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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덕군의 ‘솟을 대문 연 갈암종가’ 사업이 지난 15일 대전호텔ICC에서 열린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시상식’은 전국 26개 단체를 대상으로 5개 부분에 대한 수상이 결정되며, 이 가운데서 영덕군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부분에서 2020년에 이어서 2년 연속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솟을 대문 연 갈암종가’사업은 조선후기 성리학자로 영남학파의 거두인 길암 이현일 선생의 종가인 영덕군 창수면 갈암종택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프로그램, 영덕 군민과 학생 대상 프로그램, 신행(혼례를 치른 후 신부가 신랑 집으로 가는 절차), 마당극, 월월이청청 공연, 김장 나눔 행사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의 인물, 자연, 역사를 널리 알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문화유산알림이와 함께 오늘날에도 유효한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미있는 스토리와 품격 있는 체험을 통해 우리 삶 속에 스며들어 함께 공유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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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ICT˙e커머스 양날개로 온라인마케팅의 첨단을 날다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현실과 비슷한 사회・경제・문화활동을 체험하는 3차원 가상세계 – 메타버스. 코로나 팬데믹과 5G 기술 상용화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ICT 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잇따라 내놓고 은행, 기업, 대학에서도 제작・활용하는 등 메타버스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농산어촌 도시, 영덕도 예외가 아니다. 12월말 메타버스 기반의 게임이 출시된다. ICT・e커머스 전문가로 꾸려진 영덕문화관광재단 홍보마케팅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영덕대게축제 마케팅에 활용한 것. 비용도 저렴했고 게임 완성도도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올 한 해 재단에선 온라인마케팅의 기반을 다지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공공 클라우드 서버 구축, 비용 절감・웹서비스 효율화 성과' 홍보마케팅의 최전선은 온라인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와 라이브커머스, 메타버스까지, 온라인마케팅 채널은 초고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부터 사업규모가 확대되면서 ICT와 e커머스 전문가를 영입해 홍보마케팅팀을 새로 구성했다. 경북도내 13개 재단에서 홍보마케팅팀이 꾸려진 재단은 영덕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도 홍보마케팅 전담팀이 꾸려진 곳은 손에 꼽을 정도다. 서영수 상임이사는 문화관광사업의 성패가 온라인마케팅에 있다고 판단했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 출신의 황민재 팀장은 재단 홈페이지를 리모델링하면서 영덕군청 서버에 구축된 재단 홈페이지를 공공 클라우드로 이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공공 클라우드 서버 이관은 행정망 서버나 독립적인 서버에 비해 비용과 보안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 하드웨어가 없기에 물리적 공간이 필요 없고 구축 비용이 저렴하다. 갑자기 트래픽이 크게 늘어날 경우 서버의 성능도 일시적으로 서버의 사양을 높여 서버 다운을 막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즉시 서버의 증설이 가능하다. 또한, 방화벽, 라우터, 도메인 등 서버 운용에 필요한 모든 장치들을 웹에서 구성 및 제어가 가능해 공간의 제약 없이 서비스의 추가나 변경이 신속하다. 지자체 서버에 홈페이지가 구축된 경우 데이터 갱신이나 기능 구현을 위해 밟아야 하는 행정절차 – 특히 보안절차가 복잡하고 의사소통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독립적으로 서버를 구축하면 앞서 언급한 비용과 취약한 보안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공공 클라우드 서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시행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CSAP인증)을 받아 기술적으로도 행정망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빅데이터 활용도 수월하다. 공공데이터를 지자체로부터 받기까지 시간과 소통의 오류가 크게 줄고 원하는 데이터를 신속하게 추출・분석할 수 있다. 공공 클라우드 서버엔 재단 홈페이지 외에도 축제 포털 사이트가 구축돼 있다. 인터넷 유저는 통합 ID 하나로 재단과 축제 포털 그리고 장차 구축할 관광포털의 콘텐츠를 이용하게 돼 편의성이 향상되며 앞으로 축적되는 빅데이터는 온라인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메타버스・SNS・e커머스, 마케팅 역량 총동원한 온라인 영덕대게축제' 네이버와 구글, 다음 등 주요 포털 및 SNS에서 12월 9일부터 홍보캠페인이 시작된 2021년 영덕대게축제는 홍보마케팅팀 역량이 총집결됐다. 온라인 프로모션 비중이 점점 확대되는 축제 트렌드에 맞춰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반영된 메타버스 플랫폼,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활용해 영덕대게축제를 브랜딩하고 있다. 전 세계 히트작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영덕대게게임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준비했고 모바일 유저를 대상으로 영덕대게축제관련 사진과 영상 등을 게시하는 해시태그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전국 1,200여개 팀이 신청하며 화제가 된 ‘로컬크리에이터 영덕한달살이’사업도 적용해 참가자들이 대게축제 관련 콘텐츠를 올려 SNS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굿씨어터에서 진행하는 공연 홈쑈핑주식회사는 서울의 관객과 유튜브 시청자가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공연이다. 공연 내용 중 실제 구매자에게 대게라면 밀키트 등 기획상품을 실시간으로 배송하고 그 과정도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온라인축제와 e커머스의 융합이다. 재단에서는 축제 홍보와 지역 특산품 판매를 연계하는 수익모델을 시도했다. 지역 농수산 가공업체와 협력해 영덕군 특산물 상품을 기획하고 축제의 다양한 온라인이벤트와 결합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를 위해서는 영덕대게라면 밀키트, 영덕대게, 청어과메기 등의 상품이 준비됐고 축제포털과 연계된 라이브커머스,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판매가 동시에 이뤄진다. 제품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기획상품 매출이 늘고, 축제가 끝나도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계속해서 상품거래가 이뤄진다. 이번 시도로 지역업체의 수익이 증대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인력양성교육 등 영덕 브랜드 구축 기반 마련' 재단은 지난 3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공식계정을 생성하고 재단의 사업정보 등을 업로드하고 있다. SNS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는 사진・영상인데 재단이 보유한 자료는 매우 부족하다. 홍보마케팅팀은 우선 자체적으로 사진과 영상물을 기획・제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지역주민을 공급원으로 양성해 양질의 콘텐츠를 축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영덕군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미운 오리 새끼’라는 타이틀로 웹드라마 시즌 1을 제작해 가능성을 엿보았으며 내년에는 시즌 2를 제작해 국제 웹드라마 경연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영덕 고유의 춤 ‘월월이청청’을 소재로 뮤비 CF를 제작 중이며 완성작을 재단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사진예술(기본・특수)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 10여명은 작품 30점으로 블루시티 사진예술 전시회를 열었고 아카이브 클럽에 가입해 디지털 자료를 축적하는 기반을 다졌다. 