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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 한가위엔 마을기업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요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과 함께 30일‧31일 양일간 유튜브를 통해 마을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3개 마을기업이 참여하여 비트차, 쑥인절미, 참기름 등 5개 대표상품을 판매한다. 30일‧31일 양일간 20시부터 21시까지 유튜브에서 ‘소희동 tv’를 검색하여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주문 시 제품 3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판매행사는 5회째로 현재까지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월부터는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온라인 판매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해 나가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현재 도내에는 128개소의 마을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홍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을 지원하고자 비대면 판로개척지원과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상품평가단 운영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지원을 해오고 있다. 유정제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올 추석 우수한 마을기업 제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소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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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취소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는 오는 9월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1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축제조직위원회와 관계기관의 논의를 거쳐 취소를 결정했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시와 합심해 오프라인을 제외한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코자 했으나, 온라인 축제의 한계와 관광객 유입 증가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축제를 취소했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그동안 많이 준비해 왔지만 시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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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자살예방센터, 노인 자살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물품 전달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노인 특성상 자살예방사업 서비스 유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상자와 사례담당자간의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2017년부터 60세 이상 자살 고위험군으로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및 식료품을 매년 분기별로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08월 19일 2분기에는 물김치를 전달하였다. 이날, 이천시자살예방센터 팀원들은 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실시 하였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물품 구성 만족도에는 92%(23명) ‘매우 좋았다’, 사례담당자와의 신뢰감 형성에는 96%(24명) ‘매우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도움에는 100%(25명)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온정 나눔 물품을 진행한 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돌봄 공백에 최소화를 할 수 있었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과 주의 사항을 교육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후 가정을 방문했으며 대상자에게도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예방 교육,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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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 실시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구리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구리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심화교육은 ▲관광서비스 마인드 교육 ▲응급상황별 대응 요령 및 야외 안전 해설 방법 ▲아차산고구려유적 ▲조선왕릉 석물의 변천사 ▲망우리공원에서 만난 미학 ▲독립운동사 ▲서대문형무소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후에는 해설 시연회를 실시하여 그 평가 결과를 2021년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심화 교육 실시를 계기로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이 한창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구리시만의 흥미로운 관광 스토리텔링을 구축하여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리시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문화도시로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비대면 관광 홍보를 위하여 2020년에는‘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고구려대장간마을 홍보영상’ 20여편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에 게재했으며, 구리시 블로그 ‘행복한 구리씨’에도 ‘문화관광해설사와 떠나는 구리e여행’에세이 24편을 게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해피GTV에‘아차산 보루군 홍보영상’ 18편을 게재했고, ‘새롭게 다시 찾은 여행지 13곳’이라는 주제로 e에세이‘거꾸로 가는 구리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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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새마을부녀회, 독거어르신 대상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갈매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댁으로 직접 삼계탕을 전달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직접 음식을 준비한 유경재 회장은“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마련했다.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상황인데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대접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무더위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후원해주신 갈매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매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 관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음식과 함께 과일, 떡 등을 대접해왔으며, 코로나19 관련 방역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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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의 입지를 최종 확정·발표한다. 3차 신규 공공택지는 태릉 등의 계획변경, 주택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여 당초 계획된 13.1만호 대비 9천호 증가한 14만호를 공급한다. 수도권에는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 신도시 규모 2곳, 인천구월2, 화성봉담3 중규모 택지 2곳, 남양주진건, 양주장흥, 구리교문 소규모 택지 3곳 등 7곳에 총 12만호를 공급한다. 지방권에는 대전죽동2, 세종조치원, 세종연기 등 소규모 택지 3곳에 총 2만호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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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 현장 경험 기반의 참신한 생각을 모으다.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림청은 다양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 공모’를 9월 1일부터 실시한다. 산림청은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을 콘텐츠화하여 전국 숲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참신한 숲해설 콘텐츠 아이디어를 가진 산림교육전문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기간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공모분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①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②비대면 산림교육 프로그램 ③숲해설 시연 ④숲해설 체험교구 총 4개 분야이다. 