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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이 좋은 책을 읽고 쓰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다. 올해 ‘9월 독서의 달’행사에서는‘이금이 작가 및 백온유 작가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동화작가이자 청소년소설가인 이금이 작가는 윤석중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저서로는 , 등이 있다. 이금이 작가 강연은 9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소설 를 통해 일제강점기 해외 이주여성들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백온유 작가는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을 통해 아픔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십 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백온유 작가 강연은 9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청소년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며 용기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작가와의 대화’는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이금이 작가 강연은 9월 1일부터 9월 14일 △백온유 작가 강연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닥토닥, 나를 위로하는 책’도 운영된다. 코로나19 또는 자신이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준 책에 대한 추천 글 또는 느낌 글을 원고지에 손글씨로 써서 제출하면 접수순으로 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200자 내외, 성인은 400자 내외로 분량으로 작성한 글을 제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바탕으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꾸준히 독서 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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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학부모ㆍ농가‘일거양득’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1. 원격수업 학생 가정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공급사업 결과, 92%가‘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3만 2,311명의 학생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은 초ㆍ중ㆍ고 학부모 3,400명(전체 공급인원의 11%)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부모 1,386명이 응답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질문에 92%가“만족하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지난해 친환경농산물꾸러미 만족도 조사(1차 87%, 2차 89%)보다 높은 수치다. 만족한 이유로는 품목구성(47%), 품질상태(36%), 배송·응대(17%)순으로 응답하였다. 특히, 신선도와 포장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97%, 99%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으로 제주산 친환경농산물(가공식품) 195톤을 소비, 제주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방학에 학부모 대상 사업 안내 및 집행을 맡아주시는 학교 관계자와, 도청 및 친환경 농업 관련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제주 친환경농가에도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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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 교육자치 발전방안 연구용역 추진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전격 추진 중임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자치 30주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맞이하여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추진 등 중대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자치 분권의 선도적 추진을 위한 학술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제주 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7월 연구용역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연구수행기관을 모집하였으며, 8월 24일 한국교육행정학회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연구 일정에 돌입하였다. 도교육청은 향후 4개월여 동안 연구용역의 수행을 통해 제주특별법이 부여한 고도의 자치권과 분권의 취지에 맞는 자치입법, 자치조직, 자치재정의 측면에서 제주 교육자치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 등을 제안받을 계획이며, 지난 6월 제출한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제도개선 과제와도 연계 필요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제주특별법이 부여한 고도의 자치권으로 교육자치를 선도하는 제주교육이 미래교육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 교육정책들이 제안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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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자치 본격 진단으로 교육자치 발전방안 모색.... 환영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제주교육자치를 진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주 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는 특별차지도 교육자치 15년의 성과를 제주특별법이 부여한 고도의 자치권과 분권 취지에 맞도록 자치입법, 자치조직 및 자치재정 특례 등 세 측면에서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부공남 교육위원장은“ 「제주 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 발전방안」연구용역 계약 체결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앞으로 교육위원회에서는 금번 용역을 계기로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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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 20년,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경남미래2040) 확정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향후 20년간 경남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경남미래2040)’을 확정·공고한다고 밝혔다.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은 지난 2019년 「국토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체계적 실현을 위한 광역지자체 단위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경남의 향후 20년(2021 ~ 2040) 중장기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새롭게 제시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그간 관 주도의 비전 수립에서 벗어나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 제시를 위해 ▲도민참여단 운영 ▲도민원탁회의 ▲경남미래2040포럼단 운영 ▲온라인 도민의견 수렴 ▲온라인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경남도민이 바라는 미래상을 종합해 ‘지속가능한 지역국가, 더 좋은 경남’이라는 미래비전 아래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미래비전과 4대 목표 구현을 위한 10+1 핵심전략을 수립해 계획을 구체화하였고, 특히 심화하고 있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유연한 연계와 협력을 통한 광역권 형성 공간구조전략도 제시했다.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지향 혁신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경남 주력산업의 내연(內延) 심화 및 외연(外延) 확장을 통해 산업구조 개편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단지 개발, 태양광 보급확대 등 재생에너지 발전 생태계를 구성하고, 주민 참여형 사업모델 활성화로 민관협력(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기계·자동차부품 및 조선, 항공우주 산업 고도화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생산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신소재, 지능형기술융합산업과 바이오혁신산업 육성으로 전통 제조산업에 의존적인 산업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체 기반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행정-도민 간 상호학습 기반의 정책 공동생산(정책 랩, policy lab) 운영 등 민주적,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지원 확대와 다양성이 인정되는 지역사회 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경남을 위한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특별도 조성을 위해 메가시티 플랫폼, 부울경 협업 등을 통한 청년이주 완화와 정착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권역별 통합 의료벨트와 경남형 커뮤니티케어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민간 및 주민참여를 통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정보문화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강화로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 