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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고민은 그만! 경남도, ‘청년 주거지원 대폭 확대’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과 청년층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총 4,707호의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취약청년 등 10,527명에게 156억 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도와 시군, 경남개발공사·LH 및 유관기관 등이 경남도 지역에서 진행예정인 청년․신혼부부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취약청년층에 대한 주거비 지원방안 등을 담은 ‘2022년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2020년 8월 경남도정 최초로 수립한 ‘경남 맞춤형 5개년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21년 주거지원 시행계획‘에 이어 '2022년 주거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해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올해 주거지원 시행계획은 청년 모두가 주거 고민 없는 행복한 경남을 실현한다는 비전 아래, ①미래 핵심인력이 될 청년층 주거지원 강화, ②청년 간 주거격차해소를 통한 경남 청년의 미래도약 지원 등을 핵심목표로 설정했다. 시행계획에 따라 △청년 임대주택 공급 확대 △청년 주거비 지원 확대 △청년주거정책 근거기반 강화 △온·오프라인 청년 소통 강화 △새로운 청년 주거모델 발굴 추진 등 5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도민 체감 중심의 정책 실현과 사각지대 없는 청년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 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1,004호를 늘려 공급하고, 주거비를 전년 대비 102억 원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청년 임대주택 공급 분야를 보면 도는 올해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17호, 공공주도형 청년주택 22호, 청년·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 2,153호 등 기존주택을 활용한 2,698호와 행복주택 및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건설임대주택 2,009호를 합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4,707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형 청년주택 거북이집도 지속 추진한다. 창원시 사파동에 개‧보수 중인 4호와 사천시 용강동에 신축 중인 5호를 올해 하반기에 준공해 지역청년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층 주거 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경남개발공사·LH와 협업하여 공급하는 임대주택인 ‘행복주택’과 ‘신혼희망타운’ 8개 지구(창원용원, 진주가좌 등) 1,928호도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가 등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저렴하고 쾌적한 청년주택을 신속공급하기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협업하여 국비지원을 통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10호의 공급을 시범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사업 역시 진주 강남동 청년머뭄사업 등 7개 지구 388호를 대상으로 경남개발공사·LH 등과 적극 협의를 실시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한다. 이 밖에도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지원주택, 인구정책공모사업인 빈집활용주택, 지난해 도내 오피스텔 27호를 매입하여 운영 중인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지원주택 등 수요자 중심의 주거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거취약청년계층에 대한 주거비용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국토부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저소득 청년 5,100명에게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세대주 청년 1,066명에게 10개월간 월 최대 15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1억 원 이하 주택 청년 입주자 500명에 대해 임차보증금 이자(4천만 원 한도, 3%)를 호당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자녀가 학업·구직 등의 사유로 따로 거주 시 부모와는 별도의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청년이 2억 원 이하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시 부담하는 보증료 전액을 올해에도 청년 150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청년 임차인 보호도 강화한다. 지난해 2월 제정된 ‘경상남도 청년주거 지원 조례’에 따라 청년주거정책의 중장기 시행방안 마련을 위한 도정 최초 10년 단위의 청년주거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적‧체계적 정책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시스템 강화로 정책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역량 기반을 마련하여 주거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신규 구축하여 운영 중인 ‘경상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 기능‧정보 확대를 통해 온라인 소통공간을 보다 활성화하고, 도와 시군별 추진사업 홍보공간으로 적극 활용하여 도민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경상남도 청년정책추진단에서 구성․운영 중인 제4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주거분과팀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여 청년의 다양한 의견이 적극 환류되도록 청년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다변화하는 청년수요와 시장상황에 탄력적·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국비지원과 유휴공공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청년 주거모델 발굴에 나선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도심에 청년주택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2022년 시범사업으로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내 유휴공공시설을 청년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기숙사로 공급하여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 공급방안도 검토한다. 청년 여성 1인가구 등 수요맞춤형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과 연계한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하는 등 수요자 기반의 포용적 주거지원도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해 추진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 참여를 강화하고 주기적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지속 관리하여 주거지원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5개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른 공급계획인 2,901호보다 802호 많은 3,703호를 공급(준공)했으며, 지난해 5월 부산시 소재 주택건설업체인 삼정기업과의 청년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이끌어 민관협력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1월 청년주거정책 전담조직인 청년주거담당을 신설하여 지속적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2월에는 ‘청년주거 지원 조례’를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제정․시행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해와 고성에 경남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2호, 3호를 각각 개소했고, 2023년까지 창원․사천․진주․거제 등에 거북이집을 모두 7개소로 늘려 도내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 주거부담 경감을 위해 도내 청년 5,218명에게 월세‧임차보증금 이자‧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54억 원의 주거비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별 주거실태 파악에 한계가 있는 정부 주거실태조사를 보완하고자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내 6,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역별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이 가능한 시군 단위의 주거통계자료를 만들었고, 누구나 쉽게 주거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최신 주거정보 통합제공 및 도민 편의 강화를 통해 주거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성과로 광역지자체 최초로 ‘2021 제4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대회에서 기관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한편, ‘경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020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지난해 장려상에 선정되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에 확정된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협업을 바탕으로 청년이 원하는 