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귀포시 보건소 방문접종팀 요양시설 추가(4차)방문 접종 시행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및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4차) 방문 접종 시행하고 있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감염위험(집단생활)과 중증위험(고령층, 기저질환)이 모두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에 대한 조치이며,3차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인 서귀포시 요양시설은 총 21개소이며, 3월 말까지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2회접종 완료 후 코로나19에 돌파감염된 경우 3차·4차접종은 권고하지 않으나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접종 할 수 있으며, 확진자 및 격리명령 대상자는 격리 해제 후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3. 14일부터 종사자 및 거동 가능 시설 입소자는 방문접종 외에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보건소 콜센터 또는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한 예약접종 및 잔여백신(SNS, 의료기관)을 통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시설의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켜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 대상인 고위험군이신 분들은 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수탁기관 선정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대정읍에 설치 준비 중인 제2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조근배)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초등학생 방과 후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대정읍 도시재생사업 구역인 하모3리 몽생이센터 1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올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지원예산 : 7천만원(리모델링 5천, 기자재 2천)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정원 20명)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일시돌봄, 긴급돌봄도 가능하다. 이번 2호점은 마을조합이 수탁을 받아 돌봄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아이들과 학부모의 욕구를 잘 반영해 ‘우리 마을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돌본다’는 다함께돌봄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려 앞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아동돌봄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가족지원센터, 학부모대표 등으로 구성된‘서귀포시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지역돌봄수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돌봄시설 확충 등 돌봄사업을 함께 고민하기로 약속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맞벌이부부 등 긴급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 자산형성지원통장사업 지원대상자 확대 운영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저소득층과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통장지원사업을 기존 5개 사업에서 3개 사업으로 통합·개편하고 대상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원을 강화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유인 및 자활기반 마련하고, 일하는 청년이 사회에 안착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된 사업으로, 저축 및 지원요건을 만족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통합 운영될 통장은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로 개편되어 운영된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모집예정에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존 중위소득50%이하였던 지원대상이 앞으로 100%이하까지 확대된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6억 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지난해에는 희망키움통장Ⅰ(생계·의료), 희망키움Ⅱ(차상위), 내일키움통장(자활), 청년희망키움통장(생계), 청년저축계좌(차상위) 5개 통장으로 총 163명·3억 2600만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먼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 Ⅰ·Ⅱ의 2022년도 신규 가입자를 4월 1일(금)부터 모집한다. 위 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4월 20(수)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 19일(화)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통장 가입대상 및 지원내용을 보면,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근로·사업소업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로써,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한 후, 생계·의료급여 탈수급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30만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시 1,44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대상은 차상위계층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로,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고, 근로활동 지속하며, 교육 및 사례관리 이수 및 지원금 사용용도 증빙 시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10만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시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2022 USG AI·데이터 문제해결 제조혁신 경진대회’ 개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공동 주관하는 ‘2022 USG AI·데이터 문제해결 제조혁신 경진대회’가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울산·경남지역의 제조혁신을 위한 제조 인공지능·데이터를 발굴하고 USG 참여대학 소속의 참가자들이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제조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기존 제조업을 제조정보통신기술(ICT) 산업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소프트웨어기술을 결합한 인공지능·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량률 예측 및 최적화 등 제조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모델 개발 적용과제를 운영하는 대회이다. USG+ (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 Ulsan) 참여대학에 소속되는 재학생 37개팀이 참가하고 총상금 2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참가한 37개팀 중 ▲대상 1개팀(500만원), ▲최우수상 2개팀(각 350만원), ▲우수상 2개팀(각 250만원), ▲장려상 3개팀(각 100만원)을 수상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4월 6일 13시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사전 실습문제와 실전문제가 제공되었으며, 경진대회가 종료되는 3월 28일 이후에는 사전 실습문제와 실전문제가 상시개방되어 제조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인공지능·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USG 참여대학 소속 재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
하남시의회 이영아 시의원, 하남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등 2건 발의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은 제309회 임시회에서 의회조직 정비를 위해'하남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하남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했다. '하남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의원정수 증가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별 인원수를 조정하고 하남시 행정 조직 개편에 맞춰 위원회 소관 부서를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남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개정사항과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을 반영한 인사위원회 서면심의 의결 대체 사항 추가와 연구직·지도직공무원과 다른 일반 공무원 상호간의 전직 예정직급 지정방법 규정 신설 등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영아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원활한 인사업무 운영과 변화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일부개정조례와 규칙을 발의하게 됐다”며, “하남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23일부터 손실보상 협의 실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44년간 지연되며 평택시 서부지역 주민들의 속을 태워 온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보상이 3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23일 감정평가 결과와 보상안내문 등을 소유자 등에게 개별 통지하였으며, 다음달 22일까지 손실보상 1차 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보상은 작년 10월부터 감정평가사 3인(토지주 추천 1인, 경기도 추천 1인, 시행자 추천 1인)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금일 공고된 대토보상은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해당 공익사업의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등을 고려해 보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그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조성한 토지”로 보상하는 것으로 대토보상 신청은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평택도시공사는 주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를 위하여 사업지구 내 한국소리터 지영희홀 1층(평택호길 147)에 보상 현장사무실을 개소하여 보상업무를 진행한다.
