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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오미크론 유행이 계속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조정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번 조정 당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운영시간을 완화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적 모임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사적 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에서 전국 8인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23시까지로 현행 유지하도록 했다. 모임·행사의 경우 접종 완료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취식 포함 행사 시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도록 했던 제한을 해제하고, 실외체육시설의 경우도 접종완료와 관계없이 종목별 경기 인원 최대 1.5배까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발생 정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연이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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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극복선도학교 신입생 치매파트너 양성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월천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월천초등학교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후 매년 받아야 되는 교육과정으로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파트너 역할 등의 교육 내용으로 신입생 11명이 이수하였다. 치매인식개선사업 중 하나인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 2개소(거창중앙고, 경남도립거창대학)도 선도학교 자격 유지를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 때부터 치매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학교들이 동참하여 지역사회가 치매와 관련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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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평생학습시설 운영활성화 위해 워크숍 개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후 1시 창원과학체험관 다목적강당에서 평생학습센터 및 작은도서관 종사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원시 관내 평생학습센터 및 작은도서관 종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운영평가 우수시설 발표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도서관리프로그램(알파스) 교육(한국통합기술 김지호) △원천징수작성 및 신고방법 교육(윤종민 세무사),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 사림평생학습센터 운영사례 발표(김은진 평생교육사), 그리고 3차원 가상세계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세계 체험하기(소병구 강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센터 및 작은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종사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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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기본 토대 마련… 시민의견 듣는다!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오늘(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 제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부산시는 앞으로 20일간,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 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예고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도의회 의결,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 등 절차를 거쳐 4월 중 고시할 예정이다. 규약(안)은 2개 이상의 자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규범의 역할을 하며, 조례·규칙 제정권 등의 근거가 된다. 제정안에는 부울경 특별연합의 목적과 명칭, 구성·관할 구역, 사무소 위치, 처리사무, 지방의회 의원 구성, 특별연합의 장, 시행일, 사무처리 개시일 등 기본적인 내용이 담겼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제정안의 행정예고로 우리나라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를 위한 견고한 초석을 쌓게 되었다”라며 “부울경특별연합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하나의 생활권을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규약 제정안은 부산광역시 누리집, 울산광역시 누리집,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를 기입해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0층 자치분권과 부울경초광역협력TF담당)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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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궁류면 일붕사, 이웃돕기 물품 기탁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 궁류면 일붕사(주지 혜운스님)는 지난 17일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화장품세트와 손소독제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의령군가족센터에 기탁했다. 일붕사는 지난해 7월에도 쌀 200포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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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홍의장군축제 취소...의병문화의 달 운영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의 대표축제인 홍의장군축제가 올해도 취소된다. 의령군과 (사)의병기념사업회는 내달 21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의령홍의장군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열리지 못하게 됐다. 의령군은 올해 기존의 의병제전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명칭이 바뀌는 첫해로 축제 원년의 해 선포식을 여는 등 야심차게 축제를 준비한 까닭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의령군은 전국 최초 의병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고, 의병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한 달간은 ‘의병문화의 달’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의령의 상징이자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의병탑 건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의병탑 건립 5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의병 정신을 기리는 소박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군은 밝혔다. 의령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모든 축제 행사를 없애고, 시간과 공간을 분산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작품전시와 소규모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일상적인 문화행사 성격의 4월 의병문화의 달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의병탑과 서동생활공원의 경관 조명과 의병 활동 유등 설치, 한지 공예 설치 등 다양한 쉼터와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구성하여 군민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대대적인 축제는 없지만, 소소하게 의병의 의미를 되짚을 수 있는 뜻깊은 4월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에게 의병의 고장 의령의 자부심과 일상의 행복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도록 코로나 없는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의장군축제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6회 이호섭가요제는 하반기에 연기하여 개최된다. 이로 인해 3월 예정이었던 예선도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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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시아를 진주로, 진주를 세계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 위원과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를 진주로, 진주를 세계로’라는 구호를 걸고,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백인구 부위원장의 유치배경 및 추진경과보고에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 시가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국제행사 전문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최고의 역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위원들은 물론, 대한역도연맹과 진주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용 대한역도연맹장은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진주시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갈 수 있는 성대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 사상 첫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인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2023년 10~12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12일간 열릴 예정으로, 유등축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월에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장 등 11명의 위원들을 추가 위촉하여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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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금산면 최초 국공립어린이집 ‘키즈아일랜드’개원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18일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 최초의 국공립어린이집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개원식을 개최했다.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은 금산면 금산순환로 532에 있으며, 연면적 833.05㎡의 3층 건물은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보육 정원은 140명, 보육교직원은 18명이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가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장기임차한 후 관리를 맡는 새로운 운영 형태의 보육시설인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은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은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의 농촌지역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진주시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와 사전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국공립 전환을 위해 외벽 드라이비트 철거 및 PF보드 설치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 구입, 어린이집 위탁계약 체결 등 사전절차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희망의 씨앗인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진주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와 교직원은 만족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총 2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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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책하며 느끼는 건축문화,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운영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하고, 이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는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는 도보형 건축투어로, 건축해설 전문인력인 ‘부산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을 도보로 둘러보는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3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센텀시티건축 코스에서는 해운대구 내 부산시립미술관, 벡스코, 신세계몰 에스(S)가든과 영화의전당을 둘러보며 미래도시 부산을 반영한 현대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고, 유엔·문화건축 코스에서는 남구 대연동 일원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외벽 곳곳에 역사의 상징 담은 근·현대건축물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원도심건축 코스에서는 중구 내 옛 한성은행,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근대역사관을 둘러보며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근대건축을 체험할 수 있다. 투어 운영은 코스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건축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수한 건축문화자산은 매력도시 부산을 만드는 밑거름이다”라며,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내가 사는 부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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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원, 12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대폭 확대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18일부터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원 대상을 12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정부의 재택치료키트 지급 기준이 상향 조정되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0세~64세를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정부의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치료 기간 내 키트를 지급받지 못하는 집중관리군 대상자(65세 이상)가 발생하자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이어, 오늘(18일)부터는 연령 상한을 폐지하여 12세 이상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확대한다. 변경되는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원기준에 따르면, 12세 이상 ▲1인 가구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부산시 코로나19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확진자는 확진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안내받는다. 다만, 집중관리군(65세 이상)의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하여 수령한 경우, 보건소에서 지급되는 정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부산형 건강관리세트에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체온계, 자가진단키트가 포함되며,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 관리에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