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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고창 모양 성제" !<전북 고창군 모양성제 이미지> 일시 : 2023.10.19(목) ~ 10.23(월) 장소 : 고창읍성 일원 고창읍성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향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창 모양 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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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자 모집하는 '부안군'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시행 예정지> 부안군은 16일 100MW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http://www.bu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2월 4일까지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5월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지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업체들이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공모에 참여하지 않아 1회 유찰되자, 부안군은 사업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공모지침서를 재정비하여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고에서는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본 사업에 참여토록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기 판매 가격 가중치 부여,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새만금개발청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시기와 납부 방식을 완화하는 등 사업성 하락을 방지하여 본 공모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했다. 아울러, 부안군은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여 발전수익이 우리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이익 공유 방안을 제안하게 하여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를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에너지 위기 극복과 발전이익의 지역 환원으로 지역 상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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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 '추진'.......부안군!<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지역 내 생태계 우수지역인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의 철새 서식 환경보호를 위한 2023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은「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해 겨울 철새에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부안군은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5100만원을 포함 총 1억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에 매년 추진해오던 보리, 밀 경작 사업에 더불어 볏짚 존치 사업을 추가해 시행할 예정이며 이행 여부 확인 후 경작 면적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부안군에서는 사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유형, 대상 지역, 보상단가 등을 결정하였으며 10월 12일부터 공고를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겨울마다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보리 등의 먹이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사업으로써 해당 지역의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의 2021~22년 겨울철 조류 센서스 결과에 의하면 부안군은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을 중심으로 황새, 흰꼬리수리 등 53종 155,264여 마리의 철새가 겨울을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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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학교 내년 147개교, 시.군 경계허문다........전라북도 교육청 !<전라북도 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은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크고 작은 학교의 전학을 허용하는 어울림학교 지원사업을 내년 147개교로 늘리고, 시군 간 경계도 허물겠다고 1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수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의 비중이 40%에 달하며 열악해진 교육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2014년 41개교에 대해 규모가 큰 학교와 공동통합구를 지정해 작은 학교로 학생 전학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어울림학교'가 시작됐다. 2015년에는 농어촌 작은 학교를 본격 지원하면서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공모 형태로 어울림학교를 선정했다. 올해 현재 139개교인 어울림학교는 내년 147개교로 확대된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시군 간 경계도 허물어 광역형 어울림학교로 확장된다. 어울림학교로 지정되면 학생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정규 교원 배치와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예체능과 진로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도 높다. 전북교육청의 2022년 어울림학교 운영 평가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최저 4.12에서 최고 4.89로 높은 결과가 나왔다. '학교의 변화' 부분에서는 4.08에서 4.87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특히 공동통학구형은 4.49에서 4.89의 결과가 나왔다. 학생수 변화 측면에서는 학생수 감소율 완화에 어울림학교 운영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라북도교육청의 어울림학교 운영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고 농어촌의 황폐화와 지역소멸을 방지해 도시와 농촌 간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학생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특히, 농어촌학교에 대한 정책을 강화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성 발달로 작지만 강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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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지원 '대폭 확대'........고창군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출산장려금이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5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20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10월13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현재 고창군 신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7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1000만원이다. 고창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창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출산장려금지원 대상자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고창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출산가정으로 하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대상이 된다. 출산장려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날로부터 한 달 이내 계좌로 지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장려금 지원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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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라면 "자기주도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 !2024 국회의원선거가 6개월 정도로 다가온 것 같다. 도.농 소도시를 가면은 인구감소로 사람사는 것 같지 않을 정도로 적막하다. 중앙정부는 소멸기금으로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사용을 하지 않은 도시도 있고 돈을 사용했어도 인구증가가 없는 도시도 있다고 한다. 노동과 생산인구가 부족하여 외국 계약직근로자들을 추천받아 생산현장에서 근무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시골 농촌으로 갈 수록 고령화는 심각하여 노인어른들 밖에 보이질 않는다. 