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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화재복구 성금 및 물품 기탁 이어져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지난달 4일 발생한 영덕시장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다시 일어서고 있는 시장상인과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착한대게가 100만원을, 남정초등학교·중학교가 36만원의 성금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HCN경북방송이 TV46대를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설치된 임시시장 46개의 점포에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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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코로나19 감염 예방 ‘학교 방역수칙 이행’집중 점검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자, 10월7일~ 10월15일 까지 학교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됨에 따라 자칫 학교의 방역 소홀로 인해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에서 폭발적인 감염 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의식을 재점검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10월7일은 윤인한 교육지원과장이 강구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실태, 전체시설 및 공간에 대한 소독 조치, 분야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장기화된 방역관리로 방역의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학생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방역에 대한 이해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학교를 운영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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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벼 드론 직파로 저탄소·생산효율 실현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영덕군이 육묘와 이앙작업 없이 드론으로 벼를 직파하는 재배기술을 정립해 지속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농업의 경영효율성 향상에 한발 더 다가갔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와 영덕드론벼직파연구회는 7일 농업인과 관련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1일 달산면 옥산리 일대에 드론으로 직파한 벼 재배현장에 대한 ‘농업용 드론 활용 벼 담수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와 연구회는 올해 드론 벼 담수직파 추진현황과 직파재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종자 철분코팅 시연, 직파에 필요한 농기계·농자재 전시 등을 시행했다. 농촌진흥청과 충남도농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드론 직파는 육묘와 이앙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32%까지 줄일 수 있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영덕군의 친환경농업 육성 방침에 부응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의 대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모판 파종, 육묘, 못자리관리 작업 등을 생략함으로써 이앙작업의 경우 2인 이상이 10a 당 1.33시간이 소요될 때 드론직파는 1인이 12분이면 파종할 수 있어 작업시간을 1/6로 줄이고 생산비도 1ha 기준으로 120만원 정도 절약 할 수 있어 기계이앙과 비교해 노동시간은 50%, 생산비는 84% 절감된다. 이는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농업경영 악화를 스마트농업의 경영효율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다만, 드론 직파 시 발생하는 다소의 수확량 감소는 발생하는데, 노동시간과 생산비의 절감효과를 염두에 둔다면 20% 정도의 수확량 감소는 타산에 맞는다는 것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의 의견이다. 이에 영덕드론벼직파연구회는 농촌진흥청의 교본에 따라 지난 5월 27일(남정 2ha)과 6월 1일(달산 3ha) 5ha 규모에 해품벼 종자를 드론으로 직파하고 파종후 입모량부족 및 이앙 한계기에 이르러 5ha 중 1ha는 기계이앙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27일 예상 수확량 조사에서 기계이앙 대비 남정 봉전 7%, 달산 대지 17%의 수확량 감소를 확인함으로써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선 앵미·잡초관리, 드론 파종영역, 파종시기, 시비방법, 물관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영덕형 드론 벼 담수직파 기술’을 정립함으로써 앞으로의 성과를 기대케 했다. 센터와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2ha 확대한 7ha에 대해 드론 담수직파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글로벌 가치에 호응하고 농업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의 드론직파와 같은 획기적인 벼 재배기술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개발과 전파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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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택 종갓집 둘러보기 체험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영덕야성초등학교 4학년은 9월 16일, 17일, 23일, 24일을, 5학년은 10월 5일, 6일에 괴시리 마을로 영덕군/(사) 우리 문화유산 알림이가 지원하는 고택 종갓집 체험을 떠났다. 영덕야성초등학교 학생들은 괴시리 갈암종택에서 종손, 종부님께 예의 교육을 받고 사당 인사를 드렸다. 또한 조선 시대 책 만드는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배우고 그 방법을 이용하여 예절 교재 엮기 체험을 했다. 점심 식사로는 각 한 명씩 독상을 받아 꿩 잡채를 대접받았다. 괴시리 마을을 떠나 마지막으로 충효당을 가며 학생들은 이색 선생님의 정신과 일생을 공부했다. 교육은 백년대계의 취지를 살려 짜아한다. 지식을 배우고 행하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만 그 무엇 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교육은 인성교육이다. 이번 영덕야성초등학교 학생들은 고택 종갓집 체험을 통해 과거로부터 내려온 인성교육을 조금이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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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0월 문화의달 비상설영화관 이번달은 65세이상 무료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씨네Q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예주문화예술회관 비상설영화관에서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 24일부터 26일까지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의 장을 연다. 이번 10월은 기존과 같이 정상 상영하되 문화적 접근이 어려웠던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영화를 제공한다. 신분증 확인을 통한 현장 예매로 무료 영화를 제공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 , 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는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를 다룬 영화로 보이스피싱의 치밀한 수법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어 충격을 준다. 약하고 간절한 이들을 타깃으로 노리는 수법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경각심과 주의를 불러일으킨다. 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007 시리즈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액션을 그린 영화다. 9월 29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영화 예매순위 1위를 놓치지 않는 작품이며 그간의 액션보다 더 역대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현장예매와 전화예매로 진행되며, 영화시간표는 예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블루시티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좌석 간 거리 두기가 시행되며, 영화관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관람료는 성인 6천 원, 청소년·장애우·국가유공자 5천 원이다.(신분증 지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신분증 확인 후 현장 예매로 무료 영화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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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달 29일 세 번째 무지개콘서트 개최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군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활력을 북돋기 위해 이달 29일 오후 6시 50분부터 영해예주문화예술관에서 세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의 후원으로 이워지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의 공연팀과 외부 공연팀으로 구성돼 식전공연, 합창공연, 우정출연, 특별공연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식전공연에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공연, 결혼이주여성과 월월이청청 보존회 회원들의 월월이청청 가무놀이로 문을 열고, 본 공연에는 지역의 60세 이상 남녀로 구성된 ‘골든 에이지’ 합창단의 공연과 관내 초등학생 가족들로 구성된 무지개합창단의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을 음률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우정출연으로는 영덕군 여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특별공연으로 외부 공연팀 남성중창단 ‘펠리체’의 합창, 소프라노 김수잔의 독창 등 수준급 공연단과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이 선사된다. 