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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청렴도 향상·소통 강화 간담회’ 실시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20일 청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청렴도 향상·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는 지휘관과 인천해경 경찰관으로 구성된 청렴TF 담당자 10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수평적 소통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도기범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해양경찰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노력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인천해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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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녹청자박물관서 빚는 ‘청렴’···신규 공직자 대상 간담회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14일까지 2회에 걸쳐 서구 녹청자박물관에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서구를 빚다’라는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판에 스스로 생각한 청렴 문구나 공직생활의 좌우명을 새기고, 구청장과 공직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공직에 입문한 직원을 위한 행사로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원 간에도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에 입문하며 가졌던 신념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역점사업인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에도 서구 신규 직원으로서 발 벗고 나서며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러분은 지금 조직에서 막내의 입장으로 보고 배우는 시기이지만 곧 나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는 후배 공직자가 생길 것이기에 후배가 따라올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원하면 언제든지 시간을 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근 급격한 공직사회의 세대 변화와 이에 따른 갈등에 대해서는 “세대 간에 자라고 겪어온 환경이 다르기에 사고방식에 다름은 있으나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성 공직자도 신규 공직자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신규 공직자도 기성 공직자를 이해하는 풍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이날 행사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진행해 공직자들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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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개최▴ 성동구가 구민과 직원이 함께 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6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직원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구민도 같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그간의 일방적인 강의형식을 벗어나 쌍방향 소통 토크쇼, 팝페라 공연 및 빙고 게임으로 구성하였다. 콘서트의 시작은 실제로 발생가능한 사례를 두 명의 연극배우가 유쾌한 토크쇼로 재현한 청렴듀오토크쇼를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남성 3중창으로 구성된 팝페라 공연이 이어졌으며 청렴 전문강사의 퀴즈 형태의 빙고 게임으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청렴콘서트에 참석한 600여 명의 참여자들은 98.1%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무엇보다 딱딱하고 지루한 청렴교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구민은 "이번 청렴콘서트로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청렴에 대한 인식은 공직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1등급을 목표로 ‘생애주기 청렴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 이해와 소통 기반 조직문화 문화 개선, 청렴리더십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렴은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이 함께 부패 없는 성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밝혔다. ▴ 성동구가 구민과 직원이 함께 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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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부패 청렴 추진단 '구성'..........정읍시 !<정읍시가 반부패 청렴 운영회의를 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는 29일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정읍 구현을 위해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구성하고 반부패 청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추진단은 이학수 정읍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실소국장 등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상설적 회의체다. 이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청렴도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공정과 원칙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반부패·청렴 시책 이행률 제고 및 반부패·청렴 시책 홍보·확산 등 청렴 시책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혁신, 문화,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하고 관행적인 낡은 문화를 개선하고 소통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간부 공무원들의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며 “소통과 신뢰로 내 삶을 바꾸는 청렴도시 정읍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상시 운영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의 5개 분야 30개 과제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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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촉‥‘청렴 중구’ 만들기 앞장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6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천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소속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재산등록사항, 퇴직공직자의 취업 등을 심사하며,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는 등의 역할에 힘쓰게 된다. 이번 위원회는 법조·교육 등 관련 전문가 5명과 공직자 2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올해 6월부터 오는 2025년 6월까지 2년간이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공직자들의 윤리의식 강화 등 청렴 중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공직자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재산증식 방지, 엄격한 취업 심사 등에 대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능동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공직자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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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청장 등 고위 간부 참여하는 ‘청렴 방송 챌린지’청렴방송을 녹음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부터 11월까지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방송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청렴방송 챌린지는 사내 방송을 통해 간부직 공무원이 청렴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의지를 직접 들려줌으로써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받아들이고 청렴 의지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구 간부들이 일일 방송 진행자가 되어 청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다. 3월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정헌재 부구청장, 4급 국장 등 9명이 참여한다. 간부들은 청탁금지법이나 이해충돌방지법과 같은 관련 법령은 물론 공직생활 경험담, 청렴 노하우 등을 들려준다. 방송 끝부분에서 다음 진행자를 소개하고 당일 방송에서 소개한 청렴 주제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 매월 평균 1000여명의 직원들이 내부 게시판을 통해 청렴 퀴즈에 참여한다. 