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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 신규 노선 개통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 개학 시기에 맞춰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 신규 노선 2개를 추가 개통한다고 23일 알렸다.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통해 지난해 5월 5개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 12월에 5개 노선을 추가한 데 이어 오는 3월부터 2개 노선을 추가 개통해 총 12개 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개통되는 신규 노선은 올해 2월 추가 도입되는 전기버스 3대의 노선으로 △광주12번(2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천진암 △광주13번(1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 구간을 운행한다. 특히, 이번 신규 노선은 경안중, 광주초·중, 경화여중·고, 광주고, 중앙고, 도수초·광수중 등 학교를 주요 경유지로 하고 있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지원 사업’과 병행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11월 완료된 경기연구원 수행 연구용역인 ‘광주시 학생통행실태 분석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에서 제언한 통학버스 노선의 우선순위 및 운행계획(7개 학교, 6개 노선)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 ‘광주시 지방 대중교통 계획’ 반영을 추진 중이며 향후 재원확보 등을 거쳐 연차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전기버스 4대를 더 구입해 하반기 신규 노선 발굴 및 기존 이용 수요가 많은 노선의 증차 등을 추진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기존 수익성 중심의 버스 운영체제와 차별화된 서비스,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경강선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100% 공영제’를 지속·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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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년 경기청년공간 지원사업 공모 선정<광주시, 2022년 경기청년공간 지원사업 선정>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경기청년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지원센터 공간 조성비로 도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알렸다. 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플랫폼’(가칭)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소통하고 지역사회 청년네트워크 구축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장기 미취업 청년과 청년 니트족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 챙김 프로젝트’, 광주시 미래 동력인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광주청년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등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년의 삶의 질 전반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올해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지원센터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전용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청년정책을 펼치는 구심점이 되도록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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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050 중년의힘 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정책공감 콘서트 개최<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050 중년의힘 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정책공감콘서트>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4050 중년의힘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공식 출범했다. 특위는 13일(일) 오후 2시 여의도 소재 하우스 카페(How’s)에서 발대식과 정책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을 위해 국민의힘 AI 윤석열 후보, 이준석 대표,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고, 현장에는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을)이 참석했다. <김원필 국민의힘 4050 중년의힘 특별위원장> 특위는 발대식에서 김원필 위원장(전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공동대표), 황보승희 동행의원단장(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김재섭 동행2030단장(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그리고 전국 시도별 위원장 및 자문위원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4050세대 중 자영업자, 소상공인, 회사원, 기업인, 의료계, 문화예술계 인사 등 다양한 직종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김원필 특위 위원장은 “4050 세대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맞춤형 특위를 구성했다”며 “윤석열 후보의 4050세대 공약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계속해서 공약을 추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4050 중년의힘 특위 동행의원단장, 국회의원> 황보승희 단장은 “우리 당에서도 4050세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목소리를 좀 더 내면서 연대의식을 높이고 역할을 찾아야 한다”며 “대선 이후에도 당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책 전반에 대해 제언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발대식에 이어 ‘정책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책 콘서트는 ‘4050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김현숙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정책위원이 좌장을 맡아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현숙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위원, 전 국회의원> 정책 콘서트에서는 ▲일과 가정(보육) 양립 ▲ 부동산 ▲50대 재취업 ▲팬데믹 피해 지원책 ▲4050 대상 복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4050세대가 실생활에서 겪는 고충과 대안을 제시했고, 김현숙 위원이 윤석열 후보의 4050 공약과 비전을 소개하며 폭넓은 논의가 오갔다. 김현숙 위원은 “이미 많은 부분이 윤석열 후보의 구체적인 공약으로 마련되어 있지만, 오늘 논의를 통해 세심하게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은 것 같아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윤석열 후보의 공약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추후 ▲비대면 간담회 ▲유튜브 영상 제작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4050세대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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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센트럴안과, ‘신흥3동 서로사랑 나누기’ 운동 참여<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원장, 신흥3동 행복복지센터 장미라 동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지역친화 사회공헌 프로젝트 ‘with성남’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해오고 있는 성남센트럴안과(원장 김영준, 박상준)가 이번엔 ‘신흥3동 서로사랑 나누기’ 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김영준 원장(망막 전문의, 성남센트럴안과)은 올해 새로 부임한 장미라 동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신흥3동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은 많아진 반면 기부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말문을 연 장미라 동장은 “지역에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는 오피니언 리더 분들이 있다는 게 너무 든든하고 힘이 된다. 