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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별밤 미술관, 봄 마중 ‘서양화’ 향연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 광산구 ‘별밤 미술관’이 아름다운 서양화 작품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광산구 5개 별밤 미술관은 3월2일부터 한 달간 희망찬 봄의 설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서양화 전시에 들어간다. 별밤 미술관 in 첨단(쌍암공원)은 박구환 작가의 ‘만개하여’ 전시를 선보인다. 벚꽃이 활짝 핀 나무 한 그루로 봄의 절정을 담아낸 그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풍영정천변길공원의 별밤미술관 in 수완에서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미로 밤을 수놓는다. 강동권 작가의 ‘사랑의 빛’ 전시다. ‘현대인’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낸 전시도 진행된다. 별밤 미술관 in 운남(운남근린공원)에선 현대인의 따뜻하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가족을 표현한 박정일 작가의 ‘Family’ 전시가 열린다. 신창역사근린공원에 있는 별밤 미술관 in 신창은 설고은 작가의 ‘Flimsy Fragments’ 전시로 시민을 맞이한다. 위치와 연결이란 핵심어를 바탕으로 모바일로 수많은 정보와 이미지를 접하는 현대인을 그려낸 작품을 전시한다. 별밤 미술관 in 선운(선운지구근린공원)은 김계진 작가의 ‘일상 그리고 행복’ 전시를 연다. 카라꽃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과 행복, 마음의 평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소촌아트팩토리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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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인문학박물관 드럼 강습 프로그램 마련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은 문화(음악) 강습을 통한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향상시키고 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드럼 강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드럼 강습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3월20일부터 7월24일까지, 하반기에는 8월7일부터 10월30일까지 인문학박물관 1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실력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반기 초급반은 기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급반은 신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되며, 중급반은 초급반 수료자를, 고급반은 중급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강습은 매주 일요일마다 오전반은 2시간(10시부터 12시), 오후반 4시간(13시부터 17시) 동안 계속된다. 이에 따라 인문학박물관은 초등 5학년 이상의 양구군민이 2일부터 16일까지 직접 방문해 수강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확정한다. 인문학박물관은 오는 11월5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드럼 수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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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생활스포츠 활성화 정선군민 1사 1스포츠 후원 참여 확산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선군민들이 엘리트 체육과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1사1스포츠 후원 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정선군과 정선군체육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스포츠 꿈나무 선수 육성과 엘리트 종목 육성, 체육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1사 1스포츠 후원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정선군체육회 사무실에서 16개 기관사회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1사 1스포츠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원남부주민은 수영협회, 우리주민 스키협회, 고한사북남면 청년주민은 태권도협회, 석광산업은 당구연맹, 대림레미콘은 야구소프트볼협회, 낙원회관은 검도협회, 렉셈은 합기도협회, 강원랜드는 유도협회·배드민턴협회·육상연맹, 진성산업 파크골프협회, 이강은 생활체조협회, 성신미네필드 산악연맹, 하이원 파트너스는 테니스협회, 청암종합건설은 바둑협회, 윤호건설은 소프트테니스협회, 대영산업은 역도연맹, 충무화학은 정선고 사격부를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 1사 1스포츠 후원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체는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선수 격려는 몰론 엘리트 종목 꿈나무 선수 육성, 체육 동호회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1사 1스포츠 후원 업무협약은 축구, 그라운드골프, 탁구, 궁도, 게이트볼, 수영 등 27개 종목으로 확대되는 등 많은 군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정선군과 정선군체육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사 1스포츠 후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많은 군민들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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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원수출, 27억 달러를 넘어 30억 달러로”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수출 도약을 위한 '2022년 강원수출 확대 전략회의'를 2월 28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1년 강원도 수출은 2020년 실적인 20억 달러 대비 34.9% 상승한 27.3억 달러를 기록하며 강원 수출의 새 역사를 기록하였다. 