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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올해 굵직한 스포츠대회·이벤트 12개 성공리에 마쳐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85회 경상북도 학생체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을 끝으로 올해의 모든 스포츠대회 및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영덕군은 지난 7월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2021 춘계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및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 2021 U리그 대학축구 왕중왕전, 2021 블루시티영덕 전국중등축구페스티벌, 그리고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영덕풋볼트립의 일환으로 영덕군에서 처음 유치한 전국드론축구대회 및 전국풋살대회, 전국새싹축구페스티벌 등 총 12개의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영덕풋볼트립 행사는 온 가족과 선수들이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단순한 스포츠대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선수단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 UCC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를 통해 비보잉, 런트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축구와 결합하는 시도로 영덕군의 관광명소와 스포츠시설들을 널리 홍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소장은 “대회를 개최함에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수행하고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했기에 올 한해 큰 규모의 대회를 적잖이 치렀음에도 단 한명의 확진자나 사고자가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이하 직원들의 노고에 공로를 돌렸다. 이에 더해 소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대한축구협회, 경북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내년에는 영덕군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학부모들에게 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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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해안 생태탐방로' 사업비 79억 확보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이 고래불해수욕장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사업비 7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얼마 전 110억원의 국비지원을 확정한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북부해안지역의 관광자원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될 고래불해수욕장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관광자원으로서 여름에 한정된 해수욕장의 계절성을 극복하기 위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양관광지로 개발하고 동해안의 대표 사구인 고래불 사구의 보전과 해안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지로 지정된 고래불 해변은 880,440㎡ 규모로, 약 4.5㎞의 백사장과 해안사구, 방품림, 습지 등 다양한 해양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방문객의 계절적 편중이 뚜렷해 그간 지역민의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2019년 ‘영덕군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활성화 계획수립 및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고래불 해변의 사계절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고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에 사업 필요성 설명 및 지속적 예산건의로 2022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래불 해변이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됨으로써 사계절의 콘텐츠를 두루 갖춰 비수기를 타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얼마 전 국비를 확보한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고래불 권역의 관광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동해안을 대표하는 특출한 해변으로 성장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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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새롭게 단장한 영덕야성초병설유치원 친환경 놀이터를 소개합니다!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 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2월 8일 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바깥놀이터의 새단장을 끝내고 개장하였다. 획일적인 놀이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모험심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바깥놀이터에 다양한 놀이시설물(오두막집, 통나무원형통과, 동물 모양 어린이벤치)을 설치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의 벤치는 즐겁게 놀이 후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오두막집, 통나무원형통과 놀이시설은 친환경 조경 자재인 로비니아 원목으로 만들어져 마치 무인도에서 자라난 나무들과 같이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였다. 로비니아 원목은 자외선 및 습기로부터 들뜨지 않아 자연스러운 나무결을 유지하고 곰팡이나 해충에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 때 안전하고, 자연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줄기반 OOO 어린이는 “너무 재미있고 계속 바깥놀이터에서 놀고 싶어요!”라고 하며 바깥놀이에 즐거움을 느꼈다. 