솔직히 액수나 방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 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고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성남센트럴안과와 협력해서 더 좋은 일들을 더 많이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영준 원장은 “성남센트럴안과는 개원 이래 한결같이 <이웃에게 인정받고, 이웃에게 도움 주는, 이웃 같은 병원>을 목표로 삼아왔다. 그래서 그동안 지역사회 단체들과 업무협약도 맺고 청소년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크고 작은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오늘을 계기로 그 영역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힘닿는 데까지 신흥3동 더 나아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로사랑 나누기 운동’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더불어 희망과 용기를 전함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행사이다. 이 운동은 주로 연말연시나 설 명절 즈음에 시작되는데 올해는 오는 2월 4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신흥3동에서는 이미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들과 기업, 개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서로사랑 나누기’ 운동에 동참하려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이웃돕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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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재향군인회, 제61차 정기총회 개최<광주시재향군인회 제61차 정기총회>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광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재경)가 지난 1월 20일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장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회의용 비말차단 가림막도 설치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김재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현실이 매우 우려스럽다. 우리 재향군인회가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면서, “광주시 향군회원 7만9천명과 함께 더욱 화합단결하고 발전하는 광주시재향군인회가 되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김재경 회장은 “올해로 제70주년을 맞는 ‘재향군인의 날’을 계기로 ‘제1회 광주시 안보문화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충과 효의 도시인 광주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안보문화의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총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021년 주요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를 한 후, 참석한 대의원들과 함께 2021년 회계년도 결산안과 앞으로 역동적인 향군활동을 위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지역의 안보파수꾼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익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온 광주시재향군인회가 이 번 총회를 계기로 더욱 성장하고 혁신하는 향군상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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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2022년 첫 월례회의<광주시의회, 2022년 첫 의회 월례회의>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18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2022년 첫 의회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제29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2022년 설맞이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등 7건의 공지 사항과 장보기 행사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어서 집행부로부터 △광주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계획 △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보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입지선정 공모 신청 △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선정 및 업무협약 등 총4건에 대한 시정현안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월례회의에 앞서 2022년 의회사무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으며 효율적이고 체게적인 의회운영 방향을 설정하였고, 월례회의 후에는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안영관 선거 담당관으로부터 선거법 교육을 받으면서 1월의 첫 주요일정을 타이트하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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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협착증? 뭐가 다를까<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신경외과 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50대 주부 K씨는 몇 달 전부터 허리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허리를 피고 있으면 통증이 심해져서 허리를 구부리며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잘 때도 옆으로 새우잠을 자게 되는 날들이 많아졌다. 얼마 전부터는 다리 힘이 약해졌고, 방사통도 점점 심해졌다.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였다. 척추관 협착증 진단이 나왔다. 협착증으로도 불리는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경우, 노화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지는 경우, 척추 종양 및 감염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해 질환이 나타난다. 연세스타병원 김도영 신경외과 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은 “허리에 나타나는 협착증은 허리를 굽힐 때와 온찜질을 할 때 증상이 완화된다는 특징이 있다. 허리디스크는 이와 반대로 허리 구부릴 때 통증과 다리 저림을 느낀다. 척추관 협착증은 비교적 쉽게 증상이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반복하면서 치료를 받지 않는 분들이 많다. 심한 경우 통증 뿐만 아니라 다리 근력 약화로 대소변을 가리는 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척추관 협착증으로 병원을 다녀간 환자 수는 160만 명을 넘었다. 이 중 여성이 103만 명이었고, 50대 이상 여성 환자 수가 100만 명이었다. 통계에서 보듯이 50대 이상 여성이 많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나타났다. 협착증은 엉치, 다리까지 저리거나 당겨지는 듯한 통증, 오래 서 있거나 걷게 되면 다리가 무거워지거나 터질듯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협착증이 점점 심해지면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려서 쉬었다 가기를 반복하게 된다. 초기 협착증은 소염진통제, 근이완제의 약물치료로 제어한다. 체외충격파, 도수치료도 효과가 좋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시술을 해야 한다.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등이 있고, 통증의 근본 원인인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추간공 확장술도 있다. 절개를 하지 않는 수술도 있다. 후궁간 내시경 척추관 확장술은 절개를 하지 않고 8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으로 하는 최신 수술법으로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고, 마취의 부담이 적어 노약자나 당뇨 환자에게도 적합한 수술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관 협착증은 온찜질, 허리 굽힘으로 통증 등의 증상을 해결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일시적인 증상 해결책이 아닌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허리, 등 근육을 강화시키는 더 좋다. 