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하대성 경제부지사, 임시 개장한 영덕시장에서 장보기 펼쳐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4일 개장한 임시 영덕시장을 찾아 지난 4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장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위해 10억 원을 긴급 지원(도비 5억원, 군비 5억원)하고, 14일 장날에 맞춰 임시시장을 개장하도록 했다. 임시 시장은 48동의 컨테이너에 상하수도 및 전기 시설 등을 갖추고 영덕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개장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방문객 급감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소속 직원과 유관기관․단체 등이 영덕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하 부지사는 시장 곳곳을 누비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추석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상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영덕군,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시작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덕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1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8%이하인 가구로, 맞벌이와 1인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영덕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성인(2002.12.31. 이전 출생)의 경우 개인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6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13일 시작하는 오프라인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같이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하는 요일제가 적용되며,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급수단과 관계없이 지역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접수를 받은 온라인 신청의 경우 지급대상자 중 11,999명이 접수하여 35.4% 군민이 지급을 받았다.
-
영덕 임시시장 개장, 특별 교통대책 추진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 영덕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따라, 임시시장 개장일인 14일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현재 상하수도와 전기, 컨테이너 47동 설치를 마무리 지으며 추석 대목장인 14일 임시시장 개장 준비를 완료했고, 이에 함께 시장 주변지역에 대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영덕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와의 연계․협력을 최고 수위로 강화하며, ▲주요 구간내 교통 안내요원 50명 투입 ▲둔치주차장 등 주차공간 500면 확보, ▲제일탕~제방도로 200m 구간 일방통행 시행, ▲차선도색,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농어촌 버스 노선 일부조정, ▲버스 승강장 정비, ▲시장 주변의 질서 있고 유연한 주정차 계도 등으로, 추석 대목장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전통시장 화재발생에 따른 임시시장 조기개설 등 모두가 힘을 합쳐 빠른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챙기며 교통분야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 임시시장, 9월 14일 개장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로 인해 영덕임시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덕임시시장은 기존 영덕시장 옆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설치되었으며 상하수도, 전기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4,000㎡ 부지위에 가설건축물 48개(점포46, 임시사무실1, 화장실1)가 설치되며 영덕시장 재건축 완료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피해상인들은 “지난 화요일 결정해서 5일만에 완성되어 군수님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추석을 맞아 임시시장이 개장돼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라며 “앞으로 임시시장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고 영덕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기탁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지난 4일 화재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400만원을 13일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영양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200만원과 영양군체육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으로, 인근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이다. 성금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덕시장을 방문하여 대표로 전달하였으며, 전달한 성금은 지역 상인들이 화재 피해로 인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성금이 영덕시장 상인들의 재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피해 상인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윤영덕·강은미 의원, 학교급식실 조리사 폐암 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 개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과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비례대표)은 9월 13일 오후 3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2층 교육장에서 ‘학교급식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급식실 조리 노동자의 폐암 발병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잇달아 인정되는 가운데, 조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급식실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가 필요함에도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및 일선 교육청의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윤영덕 의원과 강은미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직업성암119가 공동주관하여 ‘학교급식 폐암 사태, 무엇이 문제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당초 7월 1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 강화로 한 차례 연기됐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폐암으로 산재 인정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증언과 함께 관련 전문가의 발제 및 교육부와 노동부가 참여하는 전체토론으로 구성된다. 토론회를 통해 급식실 노동자의 조리환경 개선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영덕 의원은 “그동안 학교 급식은 학생을 위한 친환경 식재료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학생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학교 급식실 노동자에게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13일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윤영덕TV’에서 생중계 된다.
