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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운영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연천군의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총 15만 2240필지이며, 개별주택 조사대상은 총 8256호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및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특성을 비교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조회 및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의견서를 작성하여 군청 세무과(지가과표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일사편리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제출된 토지 및 주택에 대해 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석준 세무과장은 “4월 29일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증여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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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사회적경제 청장년 창업오디션’ 선발 기업 개업식 성료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 사회적경제 청장년 창업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개업식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평택시는 지난해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평택시 청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오디션을 개최해 5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대상 세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선호), 최우수상 리빌리티(대표 황송훈), 최우수상 서두물양조(대표 이충원), 우수상 인디큐브(대표 김두현), 우수상 메이드프롬(대표 김미정)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친환경 비닐 제작, 전통주 생산, 수제간식, 장애인식 교육 등의 아이템으로 오디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8월말 오디션 후 각 기업은 인프라 구축 및 체계적인 사업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본보기가 되었다. 또한 코로나19확산 장기화로 인해 침체가 심화되어 있는 고용시장 및 기업환경에서 창업과 사업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이루며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각 기업 대표들은 개업식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가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준 평택시,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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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의원, 온라인상 사생활 보호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 발의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시병, 국회 정무위원회)은 18일 개인정보의 개념에 온라인상 활동정보를 포함해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및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에 따라 온라인과 플랫폼 중심으로 개인 활동이 집중되고 있으나, 온라인상의 활동 정보가 무분별하게 수집·활용되어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인터넷 사이트나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이용자의 검색기록이나 구매 이력 등 개인의 행태를 파악할 수 있는 활동정보를 사전동의 없이 수집해 일명 ‘맞춤형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맞춤형 광고는 이용자가 휴대폰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한 뒤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면 바로 휴대폰 광고를 팝업 등으로 띄우는 방식이다. 현행은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통해 활동정보 수집을 고지하고 이용자의 통제권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으나, 구속력이 약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개인정보의 개념 중 ‘다른 정보와 결합하여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에 온라인상의 활동정보를 포함하도록 명시함으로써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정문 의원은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춰 접속, 검색, 구매 이력 등 개인의 행태를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활동정보도 보호돼야 한다”고 밝히며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그 과정에서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통해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의 균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산업의 발전 아래 정보주체의 권리가 침해당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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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2년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가기업 모집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혁신 등의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시제품(금형, 목업),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기술사업화, 홍보판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공정개선, 비대면 근무시스템구축 등이 있다. 작년에는 ㈜에이알티플러스, ㈜디엠에스, 영진아이엔디(주)이 선정되어 17,760백만원의 매출증가, 18명의 고용확대, 2건의 지식재산권획득 하는 등의 성과를 냈고, 만족도 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모집에서도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2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체는 76백만원의 지원금한도 내에서 총 소요비용 70%까지 지원을 받을 수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가오는 4월 15일까지 이지비즈에서 공고를 확인 후 온라인신청을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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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상수도 기술 전한다…코이카 신규 제안사업 추진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2020년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 제안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상수도 시설 개선사업이 2023년도 코이카 무상원조 신규 제안사업 중 하나로 외교부에 제출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연내 최종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차후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되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코이카 기금 382만불(약 47억 원)을 투입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9월 탄자니아 도도마시(市)로부터 상수도 기술자문 요청을 받은 서울시는 그해 12월 현지 방문을 통한 사전조사 및 기술진단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2020년부터 코이카 제안사업을 준비했다. 코이카 제안사업은 개발도상국과의 우호협력, 상호교류의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코이카 주관 사업심사를 거쳐 외교부로 제출되고 연내 외교부, 기획재정부 및 국회심의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명은 ‘탄자니아 도시 및 농촌지역 상수도시설 모델구축 사업’으로, 탄자니아의 행정수도인 도도마시(市)와 농촌지역인 아루샤주(州)에 최적화된 상수도시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탄자니아의 행정수도인 도도마시(市)는 최근 공공기관 이주에 따른 인구증가로 물 수요량이 급증했으나, 33.8%에 달하는 높은 누수율과 기존 상수도 시설의 고장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 아루샤주(州)의 4개 마을은 탄자니아의 대표 농촌지역으로 급수가 원활치 않아, 물 부족과 수인성 질병으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었다.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물 길어오는 일에 할애하고 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신규 취수원 확보와 상수도 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취수원 확보 및 상수도 시설 확충이 이뤄지면 어린이와 여성들이 물 길어오는 시간을 당초 10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하여 나머지 시간을 교육 및 경제활동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도도마시(市)의 기존 노후 상수도 시설을 개량하고, 누수율을 낮추는 선진 상수관망 블록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현지인의 상수도시설 운영관리 역량 강화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아루샤주(州)의 4개 농촌 마을에는 국립공원 내 위치한 양질의 풍부한 샘물을 취수원으로 발굴하여, 지하수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식수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 취수원의 수질은 매우 양호하여 별도의 정수처리가 필요 없고 배수지에서 염소 소독후 사업대상지 4개 지역에 공급하며, 전력 공급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해 취수부터 급수까지 자연유하로 계획했다. 시는 향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탄자니아 현지 운영인력의 역량 강화, 사업 기술지원 감독, 상수도시설 유지관리 지침․기술 공유 등 사업 완료 시까지 코이카와 긴밀한 협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음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최적화된 사업모델을 개발하여 열악한 상수도 시설 개선에 대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아미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부부처제안사업을 통해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에 서울시의 우수한 상수도 기술을 전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내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되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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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년-기업 잇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모집·지원한다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원의 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학원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디딤돌 사업’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동작구 ‘교육 기능 도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내 공무원·입시 학원의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력 부족으로 사회 진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구는 14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관내 학원 3곳을 최종 선정했고 오는 24일까지 해당 학원 3곳의 고객상담, 학생관리, 강의기획 분야에 필요한 총 4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근로 기간 및 조건은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40시간 근무, 월 급여 200만 원이다. 