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구시 동구, 팔공산 미나리 드시고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대구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20일 이틀간 봉무공원 단산지(대구 동구 봉무동) 일대에서 팔공미나리 농가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원, 시농업인단체협의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팔공미나리 판매와 함께 아양아트센터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도 제공했다. 주민들에게 팔공산 미나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 팔공 미나리 3000단을 판매해 2,400만원의 농가 수익을 거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써주신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해 동구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3회‘대구시 동구한바퀴 로컬마켓’성황리 개최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대구 동구관광두레 제3회 ‘동구한바퀴 로컬마켓’이 지난 20일 옻골마을에서 열렸다. 매월 셋째 주 대구의 대표 한옥마을인 ‘옻골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회·2회 행사와 달리 정부의 어떠한 지원금 없이 진행됐음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식디저트 및 보자기체험의 주식회사 화소정, 업사이클링 도자기 모냥, 무덤덤투어 주식회사 더휴앤, 명품옻골1616 등 동구관광두레 외에도 고령의 고령화갑버섯마을, 경남 심심보자기, 달성군 쉼과행복쿠킹, 달서구 메르랑 등 가지각색의 16팀이 마켓부스를 운영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행사가 정부의 지원금 없이 자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나, 그 첫걸음을 주민들의 힘으로 성공적으로 완료한 동구관광두레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관광두레 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 ·주식회사 더휴앤은 2022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되는 등 우수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저소득 아동 대상,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확대 시행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관내 저소득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와 연계한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인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은 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책을 읽고 매월 독후활동을 제출(총 6회)하면 도서구입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구 최초 독서와 연계한 저소득 아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미디어 중독의 문제까지 이어지고 있는 아동들에게 독서라는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고,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자신의 노력으로 책을 읽고 적립한 활동비를 지원하기에 참여 가정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저소득가구의 높은 참여율과 호응도를 반영하고 아동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아동을 50명 늘려 250명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2기 참여자의 학부모는“아이가 전자기기만 보고 집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는데, 매달 자연스레 책을 찾는 아이를 보며 뿌듯했다.”며, “책 읽는 습관도 기르고 지원금도 받고 일거양득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의 비용은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행복북구 희망은행”에서 지원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네이버 카페를 통해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어릴 때 감명 깊게 읽은 책 한 권이 평생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말이 있다. 유년시절 형성된 인격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아동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줌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두루 갖춘 북구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고학년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
대구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참가자 모집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지역공동체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공동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31일(목)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등 마을기업이 갖추어야 할 기본요건의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립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마을기업 지정 신청 전에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4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동체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지역자원 발굴과 사업화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시청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서식에 맞게 작성해 지원기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대구스테이션센터(구.대우빌딩) 10층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대구’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마을기업 설립 희망 단체는 대표자를 포함한 5인 이상이 7시간 동안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되면 최대 5천만원, 2회차(재지정)는 최대 3천만원, 3회차(고도화)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마을기업지원기관을 통해 자립경영을 위한 경영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에는 현재 92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10개의 마을기업이 신규 지정돼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진행한 설립 전 교육에 총 28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 3개 단체는 올해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고, 9개 단체는 신규 마을기업 행안부 최종심사가 진행 중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마을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 마을기업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지원기관이 협력해 마을기업 설립과 자립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외식업소 100개소 밀키트 시장 진출 돕는다!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내달 15일까지 ‘2022년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를 모집한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강소 외식업소 100곳을 선정해 밀키트(간편조리세트) 개발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컨설팅을 지원한다. 밀키트 개발, 온라인 판로확대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영업신고 후 1년 경과, 프랜차이즈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장평가 등 사전진단을 통해 컨설팅 대상업소로 선정되면 업소당 460만원 상당의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대구시가 지역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은 매년 꾸준히 사업규모를 확대해 온 결과 올해는 전년 대비 150%가 증가한 5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이 지역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시대 청년 금융해법 컨설팅‘대구 청년지갑 특공대’시행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채가 많아진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금융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경제생활을 지원하고자 청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부채상담 사업인 ‘대구 청년지갑 특공대’를 시행한다. 그 첫 시작으로 ‘지갑구출작전 시즌1’ 참여자를 3월 22일(화)부터 모집하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 청년지갑 특공대’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서, 청년들이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그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찾기 어렵고,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고용난, 무리한 투자 등으로 부채가 있는 청년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상담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여론을 반영해 시행하게 됐으며, 금융교육, 부채상담, 동아리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한다. 