누리는 균형사회’ 실현을 위해 관광거점 육성 및 관광벨트 조성과 광역관광 교통 체계 구축 등으로 광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으로 도민 모두가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조성을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통합유통시스템 등 푸드플랜의 광역화로 지역간 농축산수산물의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화 및 청년 농어업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생명존중 안전사회’ 실현을 위해 안전 전문 인력양성 및 첨단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의 예방단계에서부터 복구단계까지 전주기 통합적 관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자연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자연생태축 보전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통합물관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장재혁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종합계획은 광역지자체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향후 도정 각 분야별 하위 계획과 18개 시군에서 수립하는 개발계획을 통해 더욱 구체화 될 것"이라며, "우선 내년에 있을 대선․지방선거 등 주요 공약 반영을 통해 4차 계획에 담긴 비전과 전략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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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8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6일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기업 58개를 선정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재정 지원을 받는다. 올해 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지난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참여기업을 접수하였으며, 시장군수의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친 다음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하여 선정되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66개 기업‧368명을 대상으로 사업 활동의 사회적가치와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및 사업내용 등을 평가하여 58개 기업‧243명을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경상남도 누리집에 공개되었으며, 시군에도 안내했다. 유정제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사회적가치 실현과 나눔과 상생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들이 더 힘든 시기를 넘기고 있다”면서, “사회적기업들이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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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 9월 1일 시행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비대면 소비시대에 배달수요 증가로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을 9월 1일 정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는 진주‧통영시 ‘띵동’, 김해시 ‘먹깨비’ 앱을 통해 해당 시군 상품권뿐만 아니라 경남사랑상품권으로도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이란 2% 중개수수료 유지 조건 하에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배달앱에 경남사랑상품권을 탑재하는 사업으로, 기존 독과점 거대 배달앱의 6~12%에 달하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도는 지난 6월 말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모집을 시작해 1차로 5개의 앱을 선정했다. 9월 1일 진주와 통영의 ‘띵동’과 김해 ‘먹깨비’ 탑재를 시작으로 ‘배달의진주’는 9월 6일, 김해 ‘위메프오’는 10월 1일에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5개 배달앱은 가맹점이 점차 늘고 있으며, 지역상품권으로 주문한 매출액도 ‘배달의진주’가 2억 원, 김해 ‘먹깨비’가 1억 원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경남사랑상품권 탑재는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뿐 아니라 비대면 소비를 촉진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월 경남사랑상품권이 1차 150억 원 규모로 10% 할인 발행되고 2차로 추석맞이 50억 원 규모로 3% 할인 발행될 예정이어서 배달앱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개시를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 상품권 발행을 검토 중이며, ‘띵동’과 ‘먹깨비’에서도 할인쿠폰 발급, 페이백(보상환급) 이벤트 등 운영 시작을 기념하는 판촉행사를 준비 중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은 배달수수료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할인 구매한 상품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도민들의 이용을 당부하면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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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합동점검 실시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 시·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9월 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과 코로나19 방역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2천 명을 넘어서고 경남도 확진자도 최대 141명으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합동점검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감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범 도민 잠시멈춤 캠패인’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윤성혜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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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연휴 대비 가스·전기 사고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 추진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전기시설 사고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해 30일부터 시행한다. 먼저 관련분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충전소, 가스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점검 주요내용은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여부 ▲lpg용기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또는 개선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한다. 특히 불량 및 노후 가스시설에 대한 개선을 기피하는 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가스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군, 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신고 센터 운영과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을 실시하도록 하여 소비자 불만사항 및 긴급사태 발생 시 상황전파 등 조기조치를 취하고 추석연휴 동안 lpg판매업체 휴무로 인한 가스공급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임을 감안해 도민 스스로 가스‧전기 안전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전광판, 홍보물 등을 활용해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사용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가스․전기시설은 안일한 생각과 사소한 실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이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에너지 사용에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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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집중 점검 나서!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추석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식품제조·유통·조리·판매업체와 최근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업소 등 14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그간 주요 위반사항인 ▲무등록·무신고 식품제조·판매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함께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절 다소비 식품인 떡류, 수산물, 제수용 음식 등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유해물질 검사도 병행 실시하여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하기로 하였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 회수·폐기 등 조치와 함께 3개월 이내에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 위생관리에 소홀해지는 순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식품 관련 업소에서는 주기적으로 식품의 부패, 변질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