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성남시, 전국 자치단체 최초 빅데이터 분야 청년 비대면 일자리 사업 편다성남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빅데이터 분야 비대면 일자리 사업을 편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청년층(만 18~34세) 50명을 선발해 빅데이터를 가공·검수하는 라벨링 전문교육을 시청 8층 교통빅데이터센터에서 4일간 진행한 뒤 실무에 투입한다. 실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택근무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가 PC로 성남시가 수행과제로 부여하는 80TB(테라바이트) 분량의 자율주행·CCTV 데이터를 라벨링 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라벨링은 인공지능(AI)이 학습할 데이터의 정답을 메모하는 작업이다. 차량과 사람을 분류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이미지에 상자를 만들어 차량인지 사람인지를 표기하는 방식이다. 라벨링 자료는 성남시 교통빅데이터센터의 활용자료로 축적된다. 성남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이미지를 인식하려면 라벨링 된 학습용 데이터가 대량으로 필요하다”면서 “전산 작업이 가능한 청년층이 빅데이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 제공에 적합한 일자리”라고 설명했다.
-
백군기 시장 “양지SLC물류센터 화재사고” 현장 찾아 수습 최선 다해 지원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양지SLC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해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화재 발생 보고를 받자마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응급의료소와 지휘소를 설치토록 하고 아주대병원에 응급의료지원을 요청하는 등 구조활동을 지휘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8시 30분께 지하 4·지상 5층인 물류창고의 지하 4층에서 발생했고 지하 4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등의 인명피해를 냈다. 백 시장은 “많은 소방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구조에 최선을 다했으나 인명 손실이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무료 법률지원을 하는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백군기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해 유가족 연락과 행정지원을 비롯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시 고문변호사를 통해 피해자들의 법률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망자 보상과 장례위원회 구성, 부상자 치료 등은 해당 물류센터 지하층을 운영하는 오뚜기물류서비스(주)에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화재 피해자 유족과 아픔을 함께 하는 의미에서 전 직원에게 음주를 자제하는 등 애도하는 분위기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
용인시, 유충 의심 신고 유림동 아파트 등 전체 수도물‘안전’확인용인시는 21일 처인구 유림동의 한 아파트와 기흥구 소재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하승진 씨 사무실 등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6건을 정밀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고 수돗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해 전체 정밀조사를 한 결과다. 시는 우선 유림동 주민이 거주하는 A아파트에 대해 관리사무소장과 함께 저수조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수돗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아파트 내부를 확인한 결과 대야에 받아놓은 수돗물에서 발견된 벌레는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수돗물 유충과는 다른 나방파리 애벌레로 추정돼 해당 주민에게 이 사실을 안내했다. 실제 이 아파트 화장실에선 나방파리가 발견됐고 주민도 이를 확인했다. 나방파리는 주택 화장실이나 보일러실 등에 서식하는데 애벌레는 하수구 찌꺼기 등 오물을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승진 씨는 지난 18일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고 SNS에 올렸으나 시의 정밀점검 결과 수돗물 자체는 안전하며 받아놓은 수조에서 벌레가 생긴 것을 확인하고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시는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지속해서 관내 정수장과 배수지 등 모든 수도시설을 점검하는 등 수돗물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여름철 수조 등에 받아놓은 물이나 고여있는 물에선 나방파리 등의 유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모든 수도시설을 최고의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경기광주우체국,‘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운영 업무 협약' 체결광주시는 21일 경기광주우체국과 도로명주소 사용 확대와 안내시설물의 상시 유지관리를 위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수시로 접하는 우체국 집배원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로 위촉해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도로명판 설치 제안 및 훼손·망실된 안내시설물의 신고 등으로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도모한다. 또한, 신고된 안내시설물을 유지 보수 및 신규 설치해 위치 찾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원활한 우편 및 물류 배송을 도모하는 등 상호 협력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운영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시와 경기광주우체국이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공동 추진해 나간다면 도로명주소 사용과 우편·물류 배송이 보다 편리해져 기관 상호간에 도움이 되는 상생과 협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4만3천428개의 안내시설물(도로명판 3천813, 건물번호판 3만8천905, 기초번호판 710)을 관리하고 있다.
