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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자모회, 지휘자 부당해고 처분 논란부당한 행정처분에 반대하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자모(字母)회가 용인문화재단의 무능함과 시당국의 무관심을 비난하는 집회를 가졌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자모회 등 관계자들은 8일 용인문화재단 앞에서 강금구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의 부당 해고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생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의 희망을 짓밟아 버렸다"며 강금구 지휘자의 부당해고를 철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졸업생들은 합창단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5년 당시 용인문화재단의 해촉으로 법률적 공방을 벌이던 강 지휘자를 위해 연주했던 '어느 봄날'을 불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관계자, 졸업생들은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킬 때까지 결사항전의 의지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앞서 지난 7일 이들은 백군기 용인시장으로부터 면담을 통해 문화재단의 부당한 운영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시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개정된 운영규정과 절차에 따라 복직의 기회를 주겠다는 답변에 문화재단을 신뢰할 수가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용인시 문화재단은 지난 7월31일 논란이된 정년 규정을 삭제했다. 지휘자는 2년 계약기간을 적용받으며 계약기간 만료 시 당연 퇴직을 하는 2년 단임제를 새롭게 도입해 또 다른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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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현장지원반 운영 호우피해 복구·주민지원 총력용인시 처인구는 7일 지난 5일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을 위해 현장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긴급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백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지원반, 이재민지원반, 복구지원반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반을 운영하며 피해를 접수하고 긴급조치를 하도록 했다. 지원반은 농가 피해와 시설물 피해 등의 민원을 접수해 민관합동 복구인력을 동원하고 지원하는 등 현장 수요에 맞춰 복구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원삼면사무소와 백암면사무소에 농업지원반을 설치, 농경지 유실이나 침수, 가축 폐사 등 수해 현황을 접수해 복구와 보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최희학 구청장이 주재한 처인구 대책회의에선 유실이나 붕괴 등 도로‧하천 관련 민원 117건을 접수, 110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17건을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수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조기에 응급복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후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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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창‧대현초 실내체육관 건립 10억1400만원 지원용인시는 7일 두창‧대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1455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2차 추경으로 지원금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용마초‧대지중‧능원초‧남사초‧좌항초‧대지초 등 6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보조금 30여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1개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115억6270만원을 지원했다. 덕영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은 준공됐으며 한터초, 마북초, 죽전초 등 20개교 체육관은 건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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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학습관 정기교육 수강생 869명 모집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8월31일부터 12월4일까지 운영하는 제44기 정기교육의 수강생 869명을 10~14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종전보다 정원을 50% 축소했다. 강좌는 7개분야 88강좌로 구성됐다.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강좌와 헤어미용자격증 등 헤어뷰티분야 6강좌,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강좌를 운영한다. 또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강좌,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강좌,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강좌,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8강좌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 용인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이나 결혼이민자 등이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 및 시간에 따라 3만원에서 11만2000원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PC나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지난 43기 정기교육 강좌가 폐강됨에 따라 이들 수강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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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 앞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용인시는 7일 2학기 등교 개학에 대비해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01곳에 대해 9월 3일까지 지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정문으로부터 200m 이내에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학교 매점, 문구점 등이다. 시는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금지식품 판매 ▲기본 위생수칙 준수 ▲기타 관련법령 위반사항 등을 주로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이들 업소에 손 소독제와 청소용 소독제 등 152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2학기 등교 인원을 3분의2로 완화함에 따라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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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화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의 많은 부분이 변화된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 혜택을 누리는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먼저 태평공공예술창작소는 창작소 내에서 진행하던 공공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태평동에 소재한 양말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는 송하나 작가(시각예술)와 업사이클링(up-cycling :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 디자인을 새롭게 해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전문 예술가로 활동 중인 엄아롱 작가가 주민 150여 명과 함께한다. 양말목을 이용한 공예재료 상자를 프로젝트에 참여 신청한 기관과 주민에게 전달했고, 참가자들은 온라인 워크숍에 참여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든다. 재료는 주민들의 집 앞으로 배송하거나 창작소 입구에서 워킹스로 방식으로 전달해 대면을 최소화했고, 완성작 역시 비대면 수거 예정이다. 참여 주민들이 링 위에 다양한 색깔의 양말목을 엮어 만든 각자의 드림캐처를 하나로 연결하고 이를 다시 작가의 작품과 결합해 큰 원형의 조형물을 완성한다. 