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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가족지원센터, 가족과 함께 빼빼로 만들며 추억 선물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10가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가족사랑의 날 ‘가족이 함께 해서 행복한 날!’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아홉 번째인 이번 행사에서 참여 가족들은 ‘열매공방’ 강민영 대표의 강의에 따라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빼빼로를 만들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장은 “가족과 함께 빼빼로를 만드는 동안 오랜만에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12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끝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된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은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주중 수요일 하루만이라도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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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김정희, 장영덕 의원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수상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원주시의회 김정희 의원과 장영덕 의원은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매니페스토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연합신문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대한민국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희 의원은 원주시의회 7· 8대 재선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방의회법과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수도요금 지역별 격차 해소에 힘쓰는 등 시민 복지 향상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영덕 의원은 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8대 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등 소통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동료 의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소상공인 국세 감면, 강원쌀 대량소비처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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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지구 상습침수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국비확보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영덕군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영해면 일원의 하수도정비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최종 결정된 이번 국비확보에 따라 영덕군은 오는 2023년부터 영해면 시가지 일대에 대한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해당 지역이 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19년 태풍 미탁에 의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직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하수도정비 필요성을 환경부에 건의하고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개진하는 등의 노력 끝에 영해 배수분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비사업에 선정된 영해 배수분구는 영해면 성내, 괴시, 벌영리 일대이며 국비 50억4천만원, 군비 21억6천만원, 총 72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영덕군은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 불투수면적 증가에 따른 도시침수가 적지 않고, 침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가적으로 심각한 손실을 발생시키고 주민들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만큼 침수예방사업을 다른 사업에 우선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영덕군은 2022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하고 2023년 사업비를 확보한 후 바로 공사에 착수해 3년 내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채락 영덕군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은 물론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일조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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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새마을회,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진행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영해면 새마을회는 다가오는 추위에 대비해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월동용 생필품을 전하는 ‘사랑의 물품나누기’ 행사를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16여명은 관내 16개 마을의 회관과 경로당을 두루 순회하며 라면이나 휴지 같은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살폈다. 황정기 영해면장은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영해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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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구 감소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읍 삼계리 소재의 사과농장을 방문해 수확작업을 돕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장주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손이 많이 가는 사과 따기 작업에 영덕군청 직원들이 도와주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숙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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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예술동호회, 아낌없는 에너지 발산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지금 내 나이에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내 삶에 큰 행복이 된다. 배움에 대한 열정 가득한 영덕군민들이 모였다. 지난 11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보는 사람마저 행복이 느껴질 정도로 무대에 푹 빠진 영덕 예술동호회원들의 성과 발표회가 있었다. 지역 예술동호회 회원들이 민요, 난타, 한국무용, 색소폰, 밴드 활동을 통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쳤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역예술동호회(두레놀이민요, 들꽃밴드, 복사꽃아리랑, 색소폰앙상블, 예주줌마난타) 5개팀 90여명이 참여한 예술동호회 역량강화 활동 지원사업 ‘오를까나’의 무대가 보여졌다. 이어서 관내 거주하는 만60세이상 어르신들의 자기개발 및 문화생활 형성을 위해 운영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나이야가라~!실버난타’가 무대를 즐기는 모습에 기관단체장 주민 등 행사를 참관한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과 많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발표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영덕시장에서 재능 나눔 공연봉사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있었다. 지역 예술동호회는 문화 여가 생활의 향유와 더불어 경로당, 마을 쉼터 공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곳을 방문하여 즐거움을 전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주요관광지를 찾아가 버스킹 공연을 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영덕을 알리는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생활 문화 지원정책이 지역문화의 화두로 부각되는 만큼 앞으로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주체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 확대와 군민 모두가 주인공인 될 수 있도록 도록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여, 문화 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생활문화예술 강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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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속가능한 농촌·농업 위해 ‘Y-푸드 유통 시스템 구축’ 박차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영덕군은 영덕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일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액션그룹 7팀에 대해 추진단과 코디네이터, 용역업체가 참여하는 면담의 시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란 농촌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자생적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 지역주민 공익증대, 참여주체의 역량강화 등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토록 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예비계획서를 통해 신활력플러스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단과 추진위원회 등 사업 추진체계를 갖춰 현재는 전문 용역업체를 선정해 기본계획을 수립는 과정에 있다. 이를 위해 영덕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주간에 걸쳐 예비액션그룹 공모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신규 7개 그룹 대표자 및 코디그룹으로부터 심도 있는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고 이를 향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추진단은 영덕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농촌체험관광을 위한 체험키트 개발 등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한 온·오프라인 관련 사업들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Y-푸드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에 귀를 모았다. 영덕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 최영식 단장은 “지속가능한 Y-푸드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선 영덕군 농수특산물 유통단지 내에 예정된 Y-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고 판단된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이 연내에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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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읍․면 지보협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3차 회의 열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영덕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지난 9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추진사업 점검 및 2021년도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군협의체 민간위원장, 9개 읍면 민간위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3차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들은 금년도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취약계층 발굴 및 서비스연계 지원 사업’,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보고받고 내년부터 추진할 지역특화사업 및 각 협의체의 체계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는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임 류순옥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전했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내년부터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와 체계적인 운영지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대상자 발굴,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 등의 추진으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수호 읍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민간위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으로 희망찬 복지 영덕을 만들어가는 일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학습지원,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소외계층 긴급구호비 지원,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 등을 추진했고, 자체사업으로 영덕읍 ‘저소득층 세탁 지원’, 강구면 ‘저소득층 도배·장판과 보일러 교체 지원’, 영해면 ‘행복한 곳간 영덕북부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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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확철 맞아 연일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영덕군 산림과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 적기영농을 실현하고 농촌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0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수급 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사과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품면 낙평리 소재의 과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수확의 보람과 함께 농가의 고충을 피부로 느끼는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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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 MOU 체결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영덕군은 11일 한국해비타트와 경상북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청년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덕군은 영해면 성내리 영해장터거리(근대역사문화거리) 인근에 청년층에 친화적인 모듈형 이동식 목조주택 10채를 한국해비타트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영해면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뚜벅이마을) 등 각종 청년 관련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청년들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영해면에 정착·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19~39세 청년들에게 제공될 이동식 목조주택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을 맡을 예정이며, 영덕군은 가구와 가전을 지원하는 등 안락하고 청년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상북도, 그리고 기부금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값진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 튼실한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청년지원정책을 꼼꼼히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