부분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안정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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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체부 야영장 공모사업 선정,,, 야영객 유치 청신호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10개 시·군 야영장 19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등 소규모 인원만 모여 야외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경남도는 보다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공모선정도 이러한 노력으로 거둔 성과로 볼 수 있다. ‘20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전국에 등록된 공공·민간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지원’과 ‘야영장 화재 안전성 확보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야영장 내 전기·가스시설, 재해방지시설, 조명시설, 낙석·붕괴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개보수와 급수·배수시설, 상·하수도 시설, 화장실 및 취사시설 등 위생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지원’ 사업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글램핑 시설의 방염천막 교체, 글램핑 또는 트레일러의 이격거리(3미터) 확보를 위한 이전설치 등 화재안전시설 정비 부분과 개인이 설치하는 텐트 내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체계 구축을 위한 경보기 구매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분야별 선정 결과 경남도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사천, 하동, 남해, 창녕, 의령, 거제, 밀양 등 7개 시∙군 야영장 9개소가 선정되었고,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 통영, 창녕, 고성, 함양, 밀양, 의령 등 6개 시∙군 야영장 10개소가 선정되었다.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2억7,000만 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 8,300만 원 등 총 3억 5,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와 변화하는 관광유행에 따라 캠핑장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 구축과 건전한 캠핑문화의 확산으로 캠핑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군과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며, 도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성 강화 및 위생시설 개선, 화재 예방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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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통시장 3곳,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해외홍보마케팅지원 대표시장 전국 25곳에 진주 중앙시장, 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 등 경남지역 3개 시장이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시장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에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은 육회비빔밥, 비빔국수, 백년가게 등 먹거리와 먹자골목, 드라마 촬영지 면 특화거리(noodle road), 한국 토종 ‘앉은뱅이 밀’로 만든 수제 맥주를 주제로 한 진맥축제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김해 동상시장은 동상동 다문화거리에 형성된 글로벌 푸드타운에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1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이 운영하는 30여 개 점포가 인접해 있고 연말이면 동상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등이 열려 평소 많은 외국인이 찾는 지역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시장에 전통시장 국내외 홍보, 전통시장 연계 테마상품 개발 및 판촉, 전통시장 맞춤형 컨설팅과 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다가오는 30일 전통시장 관광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경에는 대표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은 시장 인근 관광지 방문 관광객에게 관광바우처(5천원 권)를 배부하고 대표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하여 2차 소비 유도와 판매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을 3개 대표시장(진주 중앙·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에 시범 적용하고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내년부터 자체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잠재된 여행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등 외부고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통한 매출증대와 관광연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경남지방중소기업청·도 관광협회·경남상인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의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 지정업체와 협력을 통해 진주 중앙시장과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경남 애(愛) 전통시장 여행상품(1박 2일)’을 운영해 54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제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고객 유치를 뛰어넘어 전통시장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야 할 것”이라면서 “관광과 연계한 전통시장활성화로 코로나 이후 상권회복을 적극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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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 58억 원, 역대 최고!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도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추진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역대 최고인 58억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구매실적인 34억 원보다 70%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약 4억 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힘이 되었다. 도는 올해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통합 정보 제공을 위한 공공구매 플랫폼 기능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 교육 및 컨설팅 실시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공공기관 구매자 수요조사 및 자료뭉치(DB) 구축 △제품 홍보를 위한 안내서 제작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구매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623개 사가 운영 중이며, 상품 제조, 식품 가공, 환경재활용, 문화, 청소경비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 생산 및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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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고성군 동해면 내곡리 일원에 위치한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371,983㎡, 281필지)를 2022년 4월 5일부터 2024년 4월 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이다. 당초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오는 4월 4일 자로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고성군의 토지 매입자 거주지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성군 관외 거주자의 토지 매입 비중이 2019년도 53.3%, 2020년도 53.9%, 2021년도 56.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시 원활한 사업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 더 재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토지 250㎡를 초과하는 면적의 토지거래는 계약 체결 전에 고성군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매수자는 정해진 기간(2년~5년)은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한편 무인기 산업은 첨단기술 융·복합산업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정부에서도 국토교통 7대 신산업이자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정해 2026년 글로벌 탑 5 기술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정책목표를 세우고 무인기(드론)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는 2016년 12월에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시범사업 지역, 2018년 8월에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었으며, 고성군은 2022년 투자선도지구 지정 승인을 받아 2024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상도 도시교통국장은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당 사업부지만을 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사업의 개발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해제사유가 발생하면 즉시 해제절차를 거치는 등 지가관리와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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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 개최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는 경남·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주관기관은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경상국립대학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며 합동채용설명회 누리집 내 온라인 플랫폼(zoom)과 메타버스를 활용한다. 