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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 아동청소년 비행과 범죄 대응방안 모색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경찰사무국 회의실에서 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아동청소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청소년분야로 연구단, 경북 경찰청, 경북 자치경찰 위원회 등 10명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비행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발제와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류준혁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아동청소년 비행과 정책’에 대해 발제하고, 참석한 경북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및 위원들은 빈번하게 화두에 오르는 청소년 비행 및 범죄관련 정책을 적용 대상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또 연계 프로그램의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해결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이어진 현안 토론에서는 점점 더 흉포해지고 있는 소년범죄에 정책적으로 조기개입 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소년범죄 중 40%에 해당하는 범죄가 학업 중단된 아동청소년에 의해 발생하고 이들이 범죄에 접촉되지 않도록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덧붙여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지자체와 경찰이 합심해서 정책을 개발하고, 경북 자체만의 아동ㆍ청소년 통계 작성 필요성 등 현장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제 시행 2년 차가 되는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만큼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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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4일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택 및 시설물 등의 신·개축과 시설물의 위치확인, 농축산시설의 경계확인 등에 경계복원측량, 분할, 등록전환,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의 주택, 공장, 창고, 농축산시설, 상업시설의 피해(전소 또는 반소)복구에 따른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100%, 이외 피해복구를 위한 경우 50%를 감면 적용된다. 다만, 가건물(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피해복구, 피해주민이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경우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수수료 감면을 위해서는 피해지역의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 확인서를 첨부해 지적측량을 신청해야 하며,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적용된다. 임병선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감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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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찰 불상 및 불화 등 5건 문화재로 지정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자로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북 유형문화재 3건과 문화재자료 2건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5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동산분과 회의에서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 3일부터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최종 심의 후 고시를 통해 확정됐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3건의 지정사유를 살펴보면,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는 대둔사 대웅전 아미타불좌상의 후불벽화로, 18세기 전반과 후반을 잇는 중요한 사례일 뿐 아니라 18세기 팔공산 지역의 대표적인 화승이였던 굉원(宏遠), 밀기(密機) 화파의 영향을 받은 처일의 화풍적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가치가 있다. 문경 봉암사 상봉대사비는 조선시대 봉암사에서 활동한 고승인 상봉대사 정원과 관련된 비석이다. 이는 형태나 규모, 조각에서 18세기에 유행한 고승비에 영향을 준 점과 문장가 이덕수, 서화가 윤순 등의 초기 작품이었던 점, 상봉대사의 생애를 알 수 있는 유일의 비문인 점, 상봉대사가 조선시기 봉암사 역사와 조선후기 불교 강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법맥에서 끼친 영향 등이 크므로 가치가 있다. 문경 대승사 윤필암 후불도는 1830년(도광10) 8월 24일 대승사 윤필암에 봉안된 아미타후불도로, 제작자는 19세기 전반에 걸쳐 경상도에서 활동했던 수화승 무경당 관주(無鏡堂 觀周)를 우두머리로 모두 4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제작된 것이다. 화면 구성이나 도상 배치, 인물 표현 등은 신겸계 및 사불산화파의 영향이 간취되는 수화승 관주의 작품 중 하나로 그의 필력과 기량을 엿 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다음으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2건을 살펴보면 경주 남산 탑곡 제1사지 마애조상군은 경주 남산 탑골마을 인근 암석에 새겨진 불상과 탑 등으로 구성된 마애조상군으로, 가로 8미터, 세로 3.9미터, 높이 2.9~4.1미터의 암벽의 동남면과 서남면에 새겨져 있다. 탑의 상륜부나 기단부, 전각상에 보이는 세부표현 등의 특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후기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보물, 1963. 1.21 지정)과의 도상적 관련성을 고려할 때 고대 불교미술사의 귀중한 자료다. 예천 명봉사 목조보살좌상은 보관을 쓰고, 다리는 결가부좌한 형식으로 얼굴은 작으나 건장한 상반신을 똑바로 세우고 하반신은 넓고 커서 안정된 자세를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보살상이며, 현재 명봉사의 요사채에 안치되어 있다. 1713년 무렵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양호할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탁밀 관련 불상 중에서 가장 말기의 작품으로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37점(국가지정 812, 도지정 1,425)이 됐다. 아울러, 경북도는 이번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1차)에서 포항 원법사 소장 대혜보각선사서, 구미 남화사 석조약사여래좌상 2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2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비지정문화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이미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꾸준히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하여 국비를 확대해 나갈 뿐 아니라 정부의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정책에 맞춰 도내 환경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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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성과창출 워크숍 개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중기부, 경북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배터리특구 관계자, 이차전지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Post 배터리특구 전략수립을 통한 이차전지산업 1막 2장 본격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배터리특구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이차전지산업의 최근 동향, 발전방안 및 관련 후속과제 모색 등으로 본격적인 Post 배터리특구 활성화 추진전략을 마련을 위해 열렸다. 