박경희 원장은 “새로이 단장한 친환경적인 놀이 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마음껏 놀이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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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환동해산업연구원-카카베리커리 기술이전 체결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과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 카카베이커리는 지난 9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덕복숭아빵’ 제조에 대한 산·연·관간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복숭아빵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 김명욱 박사와 연구원들이 영덕군의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거점단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카카베이커리와 함께 영덕군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한 지역대표 가공품으로 공동 개발됐다. 이번 협약은 이렇게 개발된 복숭아빵의 제조방법을 카카베이커리로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기술협력, 지역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연·관간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협력관계 구축을 그 내용으로 한다. 기술을 이전받는 영덕 카카베이커리는 제빵, 음료 등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영덕복숭아빵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영덕군의 대표 특산 가공품으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희동 영덕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의 특산가공식품의 산업화의 성공사례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 사업화와 교류확대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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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의 지각변동, 주민문화활동가 종횡무진 활약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성진 민요 가락이 공간을 채우고 흥에 취한 노부의 춤사위는 하나둘씩 이웃을 불러 모은다. 이국적인 색소폰 소리와 심장을 뛰게 하는 난타 장단에 하나로 어우러지는 사람들. 달산 봉산리와 지품 기사리에서 문화난장이 한바탕 펼쳐졌다. 공연팀과 주민들은 십시일반 추렴한 음식을 나누며 늦가을 하루를 신명나게 즐겼다. 가지 말라 붙들기도 하고 다음 자리를 다짐했던 이날 행사는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이 벌인 '얼씨구 좋을씨구 협력프로젝트(이심전심)'. 코로나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재단은 2021년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활약하며 영덕 문화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지역 사회단체와 깐부 동맹으로 문화사업 네트워크 확장' 문화난장은 다시 한번 영덕・강구・영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상인과 주민에게 소통의 장을 활짝 열어젖혔고(영덕쿵덕) 지역동호회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어 영덕문화의 다양성을 일깨웠다(시선집중). 낙엽 진 덕곡천 가로수에는 알록달록 손뜨개 옷이 입혀져 나뭇잎을 대신했고(덕스트릿) 바리스타・목공 수업을 이수한 지품면 복숭아마을 주민들은 폐스틸하우스를 예쁜 디저트 카페로 리모델링하느라 여념이 없다. 강구정보고 스튜디오에선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 실습에 집중하며 온라인 판로개척의 꿈을 키우고(생생TV) 인량1리 주민들은 화분 50여개를 색칠해 꾸미고 허브를 심어 아름다운 거리정원을 일궜다(인량팔팔 가드닝). 이 모든 사업들은 고래산영농조합법인에서 차곡차곡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래고래). 찾아가는 마을극장(희로애락), 마을동제 생존 프로젝트(온고지신)까지 총 10개 사업(지역형 생활문화활성화 공모사업, 전액 국비 2억 4천)이 올 하반기 군 전역에서 추진돼 군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놀라운 것은 이를 전담한 인력이 3명뿐이었다는 사실이다. 참고로 문화사업팀 총원은 정규직 2명와 기간제 3명, 총 5명(10월부터 1명 추가)이다. 올해 군 위탁사업인 문화도시 관련 사업과 법정문화도시 공모 준비, 영덕대게, 해맞이축제 포함 거의 20여 개 사업을 벌였으니 그 비결이 궁금해진다. 잦은 야근과 휴일 행사 근무를 수행한 직원들의 열정도 중요했지만, 지역 사회단체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출범 직후부터 재단은 지역 풀뿌리 공동체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지역형 생활문화활성화 사업에는 고래산권역영농조합법인, 인량토닥토닥공동체, ㈜도천리마을회농업회사법인, 영덕복숭아정보화마을, 강구영덕대게보존마을, 영덕문화원, (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영덕지회, 영덕문화예술협회, 영덕생활문화센터, 강구정보고등학교가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게다가 각 사업의 동반 행사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지역예술동호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협업을 이끌어내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치러낼 수 있었다. 광범위하게 구축한 지역사회단체 네트워크는 향후 재단의 다양한 생활문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정적인 주민활동가 양성으로 지역 생활문화 저변 확대' 사실, 수많은 조직과 사람이 함께 일을 하다 보면 의견충돌을 피할 수 없고 의사결정 과정에 크고 작은 진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빈번한 갈등을 민주적으로 풀어내고 공동선을 위해 포용하며 합리적 대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문화로 정착돼야 한다. 이런 문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자신의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주민활동가가 사업주체로 서야 한다. 재단은 생활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육과 사업을 병행하며 주민활동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큰 호응을 받은 교육은 민주적 회의진행자(퍼실리테이터) 과정이다. 재단 네트워크와 연결된 수많은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3일 24시간 동안 집중 교육을 수료했다. 타인 의견을 경청하며 서로 조율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회의 결과를 절차에 맞춰 기록・정리하는 체험을 거듭하며 주민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일례로 영덕군 농업회의소 최하탁 사무국장은 “퍼실리테이터 교육은 조직의 리더라면 필수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며 문화적 회의과정을 조율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존재가 공동체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인력양성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민 103명이 자신의 생활영역 곳곳을 다시 돌아보며 변화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짚어봤고(영덕생활문화자원조사(구석구석) 2기), ‘사회적 경제와 공생의 지역공동체’ 등 4개 주제로 열린 문화도시 시민특강에는 126명이 참석했다. 