누리집은 3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4주간 운영하여 기관별 소개 및 채용정보 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과 울산의 광역화가 시행된 후 최초로 개최되는 합동채용설명회로, 경남·울산 지역의 28개 대학을 포함한 지역인재 및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 10개, 울산 7개의 총 17개 이전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설명회에 참여하며,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채용 상담 및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 등 누리집 내 실시간 상담은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4일간 이루어진다. 더불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공공기관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 지도·상담, ai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취업·지도 상담, 모의면접 참여 등은 3월 25일부터 누리집 내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경남·울산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인재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등 지역인재 양성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인재의 취업을 촉진시키는 데 더욱 힘써 나갈 예정이다. 안태명 서부균형발전국장은 “도내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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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영양제 섭취 알림 서비스 운영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21일부터 바쁜 업무로 인해 영양제 섭취 또는 처방약 복용을 깜빡하고 놓치는 직원들을 위해 ‘영양제 섭취(처방약 복용)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림 서비스는 영양제를 섭취하거나 처방약을 복용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에서 사용하는 메신저의 쪽지 발송을 통해 제공되며, 알림 메시지에는 영양제 섭취 시간이 되었음을 알리는 문구와 함께 의학 전문 저널 및 서적에서 발췌한 영양제 관련 토막 상식도 제공된다. 아울러 영양제 섭취(처방약 복용) 알림 서비스가 정착되고, 직원들의 호응이 좋으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업무 알림 △개인 기념일 알림 등 다양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각종 현안업무로 지쳐있는 만큼 건강이 중요한 시기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각자 챙겨온 영양제와 처방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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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상공인과 함께 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받으세요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2022년도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감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해준 경우 적용된다. 재산세는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소 40%에서 최대 85%까지 감면되며, 1년을 기준으로 하지 않은 임대차계약의 경우 1년 기준 임대료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다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 임대차계약이나, 고급오락장, 유흥주점영업장,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 임대사업자인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제주시 재산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감면 신청 시 증빙서류는 지방세 감면 신청서, 2022년 변경 전·후 임대차계약서,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가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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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서울 대표 로컬브랜드로 육성 … 3년간 30억원 지원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특색과 매력 있는 골목상권을 사람과 돈이 모이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집중 육성한다.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브랜드를 런칭하고, 시설‧인프라 개선 등 ‘하드웨어’와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는 물론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에 이르는 ‘휴먼웨어’까지 빈틈없이 지원해 ‘쇼핑’-‘커뮤니티’-‘로컬창업’의 삼박자를 갖춘 머물고 싶은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 후 내놓은 ‘서울비전 2030’ 2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상권별로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을 기반조성부터 활성화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5개 주요 골목상권을 선정해 집중 인큐베이팅을 한다. 전문가들과 소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만의 가치를 발굴하고, 상권 특화를 위한 기반조성부터 상권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까지 단시간 붐이 아닌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상권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지원은 ▴(하드웨어)시설개선, 체류인프라조성, 테마존 형성 ▴(소프트웨어)브랜드스토리 개발, 커뮤니티 조성, 상권이벤트, 앵커스토어 육성 ▴(휴먼웨어)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창업자금 지원, 상인과 임대인간 상생협약, 상인역량 강화 등 다각도로 이뤄진다. 빈틈없는 촘촘한 지원으로 기존 상권활성화 사업의 한계는 보완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권 운영이 주요 내용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소상공인 육성경험이 풍부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세부사업 추진 주체인 자치구, 상권의 주체인 소상공인들과 밀접하게 협력해 내실 있게 추진된다. ▴(1단계) 상권 인프라 구축 ▴(2단계) 로컬브랜드화 ▴(3단계)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단계별로 진행되고, 1단계 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2단계 이후 사업은 자치구에서 만든 상권육성기구가 사업을 체계적으로 이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2022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지원대상을 3월 21일 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지역성과 문화자원 등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잠재성 있는 서울형 골목상권 중 상업활동 정체로 활성화가 필요하고, 상권내 몰림 방지를 위한 상인과 임대인간 상생협약 체결이 가능한 곳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상인조직과 자치구가 함께 사업계획 등을 준비한 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구 공무원 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3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쇼핑트랜드 확산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며 “골목상권의 콘텐츠과 혁신적인 소상공인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지역상권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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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탄소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절약하면 포인트가 차곡차곡”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홍보 및 접수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인센티브로 환산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인트는 1년 기준 상·하반기 2차례 적립되며, 전기·수도·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반기 당 최대 25,000포인트까지 부여된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으로 환산해 현금, 현금 기부, 그린카드 포인트 등 3가지 종류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