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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계룡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나서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계룡시는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계룡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계룡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 결과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취소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법률 위반행위 조사 등을 거부·방해한 자에게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지류 및 모바일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유통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여 의심사례 상시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등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과 올바른 사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룡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대표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이용 환경 조성과 함께 상반기 일제단속 기간 외에도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부정유통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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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관광 카카오톡 채널 오픈... 25일까지 경품 이벤트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여군이 주민·관광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부여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와 달리 각종 정보를 1대1로 전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부여관광’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채널 개설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널 추가 후 카카오톡으로 받은 웰컴 메시지 캡처 이미지를 부여관광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전송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확하고 다양한 부여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채널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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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진안군 기업간담회 개최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산업단지 기업협의체 및 주민대표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는 전라북도와 진안군 기업지원 시책 및 일자리사업 소개와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농공단지 활력 회복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2부에서는 홍삼농공단지 내에 건립 예정인 '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조성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복합센터는 산업단지에 부족한 식당,숙소 등 편의시설 및 진안읍 숙원사업인 목욕시설 등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기능시설로 2021년 도비공모사업(도비 15억)으로 선정돼 법적 행정 절차 등을 이행한 상태다. 이 날은 지난 2월 조달청 설계 공모로 선정된 설계용역업체인 (주)건축사사무소 알엔케이가 실시설계(안) 및 추진 일정을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진행으로 근로자 환경개선으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확보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기업이 필요한 정책자금 및 연계지원사업 소개를 위해 전라북도 유관기관인 (재)전북테크노파크가 현재 공모 진행중인 '2022년 전라북도 중소기업성장사다리 육성체계사업'를 안내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고충이 지속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기업 대표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지원정책 및 복합센터 용역에 적극 반영하여 더 기업하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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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 카페에서 특별한 차(茶) 문화 즐긴다.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이 보성만의 차별화된 카페 문화를 만들고자 차(茶) 판매 업소에 차 도구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차 음료 판매업소(64개소)이며,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 도구를 갖춘 고급 녹차를 제공할 계획이 있는 업체다. 지원 규모는 업체 당 100만 원 한도에서 70% 보조 사업으로 지원하며, 다관(차 우리는 주전자), 숙우(찻물 식히는 그릇), 찻잔, 보온병, 찻잔 받침 등의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카페)는 3월 2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도구 판매 및 공급업체는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참여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3개 업체(다도락, 혜움도예공방, ㈜차모아)가 선정됐다. 3∼6만 원대 가격에서 2인∼5인 세트까지 전통적인 다구와 현대적인 디자인의 다구까지 총 6종으로 구성 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차는 다른 음료와 다르게 차를 준비하는 과정까지 차 마시기의 일부”라면서“보성을 방문하는 관광객께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힐링을 좀 더 접근성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계획하게 됐고, 사업 성과에 따라 확대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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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에너지 진단 용역 결과‘1+등급’획득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에너지진단 용역’ 결과, 에너지 효율 인증등급 중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에너지 효율 면에서 상위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축물 에너지 효율 인증등급은 1+++등급부터 7등급까지 10등급이 있으며, 연구소 청사 에너지 소요량은 160.3kWh/㎡로, 1+등급인 140kWh/㎡ 이상 200kWh/㎡ 미만인 범주에 속한다. 산업부 고시인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업무시설 연면적 3,000㎡ 이상인 공공기관은 5년마다 에너지진단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에너지 진단을 통해 청사의 에너지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질 경우 손실요인 발굴과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기 위함이다. 한편, 연구소 청사(연면적 5,466㎡)는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2009년 준공되었으며, 에너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청사 내 21.6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자체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일조하였다. 또한, 에너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청사 내 조명설비를 절전형 LED 등으로 교체하는 한편, 추후 창호 단열필름 부착공사를 통해 건축물 단열성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친환경 또는 에너지 절약형 설비 등 더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에너지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해 나가겠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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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재활용품으로 화장지·종량제봉투 교환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받는 재활용품 가짓수가 늘어난다. 전주시는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재활용품⇔물품 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재활용품 교환대상 품목은 기존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3종에 올해부터는 친환경 상패가 추가돼 4종으로 늘어났다. 종이팩의 경우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시킨 후 규격별로 △200㎖ 20매 △500㎖ 10매 △1000㎖ 5매씩 묶어서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주원료가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는 포장재여서 일반 종이류와 분리 배출해야 한다. 폐건전지는 무게나 규격에 상관없이 15개당 친환경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으며, 깨끗하게 세척된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5개당 종량제봉투(10ℓ) 1장으로 바꿀 수 있다. 폐건전지는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분리 배출해야 하며, 물로 된 아이스팩의 경우에는 봉지를 뜯어 물은 버리고 봉지는 재활용 분리배출 하면 된다. 올해 교환대상에 포함된 친환경 상패의 경우 ‘자원재활용법’ 제2조 제9호에 따라 재활용 가능자원인 폐지, 폐금속, 폐플라스틱, 폐목재을 원료로 만든 상패로 2개를 모아오면 종량제봉투(10L) 1장으로 교환된다. 