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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는 3월 14일까지 ‘버스킹 천안’ 출연자 모집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천안시가 ‘2022 버스킹 천안’에 출연할 재능과 열정을 갖춘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버스킹 천안’은 시민 일상 속 문화향유 거점을 확대하고 천안 지역 예술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천안시 문화 부문 정책 사업이다. 올해 버스킹 천안은 오는 4월 매주 토요일 신방쉼터공원, 불당시민체육공원, 능수버들공원, 천호지생활체육공원, 직산삼은저수지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버스킹(Busking)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 문화예술 분야로,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 지역 관련 학과 대학 졸업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가는 천안 지역 공원에서 거리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소정의 공연료도 받는다. 접수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시는 지원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심사해 3월 14일 최종 선발된 거리예술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버스킹 천안에 출연을 희망하는 예술가는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천안시청 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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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대형 스크린으로 국립오페라단 ‘나부코’ 갈라 선보여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월 23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나부코' 갈라 공연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이번 영상공연은 주요 장면을 함축해서 선보이는 갈라 오페라로, 해방과 독립, 화합과 화해를 그리는 휴머니즘을 만날 수 있다. 오페라 '나부코'는 기원전 6세기에 있었던 히브리인들의 ‘바빌론 유수’ 사건을 다룬 웅장한 작품으로, 베르디가 작품을 내놓은 당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와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았던 북이탈리아의 민족해방과 독립의 염원을 담고 있다. 불타는 궁정을 바라보며 히브리인들이 함께 부르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은 민족의 화합과 해방을 상징하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곡으로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날 '나부코' 갈라에는 바리톤 양준모가 ‘나부코’ 역을, 소프라노 임세경이 ‘아비가일레’, 테너 이동명이 ‘이즈마엘레’, 베이스 박준혁이 ‘자카리아’, 메조 소프라노 방신제가 ‘페네나’ 역으로 출연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의 그 위대한 시작을 알린 오페라 '나부코' 갈라를 준비했다”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황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준비한 영상공연은 국립오페라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크노마이오페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진행된다. ‘크노마이오페라’는 국립오페라단의 영문명 korea national opera의 약자인 kno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자의 취향대로 나만의 오페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인 마이오페라(myopera)의 합성어다. 한편, 올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5차례 더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국립오페라단의 유수 오페라 영상공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전화 1544-6711과 누리집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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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병박물관, '보천사지 출토 국가귀속유물 공개'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의령 보천사지에서 발굴된 국가귀속 유물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의령군에서 보천사지의 종합적인 보존•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물 중 일부로 쇠솥, ‘통화29년숭엄사統和卄九年嵩嚴寺’가 새겨진 기와, ‘ 사봉림하숭寺鳳林下嵩 ’이 새겨진 기와 등이다. 보천사지는 의령군 의령읍 하리 797-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사지로 현재 절터 일원에는 고려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373호 ‘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472호인 ‘의령 보천사지 승탑’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3차례의 학술조사를 통해 보천사지 관련 대지와 축대, 건물지 등 관련시설과 통일신라말의 인화문토기, 고려시시대 쇠솥, 조선시대 자기편과 ‘통화29년숭엄사’, ‘ 사봉림하숭엄 ’, ‘보천사’ 등 명문이 새겨진 기와 등 479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통화29년숭엄사’에서 통화統和는 거란이 세운 요나라 성종聖宗(982~1012)의 연호로 통화 29년은 고려 현종顯宗(1010~1031) 2년에 해당된다. 즉 1011년에 제작된 기와임을 알 수 있다. 보천사가 통일신라 말기에 창건되어 1011년 사찰의 중창 때 사용된 기와로 보인다. 지금까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보천사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고려시대 초기에는 ‘숭엄사崇嚴寺’로 운영되었다가 고려중기 이후에 ‘보천사寶泉寺’로 절 이름을 바꾸어 조선후기까지 운영된 사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봉림사’로 추정되는 ‘봉림하숭엄’이란 명문이 확인되어 통일신라말의 구산선문의 하나였던 창원 봉림사의 말사로서 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세 차례의 조사에서 나온 479점의 유물 중 1•2차 조사에서 출토된 237점의 국가귀속유물이 지난해에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되었으며, 3차 조사에서 출토된 242점의 국가귀속유물은 올해 하반기에 보존처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의병박물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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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도서관 특화프로그램 '영어랑 동화랑' 운영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3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오후 4시에 영어 특화 강좌인 '영어랑 동화랑'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영어를 막 배우기 시작한 7~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쿨렐레 치는 영어교육활동가 김선아 강사가 진행하며, 매주 한가지 주제(날씨, 인체, 음식, 동물)로 각 주제에 맞는 영어 동요와 명작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화상강의(ZOOM)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평소 들어 본 적은 있지만 직접 부르기는 어려웠던 영어 노래를 수업 중에 자연스럽게 익히고 즐겁게 부르며주제와 관련된 영어 동화책도 함께 읽으면서 영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강의이다. 