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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주택 촘촘하게 관리한다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가 시설물 노후화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환경개선을 도와준다. 시는 다음 달부터 총 30억2300만 원을 투입해 노후·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과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해피하우스 사업 등 노후주택 환경개선 지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와 경비원 등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및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사업’ △지붕개량, 도배·장판·창호 및 보일러 등을 교체해주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주택 내부 전기·위생설비 등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하우스 사업’ 등이다. 먼저 시는 올해 총 6억3900만 원을 투입해 45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 노후 공동주택은 단지별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비의 70% 이하로 최대 3000만 원까지, 4~19세대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고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경비원 등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는 자부담 없이 최대 3000만 원,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의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지원사업을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단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주택단지에서는 연말까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단지 내부 도로 및 주차장 포장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공사와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 사업이 시행된다. 2022년 전라북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공모에 선정된 10년 이상 공동주택 62개 단지에는 단지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총 16억300만 원이 투입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와 환경개선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붕·창호 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주택 전반에 걸친 개보수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50% 이내 저소득층 100여 가구로,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전문인력 11명(지붕 1명, 창호 1명, 건축설비 4명, 도배·장판 7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공개 채용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저소득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와 함께 고효율 창호·보일러·조명(LED) 등 시설물 교체를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도 지원할 방침이다. 끝으로 시는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관리사무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해피하우스 사업’에도 올해 총 2억8100만원을 투입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내부 콘센트·스위치·등기구·수도꼭지·경첩 등과 같은 생활시설물과 부속품의 일상적인 점검·보수를 기존 32개 품목에서 올해 35개 품목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간단한 보수는 주민들이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집수리 실습 교육, 무료 공구 대여 서비스, 공공건축가 무료 건축 상담 등을 병행 추진한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고, 실질적인 주거비 경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라면서 “주거분야는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노후주택 개보수, 해피하우스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집수리 봉사단체, 주거복지센터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주거지원망 구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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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사 시작 전 무료 토양검정 받으세요”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완주군이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토양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토양분석은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토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은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인 밑거름을 주는 시기로, 토양분석을 통해 정확한 영양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토양 상태 진단을 통한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하면 퇴비나 비료의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면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토양비료사용처방서가 필요한 농업인은 한 포장에서 10개 이상 지점을 선정해 채취한 흙을 골고루 섞어 그중 1kg 정도만 취해 토양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채취방법은 겉흙 1~2cm를 걷어내고, 삽을 이용하여 V자 모양으로 한번 파낸 뒤, 지표면에서부터 15cm(과수 20cm)까지의 측면 흙을 채취하면 된다. 토양시료 채취 시기는 작물의 생육후기나, 수확직후가 바람직하지만, 한 해 여러 번 작물 재배 시 퇴비, 비료 살포 전에 채취하면 된다. 토양분석 소요기간은 14일로 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상담 받을 수 있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3~4000여 점의 토양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지속적인 농업생산력을 유지와 친환경농업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이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환경보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토양검점은 꼭 필요하다”며 “토양종합검정은 무료인 만큼 부담없이 의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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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2년 마을 생활안전용CCTV 사업 추진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는 마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2년도 마을 생활안전용 CCTV 설치 보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김제시가 도농복합도시로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범죄에 무방비하고 잇따른 강력사건 발생으로부터 자체 방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치매 노인 실종사고 예방, 아동·청소년 안전한 귀갓길 보호, 농작물 절도 및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설치될 계획이다. 2022년 사업 대상마을은 CCTV 4대 기본설치 만경 신덕마을 외 13개 마을과 CCTV 2대 소규모 설치 1개 마을로 총 14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2014년도 사업 시작 이후 보조사업을 한 번도 신청하지 않은 미설치 마을이 우선 선정되었다. 사업비는 CCTV 4대 설치에 총사업비는 500만 원으로 시 보조금 450만 원과 마을 자부담이 50만 원이며, 소규모 CCTV 2대 설치는 총사업비 300만 원으로 시 보조금 270만 원과 마을 자부담 30만 원으로 구성된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마을 진출입로에 주·야간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 설치와 마을회관에 녹화기를 설치하고 마을에서 관리책임자(마을 이장)를 선정하여 안전하게 영상정보를 관리하게 되어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마을 CCTV는 기후 악조건에서도 마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4시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방범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채택하고 있으며, 도로의 연계성, 권역별 방범효과 등을 고려 최적의 위치 선정이 중요하여 민·관·경이 합동으로 CCTV 위치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을 재정이 열악하여 사업을 신청하지 못하는 마을에 방범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자부담을 20%에서 10%로 일부 조정하고, 기존 CCTV 4대 기본설치에서 소규모 CCTV 2대 설치로 사업을 세분화하여 마을의 재정 부담을 낮추고 지형 특성에 따른 사업 참여 선택폭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허정구 정보통신과장은“농촌 마을의 강력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시민안전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24시간 안정적인 방범망 가동을 위해 수리수선 정비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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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 93% 지급 190억원 사용!