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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지역자체 맞춤형 인구활력정책 촉구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2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제208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 정책대담자로 참석해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 인구정책의 방향전환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돌파구를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선 정부의 인구감소 대응정책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행정안전부 김명선 지역지역발전정책관의 기조강연과 함께 이희진 영덕군수, 김종식 목포시장, 김순호 구례군수의 정책대담으로 진행됐다. 정책대담자들은 각 자치단체의 인구 현황과 인구정책 추진의 애로사항에 대해 토로하며, 우리나라의 사회 여건 변화와 변함없는 지역인구분포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인구문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라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선 정부가 주도하는 획일적인 정책기준이 아닌 각 지역의 사정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활력정책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민자 혹은 기업의 유치에 있어서도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협업만으로는 정책적 제한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고 꼬집으며, “새롭게 도입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배분기준을 수립함에 있어서도 획일화된 기준이 아닌 각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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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신축 상원보건진료소 진료업무개시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올 5월에 착공한 축산면 상원보건진료소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업무에 들어간다. 지난 2년간 상원보건진료소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상1층, 건물면적 187㎡(57평) 규모에 침수예방은 물론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의 시설이 들어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다시 태어낫다. 또한 최신 의료기기와 운동기구를 구비하는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축 상원보건진료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좋은 환경에서 진료도 받으시고 열심히 운동도 하셔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시고 무병장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신축 상원보건진료소에 대한 준공식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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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강구초, 바자회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요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 강구초등학교는 2021년 12월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바자회는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에 따라 학급별로 순차적으로 바자회에 참여하였다.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옷 등 다양한 물건을 기탁받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되어 산더미처럼 쌓였던 물건들이 각기 제 주인을 찾아가는 등 합리적인 소비 교육에도 큰 효과를 거두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주관한 본교 학부모회 김○○ 회장은 ‟좋은 취지를 가지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 마음이 되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여 뿌듯함을 느낍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행사를 준비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박○○ 학생은“코로나19로 먹거리장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 바자회에서 판매되고, 또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삼도 교장은“요즘 학생들이 학용품과 물건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건을 버리기 전에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인지 꼭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였으며, 수고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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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영해중, On(따뜻한 온溫) the STAGE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 영해중학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학년 초 대면 축제를 비대면 축제로 전환하였다. 2020학년도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온라인 축제이다. 12월 17일까지 영상을 모두 녹화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편집을 하고, 22일 오전 9부터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반에서 학생들은 큰 TV 화면으로 눈과 귀로 축제를 즐겼다. 본인 스마트폰으로 댓글을 남기면서 출연 학생과 관객 학생이 동시에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3학년에 재학중인 유○○ 학생은 “2학년 친구의 랩이 소름 돋는다. 저 친구는 쇼미더머니에 나가야 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축제 영상은 약 2시간(120분정도) 소요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3학년 학생 4명이 편집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편집자 박○○ 학생은 “방송국 PD님과 작가님들이 얼마나 힘들까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다음에도 불러주세요”라고 뜻깊은 행사 참여였다고 덧붙였다. 김기활 교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학교 축제였지만, 영해중 학생들의 꿈과 끼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관객과 같이 호흡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따뜻한 정(情)과 온(溫)기를 나누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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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온정 나눠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영덕읍 덕곡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땔감 6톤을 마련했으며, 이를 영덕읍과 강구면, 남정면, 축산면, 지품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가정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쓰인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부산물과 고사목 등 목재로선 이용가치가 없지만 땔나무로썬 활용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대상으로 수거해 사용이 용이하도록 회원들이 직접 다듬어 마련했다. 