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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명태가공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 건의 추진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속초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명태가공 원료수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관련업계와 지난 3월 21일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시장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동향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때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시는 건의서를 작성하여 3.24일자로 강원도 관련부서와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현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사항은 러시아 냉동명태의 빠른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비축물량 조기방출과 러시아 수역 조업선사에서 어획하여 반입되는 명태물량에 대하여 일정량 이상 의무판매 조치 요구이다. 이럴 경우, 가격이 안정화되어 선사․유통업체 쪽에서도 물량을 풀 것으로 예상되며 선사와 유통업체간의 가격을 올리고자 하는 부당행위 등의 우려도 자연스럽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해양산업단지에 100여개의 업체 중 수산물가공업체가 약 60개소, 이중 명태를 원료로 하는 코다리, 젓갈, 황태 등의 업체는 23개소 정도로 약 400여명이 고용되어 년간 약 20~22천톤, 87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명태원료 수급 부족문제는 업계에 큰 타격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가 당면한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지속적인 동향 공유와 정부대응방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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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 '남사진위 IC' 북평택 진출입로 개선 촉구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남사진위 IC’ 북평택 진출입로 개선에 필요한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과 대응을 촉구했다. 김재균 의원은 평택시의 서북부지역인 진위면, 서탄면, 송탄지역 주민은 물론 용인시 남사읍과 일부 동탄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부고속도로 진위남사 IC 서울방향 개설공사가 조기 착공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5월 개통을 앞둔 남사진위 IC는 부산방면 하행선 램프는 완공된 반면, 서울 방면의 상행선은 착공조차 되지 않아 서울방향으로는 출입로가 없는 상황으로, 평택 삼성전자의 확장과 연관기업의 관내입주로 진위서탄 공단의 팽창은 교통난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간 IC 개설요청 주체가 관할지역인 용인시로 알고 용인시에서 한국도로 공사에 대응해왔으나, 서울방면 상행 램프와 연결되는 도로는 관리청이 ‘경기도’로 램프 추가개설 신청이 있어야 추진될 수 있다면서, 이제는 서울방면 출입로 개설이 경기도의 행정적 지원 여부에 달린 만큼 거듭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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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사회적 약자 위한 재난지원체계 개선 촉구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주, 수원2)은 23일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5분 자유발언에서 노숙인과 이주노동자 등 재난 상황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난지원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서두에서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의 확진환자 수는 전국의 28.1%를 차지하고, 사망자 또한 3,600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기에 노인, 어린이, 임산부, 노숙인, 이주노동자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노숙인과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는데, 박옥분 의원은 “코로나19로 노숙인들의 의료 지원 수요가 3배 이상 늘었지만, 지자체의 부족한 의료 지원과 노숙인이라는 편견으로 병원에서 받아주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이주노동자 또한 밀집·밀폐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 확산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가 재난 상황에서 노인, 어린이, 임산부, 노숙인, 이주노동자 등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재난약자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 경기도의 감염병 예방정책을 점검하고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박옥분 의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지원정책 분석 토론회를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 사각지대,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식 보완, 의료 지원 미비, 차별과 혐오, 주거 취약계층 임시 주거 지원 등 앞으로 보완해야 할 많은 내용들이 논의된 바 있다”며, “경기도 또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청취하고 수렴하여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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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 사랑지킴이 도보테라피 쓰담걷기행사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지난 3월 21일 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 손안나)는 만경강힐링도보테라피 제3코스인 낭만가도에서 쓰담걷기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만경강사랑지킴이는 2018년부터 만경강 도보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만경강 도보여행을 업그레이드 하여 만경강힐링도보테라피와 플로깅을 결합한 쓰담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쓰담걷기란 도보여행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하며 건강과 환경을 챙기는 1석3조의 효과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만경강사랑지킴이는 만경강을 총8개의 코스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쓰담걷기를 진행한 제3코스 구간은 낭만가도라고 부른다. 이 구간은 동상저수지와 대아댐 구간으로 인도가 없어서 도보여행은 불가하다. 하지만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만경강힐링도보테라피 8개 코스 중 유일하게 걸을 수 없는 낭만가도에는 1965년 건설된 동상저수지의 월류하는 물줄기와 전주 최씨 시조묘역, 준공 100주년의 대아댐이 있다.