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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정기공연 개최양주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양주관아지 무형문화재통합공연장에서 ‘제19회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나리농원에서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수시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회다지 소리’는 사람이 죽어 발인에서 무덤을 만드는 데까지의 장래 절차 마다 부르는 선소리와 긴달고소리, 꽃방아타령, 어러러소리 등을 합쳐 이르며 죽은 자에 대한 애도와 상여를 장지까지 운반하고 무덤을 만들기 위해 땅을 다지는 것이다. 공연은 제1과장 상여의 행진-외나무다리 건너기, 제2과장 조문객들의 문상, 제3과장 회다지소리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19로 깊은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을 위해 준비했다”며 “정기공연 관람 후 양주관아지 일대에 위치한 양주향교, 어사대비, 송덕비군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천 시에는 무형문화재통합공연장 옆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031-8082-56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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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1월의 추천테마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지식(GSEEK)에서 11월 추천테마로 ‘지식 아트갤러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테마는 무미건조한 마음과 일상에 새로움을 더해 미술의 세계로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눈으로 손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지식아트갤러리’를 주제로 미술 과정을 모아 소개한다. 추천과정은 ▲감성 수채화, 그리다 ▲피아니스트 권순훤의 명화 속 클래식 ▲어쩌다 읽게 된 위로의 그림책 ▲꽃 한 송이에 숨겨진 드로잉, 기초부터 배우기 ▲동양화, 시대를 읽다 ▲그림 더하기 글, 라이브 드로잉 ▲ 이주헌 작가의 ‘서양미술의 이해’ ▲콕! 찍어 만드는 세상 도트 그래픽 등이다. 한편, ‘지식(GSEEK)’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고품질 웹-모바일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외국어, 자격증, 생활·취미, 부모교육 등 8개 분야 1,400여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이다. 시민 누구나 지식(GSEEK)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온라인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 후 수강 현황 목록, 학습 진도율 확인은 물론 이수과목에 대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무미건조한 일상에 미술을 통한 감성 충전으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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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찾아온 양주시, 고병원성 AI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집중방역기간으로 설정, 관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이는 지난달 26일 신천 수변 산책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방역기간 동안 지역 내 철새도래지 주변 산책로의 출입을 통제하고 가금농가의 가금류 반·출입을 제한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또, 양계, 계란 등 가금 관련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 주차장 내 운영 중인 거점소독소를 방문, 반드시 소독을 마치고 소독필증을 휴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를 출입한 사람의 신발이나 차량의 바퀴가 분변에 오염된 채 농장에 출입하면 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며 “이번 AI 집중방역 기간 동안 시민들께서 철새도래지의 출입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AI 차단방역을 위해 고병원성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큰 관내 철새서식지인 남면 검준공단 일원 신천과 입암천 수변도로 일부 구간 내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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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좋은일 하네!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4일 하나신협(이사장 김종열)에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품 60만원(현금 30만원, 이불 환가액 3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나신협은 최근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열 이사장은 “이번에 후원한 성금품으로 소외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천3동 박혜련 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준 하나신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성금품을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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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중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이웃사랑 실천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선호)는 지난 3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녀회원들이 직접 고추장을 담가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선호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정성스레 고추장을 만들었다.”며 “함께 만든 고추장으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성 영중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민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살피고, 더불어 사는 영중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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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힐링 어울림마당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3회차가 지난 10월 31일(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비대면 3회차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2018년도부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라오스 해외청소년들의 응원메세지 영상과 테라리움 힐링체험키트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의 장으로써 운영되었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모이지 못해 연습량이 다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열정으로 밴드,댄스, 치어리딩 등 다채롭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집에서 즐기는 체험키트와 시청자와 함께하는 채팅 이벤트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잊고 활기를 불러일으켰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3회차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행복누리축제는 이번 3회차 어울림마당을 포함한 총 5회를 진행 할 예정이며 남은 2회 일정은 11월 14일(토), 12월 5일(토) 청소년수련관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031) 825-954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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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탄 소년 ’남자 육상의 새로운 유망주 최명진군이 떴다.