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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청년이 주인이 되어 미래 광명을 멀리 내다보고 청년정책을 세워 나갈 것”당부광명시,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 ‘50억 청년숙의예산’출발! - ‘청년숙의예산’ 정책 발굴 위한 첫 토론회 개최, 청년 실태 조사 결과 바탕으로 청년 문제 짚어보는 시간 가져 광명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60여명과 함께 ‘청년숙의예산’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숙의예산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50억 원 규모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년위원회 위원, 광명시 청년 등이 참여해 지난해 실시한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간‧문화·주거‧일자리‧참여‧활동 등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시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6.3%로 가장 많았으며 청년이 원하는 공간과 시설이 부족하고 여가활동 비용부담, 청년소득과 직업교육 부족 등의 결과가 나왔다. 광명시는 이날 청년문제 진단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청년정책 제안 토론회, 8월에 전문가와 담당부서의 조율을 거쳐 50억 규모의 예산을 반영해 청년-전문가-행정이 협력하는 새로운 청년정책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여러분들이 논의한 것을 잘 정리해서 꼭 필요한 것부터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러분이 주인으로 살 때 광명시가 여러분을 중심으로 변화 할 것이라 생각한다. 광명시는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시장직속 청년위원회(50명)를 구성하고 시장과 청년들과의 대화, 청년숙의원탁토론회, 청년들과 기관방문, 분과회의, 코로나 19 극복 청년간담회,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한 청년위원회 연석회의, 청년네트워크 워크숍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왔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 3인 이상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있도록 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인 청년동사업, 청년기본소득, 청년숙의예산제, 광명청년의 날 등이 청년들의 논의를 거쳐 결정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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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봉 의원,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서 의정대상 수상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주민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주민의 의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운봉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늘 현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지역 주민을 만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각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행정대상, 의정대상, 사회봉사대상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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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남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성남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류해필)은 의료기기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의 혁신 의료기기 정책에 대응하고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의 의료기기 정책 및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 안내’ 라는 주제로 6월 25일(목) 웨비나 방식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5월 1일 시행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 의료기기 지원법(약칭 :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법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과 혁신 의료기기 지정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은 필수적이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마크 부여, 세제 및 규제완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 사업 우대(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R&D부터 인허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5년까지 6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지원하며 올해에만 932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진흥원은 본 세미나를 통해 ‘혁신형의료기기기업 인증제도’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여 기업이 정책 변화와 제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제품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과의 공동연구 방안도 제시하여 병원과의 협력이 필요한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들에게도 전략적 선태과 글로벌 진출을 기획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의 K-방역과 의료산업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과 관심이 획기적으로 달라졌으며 의료제약 산업의 잠재력과 성장성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라며, “성남에는 바이오, 헬스 관련 스타트업 700여 개가 소재하고 있으며, 서울대 분당병원, 차병원, 가천대 병원, 성남시의료원과 연구소 등이 소재하고 있어 빅데이터 플랫폼 테스트 베드 생태계 조성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event-us.kr/18921’ 에서 가능하다. 신청서 작성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세미나 입장이 가능한 링크 및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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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든다”광명시는 9월까지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회 및 평생학습관계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16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권역별 실무위원, 학습동아리 리더, 마을코디네이터, 마을강사 등 평생학습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또한 500여석 자리에 80여명이 안전거리를 두고 앉아 진행되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평생학습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미국의 Bob Moorehead 목사 설교집에 나오는 ‘우리 시대의 역설’을 인용하면서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든다!”