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 거창 서울우유협동조합 방문 등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1일 거창읍 정장리에 위치한 서울우유협동조합 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 및 현장 지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은 본관동, 치즈동, 압착동, 정수장동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연면적 3만 3159㎡ 규모의 공장으로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인명ˑ재산피해 우려가 큰 중점관리대상으로 현장 확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종근 본부장은 간단한 티-타임과 함께 공장 현황 브리핑 청취 후 공장 전체를 둘러보며 주요 소방시설 확인 등 현장 행정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 활동 대책 수립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황 점검 ▲소방안전관리자ˑ관계인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 ▲최근 대형 공장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경각심 고취 등이다. 이어 거창소방서에 방문해 주요 현안 업무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선에서 활동 중인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김종근 본부장은 “봄철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여러 재난 발생률이 증가한다”라며 “대원 간 현장 경험을 공유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김제시, 김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김제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 및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재화와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깡’) △부정 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며, 적발 시 관련 법률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또한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라 최대 1년까지 가맹점 재등록이 거부될 수 있다. 이번 단속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부정 의심 점포를 현장 방문하여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법률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에게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시는 2020년 7월부터 상품권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유통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고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탐지해 효과적인 감시·추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김제사랑상품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상품권이 시중에 대량 유통되는 만큼 불법 유통 사례들을 뿌리 뽑아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김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가맹점과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금산군, 올해 생활권 녹지기반 확충 63억 원 투입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금산군은 기후변화에 대한 친환경적인 대응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생활권 녹지기반 확충에 총 63억 원을 투입한다.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미세먼지 차단숲, 산림공원, 자녀안심 그린숲, 생활환경숲, 가로수 조성·관리, 학교숲 조성사업 총 6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숲을 통한 미세먼지 발생원과 생활권을 분리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대전-통영고속도로 및 추부농공단지 주변 등 3곳에 4.0ha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산림공원은 금산읍 하옥리·중도리 일대 남산공원에 12ha 규모의 산림공원을 조성해 군민의 도심 속 산림복지 이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의 경우는 매연·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교문과 통학로 주변에 조성되는 숲으로 올해 금산 중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생활환경숲은 위생 매립장 및 하천·제방부지 등과 그 주변지역 생활환경의 보건 위생을 위한 숲으로 올해 추부면 위생매립장 주변 1ha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가로수 식재 및 가지 전정 등 관리사업을 추진해 금산읍 지역 일부 가로수의 수종을 갱신, 가로경관 개선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휴양공간으로 녹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늘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 ‘벼 병해충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1811농가 30억원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난해 8~9월 벼 출수기에 잦은 강우, 저온현상, 일조부족 등으로 심각한 벼 병해충 피해(3718㏊)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피해복구비 지급대상은 ‘재난지수 300이상’인 1811농가로 예비비(군비)를 포함 30억원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으로 지방비(도비, 군비) 10억5000만원은 11일 지급됐고, 국비 19억5000만원은 14일 지급되며 ‘벼병해충복구’로 통장에 표기해 2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은 농업이 주생계 수단(해당 가구 총수입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생계수단)인 피해 가구별로 지급이 되며, 가구별 근로·사업소득이 일정 이상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창군 조우삼 농생명지원과장은 “병해충과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행정에서 적극 대처해 피해농가가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시보건소 14일부터, HPV 국가예방접종 확대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14일부터, HPV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만 12세(2009~2010년 출생) 여성 청소년에서, 만 13세~17세(2004~2008년 출생) 여성 청소년, 만 18~26세(1995~2003년) 저소득층 여성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며,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에 한해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한 달 이내 발급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지참 후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 제시하면 된다. HPV 국가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41개소)에서 시행중이며,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HPV 예방접종은 접종연령과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 및 간격이 다르므로, 새롭게 접종하는 경우 접종 전 의사의 예진 후 본인 연령에 맞게 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HPV 예방접종 실시기준은 접종 당일 피접종자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실제 만 나이) 기준으로 만 9~14세는 HPV2가 백신과 4가 백신을 2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접종해야 하며, 만 15세 이상이라면 HPV2가 백신과 4가 백신을 3회 맞아야 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HPV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완치가 가능한만큼, 확대된 대상자까지 더 많은 여성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HPV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제2회 군산시 청년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제2회 군산시 청년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 함양 및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역량강화특강 및 스터디’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를 진행할 수 있는‘청년정책학교’가 같이 운영된다. 공모 분야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확대를 위한 청년정책, ▲청년 인재 유입·확보·정착·정주 방안, ▲코로나19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대상 극복 정책, ▲기존 청년정책 문제점 진단을 통한 개선방안 등 지역 청년들의 삶을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등 제안을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내·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창의·독창성, ▲실현 가능성, ▲계속성, ▲효과성 배점 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총 1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청년정책 아이디어는 청년뜰 군산청년정책 보고서 수록 및 군산시 청년정책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군산청년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청년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군산시 청년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방법은 청년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소개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증평군, 문화예술관광분야 재난지원금 지급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시설, 예술인, 이벤트 및 여행업체 등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선, 군은 1억 8600만원을 들여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행정명령 대상 종교시설에 200만원씩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7일 이전부터 증평군에 소재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종교시설로, 증평군의 방역수칙 준수 점검관리 대상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방역지침을 위반한 곳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 등은 제외되며,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예술인들에게도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월 7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으로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이다. 군은 대상 예술인을 70명 정도로 파악하고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벤트업체와 여행업체에 400만원씩 총 48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벤트 업체의 경우 개업일이 지난해 6월 30일 이전으로 12월 31일 기준 증평군에 사업자등록 되어 있는 행사,이벤트 해당 6개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세세분류 및 업종 코드)이 지원 대상이며,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여행업체의 경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관광진흥법에 따른 등록 6개소에서 이미 신청접수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폐,휴업 위기를 겪고 있는 문화예술관광종사자들의 경제적 회복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 확대 적용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12세(2009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이나 이번 확대에 따라 만13∼17세(2004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 여성과 만18∼26세(1995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저소득층 여성까지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HPV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매우 흔한 감염이기 때문에 성생활을 하는 누구라도 감염될 수 있고 대부분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증상이 없지만 지속적인 감염은 자궁경부암, 질암, 호흡기 유두종 등 다양한 병변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쨰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자궁경부암으로 898명이 사망했다. 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이며, 만12세가 지났어도 성경험이 없는 경우 예방효과가 높고 다른 백신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고가인 점을 감안해 저소득층의 백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령‧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첫 접종 나이가 만9∼14세이면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첫 접종 나이가 만15세 이상이면 백신별 권장 간격으로 총 3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HPV 2‧4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HPV 예방접종으로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기 바란다”며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여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PV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및 문의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보건소 예방접종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 개최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3월 21일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는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원주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박경리문학공원 연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연회는 '터널의 날들', '나의 동네', '조용한 세계'의 저자인 이미나 그림책 작가를 초청한다. 이미나 작가는 소재를 대하는 독특한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작품에서 압도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회화적 특징을 찾을 수 있다. 강연회는 3월 21일 오전 10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3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박경리문학공원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그림책 작가 강연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원주시 보건소,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무료접종 대상자 확대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 보건소는 3월 14일부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무료 대상은 만 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이었으나, 이번에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3월 14일부터 원주시보건소 2층 예방 접종실 또는 관내 57개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장향옥 의료지원과장은 “15~34세 여성에게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접종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