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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실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6일 오전 11시 40분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센터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 2022년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소상공인들에게 긴급경영자금 50억을 개인별 최대 1천만원 이내 대출상담을 통해 확대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참석해 직접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하고 금융상품 소개와 함께 대출상품 추천서를 발급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당부했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추천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총 50억(개인 최대 1000만원)의 대출을 저리로 지원한다. 추천서 발급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야하며, 연소득 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은행의 대표주자로 창원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희망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되는 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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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 마친 두산중공업 방문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6일 오전 10시30분 두산중공업에서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 완료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에 노력한 두산중공업 임직원과 초도품 품질인증을 받은 19개 참여 협력사 대표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과 박홍욱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9개 참여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공장투어와 가스터빈 조립경과 소개, 격려사, 감사패 수상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19개 참여 협력사 대표들과 두산중공업 임직원들은 발전용 가스터빈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대정부 건의 및 지원 요청을 펼쳐 준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협력사 대표들은 앞으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산업이 창원경제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에서 제작 완료한 국산 1호기 가스터빈은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돼 오는 2025년까지 2년여에 걸쳐 실증운전을 거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두산중공업은 발전용 대형 국산 가스터빈의 공급을 확대해 국부 유출 방지를 통한 국익 창출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허성무 시장은 “세계 5번째로 270MW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두산중공업과 참여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거둔 쾌거라 생각한다”며 “ 앞으로 가스터빈용 고온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통해 가스터빈용 주요 고온 소재·부품의 품질과 성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창원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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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 나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를 첫 번째 주자로 내세운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군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에 대한 전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의령군 중대재해처벌법 3GO!’라는 문구를 가지고 챌린지에 나섰다. ‘의령군 중대재해처벌법 3GO!’는 “안전지수는 ‘올리고’, 산업·시민재해는 ‘내리고’, 군민 안전 체감도는 ‘높이고’를 뜻하는 것으로 군은 SNS 등에 익숙한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 어르신들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문구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챌린지 1호 주자인 오태완 의령군수는 다음 주자로 문봉도 의령군의회의장, 강오생 의령경찰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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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71명 발생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5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71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7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2명이다. 또한,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9명(14.4%), 10대 53명(19.5%), 20대 13명(4.8%), 30대 30명(11.1%), 40대 31명(11.4%), 50대 43명(15.9%), 60대 이상 62명(22.9%)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00명(73.8%), 면지역 60명(22.1%), 타 지역 11명(4.1%)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하여 꺾이지 않는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시고 3차 예방접종률 제고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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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선취업·후학습 기반 구축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협약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후학습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 6곳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박주완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태식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전략 산업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지역기관(취업)-지역대학(심화학습·후학습)이 참여하는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학 연계 위탁 프로그램 개발‧운영,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참여학생 취업기업 발굴 지원, 후학습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와 글로벌관광, 금융경영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선발 및 교육, 참여기업 발굴 등을 추진해 직업계고의 선취업‧후학습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인재의 부산지역 전략산업 분야별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직업계고를 졸업 한 학생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 대학을 졸업하며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성장경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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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및 구·군, '매월 11일, 워킹데이'캠페인 추진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부터 올해 첫 '매월 11일, 