먼저, 지난해 운영성과평가 보고서를 토대로 제도개선, 기업지원, 후속사업연계, 특구 안착화 및 사업화 노력 등의 세부 항목으로 나누고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성과창출 부문은 사업전반으로 확산하고, 미흡한 점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이차전지 산업 최근 기술동향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특구사업 고도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승태 동양대학교 교수(생명화학공학과)는 “향후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기업과 대학의 정책적인 참여와 행정적 뒷받침으로 이차전지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손정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대용량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사업 진출을 모색 중이지만, 아직 뚜렷한 플레이어가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라며,“경북이 Post 특구전략 추진을 통해 이차전지산업 분야 패스트 팔로어(Past follower)가 아닌,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는 여건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업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사업 관련 신규과제에 대한 기업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솔루엠으로 인수 합병된 김창인 前 에스아이셀 대표는 “탄소중립 이슈와 관련해 ESS*의 중요성은 커진 반면, 제도적 기반은 충분하지 않아 시장진출이 쉽지 않다”며, “특구실증을 통해 사용 후 배터리 ESS에 대한 안전성, 기술개발, 법령정비가 이뤄진 만큼 산학연이 함께하는 사업화 전략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ESS(Energy Storage System) : 에너지 저장장치 끝으로, Post 특구의 미래비전인 추진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크게 ❶이차전지산업 거점별 발전전략과 ❷포항권역 R·D 및 생산거점 연계를 통한 배터리 산업 클러스터 조성, ❸구미권역 이차전지 소재․공정 생태계 조성으로 나눠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19년 7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은 배터리 특구는 그간 많은 경제적, 정책적 성과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1조6591억에 달하는 대규모 기업투자유치에 성공해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후속 국책사업을 대거 유치함으로써 경북을 명실상부 이차전지산업을 주도하는 위치에 올려놓았다. 이날 박인환 4차산업기반과장은 “배터리 특구는 기존 철강, 전자 등으로 대표되는 지역주력산업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Post 배터리특구 추진전략을 구체화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산업화의 중심지로 경북도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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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터배터리 2022...5천억원 투자유치 상담 성과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잠재 투자유망기업 12사를 발굴하고 이중 4개사와는 5000억원 규모의 실제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700부스)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 기간 경북도는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 이차전지산업 산업현황 및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강국인 한국의 위상을 말해주 듯 기초소재부터, 부품, 장비, 리싸이클링 그리고 글로벌 배터리 업체까지 열띤 홍보와 비즈니스 활동이 전시회 기간 펼쳐졌다. 경북도 홍보관을 찾은 기업들은 이차전지 소재와 리싸이클링 분야 투자가 가능한 산업단지와 인프라, 인센티브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경북도는 수도권 지역 이차전지 소재분야 2개 기업과 4000억원, 장비분야 기업 500억원 및 전기상용차분야 500억원 등 4개 기업과 총 5000억 원에 이르는 실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현장방문과 구체적인 투자 상담을 통해 이들 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 외 상담을 진행한 기업 중 기초소재와 리싸이클링 분야 8개 기업을 잠재 투자유치 타겟 기업으로 선정하고 업종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 및 인프라 현황 등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기자동차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열기가 뜨거웠다”며, “이번에 발굴된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고 세밀한 투자유치 협의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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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성공적 건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다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본격 추진에 앞서 학·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도시·건축 자료 수집 및 전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조경학회(가나다순) 등 8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박물관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료수집) 도시 및 건축 자료 기증·대여·복제품 제작 등 자료 확보 협력 (운영협력) 후원·인적교류·시설지원 등 박물관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 (전시홍보) 전시자문 및 연계 프로그램 등 콘텐츠 지원, 협약기관 전시시설 지원 및 특별전 등 홍보사항 발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의 중요한 거점시설로 기획 중이며, 앞으로 전시소장품 수집과 함께 자체 콘텐츠를 구축·생산하는 ‘생동하는 박물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삶을 짓다: 한국 도시건축, 1950-2010, 한국전쟁에서 세계의 장으로’라는 주제로, 9개 전시 프로그램을 도출하는 등 전시주제 및 기본 콘셉트 등을 담은 전시기획안을 마련(‘21.12)하고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축 및 전시설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건축 자료확보, 연계 프로그램 마련, 후원 등 협약 기관의 협력 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참여기관들과 함께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여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세계적인 