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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높인다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논산시가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 및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 정보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시작한‘2022 시민 정보화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논산시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비대면 쌍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과정을 편성하고, 교육생과 강사 간 쌍방향 소통을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및 한글 2014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기초 △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카페·블로그 제작 등 2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과정별 2주(10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소셜미디어(SNS) 활용,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정보화교육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올해 상·하반기에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정을 실시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시민 정보화 교육은 논산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각 교육과정별 수업이 시작되기 전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시는 정보화 교육과 더불어 논산시 사이버문화센터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외국어· IT/컴퓨터· 자격증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손쉽게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시민정보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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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곡면에‘진주 파리장서비’건립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18일 수곡면 사곡리에 건립 중인 파리장서비(巴里長書碑)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진주 파리장서비는 1919년 5월 프랑스 파리 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낸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한 진주 유림 하겸진, 하봉수, 이수안 등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준공 예정으로 건립되고 있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5월 곽종석 등 137명의 전국 유림 대표가 2647자에 이르는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프랑스 파리 강화회의에 보낸 유림독립운동으로 진주에서는 하겸진, 하봉수, 이수안 등이 참여하였다. 진주 파리장서비는 회봉 하겸진이 후학 양성에 힘썼던 수곡면 사곡리 덕곡서당 앞 200㎡의 부지에 높이 2.7m, 너비 1.5m 크기로 건립된다. 이날 건립현장을 방문한 시 관계자는 “진주는 역사적으로 호국충절의 도시로, 유림의 독립청원서인 파리장서에 서명한 하겸진, 하봉수, 이수안 등의 활동은 해방까지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으로 발전했다”며 “진주 파리장서비가 건립되면 진주에 또 하나의 호국역사현장이 탄생하게 된다. 진주시민에게는 자랑스러운 현장임과 동시에 후손들에게는 참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진주 파리장서비가 건립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추진위원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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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봉화 버섯학교 개강…버섯전문가 육성 나서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18일 문수골권역 문화복지센터(봉성면)에서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봉화 버섯학교 제4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2022년 봉화 버섯학교 제4기 과정은 실전교육을 통한 버섯재배 역량강화와 소득이 보장되는 전원주택단지 견인 및 봉화군 버섯산업 육성 기반마련 조성을 목적으로 5월까지 6회차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강사와 봉화군 관내 버섯재배농가를 실습교육장으로 운영해 △버섯산업의 현황과 전망 △동충하초 배지만들기 실습 △영지 상황버섯 생산 및 재배 △버섯병해충 및 스마트팜재배 등 실전 버섯재배와 유통에 대한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류영현 박사의 ‘버섯재배 기초’, 봉화군 건축관리팀 이교윤 팀장의 ‘알기쉬운 건축’ 강의를 시작으로 권혁로 농가에서 표고원목 이론 및 실습교육 강의가 이어졌다. 봉화 부군수는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지금까지 6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버섯산업의 현황과 버섯 품목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화버섯학교가 버섯재배를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이를 통해 봉화군이 대한민국 대표 버섯의 고장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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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한·호주 방산협력 신호탄 쏘다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원시는 성산구 소재 방산 체계기업 한화디펜스(주)가 개최한 ‘산업의 날(Industry Day)’ 행사에 참석해 관내 방산기업 지원을 약속하고 한·호주간 산업협력을 도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한화디펜스(주) 손재일 대표이사 및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호주 대표단(ANCA 社, HiFraser 社, Elphinstone 社, Penske 社)의 한·호 협력사례 발표, 한화·호주 협력사·국내 협력사(STX엔진, SNT중공업, 모트롤 등) 간 집단 토의 순으로 이뤄졌다. 방위산업 협력체계 구축은, 창원시가 지난 3월초 발표한 ‘방위산업 대전환 계획’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Five Eyes 군사동맹체에 속해 있는 호주, 미국, 영국 3개국의 대표 방산도시와 글로벌 방산도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달 예정인 호주 질롱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시작으로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문화교류, 인적 교류 등 산업전반에 대한 글로벌 방산도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호주 파트너 회사 대표단을 모시고 이번 ‘Industry day’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화디펜스는 오늘 행사를 통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여 호주 군전력 강화는 물론 호주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지난달 발표한 ‘창원특례시 방위산업 대전환 계획’의 첫발을 호주와 함께 내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산 수출은 단독제품이 아닌 복합시스템으로, 체계화되어 도입부터 운용·유지보수까지 길게는 20~30년이 소요되는 만큼 해당 국가나 지자체와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주요 방산 도시들과 방위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K-방산의 일선에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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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교육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해군은 지능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책수립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직원 대상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산직 공무원과 정보 활용이 우수한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자동차세 체납 영치 분석, CCTV 설치 최적지 분석, 주차난 완화 분석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분석 교육을 진행한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신나는 세상의 전문 컨설팅 팀은 일상 현업에서 생산되는 기초 데이터를 최신 기술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자동차세 체납 영치 분석’ 교육의 경우 영치 실적, 체납 데이터, 차량등록데이터, 주차장 데이터 등 12개의 기초데이터를 분석도구로 활용해 시간대별 자동차 번호판 영치 우선지역과 출현 빈도 등을 도출했다. ‘CCTV 설치 최적지 분석’은 CCTV 설치 현황, 노인보호구역, 주거인구, 주택유형, 상가업소 등 10개의 기초데이터로 분석하여 방범용 CCTV 설치 시 과학적 근거로 활용토록 하였다. ‘주차난 완화 분석’은 주차장 현황, 차량등록대장, 과태료 부과대장, 단속용 CCTV 등 10개의 기초데이터로 분석하여 주차장 우선 설치지역과 불법 주정차 우선 단속구역을 도출하였다. 