작년 강원수출 상승에 기여한 품목은 전선, 합금철, 의료용전자기기, 화장품, 의약품 등으로 코로나19 위기 속 주요 기업들의 수출 증가와 함께 중소기업 위주의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성장이 돋보였으며,또한 최근 발표된 2022년 1월 수출 실적을 보면, 강원도 수출은 작년 수출이 크게 증가한 합금철·전선·의료용전자기기 등의 큰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5.3%가 상승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2022년은 수출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조금씩 회복하며 선진국 중심 5% 성장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양적긴축 및 물류대란 등 부정적 측면도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통해 도 및 유관기관들의 주요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도내 협회단체의 주요 애로 건의사항들을 수렴하여 주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에서는 우선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수출지원 시스템을 지속하고, 기존 수출지원 사업의 고도화 및 농식품 분야의 수출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① 기존 청사 내 부지에 설치한 강원Live를 국비 사업과 결합해 확대 이전설치 하여 중소기업 수출 외 중소·소상공인의 국내 마케팅까지 결합하여 확대 운영 ② 작년 강원 Live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출 전략상품(바이오·의료기기) 론칭쇼·트레이닝쇼를 지속 추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 ③ 그 외에 기존 수출지원 사업을 고도화 및 신규사업 추진, (주)강원수출 통한 도내 농식품 분야 수출 확대, 신남방·신북방 진출 및 신규 설치미국본부 등 해외 본부를 통한 지원도 확대 추진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강원도 수출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7억 달러라는 최대의 성과를 이뤘으며, 금년에도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하여, 코로나19 상황을 돌파 및 수출 30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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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도서관, 3월부터 4월말까지 북큐레이션‘영원한 명작’운영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한밭도서관은 3월 2일부터 4월말까지 시민들이 쉽게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4월말까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 주제는 ‘영원한 명작’으로 정하고 세계 3대 문학상 수상 작품들을 소개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 20권, 맨부커상 수장작 20권, 콩쿠르상 수상작 20권을 선정하여 시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깨운다. 또한,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기반자료를 활용한 인기도서‘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에서는 2021년 대전지역 심리학 분야의 인기도서를, 아쉽게도 독자를 찾지 못하고 서가 속에 잠들어 있는 미대출 도서‘아무도 모르는 책’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이 달의 작가’코너에서는 중년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여성문학의 대가‘박완서’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하고,‘사서가 직접 고른 추천도서’,‘우리대전같은책읽기 선정도서’코너도 같이 운영된다. 자세한 도서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도서관은 매월 시의 적절하고 의미 있는 주제로 도서선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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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1절 기념 자전거대행진, 타슈타고 힐링과 나라사랑을 함께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시민의 보건안전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대전시민 누구나 피시(PC) 또는 모바일로 행사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갑천, 대전천, 유등천 3개 코스 중 유등천 코스 또는 2개 이상 코스를 신청해 타슈 또는 개인자전거로 완주 후 큐알(QR)코드를 스캔하여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코스는 A코스 갑천 7.2㎞, B코스 대전천 6.8㎞, C코스 유등천 20.4㎞ 구간이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을 지급하며,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를 이용해 자전거대행진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중 사진 인증을 진행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SNS(트위터,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홍보한 참가자와 인증샷과 참여소감 등 후기이벤트를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 에어팟프로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시 공용자전거 타슈나 개인자전거를 타며 힐링과 나라사랑을 함께 하는 자전거대행진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대전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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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 혁신 기술 확산사업’본격 추진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대전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스마트 혁신 기술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치구의 사회문제를 스마트혁신기술을 도입하여 해결하는‘스마트혁신기술 도시 적용’분야와 스마트혁신기술 보유기업의 실증을 지원하는‘스마트혁신기술 실증지원’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며, 각각 자치구와 기업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스마트혁신기술 도시적용은 자치구가 지역문제 해결이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및 지역, 참여 민간 기업을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제안하는 방식이며, 2개 자치구를 선정하여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혁신기술 실증지원은 스마트도시에 적용할 혁신기술 및 제품은 개발되었으나, 효과성 검증이 필요한 대전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과 사업화 단계에 필요한 사항을 각 기업 실정에 맞게 지원하며 2 ~ 4개 기업을 선정하여 총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3월초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4월중 제안서 접수 및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월말 경 지원대상 자치구 및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자치구와 기업은 협약체결을 통해 12월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계획은 대전시 누리집 및 대전테크노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스마트시티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을 도시에 적용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의 