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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사업 우수 기관' 선정용인시는 지난 14일 경기도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97년부터 기흥구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중증정신질환자를 집중관리하고 퇴원 후 재활·복귀 지원 등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상자들을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탈원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활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심리 회복 지원을 하고 있는 데 일반 시민은 물론 진료에 지친 의료인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심리 검사와 상담을 해준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286-0949)로 전화하여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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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의원 대표발의 복무 연장 장교·부사관 육아휴직 사용 길 열리나단기복무 장교·부사관으로 임관해 자발적으로 복무를 연장한 와 부사관에게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은 18일(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발의는 김민기, 강병원, 홍성국, 강선우, 양경숙, 최종윤, 정춘숙, 김정호, 이재정, 박정국, 이원택, 박성준, 김남국 이수진, 윤미향 등 의원 15명이 발의했다. 임기제 공무원도 일반 공무원과 동일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현행 「군인사법」에서는 육아휴직 사용 대상자로 여자 군인 및 장기복무 남자 군인만을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복무로 임관했으나 자발적으로 복무를 연장해 직업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교와 부사관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김민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단기복무 장교·부사관으로서 장기복무 또는 복무기간 연장을 원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형을 거친 사람 역시 장기복무 군인과 마찬가지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육아휴직 사용에 있어 차별을 없애도록 하고 있다. 김민기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군인은 동일한 처우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인들이 겪고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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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8월중 '시정현안사항보고회' 개최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18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8월중 의회 시정현안사항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의원 간 협의 사항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및 소수 교육 확대를 위한 맞춤형 자기계발 교육 실시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보고회는 집행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현황,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 계획, 광남 건강복지센터 건립 재검토 보고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 9건을 청취했다. 특히, 광주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 3개 사업에 대하여 추진상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하여 청취하고 사업전반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시민중심의 열린 의정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의회 현안사항 보고회는 원활한 의회운영과 집행부의 현안사항 보고 및 청취를 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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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이롯트(주) 성남시에 만년필 등 필기구 일체 4만여종 기증··· 기증증서와 감사패 전달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한국파이롯트(주)로부터 만년필 등 필기구 생산제품 4만여점 기증에 따른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1954년 문구류 판매업으로 시작한 한국파이롯트(주)는 1979년부터 성남제1공단 신흥동과 성남제2공단 상대원동에서 공장을 운영했던 국내 대표 필기구 제조업체이다. 성남제1공단 공원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신흥동 공장이 철거되면서 성남시와 한국파이롯트(주)는 업무협약을 통해 철거되는 공장 건물의 기록과 각종 기계 등 산업유물 수집에 협조했다. 또한 공장의 부품을 지역 예술인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성남시는 이번에 한국파이롯트(주)로부터 4만여 점의 각종 만년필 등 필기구 일체를 기증받음으로써 공장의 공간 및 노동자 구술기록, 기계 등 산업유물과 함께 그곳에서 생산된 제품까지 필기구 생산 역사를 총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 한국파이롯트(주) 관련 산업유물 및 자료는 성남의 산업사는 물론 한국 문구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향후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후 전시 및 교육 등 열람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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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의 소통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 운영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이는 라디오’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대학생 홍보기획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서로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즐거움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운영방식은 관내 청소년들의 고민(진로, 대인관계 등)을 사연으로 받아 방송을 통해 쌍방향으로 의견을 나누며 진행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콘텐츠로 제작한 ‘녹화방송’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녹화방송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유튜브 ‘대학생홍보기획단 존재감’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관내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는 라디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생홍보기획단 SNS(인스타그램 @jjg_2020_ 및 페이스북 페이지 @jonjaeg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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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례 창업지원주택 425가구 입주자 추가 모집성남시는 수정구 창곡동 501번지 일대에 오는 12월 중순 준공하는 위례 지역전략산업·창업 지원주택(이하 위례창업지원주택) 425가구 입주자를 오는 8월 31일~9월 11일 추가 모집한다. 위례창업지원주택은 지난 1월 13일~23일 전체 470가구를 모집해 현재 44가구만 계약을 맺은 상태다. 1가구는 LH의 가정어린이집 공급 물량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자의 전략산업 분야 사업장 소재지 조건을 성남지역 본점에서 지점으로 확대하고, 지점 근로자도 입주 대상에 포함하는 등 자격 조건을 완화했다. 위례창업지원주택은 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추가 모집 물량은 전용면적 14㎡형 176가구, 26㎡형 89가구, 44㎡형 160가구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며, 14㎡형은 임대보증금 3996만원, 월 임대료 14만9850원이다. 26㎡형은 임대보증금 6948만원, 월 임대료 26만550원, 44㎡형은 임대보증금 1억1232만원, 월 임대료 42만1200원이다. 2년 단위로 계약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있으면 10년 동안 살수 있다. 