더불어, 가전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권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 또한 준비했다. 센터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해 방역지침 수행에 더욱 철저히 임할 방침이다. 이에 내·외부 공연팀을 포함한 모든 행사 관계자에 대한 사전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공연 전과 후 방역 전문업체의 특별방역 실시, 주기적인 환기, 거리두기 좌석, KF94 마스크와 마스크스트랩 무료 나눔 등 안전과 방역에 대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2018년, 2019년에 이어 10월의 마지막 날에 실시됐던 무지개콘서트는 예주문화예술회관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군민들이 운집하는 등 향토문화 육성에 큰 기여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지만 센터의 철저한 방역준비를 통해 세 번째 행사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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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운동장 잔디구장 개방 이벤트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영덕군은 짙어가는 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공체육시설 개방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란 하늘, 가을소풍’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영덕 군민운동장 잔디에 텐트 등을 설치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잔디밭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오징어놀이장과 놀이방법 안내문을 설치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 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가족 이외 사람과 2m(최소 1m) 거리 유지,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및 발열·호흡기 증상 관찰, 음식 나눔 자제 등의 야외활동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 또한 잔디 보호를 위해 평소 소풍 온 것과 같이 포장한 음식만을 섭취하고 술, 담배 및 취사행위는 금지된다. 이번 이벤트의 취지에 대해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이 쌓인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시설에서 마음껏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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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영덕군은 지난 5일 군청 정례조회에서 올해의 여성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 문화촉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행했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부문에 영덕 월월이청청 보존회 전수조교 최수양(영해면), 장계향 부문에 갈암종택 12대 종부 김호진(창수면), 잉꼬부부 부문에 이태석·김순화(강구면)로 선정됐으며, 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표창패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경상북도 양성평등기념 주간을 맞아 황영옥 재향군인여성회장이 경북여성상을, 신정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양성평등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신정희 회장은 “협의회는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양성평등 문화 정착의 마중물 역할에 충실히 임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사회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가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지만 코로나19 확산예방과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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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0월 문화의 날 맞아 풍성한 예주문화예술회관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동물원 콘서트 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10월 공연은 아기자기한 소극장 공연들을 준비하여 관객과 배우가 아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기회다. “흐린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의 명곡의 주인공 '동물원 콘서트'가 오는 10월 9일 오후 4시에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동물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모던 포크 그룹으로 그들의 음악은 청춘을 살아왔던 혹은 현재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그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클래식‘이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연극 '행복'은 대한민국 연극의 메카 서울 대학로 소극장 연극으로 오랫동안 공연되었던 수작이다. 10대부터 100세까지 연인, 가족, 부부, 친구, 동생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수 있는 연극으로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몰랐던 부부. 삶의 끝자락에서도 서로를 놓지 않는 그들의 행복한 사랑 이야기이다. 10월 16일 오후 4시 예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볼 수 있다. 연극 '호랑이 이야기'는 1인 모노드라마로 배우 김헌근이 20여 년간 공연해온 작품이다. 입은 웃는데 눈에는 눈물이 고이는 배우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수작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릴 적 할아버지 할머니의 무르팍에 앉아 이야기를 듣듯 배우 김헌근은 관객을 동화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야기꾼 김 씨, 바우 할배, 손자, 어미 호랑이, 새끼 호랑이, 독립군, 마을 사람, 약장사 등 10인 이상의 다양한 인물로 변하면서 보여주는 그의 소리, 몸짓 하나하나가 기대된다. 10월 23일 오후 4시 예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공연 '여명의 아침'이 10월 28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영덕 출신의 김상혁, 김미진, 이아영 씨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1992년 창단 이후 155회의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23개 시,군 주민과 현장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연주회”,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어울음악회” 및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청소년 협주곡의 밤” 등 그간 3,000여 회가 넘는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관현악(현대 창작음악)을 위주로 하면서도 정악(궁중연례악), 민속악(시나위, 산조, 풍류악), 성악(민요), 사물(타악합주, 선반, 앉은반) 등 국악의 전반적인 분야를 공연할 수 있는 공연조직을 갖추고 있다. 국악을 통하여 도민의 정서순화 및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민족 고유의 음악 유산을 육성·발전시켜 민족정신을 고취함을 운영의 모토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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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총 5개 분야 선정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덕군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2022년 문화재 활용사업 및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4억8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문화재 활용사업이란 전국 각지에 있는 문화재 중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뛰어난 문화재를 선별해 이를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우리의 전통 무형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승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콘텐츠 확산 및 생활문화공간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활용코자 노력한 결과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 동시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대상으로도 선정된 바가 있다. 또한 올해에는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고,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상북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야행 등 2건, 영덕 옹기장 외 1건 등 총 5건으로, 향후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활성화에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가 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