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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년도 Post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흥군은 금산면 금진항이 22년도 Post-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공모계획에 따라 전국 13개 시ㆍ군ㆍ구에서 15개소가 신청해 전국에서 4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권에서는 고흥군(금진항)이 유일하게 최종 선정 되었다. 고흥군은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어촌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서 Post-어촌뉴딜 사업은 어촌의 생활서비스 공급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어촌인구의 유입 증대를 통해 어촌 소멸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사업대상지 공모를 앞두고 지역협의체 간담회 및 전문가와 맞춤형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면밀한 준비를 해 금진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어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면밀히 공모를 준비해 온 결과 4년 연속 사업선정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2개소 105억원, 2020년 3개소 228억원, 2021년에 1개소 49억원에 이어 2022년 4개소 315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697억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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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성농업인 영농부담은 줄이고 삶의 질은 높이고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흥군은 2022년 여성농업인의 복지 문화 혜택 및 노동 경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이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정책지원 사업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여성 농업인센터 운영 지원사업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사업 △농작업 편의의자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교류행사 및 사회 참여사업 등이 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20세 부터 만 75세 이하(1947. 1. 1. ~ 2002. 12. 31. 출생자)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만원 전액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여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적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며 우리군 대상은 7,5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 중단 시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함으로써 출산으로 인한 영농부담을 해소해 나가고 있으며,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올해 104개소를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 영농부담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농작업 편의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190대) 지원사업,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320대) 지원사업, 농작업용 편의의자(16,820개)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맞춤형 농기계(200대)지원 사업 등에 12억 7,462만원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흥여성농업인지원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양강좌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도.농 교류행사, 한마음 행사 등 사회 참여 기회도 마련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통한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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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서지역 도선요금 단일요금제 추진 큰 호응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19년 1월 전국 최초로 주로 도서주민들의 교통수단인 도선에 대해 천원 단일요금제(1,000원)를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선요금 단일요금제는 군수공약사항으로 도선을 이용하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섬과 육지를 더 자유롭게 왕래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시키고 또한 입도객 증가로 인해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현재 고흥군의 도선은 득량5호(득량도), 시산페리호(시산도), 화도호(상·하화도), 죽도호(죽도), 연홍호(연홍도), 애도호(쑥섬) 6척이 운항중이며 2021년 한 해 도선 이용 객수는 16만명이다. 고흥군은 “섬지역의 특수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도서민들이 언제든지 섬과 육지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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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 성장동력인 청년 취·창업 지원 확대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흥군은 관내 고등학교 진학과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취·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비를 지원하는 ‘지역고교 졸업자 사회진출 성장사다리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대학을 진학하지 않은 고교졸업생이 대상이었던 지원 자격을 대학진학 여부와 관계없이 고흥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30세 이하 지역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기준을 확대하였다. 지원대상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하인 자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최고 360만원으로 전문교육비 수강료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취·창업을 위한 전문교육비 지원으로 컴퓨터, 드론, 중장비, 미용, 운전면허 등 취·창업과 연계되는 모든 분야를 지원하며,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소재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인구 유출 최소화를 위해 청년 창업몰인 녹동 청춘마루와 청년 공감 문화시설인 청춘누리를 운영 중이며, 고흥형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지원, 청년창업가 발굴 및 컨설팅 지원 등 각종 청년 취·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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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22년도 대의원 총회 개최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이사, 대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결산 ▲2022년 사업계획 ▲선임직 임원 선출 ▲정관 일부 개정 등 4건의 의안을 심의하여 고흥교육청 지원 사업, 우수 명문고 육성, 명문 특성화고 육성, 장학금지원 등 32개 사업에 총 23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 하였다. 특히, 장학금 지원 사업은 관내 고교 진학률을 높이고 중·고등학생들의 학업성취도 고취를 위해 2억 7천 여 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며, 올해는 예체능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중고등부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도 신설하였다. 이날 송귀근 이사장은 “고흥발전을 위해선 젊은 층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문제도 중요하지만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문제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교육발전기금은 고흥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밑거름임을 강조하면서 “교육발전위원회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어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비 출연과 군민·향우·독지가 등의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24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교육 사업에 93억원을 투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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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행복둥지사업 추진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 대한주택건설협회 등과 협력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약자에게 안정적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행복둥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둥지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 도배, 장판 교체에서 벗어나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난방,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둔 실질적 주거복지사업이다. 