성능과 사업성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련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자치구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스마트혁신기술 확산사업’은 기존 정부 주도의 스마트도시 지원사업 의존방식에서 벗어나 대전시가 주도적으로 계획하여 실행하는 사업으로서 대전의 현실에 맞는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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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새로운 매개들_부산미디어 아트의 시작과 계보' 전(展) 개최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주제기획전 '새로운 매개들_부산미디어아트의 시작과 계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말 미디어아트가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세계미술의 흐름 속에서, 2000년대 전후 부산 미디어아트의 출현 배경과 전개 과정을 조사하고 전시함으로써 지역 미술의 새로운 시도들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1990년에서 2000년대 부산미술계는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부산비엔날레 개최, 대안공간의 출현 등 역동적인 변화의 시기였다. 특히 비디오, 컴퓨터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세계 현대미술의 경향이 적극적으로 소개됐고 지역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매체를 다루는 지역작가들은 대부분 그룹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특징이 있다. 1990년대 초, ‘매체이론연구회’를 시작으로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허문 비디오 전문의 ‘디지아트(DigiArt)’와 ‘인아웃(INOUT)’ 그룹은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동영상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픽셀(Pixel)’과 ‘포맷(format)’은 영상, 멀티미디어 전문그룹의 특성을 나타냈으며, ‘미디움(Medium)’과 ‘코드(C.O.D.E.)’는 영상과 사진을 포함한 매체 설치 등 다양한 유형의 작품을 포괄적으로 보여줬다. 이러한 진취적인 젊은 지역작가들은 초기 인터넷, 컴퓨터,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들을 미술제작에 접목하면서 당시 전통 장르 중심의 미술 환경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전시는 그들의 당시 작품들과 재현(재제작)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과 작업환경을 정리해 보여준다. 전시에는 박은국, 박동주, 이현기, 박상호, 홍정우, 김상화, 허병찬, 박성훈, 전우용, 임상국, 송성진, 김희영, 이광기, 정만영 등 부산에서 활동했던 작가 14명의 작품 30여 점이 출품된다.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뉴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전시를 펼쳐온 부산현대미술관의 정체성과도 부합한다”라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 전개된 지역 미디어아트의 출발 시기에 관한 연구는 부산 미술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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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문·칠성 야시장 봄맞이 새 단장 및 정상 영업 개시!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 대표 야간 관광명소인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이 1~2월 동절기 기간 주 3일(금~일 영업) 단축 운영을 마치고 3월 2일부터는 주 6일의 정상 영업을(정기휴무 화요일) 재개한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야시장의 정상 영업 재개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야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무대를 개방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시민참여 무대를 마련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지역 예술인과 전문 뮤지션들이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서문 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작년에 다시 부활해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서문가요제와 작년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댄스 열풍을 재연하는 스트릿 댄스배틀 등 시즌 특별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칠성 야시장에서도 공연 분위기를 더 높일 수 있는 신설된 공연무대에서 매월 길거리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경연 무대가 될 버스킹 대회를 개최하고, 야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재미난 추억을 새겨줄 AI 포토존 및 맥주 동호인을 위한 야맥수제맥주축제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칠성 야시장 주변으로는 야간경관조명 및 신천변 스탠드형 계단과 수변을 거닐 수 있는 돌 징검다리 설치로 신천의 아름다운 정취를 담아내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여유로운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다. 그 밖에도 야시장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서 할인 혜택이 있는 전용 바우처를 제공해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지속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야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소중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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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대문구가 3.1절 103주년을 맞은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순국선열 참배 행사를 가졌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개소된 이래, 3.1만세운동으로 잡혀온 유관순 열사가 숨을 거두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치른 역사의 현장이다. 이날 문석진 구청장은 역사관 내 추모비를 찾아 헌화, 분향한 뒤 간부 직원들과 함께 묵념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간소하게 행사를 열었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매년 개최돼 온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은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주로 메타버스와 Z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