하반기에도 지역주민 30여명이 사진촬영(10명), 영상기획・촬영・편집(20명)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 황민재 홍보마케팅팀장은 “모바일 시대는 IT 인프라 고도화 여부가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이라 생각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사업도 마찬가지다. 이를 위해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시도로 가능성을 타진하며 정신없이 달려왔다.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각종 문화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브랜딩하도록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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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모역할교육 실시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13일 매주 월요일 10시에서 12시, 목요일 19시에서 21시, ZOOM을 활용하여 각 참여자 가정에서 관내 5~13세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비대면 부모역할교육을 실시했다. 부모역할교육은 관내 유아기 및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부모 역할의 이해 및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해 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부모교육 강사로 등록된 하쾌남 강사를 초빙해 ‘강점을 키우는 육아법’과 ‘자기 이해를 통해 좋은 부모 되기’, ‘공감 육아법’ 등의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 육아 관련하여 인터넷 자료를 찾아보았으나 궁금증 해결에는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과 질의응답으로 답답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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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영덕대게축제 온라인으로 개최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24회 영덕대게축제가 ‘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및 로블록스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축제로 치러진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영덕군이 후원하는 이번축제는 27일 오후 7시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로 시작으로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를 비롯해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로블록스, 줌, 네이버 라이브 등 다채로운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하여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축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가 적극 활용된다는 점이다. 메타버스 선두주자로 알려진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하여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로블록스 게임은 메타버스에서 영덕대게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포인트다. 실제 강구항 해파랑공원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참가자가 영덕대게축제의 흥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아가 영덕대게의 참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영덕대게게임, 공연과 라이브커머스가 결합된 ‘잇츠홈쑈핑주식회사’, 영덕 마을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라이브 핫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덕대게축제와 콜라보로 진행되고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잇츠홈쑈핑주식회사’는 공연을 즐기는 것과 동시에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덕해품이라는 브랜드의 ‘영덕대게라면 밀키트’를 참가자가 실시간 배송 및 수령하는 모습을 영상콘텐츠로 송출하고 각종 영덕특산품 등을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링크를 제공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을 위해 2021년 마지막 날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2년 경북대종 타종식 및 영덕해맞이 행사는 모두 취소 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통적인 축제모델은 온라인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보조적 역할에 그쳤으나, 코로나시대를 거치면서 온라인 영역을 공간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확장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며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온라인 축제에 새로운 방향성과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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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도시재생인정사업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확보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이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영덕시장 재건축의 일환인 ‘영덕시장, 활력 넘치는 새로운 출발’ 사업의 재원 84억원(국비 50, 도비 8, 군비 26)을 확보했다.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위험․장기방치 건축물의 긴급정비 등의 점 단위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9월 화재로 전소된 영덕시장의 재건축에 따른 도시재생기반시설(주차장) 및 활력마당, 활력센터 등에 대한 조성과 영덕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교육 및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 지원 등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 선정은 주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영덕시장 재건축을 위해 적극 지지해 주신 덕분”이라며, “과거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즐기고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시장의 역할을 넘어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명품시장으로 거듭나 우리 군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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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영해초, 학부모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참여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 영해초등학교는 2021년 12월 13일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영해초등학교 예맥관에서 본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영해초등학교에서는 2021년 학부모회 사업의 일환으로 떡 공방 클래스 강사를 초청하여 체험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에 적합한 넓고 환기가 수월한 예맥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쌀가루 반죽을 하고 고구마빵을 굽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영해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학교에 참여하여 학부모가 만족하는 수요자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학교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발돋움의 기회가 되었다. 