올해는 약 1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10여 가구의 주택을 개보수 지원할 예정이며,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행복둥지 사업 신청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공정허가과(건축관리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행복둥지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만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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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봉래면 사양도 조선시대 요망유적 발굴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봉래면 사양리 산43-1번지 봉화산 일원에서 조선시대 요망유적(높은 곳에서 주변을 살피거나 신호를 보내는 유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1월 6일부터 21일까지 순천대학교박물관과 합동으로 유적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요망대와 관련된 유구 2기를 확인했다. 요망유적은 장방형의 모습으로 봉화산의 남쪽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변시 연기(거연시설)와 불(거화시설)을 피우는 시설로 요망대 사이의 거리는 약20m정도 떨어져 위치하고, 특히, 거연시설의 요망대에서는 불을 지필 수 있는 화구의 구조와 형태가 완형으로 보존된 최초 사례로서 주목된다. 요망대 규모는 거화시설의 요망대 장축 6.6m 단축 6.0m이며, 거연시설의 요망대는 장축 3.3m, 단축 4.2m이며, 관련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화구시설은 자연암반층을 다듬은 후 소형의 깨진 돌을 막쌓고, 틈새를 잔돌과 진흙을 사용하여 축조한 것으로 보이며 아궁이 시설과 비슷한 구조와 형태를 보이고 있다. 순천대학교박물관 최인선 교수(조사단장)는 “고흥지역에서 기존에 확인된 20여개소의 봉수유적과 더불어 새롭게 조선시대 요망유적을 확인한 의미 있는 조사였다”며 “고흥군을 포함하는 전남 남해안 지역의 조선시대 봉수와 관련된 문화를 복원하고 조선시대 해양관방 체계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김주홍(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홍성우(경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부장)박사는 “고흥은 봉수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봉수와 요망유적이 많은 곳”이라면서 “이번에 찾은 사양도 요망은 그 형태와 운영방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며, 향후 심도있는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고흥지역 요망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금번 새롭게 확인된 요망유적을 통해 조선시대 지역의 신호 및 관방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조사를 계기로 고흥군은 지속적인 문화유적 발굴과 복원을 진행해 고흥의 뿌리를 찾고 나아가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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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연휴 및 오미크론 확산 대비 잠시멈춤 캠페인 실시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흥군은 25일 고흥버스터미널 사거리 및 남계리 신호등 사거리에서 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설 연휴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도내 오미크론 발생 등 대규모 확산 예방차원의 연휴기간 이동 ‧모임‧접촉 최소화를 위해 군민들에게 오미크론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비한 강력한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모두 잠시 멈춤!’ 슬로건으로 ▴설 명절 고향 방문 및 이동 자제 ▴사적모임 최소화 ▴타지역 방문 전후 선제적 진단검사 ▴KF94 이상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용품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하용 부군수는 “방역수칙 준수 거리캠페인을 전개하여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초등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라며 ”반드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하여 주시고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접촉할 시 진단검사를 꼭 받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사적모임은 6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구호 외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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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촌뉴딜 사업으로 어촌 경쟁력 UP!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19년 어촌 뉴딜 300사업 대상이 되면서 총사업비 105억 원을 들여 남양면 선정항에 갯벌 스카이 워크를 설치 완료하여 향후 머드림픽 행사 개최 및 관광객 유치, 동일면 덕흥항에 물양장 및 선착장을 설치하여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향상 등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여 어촌 경쟁력을 향상 시켰다. 고흥군은 2022년도 12월에 대서면 신기·송림권역, 금산면 청석항 및 기항지 금산면 우두항 3개소가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어촌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대서 신기·송림권역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어항 시설을 정비하고, 한마음 공동작업장 및 가공장, 어민 쉼터 등을 조성하며, 금산 청석항에는 81.5억 원을 투입하여 선착장 확장, 물양장 추가, 마을안길 도로 보행로 포장 등을 추진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어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면밀히 공모사업을 준비해 온 결과 4년 연속 사업선정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2개소 105억 원, 2020년 3개소 228억 원, 2021년에 1개소 49억 원에 이어 2022년 3개소 245억 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627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총 9개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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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편의 증진 산책로 조성 추진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고흥군은 고흥읍 내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향상 및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지난 5월 공사에 착수했다. 고흥천은 남계택지지구 개발로 인근 주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장소임에도 산책할 수 있는 구간이 한정돼 산책로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고령화 및 코로나 19 영향으로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된 상황에서, 고흥읍 내 보행공간이 협소함에 따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산책로 조성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에 고흥군은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총 18억 원을 투입해 고흥터미널~고흥고까지 고흥천을 따라 1.4k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에 나섰다. 고흥천 내 산책로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구간은 켄틸레버를 설치하였고, 이외 구간은 포장하여 완료할 계획이다. 금년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남계어울마당과 연계하여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민의 건강문화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코로나 19를 다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잘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넓은 공간에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활기찬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고흥읍 산책로 조성이 군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