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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 우수사례 선정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이 지난 6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양한 보건사업에서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영덕군보건소의 경우 건강마을 조성사업,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건강파트너들이 활약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시군의 발표와 함께 병곡면 이종문 건강파트너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보건 분야에서 자원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영덕군 보건소는 올해를 ‘더 건강한 영덕, 건강파트너가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병곡면 마을 단위별 통합 보건활동 및 아토피 천식 막대 인형극 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보건소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그간 지역사회 건강도우미 역할을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해주신 건강파트너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머리를 숙이며, “우리 지역공동체가 나눔 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활성화로 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영덕군보건소 역시 더욱 경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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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유치 확정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이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해양생물의 보존과 관리를 담당하는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의 최종 행선지로 낙점됐다. 최근 몇 년 사이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남획・개발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국제규범 이행요구가 강화돼 국가 차원의 해양생물 종다양성 대응 및 관리체계 마련이 요구됐다. 하지만 그동안 해양생물 다양성을 관리할 국가차원의 컨트롤타워와 전담 기관이 전무해 업무 이원화, 정책기능 부재, 국한된 종증식・복원 등 체계적인 연구와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2019년),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20년),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년)에서 국가차원의 체계적 해양생물종 증식․복원을 위한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설립’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상황 인식 속에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9월 자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센터 유치에 온힘을 기우린 결과 이번의 성과를 이루게 됐다.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는 총사업비 373억원 규모로 해양수산부에서 내년도 기본 및 실시계획을 시행한 후 영덕군 병곡면 영리 일원에 들어서게 된다. 이처럼 국립 해양생물 복원센터가 영덕군에 들어섬에 따라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종의 증식・복원 연구, 해양동물 구조・치료, 전문인력 교육은 물론 종다양성 등 정책지원을 담당하는 국가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동해안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고 위도 스펙트럼이 넓어 기후변화와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생물서식지 변화를 연구에 적합한데다 최근 혼획・좌초 등 해양동물 구조・치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영덕군 일대는 동해안의 균일한 수온과 청정한 수질의 해수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고 증식・복원 대상종 확보 수월성은 물론 사구・습지・심해 등 어느 곳보다 다양한 서식처 환경을 보유해 다변화된 종복원 연구에 최적지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해양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동해안에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가 최적의 장소인 영덕군에 유치되어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생태계 보존뿐만 아니라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하며, “해양생물의 체계적인 종복원・증식 기술개발과 생물다양성 확보로 국가 경쟁력 향상되고 해양기반의 탄소중립이 실현에 있어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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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지역 나눔문화 후끈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취약계층에게 겨우내 사용할 난방용 연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해 총 50여톤의 마른 장작을 관내 36가구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쓰인 땔감은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준비했다. 지원대상자는 대부분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해 화목 조제가 어려운 관내 거주자로, 군은 이를 감안해 각 읍·면에서 희망자를 신청 받아 땔감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적당한 크기로 가공해 전달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물을 재활용해 땔감으로 사용함으로써 추운 겨울 군민들의 난방비 절감은 물론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산물의 이용촉진, 산불방지, 산림재해예방 등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과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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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역대급 예산 확보로 지역개발 가속 기대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정부 예산 심의과정에서 2022년도 국비 예산 62.5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데 이어, ‘2022 어촌뉴딜300’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110억원을 확보하는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연이어 유치함으로써 내년 군 예산을 전년대비 112억원 증액한 5,125억원으로 편성해 지역발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 예산 심의과정에서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신규반영 16.5억원, ▲강구대교 건설 5억원 증액, ▲축산~도곡간 국지도 개량사업 9억원 증액,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30억원 증액,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2억원 증액 등 총5개 사업에 대해 62.5억원을 추가 확보해 국책 사업의 본격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중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구 의원인 김희국 의원을 비롯해 김선교 의원, 정희용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당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을 신규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22년도 어촌뉴딜300 신규 사업지로 대진1항‧병곡항이 선정돼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방파제 보강과 레저교육지원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활성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9년부터 마지막 해인 2022년까지 내리 4년간 총 444억원을 확보해 관내 어촌지역 개발에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영덕군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오포지구 우수저류시설 비상전원 설비 10억원, ▲하저리 하수관거 정비공사 3억원, ▲지진해일 경보단말기 통제시스템 교체사업 3억원, ▲노후 자동우량 경보시설 정비 및 확충사업 3억원 등 총 19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지난 2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군 예산안에서 올해보다 112억원이 증액된 총 5,12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 9월 특별회계에 유보하고 있던 천지원전 지원가산금 409억원을 반납한 것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521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영덕군은 이러한 역대급 본예산에 광범위하고 풍성한 지역개발사업을 담아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책사업 추가확보와 군 예산 증액 편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 지속발전이 가능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 하겠다”며 지역개발의 현실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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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내년 본예산 112억 증액된 5,125억원 편성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로 정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보다 112억원(2.2%↑) 증가한 5,125억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안을 제28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 제출했다.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4,856억원으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과 교육분야에 전체의 13.5%인 657억원, ▲국토‧지역개발, 농업‧임업‧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 교통‧물류 등 경제 분야에 33.2%인 1,615억원, ▲문화관광과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큰 비중으로 40.0%인 1,939억원, ▲예비비와 기타분야에는 13.2%인 645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특별회계는 총 269억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에 199억원, 기타특별회계로 70억원을 책정했다. 