강좌 접수는 7~8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2월 21일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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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곡도서관 도서관주간 특화프로그램 '북아트로 만나는 역사 속의 김포, 근대화와 독립운동' 운영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2022년 제 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특화프로그램 '북아트로 만나는 역사 속의 김포, 근대화와 독립운동'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관내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양곡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배우고 북아트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를 향해 문을 연 조선, 독립협회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우리나라 역사 연표와 역사 속의 김포 총 4회차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대한 지식의 습득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흥미를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포시립도서관은 역사와 팝업북을 접목시킨 통합교육으로 어린이의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종합적 구성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오후 16시부터 2시간 가량 운영되며 2월 22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문화행사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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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도서관 달밤인문학 '우리 가족, 전쟁 같은 사랑' 운영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2022년 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회에 걸쳐 달밤인문학 '우리 가족, 전쟁 같은 사랑'강의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우리 가족, 전쟁 같은 사랑'은 자녀와의 소통에 관심이 있는 부모가 대상이며, '품 안에 자식과 관계 개선하기'를 주제로 자녀가 주는 상처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로 존중하며 지내는 슬기로운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이번 강의는 국제공인 Prepare/enrich 가족상담사 및 한국전문상담학회 분노조절상담사, 한국ADHD협회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모아ECC 교육상담코칭 대표 한지수가 진행한다. 강의 접수는 2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강좌/교육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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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대구시민주간 'DTRO 문화한마당' 개최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시민주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2022 대구시민주간 기념 DTRO 문화한마당’을 1 ․ 2호선 7개 역에서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전시회 위주의 문화행사로 진행한다. 한국환경공단,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품 등 다양한 전시 행사를 운영하며, 자세한 전시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월 23일 15시 1호선 상인역 대합실에서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집콕놀이 ‘전동차 종이모형 만들기’ 무료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공사는 대구시민주간 기간 동안 문화한마당 행사 이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하고, 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주차료 5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3호선 열차 1편성(3량)을 ‘대구시민주간 테마열차’로 조성해 운행하고, 열차 및 역사 내 홍보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대구시민주간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위안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의 자랑스런 역사와 시민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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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박물관 조성 공모사업 선정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이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성맞춤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박물관 시대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인공지능(AI) 대화형 전시안내 로봇 도슨트를 도입해 안성유기 및 조선시대 발달했던 안성의 수공업 등 안성의 문화, 박물관 전시, 소장유물에 대한 콘텐츠 제공으로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로봇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립모션을 활용한 유기제작 가상체험시스템을 구축해 가상공간에서 관람객이 직접 유기 장인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 원격조정 가능한 화상로봇 원격 박물관 교육·체험시스템을 도입하여 일인 혹은 다자가 박물관 전시해설을 듣거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D 온라인 가상박물관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등으로 높아가는 비대면 전시 관람에 대한 요구에 부응할 방침이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2022년을 시작으로 안성맞춤박물관은 지속적으로 최신 과학기술의 성과를 반영한 새로운 전시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관람객들은 2022년 말부터 그 성과를 안성맞춤박물관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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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2회차 개최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안성시가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2회차 테이블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지난 10일 개최한 1회차 테이블에 이어 진행된 2회차 테이블에는 수원문화재단 이선옥 문화도시센터장의 지난해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수원시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이날 참여한 30여명의 주민들이 그룹을 지어 안성문화도시를 주제로 서로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들은 ‘나는 어떤 도시에 살고 싶은가’란 질문을 시작으로 현재 안성의 모습을 파악하고 안성 문화도시의 모습을 그려보며 문화도시 추진과정이 나의 삶과 어떤 연관성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테이블에서는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원주시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안성시 주요 이슈와 도시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발견된 이슈를 바탕으로 관심 주제별 모둠을 구성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안성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17일 공식 개관한 오픈문화쉼터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진행된다.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신청은 온라인, 오프라인(전화접수,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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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정동 새뜰마을 주민돌봄사업 ‘정월대보름맞이 오곡밥 나눔’ 행사 진행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평택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정동 새뜰마을 주민돌봄사업을 통해 지난 14일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정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돌봄사업단과 함께 보름맞이 음식으로 찰밥, 잡채, 나물 반찬 등 음식꾸러미를 제작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김금숙 주민돌봄센터장은 “정월대보름 맞이 음식 나눔을 통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동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에서는 어르신한글교실, 세탁지원서비스, 장수사진관, 어르신나들이,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시재생사업지 내 주민들에게 삶의 만족도 향상 및 주민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