이번 교육과 분석으로 그동안 담당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의사결정 과정을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과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군민의 행정 신뢰성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행정업무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공무원들의 행정업무 처리 능력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는 공직사회에 공정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추진하는 밑거름이므로 앞으로도 직원 교육과 실무 활용을 병행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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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정어장 재생사업으로‘청정 강진만’만든다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해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강진만 해역이 선정됨에 따라 2023년까지 2,000ha 해역에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18일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과밀·노후화된 양식어장과 주변해역의 오염퇴적물 제거를 통해 어장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개소 당 50억원(국비25, 도비5, 군비2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해군은 2021년부터 50억 원을 투입해 1,000ha 규모로 어장정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범위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가로 신청(50억원, 1,000ha)해 총 2,000ha에 대하여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2023년 까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진만 해역’은 새꼬막 및 피조개의 주산지로 경남 전체 새꼬막 양식 어업권의 78%가 위치해 있으며,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도 지정되는 등 수산물 생산지로서 중요한 지역이다. 홍성기 해양수산과장은 “강진만 전체의 재생을 위하여 우리 군에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성과를 달성했다”며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통해 어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후에도 예산을 과감히 지속적으로 투입해 과거 천혜의 황금어장이라는 강진만 해역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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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착공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18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사업 컨트롤타워가 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영호남에 산재한 가야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인 수집, 관리, 활용을 위하여 건립하는 연구기관으로 건축공사는 2023년말 완공 예정이며 전시공사, 운영 준비기간을 거쳐 2024년 개관할 계획이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맞은편 관동동 452-3번지 일원 연면적 1만9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에 수장공간, 연구학술공간,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수장공간은 가야와 관련된 다양한 발굴기록과 보고서, 유물, 문헌자료 등을 인수, 보존처리하고 디지털화하여 보관할 예정이다. 또 ▲연구학술공간은 연구업무와 학술대회, 시민강좌 등 대내외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용되며 ▲전시체험공간은 가야역사문화자료를 열람하고 체험‧관람할 수 있는 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야문화권 거점기관이 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해 드디어 착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를 계기로 금관가야의 고도이자 2천년 유구한 전통을 가진 역사문화도시로서 정체성 확립에 주력하고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매듭짓는 등 가야문화권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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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탄광지역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제공한다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삼척시가 탄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진폐재해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총 2억4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총 27명을 모집하여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계읍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1순위로 재가진폐재해자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2순위로 일반주민을 선발한다. 참여사업은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심포 뷰티스마켓 환경정비 ▲도계지역(추추파크, 삭도마을) 철도건널목 안전 관리 ▲도계읍 주요 도로변 및 수변공원 환경정비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도계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계지역 재가진폐재해자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해당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는 작년에 총 2억4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계유리나라 환경정비사업 외 2개 사업을 추진했고, 재가진폐재해자 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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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탐지앱“시티즌코난”홍보활동 벌여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전화사기범죄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탐지앱 “시티즌 코난”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시티즌 코난”앱은 스마트폰에 자신도 모르게 깔린 악성앱을 찾아 삭제까지 원스톱으로 해주는 보안 서비스로,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민간 보안업체가 공동 개발해 공신력이 담보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검사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 은밀하게 설치된 악성 앱을 찾아 삭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전화가로채기 앱, 금융기관 사칭앱, 공공기관 사칭앱, 택배․쇼핑 사칭앱 등을 실시간 탐지한다. 세종남부서에서는 “시티즌 코난”이 개발․배포되었으나, 홍보가 부족해 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 소셜 커뮤니티 등 온라인 홍보와 각종 소식지, 홍보 리플릿 등 오프라인까지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으로 앱 설치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남부서장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티즌 코난과 같은 보안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야만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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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31일부터 5-11세 소아 코로나19 접종 시작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31일부터 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도내 20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11세 소아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누적 발생률은 2만 2,162명으로, 청년층 대비 높은 편이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무증상 또는 경증 비율이 높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중증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소아 확진자 급증과 위중증·사망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소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건강한 소아의 경우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만큼 자율적으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기 확진 소아의 경우,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하나, 건강한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소아 백신은 소아 대상으로 별도로 개발된 화이자 백신이며, 용량은 성인용 백신의 1/3 수준이다. 백신 안전성과 효과를 고려해 1, 2차 접종 간격은 8주(56일) 간격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며, 접종은 31일부터 이뤄진다.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본인인증이 어려운 연령대인 만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예약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 예약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종일을 예약하면 된다. 한편, 제주지역 내 5~11세 소아는 4만 9,795명이다.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2010년생 중 생일 미도과자부터 2017년생 중 생일 도과자까지 해당된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안전성과 접종 후 충분한 면역 반응을 위해 소아의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접종받기를 당부한다”면서 “특히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가 코로나19 기초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