-
영덕군, 2021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최우수상 수상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덕군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슬로건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곳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공모분야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7개 분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일상을 문화로 생생 문화 도시 영덕’을 주제로 지역별 문화적 차이해소, 문화로 행복한 일상 회복, 지역가치 재창조,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을 꾀하고 있는 영덕군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수는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은 군민들과 함께 일궈낸 성과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몽글몽글 샘 솟는 영덕 청년문화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영덕의 청년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청년 네트워킹 파티’을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4일 동안 총 5회의 프로그램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영덕의 청년들은 문화활동을 즐기기 위해 여가시간을 주로 타지역에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며, 청년문화가 잘 형성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청년들의 문화활동 및 문화를 만들고자 영덕 거주 청년(만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소이 캔들 만들기, 요가, 트레킹, 베이킹, 캠핑 등 다양한 일일 클래스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회차마다 청년들만의 공감을 이끄는 대화 주제로 간담회를 함께 진행하여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지난 6월 30일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은‘일상에 힐링 한 스푼 – 소이 캔들 만들기’로 지역 청년이 운영하는‘왈왈공방’의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13명의 참가자들은 캔들 클래스 종료 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덕 청년문화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2회차 ‘몸과 마음의 여유로움 - 요가 체험’은 7월 16일 ‘요가포레스트’에서 17명의 청년들과 함께했다. 요가 체험 후 간담회 시간을 통해 공감을 나누고 친목을 다진 참가자들은 다음 회차를 대거 재신청했으며 간담회에 대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7월 24일 진행된 3회차‘같이 걸어볼래요? 트레킹 체험’은 무더운 날씨에도 14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영덕군에 조성된 대한민국 제1호 트레킹 거점마을‘뚜벅이마을’과 협력하여 타지역 청년들과 함께 영덕읍과 영해면 일대 트래킹 체험을 진행했다. 트래킹 후 치맥 파티가 준비되었으나 4차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4회차 ‘달콤함에 속아 케이크에 퐁당 – 베이킹 클래스’는 베이킹 공방‘달콤하데이’의 청년 강사를 초청하여 8월 6일 저녁 7시에 진행했다. 베이킹 클래스는 42명의 신청으로 지역 청년들이 베이킹 또는 만들기와 관련한 활동에 매우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다소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수업에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케이크 만들기를 완성했다. 마지막 5회차‘다 같이 캠핑으로 힐링 – 캠프 체험’은 ‘고래산체험마을’에서 9월 4일에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 게임으로 시작된 캠프 체험은 총 11명의 참여자가 영덕의 청년문화 핫플레이스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고래산체험마을은 고래산권역사업으로 각종 지역 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귀감이 되고 있는 마을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이 함께 사는 젊은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재단은 총 5회의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참여자들 간의 관계망 형성을 끌어낸 가운데 지속적으로 청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영덕 청년문화지도 ’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이 모여 영덕의 맛집, 카페, 명소 등을 일컫는 핫플레이스를 발굴하고 탐방하며 지도를 제작한다. 재단은 지도 제작이란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지역 청년들의 만남의 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핫플레이스 발굴과 탐방의 과정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찾고 이해도를 높여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참가자는 “영덕에서 젊은 층이 모일 기회가 부족한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영덕의 많은 청년들이 모였으면 좋겠다.”,“영덕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는데 재밌는 프로그램도 하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회차별로 시행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약 90%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을 표하며 청년 프로그램 구성과 모임의 기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년문화 플랫폼을 구성하고, 청년들이 나서서 기획하는 청년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영덕군, 비대면 걷기프로그램 워크온 가입하세요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 걷기프로그램을 2021년 2월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다. work-on 걷기 프로그램은 개인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가입하여 실시간 걸음수 랭킹, 주간․월간 걸음수, 소모 칼로리 정보, 개인별 데이터 분석, 건강 걷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월 걷기 향상을 위한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하여 걷기 참여자들이 일정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였을 때 인센티브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입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한 후 전체 커뮤니티에서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영덕군 걷기 동아리 공식 커뮤니티)에 본인이 소속된 읍, 면, 동 그룹을 선택하고 가입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확인 후 워크온 프로그램 가입 승인이 된다. 워크온 앱 운영으로 영덕군 걷기실천 가입자 수가 1,500명이고, 걷기 실천율 46.7%로 상승 중에 있으며 경북 대비 높은 수준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군민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군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워크온생활속 걷기프로그램 가입 및 걷기실천 생활화가 비만 감소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니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덕군, 굿GOOD보러가자 전통예술공연 개최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21년 영덕 공연을 오는 9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2021년 『굿GOOD보러가자』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아 ‘나쁜 일 가고, 좋은 일 온다’라는 컨셉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미래의 평온한 날을 기원하는 의미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근심과 깊은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로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의 컨셉으로 삼았다. 우리라는 의식으로 국난을 이겨낸 조상들의 지혜처럼, 전통이라는 정체성으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전통예술공연을 준비했다. 오정해 예인과 샘;도내기(금제선, 신선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김일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김영자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과 이태백 고수의 입체창과 재일교포 3세로 북한과 남한의 현악을 배운 박순아의 25현 가야금 공연을 올린다. 또한 한국문화재재단이 선정한 48인의 예인 공연인 화음(和音)의 무객(舞客) 출연자 박희수가 멋드러진 문둥북춤 춤사위를 선보이는 한편,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예술단의 단체무용인 북춤, 부채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영덕별신굿과 농악도 함께 한다. 영덕별신굿보존회는 옛 법을 유지하고 전통으로 굿을 하는 보존회로써 별신굿의 맥을 이으며 강원도 고성부터 부산까지 동해안 지역으로 풍어제를 하는 보존회로 사람들의 복된 삶을 축원하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고,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는 경북 김천시 개령면 빗내마을에서 전승된 대표적인 영남농악으로 경상도 특유의 쇠가락과 쇠놀음, 양손으로 치는 웅장한 대북놀음, 판굿등에서 살펴지는 군사진굿 농악을 선보인다. 지난 9월 3일 금요일, 굿GOOD보러가자 공연에 앞서 영덕군민의 신청자에 한하여 평안을 기원하는 개인 프로필 사진 및 동고동락 해온 가족과 친구의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다. 특히 공연 당일 극장 로비에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며, 공연중간에 영상으로 제작되어 관람객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 담당자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국면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되살려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가 현재진행형인 만큼 좌석거리두기 및 방역대책 마련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2021년 『굿GOOD보러가자』는 전북 부안군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시, 충남 청양군, 경북 영덕군, 전북 전주시, 전남 영광군을 찾아간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