워킹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월 11일, 워킹데이'는 부산시민이면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를 알리고자 마련된 시민 걷기 캠페인으로, 두 다리를 형상화하고 있는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지난 2019년도부터 매달 1회 구·군과 함께 걷기활동 캠페인 운영, 시민참여 SNS 이벤트 운영 등 걷기를 통한 일상 회복 메시지 전달 및 보행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부산시는 올해 첫 워킹데이인 '3월 11일, 워킹데이'를 맞아 오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사 로비 및 도시철도 시청역 대합실 일원에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오는 19일에는 남구 이기대해맞이공원 등에서 'YOLO 갈맷길 시민참여 테마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마걷기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할 갈맷길 10선인 ‘YOLO 갈맷길’을 선포하고 부산시민 300명과 ‘YOLO 갈맷길’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봄을 맞아, 걷기 좋은 부산의 꽃길을 소개하고 걷기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꽃길만 걸어요, 아름다운 그대’ SNS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온천천 벚꽃길 ▲오륙도해맞이공원 수선화길 ▲화명생태공원 튤립길과 걷기수칙 3·3·3’을 소개하는 SNS 카드뉴스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자치구·군에서도 '매월 11일, 워킹데이'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 ▲동구는 걷기동아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와 연계한 워킹데이를 추진하며 ▲영도구는 절영해안산책로 등에서 동별 워킹클럽과 연계해 한 달간의 워킹데이를 운영한다. ▲부산진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도보투어 프로그램 ‘서면애 가면’을 운영하고 ▲북구, 연제구, 사상구, 기장군도 각기 여건에 맞는 대시민 워킹데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워킹데이 걷기수칙 3·3·3’도 집중홍보할 예정이다. ‘워킹데이 걷기수칙 3·3·3’은 ‘걷는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걷기 ▲계단도 이용하고 ▲따로, 함께 걷기, ‘걷기 전’에는 ▲마스크 단디 쓰고 ▲발열 체크도 하고 ▲손 소독 꼭 하기, ‘걷는 중’에는 ▲소규모로(10명 이하) ▲서로 거리를 두고 ▲바른자세로 걷기 등 개인위생과 바른걷기를 강조하는 3개 분야 9가지 수칙을 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걷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걷기 운동은 걸으면서 자연을 느낄 수도 있고, 가족·친구와 이야기도 할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운동이다”라며, “많은 시민이 부산 워킹데이에 참여해, 한 달에 한 번은 걷기활동을 꼭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걷기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부산시는 '3월 11일, 워킹데이'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다채롭고 흥미로운 걷기 이벤트 및 자치구·군과 연계한 걷기활동 등을 추진하며 부산시민의 생활 속 보행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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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인 전용 숙소 '시네마하우스 부산 in 아르피나' 개소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내일(17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소재 부산아르피나에서 '시네마하우스 부산 in 아르피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기용 영상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네마하우스 부산 in 아르피나'는 영화 촬영을 위해 부산을 찾는 수도권 제작사 및 촬영팀을 위한 영화인 전용 숙소로,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아르피나 건물 5층 전체를 영화인 전용 구역으로 지정해 25개의 객실과 프로덕션 오피스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들이 시네마하우스에 숙박할 경우 1객실당 1박에 3만 원을 지원받으며, 영화인들이 숙소에 머물면서 회의를 비롯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영화인 특화시설 ‘프로덕션 오피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로케이션으로 부산을 찾는 영화인들에게 ‘시네마하우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부산아르피나 객실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영화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부산이 영화관광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네마하우스 개소로 촬영 유치 경쟁력이 증대해 부산이 영화 촬영은 물론 영화를 제작하기 좋은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네마하우스가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부산의 대표적인 영화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영화 촬영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지난해 부산을 찾아 영화·드라마 촬영한 편수가 142편을 기록하며 코로나 19 상황에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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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민주주의 초석’ 제62회 3‧15의거 기념식 거행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15일 오후 2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와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민의례, 여는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3・15의거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3・15의거기념사업회장 등을 비롯한 3・15의거 유족들과 학생대표들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3・15의거 국가유공자들의 묘역을 참배해 민주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창원(구 마산)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부정선거와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일어났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어 우리나라 민주주의 초석을 다진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역사이다. 시는 3・15의거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지난해 3・15의거 발원지에 기념관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각종 추모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기념전시 '한걸음 더 앞으로' ▲기념공연 '꽃바람 아리랑' ▲연극 '너의 역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청년문학상 ▲ 청소년UCC공모전 ▲역사아카데미 등 공모・체험 행사를 (사)3・15의거기념사업회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민주화를 향한 희망 열의로 희생하신 선열들을 추모하고 민주정신을 계승하고자 지속적으로 기념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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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지산학 협력으로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인재 지원한다!