주기적인 요가 및 스트레칭은 증상의 개선 및 근력 향상에도 좋기 때문에 강추한다”고 조언했다. <2020년 척추협착 통계 _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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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2022년 신년 기자회견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 2022년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춰 버렸지만 지역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마저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며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관광산업 육성·일몰제 대응 등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침인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의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광주시만의 고유한 종교·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결하는 광주역사둘레길을 조성한다”며 “‘규제도 자산’이라는 시정 운영 원칙으로 시작된 사업들은 수도권 최대의 관광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것이며 관광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고품격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주·곤지암 역세권을 비롯한 미래도시 조성사업들도 올해 부지조성을 마치고 본격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구도심 랜드마크로 거듭날 (구)시청사부지 복합건축물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는 지난해 보다 18% 증가한 1천768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상반기에 조기 지원해 자금 갈증을 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지원에 87억원을 투입해 R&D, 유통, 인프라, 자본 등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경비지원 사업에 182억원을 투입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2040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을 대비한 장기발전 방향 제시와 중앙공원 주변 단계별 지구단위계획과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효율적인 토지이용 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올해는 젊은 광주, 도전하는 광주, 편안하고 아름다운 광주를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간특례 공원사업과 교통 개선사업, 도시계획, 관광사업 등 각종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힘찬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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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경기 광주시의회 임일혁<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존경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시의회 의장 임일혁입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이 밝았습니다.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제8대 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4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뜻대로 변화를, 시민의 참여로 혁신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7회에 걸친 임시회와 정례회 운영을 통하여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분야에 대한 조례 제・개정, 집행기관의 잘못되거나 비효율적인 행정을 바로잡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와 시민 생활편의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면밀한 2022년도 예산 심사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렇게 광주시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에 근거한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석성호(射石成虎)'란 말이 있습니다.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꽂혔다.”는 말입니다. 성심(誠心)과 진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22년 남은 기간에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진심을 다하여 더 노력하고, 집행기관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역점 정책과 사업들이 거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우리 광주시의회가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시민 여러분이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떨쳐내고 다시 힘차게 일어서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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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근육통 있을 때 운동하면 효과가 더 좋을까?<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코로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2021년도 몇 일 안남았다. 하얀 소의 해가 가고 검은 호랑이의 해가 다가오는 만큼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며 새로운 계획을 세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을 시작하려는 계획도 늘 포함되곤 한다. 다시 시작하는 운동은 근육통을 불러 온다. ‘알이 뱄다’고 표현하는 근육통은 운동 초기에 발생되는 통증이다. 지연성 근육통인 이러한 증상은 개개인의 신체적인 특성과 체력수준 및 운동 강도에 따라 근육통의 정도가 다르다. 근육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부정적인 현상은 아니다. 다만, 근육통이 사라지기 전에 운동 강도를 더욱 높여서 무리하게 되면 염증이 생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은 “운동 초기 근육통을 피하려면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시작 단계라면 준비운동, 가벼운 스트레칭, 조깅 등을 일주일 정도 진행하면서 운동량과 강도를 점차 늘려주는 것이 좋다. 헬스장에서도 타인처럼 운동하고 싶다는 욕구를 떨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한다. 갑자기 숙련된 헬스 트레이너처럼 시작하는 운동은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근육 속 젖산이라 불리는 피로 물질이 쌓여서 생기는 지연성 근육통은 팔, 가슴, 배, 허벅지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피로 물질 뿐만 아니라,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근육세포의 미세한 찢어짐도 근육통의 원인이다. 근육통이 있을 때 운동을 해야 근육이 더 잘 붙는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운동 효과가 없어지기 전에 다시 운동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다만 근육통이 생긴 운동 강도보다는 약하게 해야 또 다른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근육통 회복에는 휴식이 제일 좋고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불편함이 느껴지는 근육을 천천히 늘려준 상태에서 15초 정도 유지하며, 3번씩 반복하는 스트레칭이 좋다. 마사지나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얼음찜질도 효과가 있다. 얼음찜질 후에는 온찜질이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반신욕도 함께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좋다. 운동 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건강보조식품 등의 섭취도 도움이 된다. 찢어진 근육이 회복될 때 필요한 단백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근육통 감소와 추가 근육의 생산에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도 좋다. 알이 잘 배기지 않는 팔꿈치, 손가락 등의 근육통은 조심해야 한다.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상지 근육은 자주 사용되는 만큼 휴식이 중요한 근육통 완화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근육통이 5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민슬기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는 “5일 이상 지속되는 근육통은 원인이 다를 수 있다. 근육의 미세한 손상이 아닌 파열, 인대의 손상 등 스포츠손상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5일 이상 지속된 통증은 이미 치료 적기를 놓쳐서 더욱 악화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새해 계획을 꾸준히 달성하려면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순차적으로 운동량을 천천히 늘려가며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40대 이상일수록 유념해주길 당부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