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이곳에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게 할 방법은 무엇일까? 만경강사랑지킴이 손안나 회장은 "도로 아래 저수지 옆으로 예전 사람들이 다니던 구길이 아직 남아 있으니 이길을 정비하여 도보여행이 가능하게 한다면 낭만가도는 바이커와 도보여행자 모두에게 사랑 받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경강사랑지킴이 김왕중 회원은 "저수지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에 갤러리 카페를 운영하면 낭만가도를 찾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제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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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스님, 진주시 초청 방문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진주시는 3월 23일 오전 11시 양산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이 시를 방문해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파 스님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과 함께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한국 채색화 74점을 관람했다. 성파 스님은 전시 관람에 앞서 오래전부터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조규일 진주시장을 방문해 차(茶)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미술사에 남는 품격 있는 작품 전시개막은 현재를 문화로 충만하게 해 준다.”면서 “국내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획전시를 마련해 준데 대해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먹고 입고 마시는 게 다 문화라는 생활문화론과 지금 여기가 극락, 네가 청산이란 큰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사판(事判)의 소임을 다하니 얹어진 소중한 열매”라면서 “문화로 온 국민이 행복하고 문화분권을 통해 지역문화 균형발전이 앞당겨 질수 있도록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표적인 예술 승(僧)으로 잘 알려 있는 성파 스님의 이번 방문은 자치단체 주관으로 고대부터 근·현대의 채색화 흐름을 조명한 전시가 대한민국 미술사에 익히 없었다는 점과 맞물려 매우 이례적인 방문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성파 스님은 지난 해 12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추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조계종 최고지도자인 제15대 종정(宗正)으로 추대되었다. 오는 2022년 3월26일부터 5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종정(宗正)은 조계종의 신성을 상징하며 종의 전통을승계하는 최고 권위와 지위를 갖는 자리다. 한편 성파 스님은 나전칠기 기법으로 7,000년 전 선사시대의 암각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통도사 앞마당 물속에 집어넣어 유례없는 수중전(展)을 공개하기도 했다.지난 2012년에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앞판, 뒤판을 똑같이 도자로 구워 만든 일명‘16만 도자대장경’을 완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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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회의 개최… 8조 5천억 원 확보 총력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부산시가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8조 5천억 원으로 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오늘(23일) 오전,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3년 국비 발굴 전략회의’를 열어 실·국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부산의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과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 등은 물론 부산교통공사, 부산테크노파크 등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들과도 국비확보 전략과 대응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새 정부 출범과 연계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의 주요 현안을 새 정부 중점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국비 확보와 연계시키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내년도 주요 신규 국비 사업으로 ▲북항재개발사업 2단계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 부품 신뢰성 평가 지원센터 구축 등을 꼽았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올해부터 기준금리 인상 및 유동성 축소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거래 감소로 이어져 시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 확보는 부산 발전을 견인할 매우 절실하면서도 중요한 과제이다. 따라서 지난해 국비확보 과정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력하며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어 8조 5천억 원이라는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국비 예산은 4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국비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부처예산안 확정(5월 31일), 정부 예산안 제출(9월 3일), 국회 의결(12월 2일)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참고로, 부산시는 2022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8조 원으로 세웠으며 실제 확보한 금액은 8조 1,592억 원으로 목표액을 초과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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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한미림 의원, 분당 빌라단지 종하향에 따른 재산권 침해 지적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분당 빌라단지 종환원을 위해 경기도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미림 의원은 “분당 내 빌라 약 5,000세대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하향 되면서 다수의 주민이 재산권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이 150~250%로 층수제한이 없는 반면 1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이 100~200%, 4층으로 층수 제한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분당 빌라단지는 층수 제한으로 대다수의 건물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 조차 설치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아파트 용적률을 상향하는 것은 주거난 해소를 위한 선이며 빌라단지 용도지구 환원은 특혜이자 악인가?”