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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돼 ‘문화도시’ 발판 마련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7억5,000만원(도비 21억7,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도시 공모사업 문화도시의 예비단계로,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고유한 문화를 활성화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발전과 성장을 지속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시민이 지키고 가꾸는 맑은 문화도시 영덕’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문화도시 시민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도시학교 작당모의’, 문화도시 영덕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제들을 발굴하고 의견을 나누는 ‘라운드테이블 문화파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아깝게 최종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기획 프로그램 운용, 도시문화 네트워크 구축, 문화기반의 도시경제 활성화사업 등 5년 동안 연차별 핵심과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내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재도전할 확실한 동기가 부여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 군이 2022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정한 것은 문화의 힘과 가능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은 문화를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과 지역브랜드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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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4년 연속 어촌뉴딜300사업 선정돼 444억원 확보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관내 어촌활성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에서는 어촌뉴딜300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9년 석리항이 공모에 선정돼 110억원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부흥항·백석항 152억원, 2021년 사진3항 72억원을 확보했었다. 이어 영덕군은 전국 187개소가 신청한 내년 마지막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3.7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개소에 포함돼 110억원을 추가함으로써 총 5개소에서 44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대상지인 고래불권역(대진1항‧병곡항)은 내년부터 3년간 국비 77억원을 포함한 총 1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인 방파제 및 물양장 보강 등 어촌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및 해양레저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레저교육지원센터, 부유식플랫폼, 해남먹거리센터 등 어촌경제 활성화사업과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대상지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기점으로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발전에 목말라 있는 어촌‧어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 선정은 하나의 전환점을 만들어줬다”고 평가하며, “이번 사업의 후속 사업인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에도 적극 준비해 신규 인구 유입, 어촌생활 서비스 지원 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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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바르게살기협의회, 이웃사랑 김치 1,6톤 전달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주관한 사랑나눔 김장봉사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0일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협의회는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 8kg 20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과 사회 소외계층 등 20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바르게살기 영덕군협의회 이영철 회장은 “미쳐 월동을 준비하지 못한 지역 분들이 무탈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바라며 직접 담근 건강한 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이번 겨울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가정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친절, 희생, 봉사로서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근무, 수해복구지원, 다문화 합동결혼식 개최, 친절인사운동 등 다 함께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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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열대작물 지원확대와 스마트팜을 조기도입에 사활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지도육성, 기술보급, 미래농업, 생활자원 등 올해 진행된 각 분야별 추진사업의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한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보고회’를 시범사업농가, 농업인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패스와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평가보고회에선 기술보급팀이 추진한 벼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은 영덕군드론방제단을 통해 영덕군 관내 벼 병해충발생을 획기적으로 예방함으로써 고품질의 쌀생산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128명으로 구성된 식물감시단을 운영해 화상병, 과수탄저병, 세균구멍병 등 병충해에 대한 엄밀한 예찰활동과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신속한 공유와 전파로 방제의 효율성과 효능성을 높인 계기를 마련한 것이 주요 성과로 지목됐다.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한 해 동안 농촌지도사업에 열정을 쏟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치하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작물의 지원을 확대하고, 일손부족과 고령화에 대비해 스마트팜을 조기 도입하는 등 영덕농업의 체질을 개선해 농업의 부가가치와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가보고회에 앞서 과학영농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6차 농업미래관’의 개관식이 이희진 군수, 하병두 의장, 관내농업단체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6억7천만원이 투입된 6차 농업미래관은 492㎡의 면적에 1층은 조리‧가공교육시설 현대화를 위한 조리가공실, 2층은 토양검정 및 퇴비부속도분석을 위한 토양검정실이 들어섰다. 이밖에도 이번 평가보고회에선 올해 진행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과 디저트류 개발제품 전시, 최신농업기계 21대 전시, 품종별 농산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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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창수면청년회, 코로나19 방역활동 솔선수범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 창수면청년회가 지난 2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해 주민들을 뿌듯하게 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및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시행됐으며, 주민들에게 현재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알리고 철저한 예방수칙 이행을 독려하는 홍보활동도 겸했다. 