-
한국도자재단-(주)메쎄이상, ‘2022 경기도자페어, 핸드아티코리아’ 성공적 공동 개최 위해 맞손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새로운 도자 트렌드(trend)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 ‘경기도자페어’를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된다. 한국도자재단과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은 23일 서울 마포구 ES타워 ㈜메쎄이상 사옥에서 ‘2022년 경기도자페어와 핸드아티코리아의 성공적인 동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으로 ‘2022 경기도자페어’와 ‘핸드아티코리아’ 등의 현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경기도자페어’를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확장 개최한다. ㈜메쎄이상은 국내 최대 전시 전문기업으로 2011년부터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수공예 전문 박람회 ‘핸드아티코리아’를 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행사,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 ▲보유 브랜드, 유통채널, 마케팅 등 사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 지속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온·오프라인 경기도자페어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자 시장 활성화, 도예 업계 신성장 동력 제공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경기도자페어’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핸드아티코리아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은 네이버 ‘리빙윈도 도자기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
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의 존립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 촉구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존폐 위기에 놓인 시흥여성인력센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진연 의원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사업에 헌신해 왔다”며 “2018년, 2020년과 2021년, 최근 3년간 경기도 여성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기까지 했으나 지금은 경기도에서 시정명령을 받고 인해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시흥인력개발센터의 운영주체인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는 관련 법규를 준수한 절차에 의해 정관을 승인받고, 정관의 목적사업에 근거하여 2002년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지정받아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며, “그런데 최근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해당하지 않는 '양성평등기본법'에 기반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운영은 적절치 않으므로 정관에서 운영 근거를 삭제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고, 시흥여성인력센터의 존립에 문제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침은 사회복지법인을 ‘신규 설립’하려는 자에게 적용하는 항목을 이미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는 법인에게 ‘일괄 소급 적용’하려는 무리한 행정처분이며 부당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매년 1만 여명의 시흥 시민들이 이용할 만큼 지역내 신망이 높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흥여성인력센터의 존립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침 해석과 관련한 문제, 상위법령의 개정 촉구 등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한다”하며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
경기도의회 안혜영 의원, 노동자 작업중지권 실효성 제고 촉구 5분발언 실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 의원은 3월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노동자 작업중지권 실효성 제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안혜영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양주시의 한 채석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또 한 번의 비극이 발생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단 3일만의 일”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5년간 경기도에서는 이천 물류창고와 쿠팡 화재, 평택항 대학생 사망 사고 등을 포함해 총 1,152명의 산업재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서울시에서는 4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비해 경기도는 약 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안 의원은 2019년 전부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명시한 ‘노동자 작업중지권’과 관련하여 “작업중지권은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 셈이지만, 노동자 작업중지권 행사의 기준과 절차, 작업 중지시 노동자의 책임 문제, 공사 중단 및 공기 지연으로 인한 손실 부담 등에 대한 현실적 제약으로 실질적인 작업중지권 행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 지적했다. 안 의원은 “작년 8월, 국내의 한 건설사에서 현장의 노동자가 직접 노동환경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즉각적인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결과,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이 기업의 국내외 84개 건설 현장에서는 노동자가 월평균 360여건의 작업중지를 행사했고, 그 가운데 98%가 30분 내 즉시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면서, “현장에서 위험 조짐을 가장 빨리 감지할 수 있는 노동자가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위험요인을 찾아내 적극 공유하고 해결함으로써 작고 사소한 문제가 큰 재해로 번지지 않도록 막을 수 있던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안혜영 의원은 “ESG 경영이 투자와 평가의 기준이 되고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환경친화적 경영 못지않게, 노동 존중 및 산업안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를 갖춰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경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구와 산업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로서 도내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지도하고, 직접 공사를 수행하는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동자의 산업안전 리스크를 제대로 통제하고 올바른 산업안전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
목포시,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만들어간다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전남 최초로 문화도시에 선정된 목포시가 제2의 문화개항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시는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선포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 비전을 알렸다. 선포식을 통해 1897년 무역개항으로 대한민국 3대 항구도시였던 목포가 125년이 지난 올해 제2의 문화개항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천명했다. 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제3차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되면서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99억원, 지방비 99억원 등 총 1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이 주도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시민이 풍요로운 도시, 활력이 넘치는 문화경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사회의 문화역량 개발과 공동체 강화 ▲문화 발굴, 실험, 공유의 문화생태계 활성화 ▲문화의 생산과 소비로 동반성장하는 목포를 핵심가치로 하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센터 구축 ▲문화도시 R·D ▲문화갯물학교, 장인대학 등을 통한 문화인재 양성 ▲생활밀착형 민간 공간을 활용한 문화다방, 뜬금포 기획단 등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들은 계속 진행된다. 올해에는 ▲문화가치 발굴 활용사업인 토속 문화발굴 및 전통 문화 재연을 위한 토속문화 리메이크 ▲서남권 문화교류 네트워크/연합구축을 위한 문화교류 탐험대 ▲ 골목·광장 등에서 만들어가는 시민 생활문화의 다순구미 문화마당 ▲도서지역 문화적 가치의 구현·창작을 지원하는 섬 in 어게인 ▲자연생태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목포 레스트 ▲목포 특화 브랜드 개발 및 문화 창업을 통해 청·중년 인구 유입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문화밸리 조성 ▲대중예술 및 창작놀이 문화의 거점 공간을 형성하는 예아리 오픈 스튜디오 등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뉴딜, 관광거점사업, 청년문화브랜드 사업 등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연계 협력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승인받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2차례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진 한편 맛, 역사, 전통, 자연, 항구 등 목포만의 킬러 콘텐츠를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 시민 설명회, 문화도시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1차년도인 올해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