고 강조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현재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일부 행사나 사업이 중단된 상태지만, 평생학습 마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재난을 더욱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기초과정 12차시(40시간/탐방포함), 심화과정 5차시(20시간)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민관협치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 시민참여의 가치, 학습실천 활동 실습, 워크숍 운영 실습, 토의토론 촉진 방법 등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수료자는 평생학습 사업 시 학습형 일자리에 우선 선발 배치할 계획이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마을 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자발적 시민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갈등과 현안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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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10월 청계산 산림욕장 개장성남시가 내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청계산에 산림욕장을 조성한다. 시는 최근 북부지방 산림청과 서면을 통해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북부지방 산림청은 산림욕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수정구 상적동 산 73-2번지 일대 50ha의 국유지를 성남시에 제공한다. 성남시는 6억2400만원을 들여 치유·휴양·자연체험 3가지 주제의 숲길이 있는 청계산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운영·관리를 맡는다. 치유의 숲길은 청계산 혈읍재에서 옻샘 약수터까지 1.4㎞ 구간이다. 울창한 소나무와 참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으로 힐링할 수 있게 평상, 산림욕대, 벤치가 있는 염원·명상·사색·원기의 숲 공간을 마련한다. 휴양의 숲길은 망경대와 매봉을 잇는 2.3㎞ 구간이다. 해돋이 명소가 있는 전망대, 천연계곡, 습지를 활용해 하늘 맞이 숲, 하늘 봐주기 숲 공간을 꾸민다. 자연체험의 숲길은 상적동 옛골마을에서 망경대까지 1.6㎞ 구간이다. 청소년 숲 체험장과 야외무대, 오감체험의 숲, 도전의 숲 공간을 마련한다. 개장하면 산림욕장 안내센터에 숲 해설사를 배치하고, 산림 치유·청소년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광철 성남시 녹지과장은 “청계산은 참나무 등 활엽수와 소나무 군락 등 침엽수가 어우러져 산림욕에 제격”이라면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 피톤치드 가득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성남시의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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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성남 만들 것’ 조례 마련 예정성남시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 받는 성남시’를 위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역점 추진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익지원과 일자리 지원, 구인·구직자 지원 정책이 주요 골자이다. 시는 올해 11월 중 ‘(가칭)일하는 사람을 위한 조례’를 마련할 방침이다. 일하는 사람의 권리, 노동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한 계획 및 사업 등의 내용을 담는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여섯 차례에 걸쳐 노동전문가들과의 토론과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또 한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도 마쳤다. 모란역 모란드림시티건물 2층에 총 202.21㎡(61.17평)규모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임금체불 및 부당노동 신고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 지원 및 구인·구직자 지원에도 나선다.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132명 일자리 참여자에게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특화된 전문일자리와 신중년 경력활용 전문일자리사업을 펼친다. 또한 18억원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자전거 재생·재활용센터 운영, 성남시민 농원 조성 등 28개 사업장에 155명씩 총 310명을 선발해 상·하반기 2회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900여명 시민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지역 내 공원,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의 공공시설물 방역 근로사업도 펼쳐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층의 취업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지역·산업맞춤형 특화 전문인력을 위한 글로벌 게임QA&GM 전문인력 및 데이터 AI융합인재 양성과정 운영 ▲총 38명의 전문직업상담사과 취업알선을 지원해주는 일자리 상담실 운영 ▲판교일자리센터 개소로 판교특화 일자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과학적 노동행정 구축을 위한 ‘성남시 노동통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 김용 고용노동과장은 “성남시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일할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는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정브리핑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성남TV)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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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 나눔 업소 현판 전달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오전리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희망 나눔 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희망 나눔 업소’ 현판 전달 사업은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에 현판을 제공함으로써 기부문화 실천을 홍보하는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현판은 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 또는 30만원 이상 일시 후원하는 업소에 전달되며 이번 전달로 남한산성면 ‘희망 나눔 업소’는 총 8개소가 됐다. 현판을 전달받은 오전리 농산물직거래장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기부했을 뿐인데 현판을 받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에 대해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정원·임동길 공동위원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면서 “지역사회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가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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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음식점·카페 옥외영업 10월까지 한시 허용광명시는 관내 음식점, 카페 등의 옥외영업을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테이블 간 공간을 확보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허용 대상 업종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1층 영업장과 연결된 건축물 전면 공지에서 옥외영업이 가능하다. 특히, 옥외 영업 시 실내·외 테이블 간격은 2m이상을 유지하여야 하며, 영업주와 종업원은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영업이 종료되면 실외 테이블 등은 실내로 정리하고, 주위는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식품위생법 위반 시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며, 옥외영업은 즉시 중단된다. 