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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네이버랩스 ‘성남 AI·자율주행 산업발전’ 협약성남시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해 미래기술을 연구하는 네이버랩스㈜(분당구 구미동 소재)와 손을 잡았다. 시는 7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AI·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랩스는 성남 판교지역의 3D(입체) 모델링과 고정밀지도(HD맵)를 성남시에 제공한다. 3D 모델링은 자율주행차량이 실제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AI 기술과 항공사진 처리기술을 결합한 고정밀 지도 제작 기술이다. 성남시는 네이버랩스의 3D 모델링과 고정밀 지도를 활용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가상시험 공간)을 오는 11월 구축한다.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 지원 체제가 마련돼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도로 환경에서 다양한 상황의 자율주행을 시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운전자가 핸들과 가속페달, 브레이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 성남시와 네이버랩스는 또, 자율주행기술 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한 정밀지도 관련 규제 개선에 협력해 자율주행 자동차 생태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동차 자율주행 선도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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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 성남시에 여성위생용품 4032만원 상당 맡겨㈜SSK(대표이사 이지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13일 자사 제품인 여성위생용품(생리대) 4032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승렬 ㈜SSK 영업본부장, 김효선 생산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여성위생용품은 모두 6만4512개 분량의 8064팩(1팩당 8개입)이다. 시는 다목적복지회관연합회, 종합사회복지관 3곳, 장애인 관련 시설 38곳, 외국인 주민복지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모두 44곳 시설·기관에 전달했다. ㈜SSK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생리대 제조회사로 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려고 성남시에 생리대를 기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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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젊은 층도 피할 수 없는 망막박리, 원인은 근시에 있다. 관련성 규명20, 30대 젊은 층에서 호발하고 있는 망막박리의 원인이 근시에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팀이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6년 간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안구 내벽에 붙어있어야 할 망막이 벽지가 떨어지듯이 맥락막에서 떨어져 들뜨게 되는 상태를 ‘망막박리’라 한다. 망막에 구멍이 생겨 액체 상태의 안구내액이 망막 아래로 흘러들어가 망막의 시세포와 내망막층이 분리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시력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는 눈앞에 날벌레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 빛이 번쩍거리는 듯한 광시증, 검은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가 까맣게 변하는 시야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즉시 수술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안구가 위축되거나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응급질환이다. 우세준 교수팀은 이러한 망막박리를 야기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총 2,145명의 환자 자료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했던 1,599명에 대한 나이별 근시 정도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50대 미만의 젊은 나이에서는 근시가 망막박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망막박리의 발병률은 20대와 50대가 다른 연령대 보다 높은 양봉형 양상을 보였다. 50세 미만의 젊은 망막박리 환자에서는 고도근시 비율이 50-60%, 근시 비율은 90%로 상당히 높은 수준 이었지만, 50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고도근시 비율이 10% 이하, 근시 비율은 20-30% 정도로 젊은 연령대의 환자와는 크게 차이가 났다. 그림. 분당서울대병원 망막박리 환자들의 연령대별 근시 비율 이 같은 결과는 고도근시로 인해 유리체 액화(젤 형태의 유리체가 물로 변하는 현상)와 유리체 박리가 보다 일찍 나타나 이른 나이에도 망막박리가 유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반면, 근시가 아닌 경우에는 유리체 액화와 유리체 박리가 노화에 의해 일어나며 이로 인한 망막박리는 50세 이후가 되면서 나타난다는 점을 확인했다. 우세준 교수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젊은 나이에도 망막박리가 호발하는 경향을 나타내지만 서양에서는 주로 노인에서 발생한다는 인종적 차이를 보인다”며 “아시아 국가에서는 근시 인구가 많고 결과적으로 근시와 망막박리의 관련성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망막박리의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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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청년들에게 희망을···· 9명에 취업문 열어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코로나19 사태로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대행사업 수탁에 따른 2차 신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2020년도 제2차 신규채용전형 공고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으며, 서류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총43명이며,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을 예정이며 오프라인 현장접수는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isdc.co.kr)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2차 신규채용에서 청년 9명 채용을 할 예정이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성남시 민선7기 특별공약인 청년채용 5%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공기관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만 15∼34세 청년으로 신규 고용해야 한다. 한편 공사는 이번 신규채용전형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심한 준비에 나섰다. 공사는 필기시험장 방역 소독과 발열 체크, 응시자 2m 간격 유지 및 발열 체크와 이상 증상이 확인된 응시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소 마련 등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시험장 대응 매뉴얼도 운영한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채용 과정에서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인적사항 요구를 금지하는 블라인드 채용도 강화할 예정이며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책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이번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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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 방류수 재이용 업무협약 체결광주도시관리공사는 ㈜한라, ㈜이화골재와 지난 10일 맑은물복원센터 방류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안과 곤지암 맑은물복원센터에서 방류하는 하수처리수 중 각각 하루 200톤 규모를 ㈜한라와 ㈜이화골재에 무상공급하여 건설현장 등에서 재이용하게 된다. 