내년 본예산 편성에 대해 이희진 영덕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교부세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치하하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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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 비전 제시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는 2일 영덕군의회 시정연설에서 2022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제시하고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서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올해를 되돌아보며 “코로나19 장기화, 영덕시장 화재 등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군민들과 의회 그리고 공직자들의 지원으로 신속한 예방접종과 재난지원금 지원이 가능했고, 영덕시장의 경우 임시시장을 10일 만에 개설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이 군수는 “우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고, 영덕시장 재건에는 우리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오십천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 청년‧상인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관광형 명품시장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최근 정부로부터 통지받은 천지원전 특별지원가산금 회수처분결정에 대해선 “지원금은 군민들의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승소를 위해 전력을 다해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영덕군은 2022년 군정 운영방안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ESG행정 추진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으로 빛나는 2천만 관광객시대 ▲안전한 영덕을 위한 재난재해예방 ▲풍요롭고 행복한 농산어촌 ▲복지재단을 통한 탄탄한 복지영덕 ▲새로운 문화로 행복한 정주여건 ▲영덕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정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면서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이 군수는 “뛰어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색깔의 2천만 관광객 도시이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시대의 해양 배후도시 입지를 더욱더 견고히 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600명 공직자와 함께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지속발전 가능한 영덕군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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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미래 교육의 초석을 다질 교육행정협의회 개최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7일 영덕군과 교육분야의 상호협력과 영덕 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도 영덕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영덕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군수, 도의원, 군의원,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학교장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관련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 답변 ▲2021년 교육지원사업 추진실적 ▲영덕군 학생 교복비 지원 조례 제정 ▲IB프로그램 도입 검토 ▲영덕교육지원청 오토캠핑장 주변 환경 조성 ▲영덕통합도서관 건립 추진 협조 요청 등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협의를 하였다. 최필순 교육장은“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은 더 나은 교육환경과 여건을 조성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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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인싸들이 모인다는 핫플레이스, 이곳 어디?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청년들이 선정한 핫플레이스(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인기 있는 장소)를 담아 제작하는 프로젝트‘영덕콩닥 핫플맵’의 지도 제작을 완성했다. 지도는 밥집&술집, 카페&베이커리, 휴식&체험 3가지의 주제로 총 18곳의 장소를 담았으며 주요 관광지, 관내 음식점 및 카페, 지역마트, 문화센터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영덕콩닥 핫플맵’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 주관하여 지역문화인력에게 지원하는 기획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청년문화를 형성하고자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간 진행된 지도 제작 프로젝트다. 총 34명의 청년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적고 청년들 간의 교류가 부족한 영덕에서,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본인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지역 청년들이 각자가 자주 방문하거나 애정하는 장소를 소개하고 나누며 영덕의‘핫플레이스’를 교류했다. 4회차간 ‘캠핑장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 ‘영덕 핫플 탐방기’,‘영화와 즐기는 치맥/치콜 파티’,‘피자와 풀어보는 핫플 썰파티’라는 재미난 주제로 회차마다 핫플레이스 발굴과 선정, 지도 제작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보고 느낀 좋은 점들을 우리지역 사람들과 공감하며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 앞으로도 청년들 간에 모일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 간의 유대감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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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속도낸다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이 코로나19 예방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전국민(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덕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2월 6일 기준으로 인구대비 83.6%가 1차접종을 받았고, 80.8%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접종 대상자 중 4,962명이 접종을 완료해 영덕군 추가접종률은 27.3%이며, 연일 관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접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달 2일부터 18~49세 건강한 청장년층이 추가접종 대상에 포함되어 기본접종 완료 5개월(150일) 이후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며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또한 당초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이던 추가접종 간격이 단축됐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기본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이 권고된다. 고위험군에는 요양병원·시설·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기저질환자(18~59세)가 포함된다. 50대 및 우선접종 직업군은 기본접종 완료 5개월(15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의 조기접종도 허용된다.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이 있거나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을 하는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을 희망한다면 추가접종 간격을 1개월 단축할 수 있다. 얀센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이처럼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한 것은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기본접종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백신 예방 효과가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한 방침이다. 김정태(부군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단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당부하며, 특히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접종이 권고되는 대상이므로 잘못된 정보로 접종을 기피하지 않도록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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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 개최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은 지난 6일 영덕군청 본관 앞에서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질 이번 캠페인에서 영덕군은 성금 목표액을 2억3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관할 읍·면사무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시행할 방침이다. 성금모금에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영덕군청(주민복지과)과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현장접수하거나 지정 온라인계좌를 통해 비대면 접수할 수 있다. 성금모금액은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여진다. 이번 출범식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나눔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