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는 15일 오전 기업, 학계, 청년, 유관기관 단체 등 지산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25차'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인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를 통해 마련한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인재 지원방안’에 2026년까지 5년간 약 5,900억 원을 투입해 5개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5만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 중 최소 2만5천여 명을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대학교육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직무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기업 의견을 반영해 현장 적응성이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교육과정에서 기업의 역할을 강화한다. 먼저, 대학 학점연계형 기업현장 실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기업이 부담했던 1인당 100만 원의 현장실습비를 지원한다. 또한, 대학수업과 기업현장 실습을 결합한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도입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이 과정을 졸업한 학생과 참여기업을 연계해 취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이 직접 교육 후 채용하는 기업 주문식 교육과정과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기업-대학 간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미래 신기술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양성해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창업인재 양성에도 노력한다. 우선, 인공지능(AI)대학원, 정보통신(ICT)융합대학원, 이공계대학중점연구소 등을 통해 미래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할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500명 이상 집중 양성한다. 또한, 기업-대학 맞춤 석사트랙 케어단을 10개까지 확대해 산업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부산 디지털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매년 2천 명, 5년간 1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생의 60%인 6천 명 이상을 취업으로 연결한다. 또한, 창업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 올해 2월 부산대가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돼 대학중심의 창업활성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예비 유니콘기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의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성공의 꿈을 이루고 좋은 일자리도 만들어나가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세 번째로, 수도권 등 역외 우수인재 부산유치, 이른바 유턴인재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먼저, 부산기업이 역외 인재나 부산 출신 출향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인건비를 파격적으로 지원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부산으로 유치한다. 아울러 부산시에서 우수 인재 유치 전용주택을 공급하고 수도권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등 주거지 지원을 통해 수도권 연구개발 우수인력을 확보한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대기업을 부산에 지속 유치해 지역 대학 졸업자가 부산에 정착하고 역외 인재가 부산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지산학 협력 시스템을 강화해 기업-대학-청년을 연결하고, 인재양성과 채용 간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 기능도 강화한다. 인재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원스탑(One-stop) 창구로서 지산학 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인재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중개해 원활하게 매칭하도록 한다. 또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유망기업을 청끌기업으로 선정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이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매칭해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인재육성기금을 ‘지산학 협력 촉진기금’으로 통합하고 기금 규모를 1천억 원으로 확대해, 수도권 고급 연구개발(R·D)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인재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운전자금 내 지산학협력 특별자금을 신설해 산학협력 마일리지 보유 기업의 금융 이자를 지원하고,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기부금으로 100억여 원 규모의 부산장학금을 조성하는 등 지산학 협력 우수기업을 위한 특별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한다. 이를 통해, 기업, 대학, 청년이 스스로 지산학 협력에 참여하는 지산학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이 꿈꾸는 일자리가 매칭이 되도록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인재 지원방안’을 내실 있게 실천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날개짓이 부산 전역에 혁신의 바람으로 펼쳐지도록 하겠다”라며, “기업-대학-청년이 함께 윈윈하는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언제든, 누구와도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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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에는 쾌적하고 편리한 거창전통시장을 이용하세요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전통시장이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준비가 한창이다. 2021년부터 특성화시장 사업으로 노후 돌출간판 교체, 손오홍 테마공간 조성, 아케이드 내부기둥 디자인 개선, 옥외소화전표지판 개선, 고객쉼터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금박, 딸기잼, 목공체험행사를 시행하여 가족 고객을 유입했으며 상가 전수조사, 원산지 표지판 제작, 팜플렛 제작, VR지도를 제작하여 시장알림체계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특화상품 활성화 지원 사업, 시장과 관광지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고객유입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나들목 시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케이드 내부 수선, 거창전통시장 미디어 센터 조성, 서비스 품질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9일에 개장한 청년몰 ‘와락’은 현재 10개 청년상인 점포가 입점되어 있으며, 3월에 추가로 5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1층에는 공방, 샌드위치, 디저트(빵), 수제청, 영상제작, 비트메이킹이 2층에는 초밥, 돈가스, 치밥, 밀키트가 입점되어 있으며, 앞으로 속눈썹, 멕시코 음식(브리또), 중화요리, 한식, 수제버거가 개업 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다. 3층에는 다목적 회의실, 야외테이블 비치, 포토존이 조성되어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청년상인 자생력 강화와 청년몰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달 14일부터 방역요원 4명을 채용하여 매일 1회 이상 출입구, 공중화장실, 점포 등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활동을 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전통시장은 노후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상인교육으로 친절도도 높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거창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이 많아져 올해는 몸과 마음이 따뜻한 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