구는 퀴즈 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우수 부서를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청렴수준 및 부패 취약분야 자체진단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 점검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방송에서 직원들에게 “업무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렴의 덕목을 갖춰야 진정한 공무원이라 할 수 있다”며 “변화와 노력을 통해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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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와 부안 혜성병원 '청렴 켐페인' 전개 !!<부안군보건소 직원들과 혜성병원 주세혁원장이 쳥렴한 부안 만들기 켐페인을 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는 최근 부안 혜성병원(원장 주세혁)과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청렴협력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4일 부안 혜성병원 주세혁 병원장은 지역사회 청렴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협력체(부안군 보건소-부안군 의사회)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반부패·청렴 활동을 위한 소통·협업, 공익 우선 실천, 공정하고 투명한 일처리, 반부패·청렴업무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현시켜나갈 방안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청렴실천의 의지를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주세혁 병원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 역량을 강화해 청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부안군 보건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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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친절청렴 나무키우기.'......고창군청(산림공원과)전북 고창군 산림공원과가 친절·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친절·청렴 나무 키우기’운동을 실시한다. ‘친절·청렴 나무 키우기’는 부서 방문 민원인이 업무 처리 만족도에 따라 만족, 보통, 불만족의 스티커를 붙여 친절·청렴 나무를 풍성하게 만든다. 군민과 함께 친절의식 확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펼치는 캠페인인 셈이다. 또 매월 직원들이 자라나는 친절·청렴 나무에 대한 자체 평가로 산림공원과의 친절·청렴도를 향상시켜 솔선수범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진상 산림공원과장은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을 바라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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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의원, 표창 및 포상 근거조항 마련으로 서울시의 자발적인 청렴문화 확산 기대구미경 의원 (국민의힘/성동구 제2선거구)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수)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서울시의 자발적인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문화 활성화 사업에 청렴도 평가·조사 사업을 추가하였고, 청렴문화 활성화 사업 시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도록 하여 개인정보 보호 의무 규정을 신설하였다. 또한, 기존에는 조례에 근거없이 청렴 장려를 위한 포상이 이루어져 왔던 바, 이에 서울시 공직자의 청렴성 제고 및 청렴문화 조성을 장려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표창을 수여하거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하여 청렴문화 및 확산에 기여하거나 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공직자에 대해 표창과 포상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행정의 실효성 및 법 적합성을 확보하였다. 한편, 서울시 조직내로 한정하였던 청렴활동 참여 기관의 범위를 투자·출연기관 및 자치구까지 확대하여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무 등의 절차를 통한 포상을 함으로써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청렴문화를 활성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끊이없이 노력해오고 있음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이 개정안 시행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법 적합성이 확보된 만큼, 향후 서울시가 청렴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청렴문화를 확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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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서울시의원, “신규 채용된 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조희연 교육감 코드인사 의혹”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 의정활동 모습.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18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서울시교육청을 향해 최근 신규 임용된 신임 상근 청렴시민감사관은 참여연대 근무 경력 등 조희연 교육감 코드인사에 가까워 보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로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감사관 운영에 관한 규칙」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조례」에 따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임용(상근직)하거나 위촉(비상근직)하여 감사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다. 해당 조례에 의하면 상근직 또는 비상근직 청렴시민감사관은 회계, 법률, 시설, 학사, 정보화 등의 분야에서 ▲관련분야의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관련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한 사람 ▲관련분야에 3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 ▲그 밖에 교육감이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자질, 적성을 갖추었다고 인정하는 사람에 해당한다. 김혜영 의원은 이날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을 상대로 “4월 13일자로 신규 임용된 신임 상근 청렴시민감사관의 전공이나 경력을 살펴보면 교육 분야를 감사할 수 있는 전문가라고 보기 어려워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용한 사유는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이 분 경력을 보니 참여연대에서 공동사무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언론보도에 따르면 과거 조희연 교육감이 참여연대에서 활동했던 시기와 근무 이력이 겹친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사실상 조희연 교육감 코드인사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큰 문제는 이 분이 정치적으로 매우 편향된 인사라는 점이다. 논란이 된 이 청렴시민감사관은 그동안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면서 검찰개혁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진보 진영의 입장을 강하게 대변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3년에는 퇴임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형사고발하기도 하는 등 보수정권에 대한 깊은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처럼 정치적으로 편향된 인사에게 고도의 공정성과 중립성이 요구되는 청렴시민감사관직을 맡기는 것이 타당한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은 ”해당 인사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채용 절차에 따라 선발했으며, 경쟁자들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발된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 2020년에도 서울시교육청 상근 청렴시민감사관이 자신의 딸을 ‘비상근 시민감사관’으로 부정 추천해 위촉시켰다는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징계를 받는 등 서울시교육청이 청렴시민감사관 채용을 놓고 논란을 유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신임 상근 시민감사관 채용 역시 조희연 교육감 코드인사이기 때문에 선발된 것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채용된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이 경쟁자들에 비교해서 과연 어떤 장점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채용된 것인지, 혹시라도 채용과정에서 조희연 교육감 측근인사라는 점이 우대요건으로 반영되어 최종 선발된 것은 아닌지 그 채용 심사결과를 별도로 보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여 질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