영해초등학교 신영란 교장선생님은 “이번 베이킹 클래스 체험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와의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신뢰 관계가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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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3대문화권 사업 선정돼 ‘K-웰니스’ 거점으로 우뚝!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이 3대 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내년에 개최될 ‘국제웰니스 체험페스타’의 성공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3대 문화권 사업이란 경북의 신라·가야·유교 3대 역사문화 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생태 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관광 인프라를 연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3대 문화권 사업의 제 1권역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기반으로 힐링과 케어를 특화한 문화관광구역이다. 창수면 나옹왕사체험지구 안에 자리 잡은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맑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유려한 한옥시설로 조성됐으며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마음 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문화관광 상품으로써 가치와 경쟁력이 뛰어난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기반에 두고 한국과 인도의 웰니스 전문가들의 합동 워크샵과 한의학 및 인도 전통의학 중심 웰니스 체험코스를 운영하는 ‘국제웰니스 체험페스타’을 내년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세계적 추세는 물론 국내의 관광·여행객들의 추세가 소비형 관광에서 안전과 건강, 면역강화 중심의 웰니스 관광으로 급속히 이전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시장을 선점하고 다가오는 K-Wellness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영덕군의 복안이다. 이밖에 영덕군은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을 조사한 결과 강구항이 320만명으로 1위에 차지했고, 마케팅 및 리서치 기업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조사한 ‘2021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에서 전년 대비 18단계의 순위상승을 기록한 바 있어 기존의 관광 아이템과 이번 3대 문화권 사업이 조화를 이룬다면 목표하던 ‘2천만 관광시대’도 희망사항만은 아니라는 평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가 지구적인 고통을 안겨주고 있지만 이를 통해 발생하는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경우에 따라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내년 국제웰니스체험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덕군이 웰니스 관광산업의 중심이 되어 2천만 관광시대를 처음으로 개척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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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은 치매극복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15일 시행된 ‘2021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인력 역량강화,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치매안심센터 사업관리 분야,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가족 온라인 소통공간 운영, 치매서포터즈 양성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밖에도 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가 초고령화로 진입하는 것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수요자 중심의 치매관리강화를 실현코자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 치매환자쉼터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사업, 치매선도단체 육성,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공공후견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치매관련 인프라에 대한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영덕군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 분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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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 84.7%, 영덕군 정책 “잘 한다” 평가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이 지난달 19일에서 22일까지 4일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덕군 정책수용도’ 전화조사에서 군민 84.7%가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책수용도 조사에서 평가대상이 된 정책들은 지역 간 교통 정비사업, 지역 내 교통 정비 사업, 농촌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어촌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주민 건강·편의 사업,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 재해지원 및 풍수해예방 사업, 2천만 관광시대 사업, 에너지융합복단지 조성 사업까지 8개 항목이었으며, 특히 교통관련 사업에 대해선 응답자의 90% 이상이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함께 진행된 정책인식 조사에선 영덕군이 가장 잘하고 있는 정책으로 복지(27%)분야가 꼽혔는데, 그중에서도 노인 및 독거가구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복지에 이어 문화(11.4%)와 교통(10.4%) 등이 순위에 들었다. 또한, 응답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정책분야로 경제를 첫 번째로 지목한 반면, 지난 7년간 영덕군이 발전했다는 응답 또한 비교적 높아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이에 따른 경기침체 속에서도 그간 영덕군이 시행한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조사의 결과는 우리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군민들께서 어떤 정책을 지향하고 지양해야하는지 그 지표를 세워주신 것”이라고 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이겨내고 계신 군민들께서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워진 지표를 따라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영덕군 정책수용도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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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도서관, 2022년 겨울방학특강 어린이 수강생 모집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 8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평생교육강좌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소복소복 겨울 그림책 놀이', '꼬물꼬물 동화 클레이' 등 유아 4개 강좌, '톡톡(Talk Talk) 영어 그림책', '실험으로 알아보는 생활과학' 등 초등 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다음 주 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기 관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지치는 상황에서도 독서와 문화생활, 평생학습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이용자들을 만나며 지역 유일의 공공도서관 운영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겨울방학도 자녀와 함께 책과 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