kras.seoul.go.kr)에 접속해도 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상황 등을 열람한 후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 및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구청 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은평구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시스템(kras.go.kr)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이후에는 담당 공무원이 토지특성과 현황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후 ‘2022년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재산권과 관련한 매우 중요한 자료인 만큼 사전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는 꼭 거쳐야 할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의 보장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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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은평구는 다음달 4일부터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은평구 청년 250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현재 미취업중인 은평구 거주 만18세 ~ 34세 “구직단념 청년”으로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어야 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지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참여하는 청년은 4주간 40시간에 걸쳐 밀착상담, 면접지원, 전문가 상담을 포함한 멘토링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 워크넷 구직등록, 직업훈련 등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지원이 제공되며, 취업 시에는 고용촉진장려금 연계 지원도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bit.ly/청년도전지원사업_2022) 또는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 2주 동안의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은평오랑은 ‘2021 청년도전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고, 올해도 청년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관심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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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김정량 의원, 자연환경보존하고 지역주민보호하는 사업으로 추진해야~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정량 의원(사하구4, 더불어민주당)은 제3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이 반대하고 동의하지 않는 시설물 설치는 더 이상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강하게 질타하며 발언하였다. 김의원은 사하구의 다대포는 해운대보다 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해변 옆 가까운 곳에 신평장림산업단지와 무지개공단이 있어서 자연환경 훼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막무가내식으로 혐오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주민 동의를 받지 않으면 절대 설치할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의원이 이렇게 발언한 배경에는 최근 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조성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지역구인 다대지역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특히 다대지역이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다른 경로를 통해 듣게 되었다며 아무리 적은 용량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이라도 사실 그대로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질타하였다. 즉 해당 지역구의원도 몰랐던 수소연료전지 사업은 해당 사하구에서는 이미 전기사업허가를 접수하기 전부터 설치 반대 의견을 표명했지만, 민간기업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시가 공사계획 신고가 완료되는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었다면서 해당 부지가 아무리 국가와 시의 재산이지만 개발허가권은 사하구에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냐며 꼬집어 물었다. 더욱이 담당 직원마저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발전 시설설치가 주차장 사용보다 더 낫지 않느냐며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 바를 언급하면서 지역주민의 실상을 적극 반영하지 못한 가벼운 언사라고 강하게 꼬집었다. 김의원은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지역구와 지역민이 원하지 않는다면 그 사업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며, 좋은 사례로 최근 2월 대법원 확정판결로 사하구가 승소했던 장림동 레미콘 공장을 언급하였다. 지역의 주인은 지역민이지 아무리 땅 주인이 국가이고 부산시라고 해서 마음대로 혐오시설이나 위해시설을 지을 수 없다는 대표적인 판례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세 가지 요구사항을 시장에게 말했다. 첫째, 사하구뿐만 아니라 16개 구군의 허락을 받고 진행해야 할 사업이 있다면 그 사업이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고 할지라도 마지막 한 명까지 주민 동의를 꼭 받고 추진하라고 당부하였다. 둘째, 사하구의 자연환경을 더 이상 훼손시키지 않게 혐오시설 또는 위해 및 위협시설은 아무리 산업단지라고 하더라도 더 이상 설치되지 않게 허가를 불허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셋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가 필요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시급한 것은 알지만 사하구가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지역민 또한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니 사업 전반을 다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의원은 더 이상 말로만 하는 서부산권 홀대는 깨어있는 시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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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 발생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13명(341~353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341번째로 사망한 장○○(89세, 남)는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세명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달 24일 사망했다. 342번째로 사망한 오○○(98세, 남)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0일 사망했다. 343번째로 사망한 차○○(91세, 남)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1일 사망했다. 344번째로 사망한 박○○(97세, 여)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8일 사망했다. 345번째로 사망한 정○○(65세, 남)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자택에서 요양 중 지난 16일 사망했다. 346번째로 사망한 박○○(87세, 여)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자택에서 요양 중 지난 14일 사망했다. 347번째로 사망한 육○○(80세, 남)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0일 사망했다. 348번째로 사망한 조○○(89세, 여)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9일 사망했다. 349번째로 사망한 안○○(81세, 남)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9일 사망했다. 350번째로 사망한 이○○(91세, 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0일 사망했다. 351번째로 사망한 임○○(75세, 여)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새봄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0일 사망했다. 352번째로 사망한 김○○(83세, 남)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9일 사망했다. 353번째로 사망한 이○○(64세, 여)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0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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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역량 강화된다…글로벌 기업 생고뱅, 시설 증설 완료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미국 포춘(Fortune)지 선정 글로벌 200위 기업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의약 원부자재를 제조‧공급하고 있는 생고뱅이 최근 제조시설 증설을 완료,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 역량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생고뱅의 100% 자회사인 생고뱅코리아가 바이오의약 분야의 급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기존 부지 내 제품 생산량 확대와 제조 품목 추가를 위한 제조시설 증설에 착수, 2개월만인 지난해 