공사의 하수처리수 제공으로 ㈜한라와 ㈜이화골재는 살수차를 활용하여 방류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내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제거 ▲건설용 골재의 세척 ▲도로 청소 등으로 활용하여 관내 물부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유승하 사장은“맑은물복원센터의 방류수 무상공급을 통해 물부족 갈증을 해소한 기업은 연말 광주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환원하여, 공사와 함께 광주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광주시의 많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안 등 맑은물복원센터 총 10개소에서 연간 약 15백만톤, 전체 하수처리수의 약 30%의 방류수를 장외용수(공업용수, 하천정화수) 및 장내용수(세척수, 조경용수)로 재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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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각·언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와 청각·언어 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각·언어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청각·언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 김명순 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유형별(청각·언어)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청각·언어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편리성 제고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인력양성 및 역량강화 과정 운영 △광주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전문 수어통역사 지원 △기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회장은 “그동안 청각·언어 장애인은 일반인과 동등한 평생교육 기회를 누리기 어려웠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각·언어 장애인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광주’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형식적인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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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복지서비스 위해‘2020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 발간광주시는 지난 13일 장애인의 복지서비스를 위한 ‘2020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정부지원 서비스에서부터 경기도 및 광주시 서비스를 상세히 나눠 담아 광주시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쉽게 해당 서비스를 참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책자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연금·수당 ▲보육·교육 ▲의료 ▲일자리 ▲공공요금 및 세제혜택,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저소득 장애인 사업, 광주시 사업인 ▲출산지원 ▲휠체어 수리 ▲전동보장구 충전기 현황 등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 안내서는 광주시 장애인 거주시설 및 장애인 단체, 장애인 이동지원 센터 및 바우처 제공기관 현황 등을 수록해 관내 장애인 관련 자원을 모두 참고할 수 있도록 정보를 한데 모았다. 시 관계자는 “정보 습득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은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어도 알지 못해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안내서에 빠짐없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장애인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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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팜, 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 3천㎏ 기부향토기업인 ㈜스마일팜 김천석 대표는 14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써달라며 한돈 3천㎏(4천8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더워진 날씨 탓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염려돼 삼겹살 기탁에 나서게 됐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다 같이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힘든 시기에 더욱 합심하고 배려하는 ㈜스마일팜 김천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통 큰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이 보다 풍성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고기는 취약계층 어르신, 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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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반기 수도요금 체납액 21억원 징수용인시는 14일 올 상반기 전체 수도요금 이월 체납액 43억원의 49.2%인 21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1~6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특별정리반을 운영하고 부동산‧예금 압류와 수돗물 공급 중단 등의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인 결과다. 구체적으로 시는 1만2941명의 체납자 가운데 22명에게 분납 유도로 1400만원을, 85건의 재산압류로 1억4900만원을, 특별정리반을 운영해 320명의 고액체납자에게 4200만원을 징수했다. 반면 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 체납자에겐 중단한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거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우 처분을 유예하는 등 지원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체납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액 체납관리를 강화하고 환가 가치가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한 처분을 중지해 영세 체납자의 회생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일 수도행정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수도요금 특별정리반 운영 평가회를 열어 향후 징수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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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 선정광주시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2020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받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노후 또는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특수학교와 초·중·고교에 229여 억원을 투입해 화장실 보수공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방송시설 개선, 외벽누수 및 도색 사업 지원 등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을 개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는 36억원을 투입해 광주매곡초등학교와 광수중학교 등 33개교 교실 출입문 교체, LED 조명 교체, 체육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3억원을 추가 편성해 광주중학교 등 3개교에 시청각실 및 운동부 훈련실 증축,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경기도교육청‘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에 공모 신청한 광주중학교에 대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광주 경안지역 원도심 발전을 학교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도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