-
남한산성면 새마을 가족,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사랑 나눔의 감자’ 수확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회(안수강·손명림)은 지난 17일 하번천리에 소재한 새마을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난 3월에 직접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 100박스는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원 남한산성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새마을회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마을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광주시, 정수장 ‘수도시설 긴급점검’ 실시광주시는 지난 20일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관련 광주정수장을 방문,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긴급 점검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후 여과지동, 정수지, 배수지 환기구 방충망 점검 등을 완료했다. 또한, 광주정수장은 이미 3차례에 걸쳐 활성탄의 유충 여부와 필터 검사결과를 통해 유충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바이 패스를 통해 현안이 되고 있는 GAC(입상 활성탄) 공정을 원천 배제하고 표준 정수 공정으로 전환했다. 신 시장은 “광주정수장 점검결과 유충이 없음을 확인했고 GAC 공정 배제 등 유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점검 강화, 수질 모니터링 및 검사 확대, 해충 퇴치기 설치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경기도 기업 SOS 대상서 ‘최우수 기관’선정용인시는 21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기업 애로사항 해소 시스템을 평가하는 ‘기업 SOS 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각 시군의 중소기업의 발전과 애로사항 해결 노력을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시책 추진, 규제 개선, 홍보 등 6개 분야로 나눠 기업 SOS 시스템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백군기 시장이 직접 6차례 회의를 주관하고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과 꾸준히 소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현장기동반을 구성해 원스톱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공장 밀집지역에 기업인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별·업종별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 시장은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기업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애쓴 결과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효성있는 시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28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후보’ 공개모집성남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학술, 예술, 교육, 체육 등 4개 부문의 ‘제28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자는 장애인 ‧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고일(7.20) 현재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해당 기관 또는 관련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면서 각 부문 공적이 현저한 사람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시장,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문화·예술·체육 단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학술 부문은 인문·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을 저술하거나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시민을 찾는다. 예술 부문은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 부분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교육 부문은 학교 교육, 사회 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한다. 체육 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시민을 추천받는다. 시는 대상자의 공적 내용을 현장 확인한 뒤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10.8)’ 기념식 때 진행한다. 성남시는 1993년부터 학술·예술·교육·체육 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시상해 지난해까지 모두 88명이 문화상을 받았다.
-
성남시, 단독주택 50가구 목표 친환경 재생에너지' 태양광 대여사업' 추진성남시는 단독주택 50가구 지원을 목표로 ‘태양광 대여 사업’을 편다고 7월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기 설치비 부담이 없다. 주택 소유주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7곳 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기를 가동해 절약한 전기요금으로 기본 7년간 월 대여료 3만9000원(3㎾ 설치 기준 상한액) 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계약 기간에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태양광 대여업체가 제시한 발전량에 미달하면 현금으로 보상한다. 기본 7년 계약이 끝나면 무상 양도로 발전설비를 소유할 수 있고, 8년 계약 연장, 무상 철거도 선택할 수 있다. 성남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사업 참여 주택 소유주에게 6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한다.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200kWh 이상인 단독주택 소유주가 사업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일반공고)에 있는 사업자별 대여 조건을 확인한 뒤 업체를 선택해 직접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우한우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3㎾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하면 월평균 288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월 4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1년에 약 6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면서 “초기 설치 비용이 부담돼 엄두를 내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태양광 대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 독립운동 기념 시설 등 벤치마킹 실시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대표 유진선)는 지난 16~1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논산, 천안 지역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16일에는 항일의병, 독립운동을 소재로 방송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인 논산 스튜디오를 답사했으며, 17일 제헌절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용인지역 3대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인 오희옥 지사와도 관련된 독립전쟁 100주년 특별기획전 '나는 독립군입니다'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단체 회원들은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유진선 대표는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점을 잘 활용해 용인지역 항일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의 자랑스런 역사적 유산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태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는 유진선, 장정순, 남홍숙, 이은경, 황재욱, 명지선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활동했던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 활동에 이어 올해는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공간 구성과 용인독립운동 역사 및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