협의회 이상범 회장은 “회원들의 조그만 정성으로 추운겨울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매년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주민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는 2011년부터 10년째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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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지사협 아동청소년분과, ‘아동 희망지킴이’로 캠페인 나서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강화와 피해아동보호를 위해 지난 21일 분과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내 공공기관과 아동관련 시설 등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아동청소년분과는 아동청소년 관련분야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이들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을 건의하고 때로는 직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실무분과 기구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동관련 기관과 학부모, 일반인들에 대한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유튜버)을 SNS에 올리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및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아동학대의 종류로는 신체학대와 정서학대, 성(性)학대, 방임·유기 등이 있으며 전통적인 가족제도의 영향으로 자녀를 훈계하기 위해 가하는 체벌이나 언어폭력, 보호가 필요한 아이를 방임하는 것도 폭넓게 아동학대로 정의하고 있어 위반 시 법적인 처벌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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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무원 김동석 씨, ‘건설VE전문가’ 자격취득 화제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 건축직 공무원이 지난 16일 한국VE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6회 ‘건설VE전문가(CVP, Certified Value Engineering Professional)’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건설VE는 건축물(시설물)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대안을 창출해 성능 및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지며, 비용절감 및 가치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설공사 기법으로 현재 영덕군에서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75조에 따라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에 VE검토를 하고 있다. 건설VE전문가 자격은 국토교통부가 인가한 연구원이 주관하는 전문가 자격으로 기본과정과 고급과정을 이수한 후 12개 프로젝트 과제, 실무경력,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의 자격검정을 거쳐 인증서를 받게 된다. 김 주무관은 “그동안 건축행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성 확보의 필요성을 느껴 VE자격증 도전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무관련 전문성을 갖추는데 노력해 영덕군 공공건축물의 위상을 높이고 건설기술발전과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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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덕동마을쟁이, 저소득층 여성 가구에 위생용품 280팩 전달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이 영덕동마을쟁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여성 7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280팩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과 영덕동마을쟁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자와 유선으로 대상자에게 위생용품 전달에 대해 사전에 안내했고,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 가구당 4팩씩 택배로 배송했다. 김주선 대표는 “여전히 생리대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 및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리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여성 및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주민들이 없도록 민간단체와 더욱 협력해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과 영덕동마을쟁이는 명절 맞이 과일꾸러미 지원, 한부모가족 의료키트 지원, 어버이날 홀로 어르신 위한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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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 영덕 노물항 침수 침몰 선박 발생 승선원 2명은 무사 구조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은 21일 10시 39분께 영덕 노물항 앞 해상에서 어선 A호(1.65톤, 잠수기, 승선원 2명)가 해수 유입으로 전복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승선원 2명은 인근 레저보트에 의해 무사히 구조 됐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21일 10시 39분께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영덕군 노물항 빨간 등대 인근 약 1000M 해상에 선박이 전복되어 있으며 배위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신고를 접한 울진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이동 지시했다. 다행히 승선원 2명은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레저보트 B호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해경은 구조된 선장 상대 사고경위를 파악한바 사고선박 A호는 잠수기 어선으로 모친과 함께 오전 8시 23분께 조업차 출항하여 잠수 작업을 하던중 선미 스크류 부분으로 해수가 유입되어 침수 전복되었다며, 다행히 주변 낚시배에 발견되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해경은 현재 2차 사고를 대비해 구조대를 투입 침몰한 선박의 유류밸브를 차단하였으며, 경비함정을 사고해점 인근 해역에 배치해 안전관리 및 해양오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선박은 완전 침몰하여 수심 약 10M 아래 가라앉아 있어 위치 부이 및 라이트 부위를 설치한 상태로, 금일 중으로 민간어선을 동원해 수면상 부상 후 예인하여 노물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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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건강한 노후 '낙상예방'은 필수!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보건소가 관내 어르신들의 낙상으로 인한 부상과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2회 시행한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문 운동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되고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양교육 및 만성질환, 치매, 우울증 예방 관리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교육에선 균형감각, 하체근력, 평형성, 유연성 등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신체능력을 증진코자 스트레칭, 짐볼, 세라밴드 등이 진행됐으며, 악력, 유연성, 평형감각 등의 검사를 바탕으로 체력측정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운동에 따른 효능감을 극대화했다. 다만,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주간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수행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재계해 결국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영덕군보건소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회복이 쉽지 않아 신체손상뿐만 아니라 이후 신체능력에까지 손실이 발생하기에 건강한 노후를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낙상사고 대처 요령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건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