라고 반문하며 “무엇이 주민복리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최선의 길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거난 해소를 위해 신도시를 건설하고 새로운 아파트를 많이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노후화된 신도시를 잘 정비해서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그 이상으로 중요한 주택 정책이다”고 제안하며 “경기도가 성남시와 종환원 협의를 추진해 종하향에 따른 1기 신도시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려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미림 의원은 분당 빌라단지 종환원을 위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2004년 종하향 결정을 내렸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논의과정 및 결과에 대한 자료 요청 및 관련 기관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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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 역할 촉구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이 23일 제35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 역할’을 촉구했다. 배수문 의원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대책 마련과 책임의식을 강조하였다. 특히, “경기도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130만톤CO2eq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9%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지만, 도내 31개 시·군이 처한 지리적·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데 제약 조건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산업과 고용, 삶의 질, 불평등 문제 등 사회·경제적 목표를 포함한 통합적 관점에서 큰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온실가스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배수문 의원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탄소중립 대상과 범위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수단과 권한, 탄소중립 이행 모니터링을 위한 인프라 및 지원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더 나아가 타 시·도 및 산학연과의 탄소중립정책 MOU 체결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인접국인 중국과도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탄소중립-미세먼지-기후변화를 고려한 국제환경 협력 방안까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끝으로 배수문 의원은 “경기도의회 역시 자치법규를 입안하고,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인 만큼, 조례 및 예산을 통해 경기도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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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원용희 의원, GDP를 대체할 ‘참 성장지표’의 필요성 강조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3일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GDP를 대체할 ‘참 성장지표’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다. 원용희 도의원은 현재의 케인즈주의에 입각한 유효수요창출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GDP는 실제 측정하려고 하는 의도에 비해 우리 사회 및 국제적으로 과장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 국가의 발전지표가 되기에는 다양한 한계점들을 가지고 있다”며 “경제적 산출을 보여주는 엄밀한 지표 성격을 가지고는 있지만 불평등과 같은 경제적 과제를 보여주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GDP의 증가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국가적 미션이자 지표로 관리되고 있지만, 지표와 국민들 삶과의 괴리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우리에게는 경제적 산출 증대로서의 성장을 넘어, 진정한 성장과 발전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원 의원은 재차 새로운 성장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경제적 산출의 극대화라는 과거의 근시안적인 패러다임의 성장목표를 넘어서서, 연대적 성장을 측정할 수 있는 ‘참 성장지표’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총량의 생산증가를 넘어 개인의 관점에서 실질적 복지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격이 아닌 가치에 주목해야 하며, 환경을 희생하는 발전이 아닌 환경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대한 시야가 필요하다”며 “공존의 시대로 한 발을 더 내딛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의 전략과 함께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표가 필수적이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날 원용희 의원은 “오늘의 5분 자유발언은 LAB2050에서 발간한 '성장전략:공멸이 아닌 공존의 시대로' 및 '참성장지표 개발 연구'의 내용을 인용하였다”며 LAB2050 및 연구자들에게 양해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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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40주년 세계 결핵의 날 캠페인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오산시는 3월 24일 ‘세계 결핵의 날(World TB Day)’40주년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퇴치를 위해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비대면 홍보와 병행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오산시보건소 페이스북(SNS)와 전광판(오산대역,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된다. 오산시보건소에 내소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 2주 이상 기침 지속되면 결핵검진받기 △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검진 받기 등 여러 결핵예방 책자와 안내문을 함께 배부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최근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 A씨는 “사라져 가고 있다 생각하고 있던 결핵이 코로나19와 같이 무서운 감염병이라는 것을 잘 몰랐는데, 결핵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결핵 퇴치를 위한 시민의 인식 개선 및 조기검진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환자가 감소될 수 있도록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