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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리축제 폐막식’다채롭게 성료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가 지난 12월 05일(토)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8월 부터 시작된 2020 의정부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대면행사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청소년 행사의 틀에 변화를 주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폐막식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의정부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동아리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난타, 댄스,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와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문화축제기획단과 지역동아리 연합회가 준비한 동아리 체험키트, 크리스마스 이벤트, 댓글 퀴즈 등 공간에 제약 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문 문화·예술의 장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어울림마당이 비록 올해 코로나로 인하여 현장에서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언택트 생활이 일상이 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청소년들이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행복누리축제는 이것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12월 23일 청소년 푸른별 콘서트 등의 청소년수련관 비대면 행사가 계속 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031) 825-9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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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떴다!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경기도 제안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며 △제안 접수 건수, △제안 채택률, △제안 실시율, △공모전 실시 건수, △국민생각함 활용실적, △시군창안대회 추천 건수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토대로 진행한다. 양주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나눠진 Ⅱ그룹 평가 1위, 그룹별 평가 전체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량평가에서 공모전 추진, 국민생각함 활용, 시군 창안대회 추천 등을 통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제안플랫폼 ‘양주 리빙랩 센터’ 운영, 아이디어 실행사업비 지원 등 적극적인 제안 발굴·실시로 정성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시민 중심의 정책 개발을 위한 생활 밀착형 ‘양주시 논스톱 제안관리 시스템’ 운영을 비롯해 제안 실행사업비 ‘제안 시드머니’ 지원 등 차별화된 제안 정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이고 모험적인 벤처형 조직 활성화와 소통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크게 작용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주최 시군창안대회에서 시민 제안 1등, 11월 행안부 중앙우수제안 발표대회에서 공무원 제안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소통과 참여, 공감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양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시민이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중심 감동행정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며 “시민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현실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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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장애인 대상 단기스포츠체험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두 차례에 걸쳐 옥정신도시 내 롤러클럽에서 진행한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 롤러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단기스포츠 체험강좌는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차(11.26.~27.), 2차(12.3.~4.)로 나눠 실시, 체험 대상자 8명과 보호자, 인솔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체육활동 참여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만 12세~49세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8개월간 월 8만원씩 수강료를 지원하는 장애인 체육·복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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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의시설 교육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020년 장애인 편의시설 교육을 오는 12월 15일(화) 13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 과정은 장애 종류를 나누어 지체, 청각, 시각 총 3가지 장애 유형별로 진행된다. 또한 각 기관별로 편의시설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기관, 복지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각 시·군에 편의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 편의시설의 관심과 시설 개선에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김진식 관장(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큰 불편으로 다가 올 수 있는 편의시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년 장애인 편의시설 교육의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금)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교육지원팀(031-856-5300 / 내선 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복지관은 2013년 개관 이래 도내 시각장애인의 접근권 보장 및 복지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매년 관련 조사연구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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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외선 운행재개 희소식▶ 교외선 개보수를 위한 실시설계비 40억원 국비 확보 ▶ 2023년 운행 재개 목표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국비 확보를 통해 2004년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의 운행 재개에 한발 다가섰다. 시는 지난 3일 교외선 개보수를 위한 실시설계·공사비로 2021년 국비 40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교외선은 양주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과 1호선 의정부역, 경의·중앙선이 운행하는 능곡역을 연결하는 31.8㎞ 구간의 경기 서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노선이다. 1963년 개통된 이후 2004년 이용객 감소와 운영적자 등의 이유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운행 재개를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이후,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관련기관 협의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9월 경기도·양주시·고양시·의정부시의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운행재개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어, 양주시를 대표 지자체로 고양시, 의정부시와 사업비를 공동분담해 올해 말까지 ‘교외선 재개를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현재 수립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사업으로 교외선 운행재개 및 전철화 사업을 건의한 상태다. 2022년 시설 개보수 공사를 착공해 2023년 말 운행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철도인 교외선의 운행재개를 위한 시설 개보수비는 약 500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인건비 등 운영비는 연간 53억원 선으로 노선을 경유하는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3개 지자체에서 분담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교외선 운행 재개를 통해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부족한 양주 서부지역 균형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대기 중인 일영, 송추 등 장흥지역 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등 양주시 균형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절된 경원선과 경의선 연결을 통한 국가철도망 완성과 국가에서 계획 중인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사업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한국철도공사, 경기도 등을 비롯해 고양시, 의정부시 등 해당 지자체에 교외선 운행재개 필요성을 설득한 끝에 얻어낸 성과”라며 “정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시설보수, 운행 재개에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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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감동이의 연구성과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에서 장애인의 e음 파트너 감동이의 성과를 발표하고자 2020년 12월 4일 14시부터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의 정서지원, 가족기능강화를 위해 반려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2년간 진행하고 있다. 홍보영상, 온라인사진전, 2020 감동이 사업 추진사항, 연구성과보고, 우수이용인표창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업참여자와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사업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년과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들로 구성된 2020 감동이 사업은 공공성과연구원과 서정대학교 연구진의 사전·사후검사 및 FGI 진행을 통한 분석을 공공성과연구원의 유동상원장이 발표하였다. 