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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전북산학융합원,‘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지원 협약 체결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전북산학융합원과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협약은 기업이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게 2년간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80%(최대 월 16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지원을 받은 기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고용 및 역량강화 등을 보장하고, 인건비 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당 청년을 계속 고용해야 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업 참여 주체별 지위와 역할, △기업 및 청년근로자의 의무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이다. 당일 사업 담당자교육과 부정수급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청년세대의 고용위기 및 지역 이탈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맞춤형 지원으로 군산시 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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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에 33억6000만원을 투입해 2100대를 지원하며, LPG 화물차 신차구입 사업에 1억5000만원, 75대를 지원한다. 사업신청 접수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12월 2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자동차 정기검사(종합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고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기준가액 기준으로 지급되고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 저소득층은 상한액 내에서 10%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소유자 또는 기관에게는 신차구입비 200만원을 별도 지원하며, 조기폐차와 동시 신청 시 우선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서식을 작성해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기 환경 및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키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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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새봄 맞아 ‘보이스트롯’ 스타들 찾아온다!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는 MBN TV프로그램인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던 배우와 가수들로 구성된 공연이며,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음악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MC 안지환, DJ 나은설 씨가 진행을 맡는다. 주요 출연진은 25년차 무명배우에서 ‘보이스트롯’으로 신예 트로트 스타로 등극한 1대 보이스 트롯 우승자 박세욱과 TOP 10에 이름을 올린 꺽기의 고수 박광현, 보이스 트롯으로 인생 2막을 연 정동남 외 안치환, 김학도, 김민희, 하리수, 백봉기, 하현곤, 나은설 등 배우와 가수 10명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개그와 노래로 재미를 더하며 화려한 LED영상이 가미된 트로트 오리지널 사운드로 직접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9인조와 코러스, 댄스팀 공연도 함께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권은 오는 3월 18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문예회관에서 현장 판매하며,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다. 문예회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공연장 기본방역수칙’과 각 시설별 ‘의무화 조치’를 적용하며, 공연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과 일행 간 좌석 띄어 앉기, 관람객 발열체크, 육성응원 금지 등 방역수칙을 엄수해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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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총력!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그간 소외되었던 취약계층의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충남도와 함께 도비 27억7000만원에 군비 27억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54억1400만원을 6886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집합금지 200만원, 영업제한 100만원, 그 외 60만원), 종교시설 100만원, 취약계층 60만원이다. 취약계층은 그간 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운수종사자(개인·법인택시, 전세버스), 문화예술인, 특별고용근로자(대리기사, 방문교사, 판매원, 점검원, 소프트웨어점검기사), 노점상 등이 포함된다. 단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위한한 경우,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자,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지원대상자는 제출서류를 지참해 윤봉길체육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소상공인은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영업신고(허가)증이며, 그 외 지원대상자는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등으로 세부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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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일제 단속”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부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 간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점검반을 구성해 상품권의 각종 불법 환전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르면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은 불법 환전에 해당 된다. 법률 위반 시에는 2000만원 이하의,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4월 도입한‘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유통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부정유통 의심 사례에 대한 감시·추적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적극 권장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 할인판매를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 개인인 경우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월 최대 50만원(종이형+카드형 합산)까지 구입 또는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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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2022년도 상반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정규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개설강좌로 전문·학습과정, 일일 과정의 16개 분야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학습과정은 총 16강좌, 모집 인원 총 166명으로 신청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4월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소반(해주반) 뿐만 아니라 책상을 만드는 죽공예와 배자 만들기 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였다. 