젊은 사람들이란 보이지 않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농기계를 작동할 수 없고 손으로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심는다는게 한계가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정치를 하는 분들은 현실을 직시하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만 한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다 들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소수의 의견이라도 참고할 내용은 참고를 하고 들을 수 있는 내용은 들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역불균형과 발전의 차이가 나는 것은 지역민들이 편향된 생각을 가지고 대표자들을 선택한 것이 더 많은 영향을 차지 했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전라도는 더불어민주당 깃발만 꽃아도 당선이고 경상도에서는 국민의힘당 깃발만 꽂으면 되고 이 말인 즉 자기 고향사람이나 선배를 비롯하여. 후보자가 많은 잘못된 점이 발견이 되어도 당을 보고 옳다고 찍어버리는 관행적 사고 일것이다. 이러한 사항도 인구감소의 원인 중의 하나일 것이다. 교직 은퇴를 하고 지방에 내려가 있던 중 그 지방 발전을 위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자리를 본인이 마련했는데 기관장의 생각과 행동이 그 자리를 빛내주고 지역발전을 위해 장거리를 오신 손님들한태 결례를 하고 말았다. 참으로 부끄러워 얼굴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창피하고 손님들은 나의 인사도 받지 않고 그냥 가셨다. 인구감소의 대책의 하나인 교육에 투자하고 교육도 공교육이나 정부 출연기관에 연결되어 학부모로 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 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곧 국가기관이 운영을 하거나 투자를 하는 교육기관을, 강한 신뢰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못먹고 못입어도 자식 교육은 시키는게 일반적인 사고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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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설 복합문화 체육관(상평동)예정, 도로 확인했는가?<빨강 선으로 그어진 곳이 707세대가 예정된 아파트 신설 부지다.> 정읍시 복합문화체육관 신설 문제로 시. 의회가 다른 의견들을 가지고 있어 예산 편성까지 해놓은 상태에서 보류로 정지된 상태이다. 상평동 종합체육관 방향으로 복합문화체육관을 짓게 되면 기존의 체육시설과 활용을 같이 하게되므로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경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주장은 수성동 예정지는 교통혼잡과 토지의 일부가 그린벨트라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상평동은 현재 공설운동장 신축을 하고 있는데. 테니스장을 비롯 기존의 체육관과 국립기상 과학관이 있으며 일부 도로는 주차장 부족으로 정읍시에서 도로 양쪽으로 주차장을 만들어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해 주고 있다. 여기에 707세대의 신축 아파트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종합경기장에서 운동경기나 행사를 할 경우 대형 버스가 들어온다고 가정을 할 때 교통난에 주민들의 불편함은 불을 보듯 뻔하다. 경산위원회의 주장도 옳은 것이 있다. 수성동에서 스포츠 경기가 열리게 되면 교통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린벨트 토지에 스포츠 시설이 가능하고 시장에게 주어진 주민복지 사업이나 체육시설에 관한 문제는 사업을 할 수 있는 재량의 소지는 있다고 본다. 주민들의 복지 시설인 만큼 빠른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고.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어 주민들한태 경제적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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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 곰소젓갈축제 프로그램 체험료 이웃돕기 '성금 기탁.'......부안군 !<해양수산과, 곰소젓갈축제 프로그램 운영 체험료 이웃돕기 성금기탁 이미지> 10월 12일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일동은 제15회 부안 곰소젓갈축제 기간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은 체험료 89만 6000원을 형편이 어려운 부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하였다.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곰소다용도 부지 일원에서 진행된 『제15회 부안 곰소젓갈축제』는 ‘붉게 물든 곰소마을로 초대! 젓갈한번 맛보실 가을?’ 이란 주제로 곰소젓갈의 감칠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 화합 한마당, 경연, 관광객 젓갈요리 교실, 향토먹거리, 곰소천일염 체험, 스템프 투어, 곰소에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군밤 굽기 등 다채로운 경연, 체험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축제장에 담았다. 또한 해양수산과 직원들은 부안 곰소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곰소에서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자체 체험 프로그램으로 곰소천일염 삼색소금 만들기, 곰소에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나는야 골프왕 홀인원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푼두푼 모은 체험료를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안군청 김성열 해양수산과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곰소젓갈축제 기간 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은 체험료를 좋은 일에 쓰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며 “소중한 성금을 뜻하신 바 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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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정읍시 !<문화체육장. 안수용. 애향 봉사장. 왕기성. 농산업경제장. 권혁빈씨 왼쪽에서 오른쪽 순> 전북 정읍시가 지난 11일 '2023년 정읍시민의 장'선발 심사위원회를 열고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문화체육장 안수용, 애향봉사 장 왕기성, 농산업경제장 권혁빈 씨를 정읍시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의거, 매년 심사해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시는 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또 덕망이 높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 심사를 통해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3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안수용 씨는 (사)둘레를 설립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봉사장 수상자 왕기성 씨는 재경정읍시민회 사무총장으로 6년간 활동하며 시와 출향인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장학금 모금 운동,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등 시민회 활동과 고향 사랑에 모범을 보이는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산업경제장 수상자 권혁빈 씨는 칠보 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지정을 유치하는 등 지황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에 공헌했으며 생산, 유통, 가공, 체험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는 28일 제29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봉사한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 봉사한 자랑스러운 이웃들을 수상자로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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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멜론 소비자에게' 인기몰이.......고창군 !<농민들이 멜론 수확에 한창이다.> 전북 고창군의 명품 멜론이 추석이 지난 요즘에도 연일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고창 멜론 가격은 3만5000에서 4만원으로 타지역의 일반 멜론 가격(3만원~3만5000원)에 비해 8% 높게 받고 있다. 매년 기상이변으로 극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과 사업지원 등 행정,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고창은 150농가 10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7~8월 이상기온 및 연작장해등이 발생하여 농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급성 시듦 현상이나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황화바이러스(CABVY)등은 수확시기에 양질의 멜론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등을 사용한 식물면역력 향상과 바이러스를 전이하는 매개충을 예방하도록 사전 교육하고 있다. 특히 고창멜론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해 품질이 균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대외적으로도 고창멜론의 품질을 인정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고창멜론연합회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23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고창 멜론의 가치를 드높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신기술 도입, 토양과 병해충 관리, 재배기술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회원관리로 재배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