도로법 및 건축법 등의 불법사항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광명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옥외영업으로 인한 흡연, 소음, 냄새, 통행불편, 과도한 옥외 영업장 점유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옥외영업 한시적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장기간 경제적 손실이 있는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영업주들이 영업자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천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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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그린뉴딜 TF팀 구성 … 탈 탄소 도시 시동 걸다광명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도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방향 모색과 신규 사업발굴에 적극 나섰다. 그린뉴딜은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련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여 경기 부양과 고용 촉진을 이끌어내는 정책을 말한다.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사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광명뉴타운, 재건축, 도시재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시 저탄소 방안, 노후주택 그린 리모델링, 생활권 도시 숲 확대,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등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서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린뉴딜 TF를 상시적으로 구성· 운영하여 실효성 있는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역 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각종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4만9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水熱) 에너지를 활용한 신재생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연간 22천 톤 온실가스 감축(소나무 336만 그루) 효과와 함께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다. 우선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을 대상으로 그린뉴딜의 방향에 맞는 희망 일자리 2,000여개를 만들어 탄소를 줄이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선한 지방 정부의 단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미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위기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으며, 이어 기후에너지센터, 시민에너지협동조합도 출범하는 등 탈 탄소 도시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도심내 녹색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휴식과 함께 탄소를 저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관주도의 사업의 한계성을 인식한 광명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권역별 저탄소 그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아파트가 매월 참여하는 ‘별 볼일 있는 10·10·10 소등 캠페인’도 시작했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등 탈 탄소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사업 추진 시 우선적으로 그린뉴딜 사업의 취지가 반영 되도록 하여 지구도 살리고 건강한 일자리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향후 중앙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 확정되면 중앙과 협력하여 광명형 그린뉴딜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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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1)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김운봉, 유진선, 김희영, 전자영, 이제남 등 5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안희경 의원은 서면으로 질의했다. 김운봉 의원(미래통합당/구갈·상갈·보라·상하동)은 국지도 23호선 교통정체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23번 국지도 중 가장 정체되는 상갈동~고매동 구간은 주변의 판매시설 급증과 수원·신갈IC 진출입로 개설공사, 로또복권방이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고, 23호선에 연결되는 수원·신갈IC 개통 관련 교통량 조사 및 개선 검증을 위해 조사된 데이터가 있는지 묻고 없다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유명 로또복권방을 이용하려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가 있으며, 복권방은 다량의 선발권 복권을 외부에서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1.2종의 근린생활시설의 일반 소재점인 관계로 교통유발금 부과가 어려워 인근 주민들만 고통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인도 위에 상가에서 배출하는 음식물통은 악취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요식업에서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계획 공개를 요구했다. 유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은 기흥호수공원과 수상골프장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기흥호수공원 내 조정경기장에서 수상골프장 인근까지 순환산책로를 걷다보면 공세교 아래에서 보행 데크가 끊어져 수상골프장까지 보행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데크 연장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어, 기흥호수에 서식하는 식물, 조류 등을 탐사하며 배울 수 있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기흥호수 내에 설치된 수상골프연습장은 농어촌공사에서 공유수면 허가를 받고 기흥구청에서 영업 신고를 받아 수년째 영업을 하고 있는데 그물망을 쳐서 골프공을 회수하고 있어 수질 환경오염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고, TF팀을 구성해 농어촌공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희영 의원(미래통합당/풍덕천2·상현1·상현2동)은 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 내 공동주택 신축사업 승인과 교통 문제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34층 4개동 724세대가 건설될 예정인데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는 도로 주변에 초대형 아파트의 신축으로 엄청난 교통량이 유발될 것이고, 교통량과 상관없이 12년 전 수립된 4차선 도로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성우 3차 아파트 옆 도로와 심곡초 진입 도로가 매우 좁아 도로의 역할을 못하고 있음을 예시를 들며 난개발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공동주택 신축사업 예정 부지 주변 도로를 확장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보쉬진입로는 공동주택개발 구역 및 플랫폼시티, GTX 역사 개발 교통량이 미반영된 사항으로 앞으로 도로 주변에 발생할 교통 유발요인을 모두 고려해 광역교통망으로 교통영향평가를 반영한 후 종합적인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