재활용품 물품 교환사업은 친환경 화장지와 종량제봉투가 모두 소진될 경우 사업이 종료되며, 시는 올해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의 2배인 3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종이팩 교환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교환 품목과 예산을 늘려 재활용품 물품 교환사업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교환사업을 통해 △종이팩 23만4661개 △건전지 17만8101개 △아이스팩 4만8650개를 수거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종이팩이 약 298%, 건전지가 약 119% 정도 증가한 수치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재활용품-물품 교환사업은 전주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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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핵심 콘텐츠 홍보 강화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지역브랜드 마케팅으로 활용될 수 있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와 지역 브랜드인 반딧불이를 흥미롭게 소개한 영상콘텐츠를 제작, 일반인들과 어린이들에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가 ‘2021년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에서 영상제작을 지원하고 ‘쓰고쓰다 무형유산기록콘텐츠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행, 완성품을 만들었다. 영상은 무주 반딧불이 영상 본편(18분 분량)과 어린이 교육영상(6분 분량), 반딧불이 탐사안내영상(4분 분량)과 반딧불이 티저영상(15초, 20초, 30초 분량) 등 4개 분야로 제작됐다. 이들 영상은 환경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돼 있으며, 반딧불이의 생애와 생태에 대해 생생하게 관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촬영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축제를 체험하지 못한 관람객들에게 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은 물론 차기 축제를 기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흥미를 이끌어 냈다. 영상을 살펴보면 무주의 산과 들, 강에서 보내는 희망의 불빛, 그리고 반디의 꿈, 생태도시 무주에서 만나는 반가운 희망을 엿볼 수 있으며 아름답고 생명력을 간직한 반딧불이의 삶을 사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영상 본편에서는 지역민과 전문가를 등장시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딧불이의 생태 및 서식지에 대한 교육으로 환경축제로서의 축제 성격과 관광 상품으로서의 축제를 상호 연계시킴으로써 지역에 대한 매력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했다. 탐사버스용으로 활용될 반딧불이 탐사안내 영상은 애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가 성충이 돼 빛을 발하는 광경을 담고 있으며, 반딧불이로부터 밤하늘을 수놓는 신비한 빛을 감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반딧불이 서식지로 이동하는 차량에서 사전안내영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어린이 교육영상은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고려, 제작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교육정보서비스(에듀넷 티-클리어)에 시청각 교육 자료로 공개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무주의 ‘반딧불이’를 교육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 어린이들에게 반짝이는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가 깨끗한 곳에서 사는 환경지표생물이란 점을 알릴 수 있게 된 셈이다. 30초, 20초 15초 분량의 반딧불이 영상은 빛으로만 친근감을 표현하는 반딧불이를 SNS 통한 홍보용 자료로 값지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이 영상을 통해 반딧불이로 대표되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엿볼 수 있으며, 무주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환경축제로서 무주반딧불축제의 가치가 크게 향상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반딧불이의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교훈적인 내용과 함께 무주군 일원 환경의 다채로운 분위기 연출을 통해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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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 모집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시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소외계층, 사회적 소외계층 및 지리적 소외계층 등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동해시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로, 단체별 150만원~500만원의 무대설치비·홍보비·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지원신청서와 공연안내물, 기타 참고자료 등을 갖춰 시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사업수행능력과 활동실적, 공연계획의 타당성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월출 문화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에게 경제적인 위기 극복과 공연의 기회를 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문화 힐링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요양원·아동센터 등 문화소외지역을 위해 8회에 걸쳐 국악,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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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생계급여수급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해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병으로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층에게 많이 발병한다.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군은 양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70세(1952년)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를 대상으로 3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상명내과, 성모의원, 양양정형외과, 연세의원, 중앙외과 등 관내 5개소의 의료기관과 위탁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04명의 대상자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소로부터 예방접종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접종 안내문(또는 생계급여 증명서)과 신분증을 지참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접종비 부담이 높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발병률 감소 및 어르신 건강증진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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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맑고 깨끗한 도시’ ‘건강 행복 도시’ 만들기에 총력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15일 이낙원 아산시 환경녹지국장이 브리핑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휴식 공간 확대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날 이낙원 국장은 대기환경 최우선 과제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휴식 공간 확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그린뉴딜사업 확대,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숨쉬기 편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대중교통인 전기버스 5대와 수소버스 4대 보급을 통한 그린모빌리티 확산, 전기자동차 868대, 공용차량 친환경차 대체 4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 폐차 3000대, 배출가스 5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861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6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전환 51대, 노후경유차 1톤 LPG트럭 신차구입 151대를 지원한다. 여기에 모종동 일원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지원사업, 미세먼지 차단망 어린이집 지원 150개소, 스마트 버스 승강장 5개소를 설치하고, ‘깨·깔·산·멋 아산’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CCTV 30대, 불법투기 예방용 고보조명 60대, 클린하우스 1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동네 골목길 청소사업 40명, 배출장소 개선사업 20명, 감시단 운영 30여 명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원 순환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는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을 위해 도심권 공한지와 도로변을 활용해 매년 1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5개년에 걸쳐 추진하며, 미세먼지 차단숲 등 국책사업과 연계해 주요 교차로에 수목 식재도 병행,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도시공원·녹지 조성 및 관리로 시민휴식 공간을 확대한다. 아산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온천동 122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해 현충사와 연계된 수도권 배후 휴양지를 조성해 역사, 문화, 관광벨트 거점 공간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환경 조성을 아산문화공원, 은행나무길, 현충사는 물론 아산신도시까지 연계해 품격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당골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해 송악면 강당리 산5-4 일원 132.9㏊ 면적에 550억 원을 투입해 산림휴양, 치유의 숲, 산림교육과 문화 등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고,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을 위해 영인면 신봉리 산139-91번지 일원에 86억 원을 투입해 과거 채석장 개발로 훼손된 산림을 생태복원하고 산림문화 기반 시설로 탈바꿈한다. 셋째 산불예방 분야로, 산불 위기 단계별 초기진화 대비 태세를 위해 본청 및 14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원인별 맞춤형 산불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안전 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39개, 등산로 폐쇄 구간 21개 노선을 설치 운영 중이며, 실질적 체계적 현장 진화 능력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 산불감시원 123명을 선발해 교육 훈련하고 있다. 이낙원 국장은 “사석위호(謝石爲虎)의 마음으로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면 이룰 수 있다는 각오로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삶을 위해 열정과 성심을 다하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