학습강좌도 염색, 전통매듭, 전통음식, 다도예절, 한지공예 뿐 아니라 해금, 사물놀이, 꽃차, 석공예(도장 전각), 짚풀공예, 칠보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처음으로 개설된 도자공예의 경우는 이미 옥천여중 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3월 중순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일일체험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2주 전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단, 오란다 강정의 경우 예약없이도 체험이 가능하다. 신청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방문, 전화,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및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여러 가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전통고유의 멋과 맛을 직접 체험하고 즐김으로서 나에게 주는 가장 멋진 힐링과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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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2년 온라인 옥천묘목축제 개막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국내유일의 묘목 산업 특구인 옥천군에서는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2년 온라인으로 즐기는 옥천묘목축제를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취소됐지만, 개별 농원과 농원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군에서는 대면 축제 취소로 인한 묘목농가의 아쉬움을 달래고 묘목판매 활성화를 위해 묘목시장에서 나무를 구입해 읍·면별 ‘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같이 군 홈페이지에 묘목농원 정보와 홍보영상을 게재해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를 돕고 있다. 또한 대형포털 사이트인‘네이버’를 통해 소비자들이 농원 현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축제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 이원면의 묘목농가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300여종(과실수, 화훼류 등)의 옥천 묘목이 선보여 전국에서 묘목을 구입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서 묘목 구매 사진과 영수증을 인증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에게는 전자제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유일의 묘목산업 특구인 옥천군의 묘목축제는 매년 7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행사이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3년째 온라인으로 개최해 아쉽지만, 개별농원에서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원면, 동이면 일원의 150여 묘목농가의 재배면적은 183ha 규모이며, 생산량은 1천500만주에 달하며 전국묘목 유통량의 70%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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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 19 극복, 모든 슬픔이 사라지는‘미선나무 분화 전시회’개최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봄을 맞이해 충북을 대표하는 자생식물인 미선나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관호)’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미선나무 관람 뿐만 아니라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1일 100명 한정으로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식물세밀화 그리기’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등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미선나무를 소재로 한 괴산지역 중소기업체에서 특산품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열매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 밖에 없는 귀한 식물이다. 전국적으로 5개소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그 중 4곳이 충북(괴산 3곳, 영동 1곳)에서 자생하고 있다. 미선나무는 1919년 학계에 처음 보고됐으며, 이른 봄, 척박한 돌밭에서 단아한 흰 꽃을 피우는 미선나무는 일제강점기라는 아픈 시기를 견디고, 척박한 환경에서 자생하면서 현재까지 그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우리의 민족성과 닮아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과도 맞물려 이번 전시회가 매우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구경회 전시관운영팀장은 “아름다운 미선나무 꽃과 함께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천연기념물이자 특산식물인 미선나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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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 여행사 연합 기획전 오픈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증가하는 재택, 원격 근무자 대상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3개 여행사 연합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의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이라는 강원 워케이션 기치 하에, 올해는 근무여건을 갖춘 객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근무 편의를 위한 호텔 비즈니스 센터 이용, 근무 형태에 맞춘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숙소별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워케이션 특화상품이 5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특화상품은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 ▲타이드스퀘어(현대카드 PRIVIA 여행)와 같이 3개의 여행사가 연합으로 참가하여 강원 워케이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또한, 워케이션 참여 숙박시설 면에서도, 작년 도내 12개 시․군에 소재한 숙박시설에서 나아가 도내 18개 시,군 전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워케이션 목적에 맞게 주중(일~목) 2박 이상의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최동석 팀장은 “작년보다 상품의 내용과 대상 지역이 확충된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에 지친 근로자들이 여행지에서 일을 병행하며 일의 능률과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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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실시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상반기 강원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1년부터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실시하는 전국 일제단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상품권 부정유통 중점 단속 대상은 ①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②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도 포함 ③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④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⑤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⑥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⑦ 미등록 가맹점, 휴폐업 가맹점 등 기타 지자체별로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 도는 운영대행사 및 상품권 시스템을 통한 특정 거래 모니터링, 부정유통 주민 신고 사례 등에 기초하여 의심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단속을 진행하며, 사안에 따라 시군 단속반과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강력한 행정 및 재정 처분이 이루어지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부정유통이 적발된 경우에는 경종을 울리기 위해 적극적 처분을 권고하고 있다. 박유식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은 조사를 통해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수시 단속을 실시하여 상품권이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