입주 신청하려는 만 19~39세의 전략산업 분야 근로자, (예비)창업자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에서 세부 자격 조건 확인 후 입주 추천 신청서 등의 각종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성남시청 2층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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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회조사 “시민이 바라는 시정 운영 방향은”‘제11회 성남시 사회조사’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5일간 시행된다. 성남시민이 바라는 시정 운영 방향과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려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확률비례 계통추출 방식으로 선정한 표본 1590가구에 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다. 성남시 조사요원 29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6개 분야의 46개 항목이다. 부모 동거 여부, 결혼에 관한 견해, 출산, 가족관계 만족도, 보육, 반려동물, 지역 환경, 건강 상태, 의료기관·보건소 이용, 학교 교육 효과, 학교생활 만족도, 분야별 안전도, 월평균 가구소득, 시 행정 서비스, 청년 정책, 도서관 만족도 등을 묻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과 대상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정 간격을 두고 조사가 이뤄진다.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쓰인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성남시청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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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간단한 혈액검사로 노인 우울증 예측 가능해져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초고령사회의료연구소 오대종 교수 연구팀이 혈액 속 적혈구의 모양과 크기 변화로 노인 우울증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개발된 우울증 예측 바이오 마커들이 높은 검사 비용으로 임상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반면, 새로운 ‘적혈구 지표’는 비용적 부담이 없고 간편한 혈액 검사만으로 우울증 발병 위험을 알아낼 수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혈액 속 적혈구는 뇌를 비롯한 다양한 장기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세포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특유의 모양과 적절한 크기, 탄력성이 유지될 때 뇌의 모세혈관 깊숙한 곳까지 이동해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뤄질 수 있다. 그런데 적혈구 지표가 증가하면 적혈구가 특유의 모양을 잃어 둥그렇게 변하고, 크기도 커지며, 탄력성이 떨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된다. 이러한 적혈구의 변화는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방해해 결과적으로 뇌 기능 저하, 우울증 발병까지 이어질 수 있다.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노인의 혈액 속 적혈구의 변화를 통해 우울증을 예측하고자, 60세 이상 한국인 4,451명을 대상으로 일반혈액검사(Complete Blood Cell Count)를 실시해 적혈구 지표를 측정하고, 노인 우울증의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있는지 약 4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이 이용한 적혈구 지표는 1)평균 적혈구 용적 2) 평균 혈구혈색소량 3) 평균 혈구혈색소 농도였고, 수치에 따라 상위, 중위, 하위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림1. 적혈구 지표에 따른 삼분위 그룹 분류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에는 평균 혈구혈색소 농도가 가장 높은 상위 그룹이 가장 낮은 하위 그룹에 비해 우울증 진단 위험이 1.95배 높았고, 여성의 경우 1.5배 높았다. 또한 남성은 평균 혈구혈색소량이 가장 높은 상위 그룹에서 4년 이내 우울증이 새롭게 발병할 확률이 하위 그룹 대비 1.8배 높았으며, 여성은 2.7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균 혈구혈색소량이 상위 그룹 수준까지 증가하거나 유지 되는 경우 남성은 우울증 발병 위험이 2.3배, 여성은 3배까지 높아졌다. 평균 적혈구 용적이 상위 그룹 수준까지 증가하거나 유지됐을 때에는 남성은 우울증 발병 위험이 4.5배, 여성은 무려 6.3배까지 뛰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의 변화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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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0·2021 포스트 코로나 대책 보고회’개최광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2021 포스트 코로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헌 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 등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기준과 방식의 시대가 도래, 우리시 실정에 맞는 정책 발굴과 방향 모색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주로 비대면 행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등 2개 분야, 43개의 정책과제를 발표했으며 추진 방향 및 중점 추진내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희,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희망 일자리 사업 너른 고을 알바 1800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확대 △디지털 SOC(가칭 공공배달앱)사업 △자활사업 경쟁력 강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이 제시됐다. 또한,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비대면 취업박람회 △언택트 지방세 이용 활성화 △화상 법률상담실 운영 △비대면 독서문화서비스 △농업인 비대면 교육 및 영농상담 △SOS 복지상담 TALK 운영 △시청사 다목적 광장 활용 ‘드라이브 인 공연’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비대면 행정서비스 체계 운영내용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시는 대형 프로젝트 보다는 문화·교육·복지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행정 서비스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대책을 마련해 행정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정부 및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뉴딜 사업과 연계한 포스트 코로나 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 각종 공모 및 매칭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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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24일 마감 사용은 31일까지광주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는 24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까지 15만5천448가구에 953억8천600만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신청률은 97.7%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선불카드 및 지역화폐로 신청해야 하며 미 신청 시 기부 처리된다. 또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은 8월 31일까지며 해당 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자동 환수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신청 및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미 신청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거주불명, 해외체류자 등을 제외한 가구에 대해 신청안내문을 2차례 발송하는 등 신청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정부재난지원금 신청’ 제도를 적극 운영해 거동불편 등 신청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끝까지 살필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최대한 많은 시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 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한 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