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 14일 첫 지급을 시작한 군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18일 기준 지급대상인 266,516명의 93% 정도인 244,921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용지역을 군산시로 한정하기 위해 선불카드 방식을 채택한 이번 군산형 재난지원금은 시행 1개월여 만에 지급 완료된 재난지원금 245억원 중 약 76%인 190억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사용업종으로는 ▲마트 (75억/39.4%) ▲식당(37억/19.4%) ▲주유소(18억/9.4%) ▲병원(15억/7.9%) 등 4개 업종에서 전체 소비의 76.3%(145억원)가 소비됐으며, 그 뒤로 정육점, 미용실, 의류판매업, 교육기관 순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원활한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재난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아직까지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수령하지 않으신 시민들께서는 주소지 주민센터로 방문하시어 꼭 소중한 권리를 찾아가시기를 당부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군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은 사용기한인 오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시에서는 4월 중 미수령자 중 거동불편자 및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배부와 다양한 홍보를 병행하여 100%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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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양레저 스포츠학교 ‘요트앤스쿨’, 3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요트 면제 교육 모집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의 해양레저 스포츠학교 ‘요트앤스쿨’에서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요트 면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요트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시험을 통과해 면허를 취득해야 하나, 고성군 해양레저 스포츠학교에서 이론과 실기교육 40시간(교육비 40만 원)만 이수하면 요트 조종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요트 조종면허시험 면제 교육은 △요트 개요 △범주법 △항해 및 기관 △관계 법령 등 요트 조종에 관한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기별 최소 3명부터 최대 10명까지 모집한다. 만 14세 이상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고성군 문화관광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3기 면제 교육은 모집 후 4월 9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하루 8시간,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요트 면제 교육으로 요트 면허를 쉽게 취득해 해양 레포츠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레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양 레포츠 체험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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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정관광 지방 정부 협의회 가입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은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구청 외 2개 지자체가 제안한 공정관광 지방 정부 협의회 설립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3월 21일 공정관광 지방 정부 창립총회 및 공정관광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공정관광 지방 정부 협의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여행 방식과 현지인의 삶을 파괴하지 않고 관광객과 현지인이 공존하는,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공정관광에 대해 고민하는 지방 정부가 모여 구성한 것이다. 이들은 공정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정관광 정책 활성화를 위한 공동대응과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와 국제포럼은 공정관광 지방 정부 협의회에 가입한 전국의 34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협의회 규약제정 △임원선출 △창립 선언문 채택 등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ZOOM)을 이용한 참석과 유튜브 생방송 중계도 같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수요 감소로 지역관광 산업이 위축돼 있으나, 공정관광이 육성된다면 지역 자원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사용되는 선순환 경제의 패러다임을 발생시키는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좋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정관광 촉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과 조례 제정 및 지원센터 설치 등 기반구축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전국의 유일한 생태관광 테마로 하늘의 독수리, 국가농업유산 둠벙, 마동호 국가보호 습지, 해양생물보호자원인 바다의 상괭이,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숲 등을 통해 사계절 생태 녹색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축제 개최지원을 통해 여행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공정관광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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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2년 태양광 보급사업’ 추진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율 20% 달성을 목표로 2022년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산업부 국비보조사업인 지역에너지 지원사업으로 최근 4년 동안 김해서부문화센터 등 12개소에 사업비 28억1600만 원을 투입하여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억3200만 원의 사업비로 김해보건소 등 4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2022년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2억7,060만 원이며 수혜가구는 1680세대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임대아파트에 태양광을 무상 설치하여 공동 전기료를 절감해 주는 사업으로 김해시는 2018~2021년 사업비11억9800만 원을 투입하여 장유율현마을 주공13단지아파트 등 5개소에 태양광(499㎾)을 설치하여 3340세대의 공동 전기료 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최근 4년 동안 산업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을 통해 진영읍 본산리, 한림면, 동상동 등 11개 읍면동에 태양광(518세대), 태양열(53세대), 지열(18세대)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도 응모할 계획이다. 매년 주택, 경로당, 아파트,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여 4005개소에 태양광 설치를 완료했다. 또 시는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골든루트, 테크노밸리 등 김해지역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한국동서발전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은 한국동서발전과 기업이 공유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내 기업은 투자비 없이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20년간 제공하고 임대료 등 수익을 보장받는다. 올해는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여 공장 지붕 등 유휴부지 20개소에 태양광 10㎿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별도의 부지 확보나 환경 훼손, 민원문제 없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보급할 수 있어 태양광 발전사업 중 경제성과 효율성이 가장 높은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자립 마을 공모사업, 확대기반조성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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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5대 전략산업 육성 미래 100년 준비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가 5대 미래 전략산업 육성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한다. 전통 제조업을 발판으로 지방 중소도시에서 인구 55만 명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5대 전략산업(의생명, 미래자동차, 스마트센서, 물류, 액화수소)을 선정해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5대 산업 중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의생명산업이다. 