영덕청년문화지도(영덕콩닥 핫플맵) 사업에선 22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해 맛집과 관광명소, 카페 등 영덕의 핫플레이스를 개성 만점의 디자인북으로 펴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수행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면서 주민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했다. 새로운 생활문화를 고민하고 실험하는 디자인씽킹 워크숍(4회)이 열리고(대게하자), 문화를 매개로 공동체 구성원의 연대를 촉진하는 행사가 31회나 개최됐다(이웃사이). 온라인에서 영덕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나누는 소소한 문화나눔(#해시태그)에는 93명이 참여했다. 올해 재단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600여명(연인원)으로 재단에서는 이들이 장차 생활문화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영덕문화의 백년대계, ‘문화도시’로 가는 길을 닦다' 앞서 열거한 수많은 사업은 넓은 의미에서 영덕군을 문화도시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기초사업으로 볼 수 있다. 문화도시는 도대체 뭘까?‘문화’의 뜻이 다층적이고 용례가 무수히 많아 꼬집어 말할 수 없듯이 ‘문화도시’개념도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힘들다. 분명한 건, 정부가 주관하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문화정책을 주도하고 있으며 저마다 수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최대 2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법정문화도시는 예비문화도시를 거치는데 예비문화도시도 선정되기까지 재수, 삼수가 보통이며 일반적으로 문화특화도시조성사업(균특사업)으로 30~40억원을 지원받아 기초를 다진 후에야 선정된다. 재단에서는 올해부터 예비문화도시 공모에 뛰어들었다.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추진과 행정・시민협의회 등 조직 구성, 조성계획・실행방안 등 공모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이 병행됐다. 문화사업팀만으로는 벅차 재단 4개 팀에서 인원을 차출해 TF팀을 조직하고 매주 2회 회의를 열며 공모를 준비했다. 36개 부서 117개 사업분류, 3개 분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를 발족했다. 관내 문화단체와 시민조직으로 꾸린 시민협의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문가자문단과 모든 조직이 참가하는 종합라운드테이블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영덕시내버스터미널 사무실에 문화도시 거점센터를 조성했으며 재단에서 양성한 주민문화활동가들도 문화도시 준비과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해 라운드테이블 분과소모임에 편제되고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심사과정(온라인 평가, 현장심사, 최종발표 등)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했다. 비록 예비문화도시 최종심사를 통과하진 못했으나 열악한 환경에서도 첫 공모신청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며 주관기관인 지역문화진흥원에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문화특화도시조성(경북도 균특사업)에 선정돼 매년 7.5억원, 총 37.5억원을 확보해 문화도시 준비 예산을 확보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설태영 문화사업팀장은 “올해 수많은 영덕군민을 만나고 군청 문화관광과,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하며 문화도시의 기초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했다. 갓 출범한 재단을 신뢰하며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지역 사회문화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종 교육과정에서 저희와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배우며 지역문화를 고민한 주민문화활동가들, 야근과 휴일근무가 잦았음에도 열정을 다해 근무한 팀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영덕군민의 문화역량이 더욱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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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희망트리 불 밝히며 사랑과 소망 기원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10일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2021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며,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덕군청기독신우회의 특송,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영덕군 내에 설치된 희망트리는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를 포함해 강구면 해파랑공원, 영해면 318로터리 총 3개소가 있으며 내년 1월말까지 불을 밝혀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희망트리의 밝은 빛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2022년 새해에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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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의원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쟁점과 현안' 토론회 개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광주광역시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쟁점과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윤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사회 돌봄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돌봄체계에 대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학교 돌봄과 지역사회 돌봄을 확대 연계하는‘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각 사업별, 혹은 주체별로 혼란과 쟁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의 쟁점과 현안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초등돌봄에 대한 국가 및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이는 미래세대 육성에는 공동체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라며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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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독서문화 중심도시로 영덕군민들의 삶을 바꾼다!