12월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시설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조시설 증설에 따라 생고뱅코리아는 시설 연면적을 13,619㎡ 규모로 확장했으며 기존에 납품해 오던 1회용 바이오 플루이드 시스템(Single-use Bio Fluid System : 세포 배양액 및 원료가 바이오의약 공정상 이동 및 보관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군) 제품의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여 연간 최대 생산량이 235,000개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또 기존 바이오 의약품 공정에서의 취약점이었던 유체 누출이나 오염과 같은 공정 상의 위험을 보완하고 조립 공정을 간소화 할 수 있는 실리콘 사출 제품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생고뱅코리아는 지난 2020년 1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B) 제조용지(송도동 218-5)에 연면적 13,293㎡ 규모의 제조시설을 준공, 바이오의약 공정 과정에 투입되는 세포배양액‧원료의 이동‧보관 자재(1회용 바이오 플루이드 시스템)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생고뱅은 지난 1665년 설립된 프랑스의 글로벌 기업으로 357년 간 세라믹 재료, 고성능 플라스틱 기술 분야의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67개국에 지사를 두고 생명과학을 포함해 의료, 항공,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첨단산업 분야에 다양한 공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는 생고뱅을 포함, 아지노모도, 머크, 다나허(舊 GE헬스케어)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가 3억불 규모의 시설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국내기업 아미코젠이 제조시설을 착공하는 등 원부자재 분야의 시설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생고뱅코리아가 2년만에 제조시설 증설에 나선 것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산업 생태계의 급성장과 기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와 국내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최고의 위상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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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건강한 발효 이야기’ 중급반 개강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1일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금사학교‘건강한 발효 이야기 중급반’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건강한 발효 이야기 중급반’은 지난해 11월부터 수료한 기초반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금사동에 소재한 정든 금사랑방에서 진행한다. 수업 과정은 △냄새 안 나는 청국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낫또 만들기, △금정산성 누룩 만들기, △ 막걸리 만들기, △한약재를 넣은 약주 만들기, △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세계의 발효음식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콤부차 만들기, △발효차 제다체험 등의 주제로 매회 3시간씩 9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발효식품 만들기 및 현장 체험 위주의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기초반 수업으로 직접 실습한 발효 식품인 고추장, 쌈장, 동치미 등을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41가구에 나눠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고 금정구는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정든금사랑방’에서는 치매 노인 돌봄교육인 △기억채움 동행인 양성과정, △와글와글 글 공작소, △마을홍보단 홍보영상 제작반, △주민강사 재능활용 클래스, △마을공동체 공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대표적인 슬로우 푸드인 발효식품을 함께 만들고 나눔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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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가별'연 70만원'농어업인 수당 신청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강원도에서는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 촉진을 통한 농어촌사회 공동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농어촌 유지 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가별 70만원씩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거주지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며, 방문접수 외에도 신청자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누구든 스마트폰에서‘나야나’앱을 이용하여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신청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지급 기준일까지 도내에 거주 및 경영체를 등록하여 실제 영농(임)어에 종사한 농어업인이어야 하며, 지급대상자 심사 및 선정절차를 거쳐 7월 중 확정하여 8월부터 농가별로 연 70만원의 선불카드 또는 지역상품권 형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건강보호법에 따라 직장가입자,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농가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이외 자세한 사항은 해당 거주지별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복진 농정국장은“강원도 농어업인 수당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농가경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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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폐회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50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6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 심사결과, 52건은 원안가결, 8건은 수정가결, '부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대안반영폐기, '부산광역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부결했다. 21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3명의 의원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9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날 본회의를 통해 김민정, 박성윤, 김부민 의원이 시의원 직을 사직하고, 김민정, 김진홍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 회기는 제303회 정례회로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1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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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순흥면, 산불명예감시원 위촉…산불 예방 위한 ‘민관 협력’ 강화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세계유산 ‘소수서원’으로 잘 알려진 영주시 순흥면은 2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18명을 대상으로 산불명예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발생에 따른 재산 및 인명 피해 방지와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빈틈없는 산불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위촉된 산불명예감시원은 산불조심기간인 봄철(2~5월)과 가을철(11월~12월)에 산불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의 출퇴근 전후인 산불발생 취약시간 대에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주민 계도활동을 실시해 산불 사각지대를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등 초동 대응으로 산불 진화 골든타임을 확보해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임병일 이장협의회장은 “산불 예방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들만의 업무가 아니라 주민 전체가 힘써야 할 일”이라며 “산불은 우리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만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산불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택호 순흥면장은 “감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산불 취약시간 대에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여건을 잘 아는 각 마을 이장님들이 이렇게 산불명예감시원으로 활동을 하시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방지 활동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흥면은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첨단기술인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폭넓은 감시활동을 수행하는 드론 전담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소백산의 대형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