추가로 참여청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도 실시한다. 이에 구는 올해 인건비 및 직무교육에 필요한 비용 약 7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미취업 청년으로, 동작구 거주자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은 서류(40%)와 면접(60%)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한편, 구는 청년과 기업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이는 관내 4차 산업, 문화·예술 등 지역특화 기업체에 청년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청년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 거주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관련 분야 전공자 또는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정규직 2명이며 채용 시까지 모집한다. 디딤돌 및 동반성장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참여신청서, 자기소개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구비해 채용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코로나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원과 기업의 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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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원주, 2021년 선도도시(최우수) 선정!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 결과, 작년 ‘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전국 제1~2차 법정 문화도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 여건 조성과 수행 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성과 등을 평가했다. 시는 2019년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1년 차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고, 2년 차인 2021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국비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원주시는 원주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과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확립하고,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춰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도에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했다면, 2년 차인 2021년에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81개 실천과제를 설정, ‘시민실천형 거버넌스 원주테이블’을 통해 이를 실행했다. 사업에 대한 데이터화를 진행해 사업체계를 구체화하고자 노력한 점이 1년 차와 구분되는 성과였으며,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사라질 뻔한 원주 아카데미 극장을 매입해 보존사업이 추진되도록 크게 이바지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2040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 및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문화산업 인프라 구축 및 일터·삶터·놀이터 포용 마을 정착’을 목표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하기로 한 점 등이 ‘선도도시’ 선정의 배경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셨다.”라며, “올해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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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속 취득세 관리 강화 나선다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 자진 신고납부를 유도하고 누락세원을 방지하기 위하여 상속 취득세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상 상속인은 상속개시일(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와 1일 0.025%에 해당하는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상속인의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 신고 인식 부족 및 상속인 간 재산 분쟁 등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상속등기가 늦어질 경우 취득세 신고 누락으로 이어지게 돼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는 등 경제적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북도는 시군과의 협조해 상속재산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속개시일로부터 취득세 납부에 이를 때까지 지속해서 안내와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먼저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안내문을 상시 비치하고, 상속인의 사망신고 시 교부함으로써 신고기한, 세율, 감면 조건 등에 대해 1차 안내를 시행한다. 또 매월 상속재산이 있는 사망자(피상속인)를 조사해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1개월 내에 상속재산을 표시한 안내문을 상속대상자에게 우편발송도 할 방침이다. 이후 안내문 발송 이력, 신고납부 여부 등을 수시 확인함으로써 상속인에 대한 안내 누락을 최소화하고, 기한 도래 전후로 재차 안내, 가산세 감면 상담 및 신고납부를 독려함으로써 자진신고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상속 취득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 관리로 해당 기한까지 신고가 되지 않는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과세예고 후 직권으로 부과해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누락되는 세원을 방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지방세 행정을 통하여 가산세로 인한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힘쓸 것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방세입 여건 속에서 누락되는 세원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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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 지원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언택트 소비’가 트렌트로 자리 잡고 있고,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MZ세대에 부합하는 판매 관련 디자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는 ‘경북 중소기업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디자인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연말에 지역 3개 대학(대경대, 경일대, 대구한의대)과 체결한 중소기업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시 디자인 분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13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경북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비 중 3억9000만원을 투입해 온라인 판매 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 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지원대상은 경북세일페스타에 입점 기업 또는 입점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신청 기간은 사업공고일인 18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200개사)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위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전반(시장분석, 제품사진촬영, 상세페이지 디자인, 컨설팅 등)에 대해 지원하며, 세일페스타에 입점 예정 기업의 경우 세일페스타 참가 신청서도 함께 접수받는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본 사업이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에 디자인을 접목시킨 연계사업인 만큼 입점(예정)기업의 매출증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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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 지진·화산방재정책위원회 개최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지진·화산방재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진·화산방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산시 시민안전실장과 지진·화산방재 관련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지진·화산 분야 정책 전문성 향상과 지진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7년 5월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 김광모 의원과 학계 전문가 등 총 1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 인근 활성단층 조사현황 ▲빅데이터 인공지능 피해 예측 기술 개발현황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손문 교수는 우리나라 동남권 단층 및 구조지질 조사에 정통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활성단층 지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손문 교수는 부산 인근에 지진원이 될 수 있는 활성단층 조사현황과 앞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공동융합연구단(DDS)의 강태규 박사가 발표한다.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지진 관련 정보를 통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연구해온 부산 시내 인명·시설 피해 예측 기술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활성단층 조사에 학계와 시가 협력해야 할 사항과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 고도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진 다음, 향후 지진방재대책 수립 등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이병석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작년 12월 제주지진이 발생한 이래로 지진원이 되는 활성단층 조사에 대한 시급성이 빈번히 언급되고 있다”라며, “이번 위원회는 부산 인근 활성단층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진위험도를 가늠할 좋은 기회로, 부산시 지진방재대책 수립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