권동직 창수면청년회장은 “오랜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지칠 법도 한데 여전히 예방수칙을 지키려 노력하시는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줬다”고 감사하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방역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방도영 창수면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의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되는 추세에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청년들이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도맡아줘 감사하다”고 답례하며, “우리 면에서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최전선에서 주민들의 일상의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청년들 못지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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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산 고품질 배, 신남방 국가로 수출재개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당도가 높은 영덕산 배가 코로나19와 잦은 풍수해로 수출길이 막힌 지 3년 만에 다시 수출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병곡면에 소재한 농산물 수출전문업체이자 향토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라온(주)은 물량 선별과 포장·선적을 마친 후 라온 배 수출공선회을 통해 지난 2일 신고(품종)배 50톤 1억원치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 영덕산 배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가 높지만, 2018년 고래불배 13톤이 수출된 이후 19년과 20년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풍수해로 수확량 감소와 상품가치 저하의 어려움이 있었고, 근래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물동량이 막히면서 수출길이 끊겼었다. 이에 영덕군농업기술센터와 라온 배 수출공선회가 손을 잡고 수확량 회복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수출활로를 확보한 결과 기존의 3배 이상의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농수특산물 판매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의 고통이 여느 때보다 크다”고 안타까워하며,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수출품목 발굴과 해외수출 판로확대에 총력을 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희망의 과실을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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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단 컨설팅 실시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단 컨설팅을 12월 1일 13시에 영덕 관내 교육과정 지원단(교감 1명, 수석교사 1명, 장학사 1명)과 연구부장(업무담당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날 13시부터 교육과정 지원단이 모여 관내 2021 학교교육계획 및 학교교육과정 사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실시하였다. 또한, 15시부터 진행된 컨설팅에서는 관내 연구부장(업무담당자)을 대상으로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사례 공유, 학교 특색교육 발표, 학교교육과정 점검 결과 나눔, 경상북도 초등교육과정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2 학교교육계획 편성·운영 계획 시 유의할 점과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학교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할 것을 협의하고,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및 에듀테크 기반 수업 확대 방안에 대해 고심하였다. 또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하여 등교 수업 시 사전에 원격수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할 것을 권고하였다. 윤인한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 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영덕교육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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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 비전 제시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는 2일 영덕군의회 시정연설에서 2022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제시하고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서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올해를 되돌아보며 “코로나19 장기화, 영덕시장 화재 등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군민들과 의회 그리고 공직자들의 지원으로 신속한 예방접종과 재난지원금 지원이 가능했고, 영덕시장의 경우 임시시장을 10일 만에 개설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이 군수는 “우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고, 영덕시장 재건에는 우리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오십천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 청년‧상인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관광형 명품시장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최근 정부로부터 통지받은 천지원전 특별지원가산금 회수처분결정에 대해선 “지원금은 군민들의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승소를 위해 전력을 다해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영덕군은 2022년 군정 운영방안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ESG행정 추진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으로 빛나는 2천만 관광객시대 ▲안전한 영덕을 위한 재난재해예방 ▲풍요롭고 행복한 농산어촌 ▲복지재단을 통한 탄탄한 복지영덕 ▲새로운 문화로 행복한 정주여건 ▲영덕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정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면서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이 군수는 “뛰어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색깔의 2천만 관광객 도시이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시대의 해양 배후도시 입지를 더욱더 견고히 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600명 공직자와 함께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지속발전 가능한 영덕군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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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60대의 새로운 도전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 우수상 수상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영덕문화관광재단 나이야가라~! 실버난타팀'이 12개의 참가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실버난타팀은 신명나는 음악과 율동, 유쾌한 타악 음악 퍼포먼스와 함께‘복고믹스’,‘월드컵송’,‘영덕에서 살리라’공연을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 갈고 닦은 기량을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펼친 것이다. 특히‘영덕에서 살리라’노래로 창작한 난타를 선보이며 영덕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연한 기회에 나이야가라~! 실버난타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사는 듯한 기쁨을 느꼈다. 보통 나이가 들면 새로운 도전이나 기회가 많이 줄어드는데 그런 점에서 난타는 스스로에게 큰 의미가 되는 경험이었다. 매일 수업 시간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행복했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한문연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 3백만원으로 나이야가라~! 실버난타팀을 구성해 6개월간 교육과 연습을 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버세대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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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복지 1번지 영덕군다문화센터, 실버복지도 엄지척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버아카데미 ‘아름다운 노후, 내 나이가 어때서’를 진행해 지난달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어르신들의 노후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활력을 증진하고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회로 치러졌으며, 영덕군보건소 및 영덕군 소방서와 연계해 치매예방교육과 재난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도 실버라인댄스,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실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78세 윤씨는 “프로그램이 잘 짜여있어 참가하는 내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고 뭘 하겠다는 의욕이 사라졌었는데 다시 일상의 행복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서는 나눔봉사단을 창단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