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 영덕도서관은 2024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까지 도서관 기본 설계 및 인테리어 설계를 진행중이며 차근차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초 구 야성초등학교 폐교부지에 건립이 예정이었지만 영덕시장 화재로 임시시장이 부지에 개장하면서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은 영덕군 생활 SOC사업 부지인 영덕읍 덕곡2리로 이전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영덕통합도서관은 지상4층 연면적 2,970㎡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 120여 억원이 투입된다. 영덕교육지원청-영덕군, '영덕통합도서관 건립' 사업은 2020년 1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건축 설계공모 당선, 2021년 12월 이전 업무협약, 2024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에 신축 될 영덕통합도서관 건립은 모든 군민들의 노력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최필순 영덕교육장, 이희진 영덕군수, 및 영덕군의회의 긴밀한 추진력으로 만들어진 모두의 성과물이 될 것이다. 영덕교육지원청 및 영덕군은 향후 100년을 바라볼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금까지 국내도서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내 군지역 최대 규모의 자료실 및 장서를 목표로, 지상1층 보존서고 2만종과 각층 자료실에 총 15만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층별로 보면 1층 어린이자료실은 경북 어디에서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넓은 면적과 고품질의 다양한 어린이 도서 그리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인테리어를 준비 중이다. 3~4층 종합자료실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고, 도서관에서 마음껏 책도 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을 준비했고, 20~50대들은 안락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카페에 버금가는 환경과 함께 양질의 도서를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실버세대(어르신)를 대상으로 큰글자 도서 및 신문 등을 편히 볼 수 있는 장소도 준비했다. 영덕야성초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이유정 학부모는 “전국 어디에서도 부족하지 않을 공공도서관이 영덕에서 건립된다하니 너무 기쁘며, 가슴이 벅차오른다. 도담도담 즐겁게 책을 가지고 놀 아이들을 상상하니 벌써 행복하다. 항상 인근 도시에 비해 도서관 시설이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영덕통합도서관이 개관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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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 중3, 고3 체험프로그램 실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마치고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의 2년 동안 활동 영역의 축소, 감염병에 대한 심리적 불안 속에서도 학생의 역할에 소임을 다한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화환(Garland)을 만들며 자신과 친구들을 축하하는 시간이었다, 윤인한 Wee센터장은 “화환을 만들며 작년과 달리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지금 학생들이 그동안 움츠려 있었던 마음을 달래고, 한층 더 연말 분위기를 가정마다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더불어 관내 가정에 연말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영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화환을 만드는 동안 머릿속에 왠지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것 같았어요. 또 화환이 축하해~라고 말해 주는 것 같기도 했구요. 3년 동안 함께한 친구들과 마지막을 이렇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라며 행사의 소감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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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방역패스 확대로 일상에 안심을!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12월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8인으로 제한하고(수도권 6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 등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패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방역패스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중 하나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했다는 증명서이다. 유효기한은 6개월으로 방역패스를 유지하려면 기한 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접종기관이나 보건소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한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COOV앱, 네이버·카카오 등 전자출입명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한 예방접종스티커(신분증에 부착해 사용)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접종을 증명한 접종완료자에 한해 해당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미접종자의 경우, 48시간 내의 PCR 음성 확인서(문자 또는 종이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18세 이하 청소년,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예외자는 방역패스 예외 대상자로 출입 통제를 받지 않는다. 단, 12~18세 청소년에게는 2022년 2월 1일부터 방역패스를 적용할 에정이다. 완치자(격리 해제일로부터 6개월 이내)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에 방문하면 격리 해제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접종 예외자는 신분증·진단서 지참 후 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증명·음성확인 예외확인서를 발급받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식당·카페는 필수 이용시설 성격이 큰 점을 감안하여 미접종자 1명까지는 예외를 인정한다. 영덕군 코로나 예방접종 추진단은 “방역패스 확대는 곳곳의 감염 위협으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므로 군민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