2008년 김해의생명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 의생명테크노타운, 2020년 메디컬실용화센터 개관까지 이어지는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의생명 불모지였던 김해에 올해까지 141개 의생명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특히 2019년 과기부로부터 전국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김해 의생명산업은 날개를 달았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205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369개 창출, 연구소기업 56개 유치, 창업 45개사를 추진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중소 의생명 벤처기업의 요람이 될 ‘지식산업센터’를 총사업비 471억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강소특구 배후공간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는 50여개 기업 입주공간과 기업지원시설을 갖춘 의생명 특화공간으로 구축되며 659명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전자약․디지털치료제 실용화 플랫폼 기반구축사업’과 ‘의료기기 업종전환 기반구축사업’, ‘김해 국제 의생명 과학축제’ 등 다양한 의생명 기반사업과 특화된 기업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동남권 의생명산업 메카 김해’로 나아가고 있다. 자동차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미래자동차산업도 순항 중이다. 김해시는 글로벌 미래자동차 시장의 확대를 감안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3만3,000㎡(1만평) 규모의 ‘김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클러스터 1단계 사업인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은 2022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2~3단계 사업도 연달아 기획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제조혁신의 핵심 기반산업인 스마트센서산업도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에 1만3,000㎡(4,000평) 규모 부지를 확보해 센서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스마트 센싱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스마트 센싱유닛 실증센터를 착공하고 실증․테스트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장비가 구축된다. 물류산업은 가덕신공항과 부산․진해신항, 철도 등 육해공이 모두 모이는 지정학적 이점을 기반으로 Tri-Port 플랫폼을 조성해 ‘동북아 국제물류의 중심도시 김해'로 나아갈 계획이다. 시는 또 고도의 전문기술 축적이 요구되는 액화수소 기술 선점을 위해 한림면 일원에 3만3,000㎡(1만평) 규모의 액화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해 ‘육․해상 액화수소 시스템 및 기자재 개발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5대 전략산업 육성으로 전통 제조업 도시에서 동남권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미래 신산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 김해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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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이 원하는 지원정책 적극 추진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원정책인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450억 원(상반기 250억 원, 하반기 200억 원)을 지원하며 상반기 지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자금 소진까지 신청받고 있다.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담보‧신용대출 상담을 받고 시에 융자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 2.5%를 지원하며 신청 당시 착한가격업소 또는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업소일 경우 3%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2020년 대출 실행자 중 2022년 상환만기 도래 소상공인 가운데 상환 1년 연장 시 이자차액 보전도 1년 연장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또한 2018년 처음 시행한 이후 소상공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계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점포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홍보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2018년 48개 업체, 2019년 61개, 2020년 169개, 2021년 210개 업체를 지원하였으며 올 상반기는 453개 업체서 신청해 200개소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선정되면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시설집기류 구매(진열대, 입식테이블 등), 코로나19 방역시설(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가림막 등), 안전시스템 설비(소화, 방범설비, CCTV, POS시스템), 홍보 지원(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10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창구를 운영하여 2021년 4분기 영업시간 제한 및 시설 인원 제한 방역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지역 해당 방역조치 시설은 1만3,650개 정도이며 현재 5,000개소의 소상공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고 최저 5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손실보상금을 받고 있다. 또 방역패스를 의무 도입해야 했던 16개 업종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까지 김해시청 누리집 배너창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은 정부에서 직접 지급하며 손실보상과 별개로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접수 중에 누락되지 않도록 꼭 챙겨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지원으로 이들의 재도약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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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신중년 재도약 위해 다양한 일자리정책 펼친다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조기 은퇴한 신중년들의 경력을 살리고 역량을 강화시켜 다양한 일자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4개 사업에 75억원을 투입해 신중년을 지원한다. 먼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만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한 다음 해당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역별 일자리 알선 창구 운영으로 구인구직 알선 및 신중년 초기 취업자의 고충 해결과 적응을 지원해주는 신중년 권역별 취업상담사, 이동 노동자에게 필요한 직업 훈련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노동 직업 상담사, 농업을 창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멘토링단, 열린 문화관광 매니저 육성사업 등 올해 12개 사업 분야에서 총 23명을 선발하여 운영 중이며 자신들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중년 채용 장려금 지원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덜고 신중년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신중년을 고용한 관내 중소기업에게 최대 6개월간 월 80만원을 지급하며 총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4050인생 RE-START 사업’은 중년층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다양한 일자리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국가기술자격 및 국가전문자격에 응시하는 만40세~만59세 이하 김해시민에게 1인당 최대 5만원의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도입된 사업으로 약 400명의 시민들에게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5060 인생 RE-FLY 사업’은 작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시행으로 3톤미만 지게차 면허가 의무화되면서 해당 자격증 취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며 구직등록을 완료한 만50세~만64세 이하 김해시 미취업 신중년 30명(기수별 10명, 3회)을 3월 28일 ~ 4월 5일까지 모집하여 3톤미만 지게차 자격증 취득 훈련을 지원한다. 소형지게차(3톤)는 교육수료 후 별도의 시험 없이 면허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취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악화로 인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은퇴 등으로 퇴직하는 신중년들이 늘고 있다. 김해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새로운 일자리에 진출하는 데 많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더 많은 신중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