금융교육은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과 상담 등을 제공하는 ‘지갑구출작전’과 금융지식수준, 취업여부 등 대상별 맞춤형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는 ‘청년금융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지갑구출작전은 연 16회, 금융특강은 연 10회로 회별 각각 15명 정도 모집하며, 특히 특강의 경우 최근 청년들의 관심분야인 코인, 주식, 부동산, 리셀, NFT 등에 대한 올바른 투자법 강의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부채상담은 파산 위기 등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는 ‘통장회복작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언제든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부채상담’, 부채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해결사례를 공유하는 ‘청년지갑포럼’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장회복작전은 4주 과정으로 연 2회, 회별 20명 정도 모집 예정이고, 부채상담은 4월 ~ 11월 중 매주 배정된 시간(2시간 정도)에 선착순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청년지갑포럼은 12월경 20명 정도의 청년을 대상으로 연 1회 진행한다. 부채상담의 경우,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적정한 부채수준을 관리하고 있는 일반 청년도 참여할 수 있는 등 개별적 상황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지역 전문기관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또한 이 사업은 교육, 상담이라는 기존의 방식에만 한정하지 않고, 관심분야가 비슷하거나 취업준비, 부채위기 등 유사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팀(5명 정도)을 꾸려 금융전문기관 멘토의 지원 하에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동아리’도 운영할 예정이며, 금융용어, 기초지식, 금융관련 Q&A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금융콘텐츠를 제작해 대구시 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인 보라그래TV를 통해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시 청년센터의 홈페이지나' 또는 대구청년을 위한 정보가 한 곳에 모여 있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참여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월 초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 대구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DGB 꿈나무교육사업단 등 전문기관과 함께 실무회의를 갖고 사업 추진 시 상호 간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향후 이들 전문기관은 강사지원, 연계 상담, 동아리 멘토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 청년지갑 특공대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산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빚투, 영끌 등 고위험 자산투자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청년의 자산현황에 맞는 안전한 금융생활 해법을 안내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시중에 고가로 제공되거나 금융상품 가입을 목적으로 한 무료상담이 아닌 객관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많은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시작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대구청사, 농업기술센터 등과 고품격 청사 만들기 협력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는 3월 18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및 대구광역시수목원관리사무소와 정감있고 품격있는 정부대구청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정부대구청사는 개청한지 올해가 10주년이 되는 해로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등 10개 기관이 입주하여 지역주민 방문객이 하루에 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정부대구청사를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리고 입주기관 직원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으로 휴식을 제공하는 청사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건축물의 도시농업 및 조경 등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대구청사가 명품청사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정부대구청사 내 텃밭에 적합한 원예식물 재배기술 및 종묘 등을 지원하고, 수목원관리사무소는 청사 내 식물 유지관리 기술과 순회 전시 지원으로 공공청사 조경 모델을 만들게 된다. 아울러, 방문객 등에게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청사 옥상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정부대구청사 직원용 나눔텃밭을 조성하여 상추, 배추 등 도시원예식물 재배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확물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친화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청사관리소는 협약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2050 탄소중립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사 내 사무실을 환경친화적인 업무공간(그린오피스)으로 개선하고 옥상을 공원화하여 친환경(그린환경) 조성에 일조하기로 하였다. 이상연 대구청사관리소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대구청사가 방문객과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명품청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 산학겸임교사 활용 지원으로 산업체 현장 직무능력 향상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산업체 현장 직무능력 및 적응력 향상을 위해 2022학년도 직업계고 12교에 산학겸임교사 64명을 지원한다. 산학겸임교사는 산업현장에서 근무한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전문분야를 가르치는 교사로, 학교 현장에서 교원 양성자원이 없는 특수한 과목 및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등을 교육한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8교에 37명,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마이스터고 3교 23명,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1교 4명 등 직업계고 12교에 64명을 지원하며, 해당 학교에는 산학겸임교사 인건비 총 2억 7천 7백만 원을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산학겸임교사 투입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전문기술을 전달 받고, 교사와 함께하는 1수업 2교사제 밀착형 수업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현장 중심의 직무능력과 적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산학겸임교사가 교사와 협동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현장성이 높은 전문성을 전수할 수 있고, 특히 신산업 분야의 경력자를 활용하여 급변하는 4차산업시대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도서 출판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생·교원 저자 출판도서 41종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 이후 매년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교원 저자 양성 및 출판을 돕고 있으며 현재까지 386권을 출판했다. 이번에 발간한 출판도서는 지난해 대구 초·중·고교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한 책쓰기 우수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41종으로, 초등학교 12편, 중학교 12편, 고등학교 10편, 교원저자 7편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선정된 작품에 대해 300만원의 출판지원금을 지원하고, 저자는 자신의 책에 적합한 출판사를 선택한 후 100일 동안 출판사 편집자와 함께 글다듬기, 제목 선정, 표지 디자인에 이르는 정식 출판의 과정을 거쳤다. 출판지원 도서는 3월말부터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출판지원 도서 안내 목록집과 포스터는 학교, 직속기관 및 공공 도서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원들이 ‘내 삶의 힘이 되는 독서’, ‘더불어 행복한 삶을 가꾸는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당 독서인문교육 활동비 100만원, 독서인문 동아리 운영비 초등학교 172만원, 중등학교 215만원을 학교운영기본경비의 형태로 지원하고, 학생 독서인문 동아리 20팀, 교원 독서인문교육 연구회 18팀을 선정하여 팀별 1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2 교육과정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학습자 주도성이다. 책쓰기야말로 학습자의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속적ㆍ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대구 서구, 인구활력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 서구청은 3월 18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활력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구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하여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 설명, 부서별 인구활력계획 발굴 보고, 부서별 협력방안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여 22년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한다. 대구에서는 서구, 남구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제출한 투자계획에 따라 2022년 최대 120억, 2023년 최대 160억 규모로 차등 지원된다. 이에 서구는 지난 1월 전문 연구기관과 용역에 착수하고, 부구청장 중심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2-WAY 방식으로 사업 발굴을 진행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보육환경, 교육․문화, 정주여건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발굴한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구는 발굴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인구활력 연계성과 현실성을 분석해 최종 계획에 포함 여부를 검토한다. 류한국 구청장은 “지역 여건에 대한 SWOT분석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