공모주제는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분야의 경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야 하며 그 외의 분야는 자유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공모작은 10월 예정된 제15회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전문 심사위원단 현장 평가로 진행되는 본선 및 결선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평가에 반영하고자 전문가 평가와 함께 일반 국민 대상 사전 온라인 투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산림청 또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 등을 확인·작성하여 전자우편(foresto123@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2021년 우수 숲해설 콘텐츠 개발 공모를 통해 국민의 수요에 맞는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은 시대 흐름에 맞는 산림교육이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많은 산림교육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림교육의 평생 교육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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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아열대‧특용작물에서 ‘화분매개곤충’ 이용률 크게 늘어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 등으로 화분매개곤충의 개체 수는 줄었으나 농작물에서 사용량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에서 화분매개체를 이용한 작목 수는 2011년 19개에서 지난해 27개로 늘어났으며, 사용 봉군 수는 2011년 34.8만 봉군에서 지난해 61.5만 봉군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시설채소에서 화분매개곤충 이용률과 봉군(벌무리) 수가 크게 늘어 2011년 48.4%였던 이용률은 2016년 59.6%, 지난해는 67.2%로 증가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특용작물에서 화분매개곤충의 사용량이 늘었다. 아열대 작물인 망고의 경우, 사용 봉군 수가 2016년 565봉군에서 지난해 820봉군으로 약 1.5배 증가했으며, 특용작물인 구기자는 2016년 292봉군에서 2020년 843봉군으로 2.9배 증가했다. 화분매개곤충으로는 꿀벌, 뒤영벌, 뿔가위벌류를 주로 사용됐으며, 망고와 씨받기용 양파에서는 파리류를 화분매개곤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27개 작목에서 화분매개곤충 종류별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꿀벌이 67.1%, 뒤영벌이 29.4%, 꿀벌과 뒤영벌, 뿔가위벌류 혼합 사용이 3.4%, 파리류가 0.1%를 차지했다. 또한, 서식지 감소 등으로 주로 채집에 의존해 사용하는 뿔가위벌류 이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분매개곤충을 사용한 723 농가 중 98.3%가 앞으로도 화분매개곤충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답해 화분매개곤충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분매개곤충 이용 효과에 대해서는 98.9%가 사용에 만족을 느꼈으며, 화분매개곤충 이용 시 장점으로는 생산성 향상(27.5%), 품질 향상(27.0%), 노동력 절감(26.7%) 등을 꼽았다. 한편, 전 세계 작물 75%가 화분매개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난 50년간 화분매개체를 이용한 작물생산이 3배 늘었다. 화분매개체가 줄어들면 전 세계 식량과 바이오연료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화분매개곤충을 이용할 경우, 수정률이 높아지고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며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화분매개곤충 사용 확대를 위해 ∆뒤영벌 연중 대량생산기술 개발로 보급 가격 56% 이상 절감 ∆부피, 가격을 줄여 사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꿀벌 화분매개전용 벌통 개발, 화분매개용 꿀벌 표준사용법 확립 ∆뿔가위벌 실내사육 기반 마련 등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이만영 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작물에 맞는 화분매개용 벌의 표준 사용 기술을 개발해 화분매개용 벌 시장 확대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화분매개곤충 꿀벌로 수출용 대과형 딸기 농사를 짓는 박형규 농업인(충남 논산)은 “딸기 수분에 꿀벌을 사용해 기형과율이 줄고 생산량이 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꿀벌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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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타버스’ 활용 신규 지도사 입교식 개최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신규 지도사 2기 입교식’을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의 세계를 일컫는다. 농촌진흥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행사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이용해 신규 지도사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메타버스 입교식에는 지방 농촌진흥기관 신규 지도사 7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가상 분신)를 만들어 이모티콘(그림말)과 음성 마이크를 이용해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게 된다. 행사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의 격려사 동영상 시청에 이어 기념 촬영, 신규 지도사 우수 UCC(손수제작물)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신규 지도사들이 새로운 디지털기술 체험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메타버스 입교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지도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세화 신규 지도사(경북 고령군)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나만의 개성을 나타낸 아바타로 입교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현장에서도 청년농업인들에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지도사업을 시도 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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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규 전문무역상사 247개 지정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2021년 신규 전문무역상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247개사) 및 우수 기업에 대한 장관표창을 시상하였다. 전문무역상사는「대외무역법」제8조의2에 따라,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新시장 개척, 신제품 발굴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지정한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으로, 수출 경험, 해외 네트워크 등이 부족한 수출초보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을 대행하고, 수출국 다변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금년은 247개 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하면서 전체 전문무역상사 수는 332개社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초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재외동포 기업의 지정요건을 완화하여, 작년(1개社)에 비해 크게 증가한 11개社가 재외동포기업으로서 신규 지정하였다. 또한, 대행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전문무역상사 2개社((주)아시아비엔씨, (주)이우트레이딩)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도 시상하였다. 화장품 등을 대행 수출하는 ㈜아시아비엔씨社는, 국내 중소 화장품 A사의 화장품을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작년 307억원 규모의 수출을 대행하였고, ㈜이우트레이딩社의 경우, ‘14년부터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하며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수출을 대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국내 B사의 화장품(25만불 상당)을 베트남 바이어에 수출 지원하는 등 약 55만불 규모의 대행 수출 성과와 상담회 참석 등 전문무역상사로서의 꾸준한 활동 사항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산업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문무역상사와 수출초보기업이 타겟 수출 품목, 마케팅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홍보동영상,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대행수출 물류비, 성공 사례집 발간, 제조기업 탐방·발굴 등 현장방문 교통비제공, 무역정보지 구독 등 전문무역상사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초보기업을 지원하는 전문무역상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도 맞춤형 마케팅, 수출보험 우대 등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