도시건축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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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미량수질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2일 엘더블유(LW) 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내외 미량수질오염물질 분포현황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량수질오염물질이란 강과 하천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화학물질로, 어류 등과 같은 생명체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면역계를 교란하거나 중추 신경계를 손상시키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미국, 스위스, 유럽연합, 우리나라의 미량수질오염물질 탐색·평가·관리 시스템 및 분포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국내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술회는 서용찬 상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외 연사 3인, 국내 연사 3인 등 총 6명이 국내외 미량수질오염물질 분포 현황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의로 구성된다. 국외에서는 세스 스나이더(Seth W. Snyder)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박사가 ‘미국의 물환경 중 미량수질오염물질 현황‘을, 율리아네 홀렌더(Juliane Hollender) 스위스연방 물과학기술연구소 교수가 ‘표적·비표적 조사를 통한 지표수·지하수 중 미량수질오염물질 모니터링 체계‘를, 니키포로스 알리지자키스(Nikiforos Alygizakis) 아테네 대학교 교수가 ‘노만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개방형 플랫폼‘에 대해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박태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이 ‘한국의 미량수질오염물질 모니터링 체계’에 대해, 전준호 창원대 교수가 ‘국내 미량수질오염물질 모니터링 우선순위 물질’에 대해, 문효방 한양대 교수가 ‘한강수계 생활기인 미량수질오염물질 분포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현욱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병언 환경부 수질관리과 과장, 오정은 부산대 교수, 신현상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성환 경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가하여 국내 미량수질오염물질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대면 회의와 온라인 비대면 영상회의로 동시 진행되며,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미량수질오염물질 관련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술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미량수질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물환경 정책의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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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4432명 발생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상북도에서는 3월 21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만4429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677명, 구미 2127명, 경산 1460명, 안동 1104명, 경주 963명, 김천 843명, 칠곡 652명, 영천 498명, 상주 490명, 문경 459명, 영주 427명, 예천 324, 의성 236명, 울진 198명, 청도 167명, 봉화 154명, 영덕 148명, 청송 127명, 성주 126명, 군위 110명, 고령 80명, 영양 47명, 울릉 1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만609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만515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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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경제조정관, 체코 에너지안보대사 면담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윤성덕 외교부 경제조정관은 3월 21일 방한 중인 바츨라프 바르투쉬카 체코 에너지안보대사와 면담을 갖고, 지난 3월 17일 입찰이 개시된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에 참여 예정인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윤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40여 년간 원전을 운영해 온 원자력 선진국으로 우리 원전기업들은 풍부한 원전 건설․운영 경험을 갖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이 체코의 원전사업 상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하였다. 윤 조정관과 바르투쉬카 대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에너지시장 불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한-체코 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도 지속해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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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署,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예방 교육 활동 전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금산경찰서(서장 길재식)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11일 금산산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금산 관내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하며 1년간 학교별로 1회에서 2회 정도 진행된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에 지친 금산지역 청소년들이 범죄와 탈선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선도하자는 의미로 학교폭력의 신유형 및 사례, 온라인그루밍 범죄에 대한 설명 및 학교폭력 신고방법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여성청소년계장은 학교폭력예방교육에 함께하며“7월까지 이어지는 1학기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기간에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비행의 위험성이 높은 장소와 시간대를 면밀히 파악하여 청소년 선도 효과를 극대화 시켜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길재식 금산경찰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칫 탈선과 범죄에 빠질 수 있는 시기에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별로 방문하며 청소년들을 만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주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는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활동은 2학기에도 다른 테마와 사례를 바탕으로 금산 관내 전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