완성작은 주민들의 쉼터가 되는 의자로, 그늘막으로 새롭게 태어나 오는 10월 야외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함께 모여 작업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에서 소통하며 작은 양말목 원에 나의 이야기를 담고 예술가가 이 이야기를 모으고 그 의미를 조합해 하나의 큰 원으로 탄생하는 공동 창작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휴관중이었던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도 6-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시범 강좌를 9월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음악이론 기초와 창의미술 프로그램 등 총 6개 강좌를 양방향 학습 플랫폼 클라썸(CLASSUM)과 연동해 진행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며, 교육 결과물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홈페이지나 성남문화재단 유튜브 등에 공개 예정이다. 즉각적인 소통과 교육 결과물의 콘텐츠화 등을 통해 어린이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여 창의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와 같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포함해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는 디지털 사회인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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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소, 어린이집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광주시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잠복결핵검진은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 위험 등 파급 효과가 큰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향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8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검진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 7월 각 기관별 수요조사를 통해 종사자 452명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사전 문진표를 통해 과거 결핵 치료력 등을 확인한 후 채혈검사로 검진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보건소가 지난해 광주시 어린이집 종사자 482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한 결과 양성자는 107명으로 그 중 80%인 86명이 치료를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소는 예약제로 검진을 진행하고 체온 측정,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 등 ‘거리두기’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및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결핵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몸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결핵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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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편의 위해 버스승강장 개선 사업 완료광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한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은 14억1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 설치와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010년 수도권 동남권역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당시 설치 된 206개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 기기를 전면 교체했으며 올해 버스승강장 52개소에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 신규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은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 운행버스 노선, 첫‧막차 시간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수치 등 주민의 야외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생활정보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시는 버스승강장 쉘터설치 사업을 통해 기존 표지판만 세워져 있던 버스승강장 21개소를 쉘터형으로 신규 설치했다. 또한, 노후화된 쉘터형 버스승강장 34개소도 교체 설치했으며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13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이 미설치 된 버스승강장에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과 쉘터형 버스승강장 신규 및 교체 사업 등 시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한 힐링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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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찾기 공개 모집용인시는 10일부터 9월11일까지 ‘2020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관내 중소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자리가 많고 고용이 안정된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1년 이상 본사 또는 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5인이상 300인미만의 상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또 2019년 7월31일부터 2020년 7월31일까지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고, 신규 채용한 인원이 3~5명 이상이면 된다. 전년까진 고용증가율 10% 이상이어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기준을 완화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대 ▲용인시 산업평화대상선정 가점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1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있다. 신청하려면 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yeli304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여한 기업 가운데 고용증가율이나 정규직 채용률, 근로조건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가운데 이번 제도로 고용 안정에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엔 ㈜윌링스 등 13개사를, 2019년엔 ㈜대우루컴스 등 6개사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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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조폐공사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출시 업무협약성남시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보강한 카드형 상품권을 다음 달 중 발행한다. 시는 8월 7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일반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게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한다.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착(Chak)’ 앱을 통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발급·충전하면 카드사와 연동되는 방식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충전한 금액만큼 지역 내 카드 가맹점(4만5000곳)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의 결제방식인 가맹점 QR코드 스캔, 물건값 입력, 간편비밀번호(PIN) 인증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이 본격 유통되면 QR코드 결제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지류형 상품권 선호도가 낮은 청년층을 흡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가맹점 1만3116곳), 체크카드(4만5000곳), 모바일(1만3836곳) 등 3개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