감동이의 연구성과는 장애인의 우울감이 1.39에서 1.056으로 낮아졌으며 형제자매와의 말다툼이 사전평가에서는 2.24를 나타낸 반면 사후검사에는 1.706으로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모의 장애인 양육스트레스는 3.11로 나타나 양육스트레스가 높은편이었지만 2.222로 낮아지는 등 다양한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사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참여해준 장애인 가족분들 덕분에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좋은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장애인을 위한 로봇 개발에 많은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부탁드린다”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ZOOM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4차산업혁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붙임 행사 사진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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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어울길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2월 7일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색다른 공원 단풍 어울길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과보고회 이후 직동근린공원 초화원으로 이동하여 시민대표, 조경업체 대표 등과 함께 함께 단풍 어울길 준공 기념식수 및 단풍 어울길 표지석 제막식으로 마무리했다. 단풍 어울길 조성 사업은「걷고 싶은 명품 나무숲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청단풍, 복자기, 화살나무 등 2만 5천주를 식재하는 것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휴식과 건강이 함께하는 에코힐링 산책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단풍 어울길 조성 구간은 총 3㎞로써 직동근린공원은 시청 문향재에서 예술의전당 방면까지 1.4㎞이며, 추동근린공원은 경기도북부청사, 과학도서관에서 팔각정 방면까지 1.6㎞이다. 뉴딜사업 인력과 함께하는 단풍 어울길 조성은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공정별로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여 주요 구간 내 식재작업은 전문업체에서 실시하고 뉴딜사업 일자리 인력 100명은 산책로 주변에 제거된 수목을 안전한 장소에 집재하고 반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청단풍, 복자기, 화살나무 등 식재수목 및 지주목을 식재구간까지 운반하는 업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작업구간을 통제하고 우회하는 임시 통행로를 안내하는 보조적인 업무를 병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뉴딜사업 인력과 함께 단풍 어울길에 희망을 담아 심었으며,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에 단풍 어울길을 확대 조성하여 우리 시 최고의 랜드마크 단풍 명소로 완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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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힘내세요!’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미영)는 7일 회천2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창용)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장님! 힘내세요!’ 캠페인과 함께 ‘소상공인 응원 꾸러미’ 3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고 관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방역물품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회천2동 통장들이 참여해 제작한 ’소상공인 응원 꾸러미‘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표지판, ▲소독제,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이 담겨 있다. 이창용 회천2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겪어내야 할 무게가 큰 것을 알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잘 버텨주심에 감사하며 관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연말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응원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상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소상공인들을 찾아 응원해 주시니 좀 더 버텨볼 의지가 생긴다”며 “나누어 주신 방역물품은 우리 가게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천2동 런닝맨 생활방역단, ▲전자출입명부, ▲안심전화 출입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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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동의 선돌의정부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 밝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3일 ‘의정부시 녹양동 산중턱에서 청동기 유적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선돌을 새로 발견하였다’라는 내용의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녹양동 선돌은 새로 발견된 선돌이 아닌 의정부시 지명 유래집에 기록되어 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1985년 7월에 발간된「의정부의 뿌리」편과 2007년 1월에 의정부시에서 발간된「의정부 지명유래」집에 의하면 ‘선돌(立石)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홍복산쪽으로 향한 마을로 뒷산에 큰 바위가 있어 선돌 또는 입석이라고 하며 녹양동 아랫선돌에서 노고봉까지 일직선을 이루는 6부능선 약간 좌측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 거주했던 시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과거에는 산 정상을 바라볼 때 「큰 바위」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했었으나, 지금은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보이지 않을 뿐 지금의 입석마을이라는 이름이 산 중턱의 큰 선돌(立石)에 의한 것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지명 유래집과 시민들의 증언에 따라 녹양동 선돌(立石)은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내용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그 장소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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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추진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먼저 온 통일’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신속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입국 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에는 2020년 11월 기준 4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정착해 살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시민의식 개선 및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안정적인 정착 환경 제공 사업 의정부시는 하나원 수료 후 의정부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다. 환영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해 5개 기관(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하나센터,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이 준비한다. 우리사회의 집들이 문화를 북한이탈주민이 체험하게 하고 25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밥상, 전기매트, 빨래건조대 등)을 전달해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돕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통한 사회적 부담 경감과 균등한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격증 취득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운전면허, 기술사·기능장·기사·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530종, 간호(조무)사·사회복지사·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전문자격 72종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이다. 수강료를 자격증 취득 시에 지원함으로써 자격증 취득의 경쟁력을 높이고, 북한이탈주민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매에 부담을 안고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마스크 6천매를 지원하고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알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지역사회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업 의정부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과 관련한 사업 협의 및 민관 협력방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밀접하게 연관된 8개 기관(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고용복지+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경기북부하나센터,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 참여해 매년 2회에 걸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성과 보고 및 각 기관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방안 및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지 않고 유선과 서면 등 비대면으로 북한이탈주민 업무를 공유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 상호인식개선과 사회통합 견인 의정부시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봉사로 사회 인식개선은 물론 자존감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 1회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나눔새봉사단을 운영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으로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장을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민족 간 동질성을 회복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 변화하는 시대 맞춤형 정착 지원 의정부시는 새해 새로운 사업으로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학습지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자녀교육에 대한 기대수준은 높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자녀 일부는 제3국 출생으로 학력수준이 낮아 자녀의 특성과 눈높이를 고려한 학습지 지원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정부시는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화합하는 것이 평화·통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