‘총알탄 소년’ 이리 불리는 초등학교 생 최명진(12)군이 화제다. 최명진 군이 단거리부분 한국 초등부 신기록을 갈아 치우는 중이다. 최명진은 27일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육상경기대회’ 남자 초등부 6학년 100m 결선에 출전해 11초 62로 초등하교 신기록을 세우며 지 난 19일 예천에서 열렸던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27년 만에 자신이 세운 한국 초등부 신기록(11초67)을 8일 만에 0.05초를 앞당긴 눈부신 활 약을 하였다. 이전 기록은 1993년 김용태가 작성한 11초71였다. 이날 100m 결선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2위 정병준(경기 전곡초·12초55)을 0.93초 차이로 따돌렸다. 또한 최명진은 한국 남자 초등부 200m 기록(23초65) 마저 초등학교의 신기록을 바꾸어 놓았다. 연이은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운 최명진은 “저 혼자 뛰고 제 기록만 깬다는 생각으로 뛰었다”며 “예상대로 부별 신기록을 깨서 기쁘지만, 중학교에 가서도 또 부별 신기록을 깨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명진은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육상에 입문해 대학시절까지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생 답지 않은 체격과 힘을 겸비해 차세대 단거리 유망주로 불리고 있다. 한국의 단거리 육상의 기대주로 떠오른 최명진군이 앞으로 어떤 기록으로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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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도 훌륭한 미래 먹거리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30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식용곤충을 활용한 ‘제6회 식용곤충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식용곤충에 대한 영양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는 식용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는 고소애(갈색거저리애벌레), 쌍별이(쌍별귀뚜라미) 등 식품공전에 등록된 식용곤충을 활용, 현대인의 기호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요리로 경연을 펼쳤다. 한국외식고 조리교사와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조리과정, 메뉴 구성, 작품성, 상품성, 창의성, 식용곤충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고추장 밀웜 돼지고기 강정 요리’를 출품한 한국외식고 2학년 송현민 학생이, 우수상은 1학년 정예찬 학생, 장려상은 2학년 정진, 3학년 정지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식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사육한 식용곤충을 관내 곤충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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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가족봉사단의 이어지는 선행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양주시 1기 가족봉사단인 아름드리가족봉사단(단장 이동섭)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고구마 100kg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고구마 수확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봉양동 농장에서 박종성 센터장을 비롯한 아름드리가족봉사단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땅이 굳어버린 탓에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내 소외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부지런히 고구마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아름드리가족봉사단 발족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아동 회원들이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해 고구마 수확에 힘을 보태는 등 생애주기 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간단한 분류작업을 거쳐 관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섭 단장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멧돼지가 땅을 파헤치지 않아 생각보다 고구마를 많이 수확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요양원 봉사활동은 하기 어렵지만 고구마 수확 나눔, 시각장애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스럽게 심은 고구마를 잘 영글도록 가꾼 아름드리가족봉사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센터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자원봉사센터에서 발족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아름드리가족봉사단은 매년 봉양동에 마련된 농장에서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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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프로! 독립야구단의 아름다운 도전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가 파주 챌린저스의 최종 우승으로 1년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는 고양 위너스를 최종 스코어 합산 38:23으로 꺾었다. 2차전까지 누적스코어 16:13으로 파주 챌린저스의 우위로 시작된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는 우위를 지키려는 파주 챌린저스의 선수들과 경기를 뒤집으려는 고양 위너스 선수들이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이에 따라 올해 4개 팀이 참여한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는 1위 파주 챌린저스, 2위 고양 위너스, 3위 연천 미라클, 4위 용인 빠따형팀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끝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1위를 차지한 파주 챌린저스 팀에 2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2위를 차지한 고양 위너스 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3위를 차지한 연천 미라클에는 600 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파주 챌린저스의 김사훈 선수에게는 개인 MVP를,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파주 챌린저스의 석지훈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리그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프로선수들이 모여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따라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출범시켰다.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 고양위너스, 용인빠따형이 소속돼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개막전을 치른 후 96경기(팀당 48경기)와 결선리그 5경기 등 총 101경기를 치렀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공식 출범 후 현재까지 5명이 프로에 진출했고, 그 가운에 LG트윈스 손호영(연천미라클), 한화이글스 송윤준(파주 챌린저스) 선수가 올해 1군 경기를 치렀다. 최근에는 파주 챌린저스의 김동진 선수가 2021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됐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한번 좌절했다고 기회를 잃어서는 안된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바로 그런 재도전을 위한 무대”라며 “경기도리그가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