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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2020년 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시행울주군은 16일 군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항인‘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운영을 위해 위탁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문형덕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본부장이 참석했으며‘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 기관 간의 상호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 사업은 2019년부터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시간적,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찾아가는 검진버스 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5,400여명의 군민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올해 사업은 2019년 3종 검진(통풍, 전립선비대증, 골다공증)에서 5종(통풍, 전립선비대증, 골다공증, 이상지질혈증, 퇴행성관절염)으로 확대하였고, 골다공증 검진방법을 개선했으며 유소견자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선호 군수는“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버스를 지속 추진하여 군민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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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무상임차 협약 체결울주군은 16일 군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덕하신일해피트리아파트, 울산역신도시동문굿모닝힐아파트 2개소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어린이집 무상임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덕하신일해피트리아파트와 울산역신도시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울주군에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덕하신일해피트리아파트 어린이집은 연면적 287.01㎡, 지상 2층 규모이고 울산역신도시동문굿모닝힐아파트 어린이집은 연면적 243.45㎡, 지상 1층 규모로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은 청량읍과 삼남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 보육과 다문화아동 보육, 기타 연장형 보육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은 현재 범서읍 등 8개 읍·면에 국공립어린이집 15개소가 운영 중이며, 어린이집 재원생 5,121명 중 753명(14.7%)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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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년 하절기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울산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장마철 등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먼저 울산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협조문 발송 등 기업체의 자발적인 환경시설 정비를 유도하여 우천 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계도한다. 이후 집중감시 및 순찰기간인 8월 중순까지는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에는 상수원 수계, 공단하천 등 오염 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배출업소 등 관련 사업장을 특별점검한다. 점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오염물질 유출 확인 등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폐수 무단 방류, 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인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사법 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회야댐 일원에서 울주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통행제한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인채수기 원격 채수로 취약 시간대 사업장 폐수 적정 처리 여부도 확인한다. 장마가 끝나는 8월 말에는 집중호우로 방지시설이 파손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복구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여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울산시는 이번 감시기간 동안 ‘환경오염신고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군 등 관련 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절기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체의 자율점검과 지역주민의 투철한 신고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울산시 및 구·군 환경부서나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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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내버스 무정차 관행 근절 추진울산시는 시내버스의 무정차 관행 근절을 위해 정류소 내 노선버스 정차 및 승객 승하차 지침을 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개별 노선제가 시행되면서 시내버스 불편신고 건수는 줄었으나 무정차는 전체 신고 건수에서 2017년 32%에서 올해 4월 현재 52%를 차지하는 등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주요 원인으로 정류소 내 정차 방법 및 구역, 승하차 가능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승무원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승객과의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정류소 내 정차 범위와 정차 원칙, 정류소 외 승하차 허용 범위 등의 내용을 담은 ‘시내버스의 정류소 내 노선버스 정차 및 승객 승하차 지침’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시는 본격적인 지침 시행에 앞서 6월 10일 시내버스 노동조합 대표자 및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주요 정류소 35개소에서 계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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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초청 환경 특강울산박물관은 6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고래가 만난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특강을 개최한다. 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대관 전시 중인 크리스 조던 특별전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정모 관장은 일반 대중들의 인식 확장을 위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관련 강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공생 멸종 진화‘,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과학자의 책장’,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을 거쳐 현재 국립과천과학관장으로 재임중이다. 이번 특강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인류사에 끼칠 영향을 살펴보고 인류가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환경 생태적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코로나19의 근본적 원인이 자연 생태계 파괴에 있다는 환경 전문가의 의견이 있음을 공유하고, 환경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함께 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강연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을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052-229-4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에는 현재 특별전 ‘언양현감 윤병관의 만인산’과 대관전시 ‘크리스 조던-아름다움 너머’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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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2020년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사업’추진울주군은 이달부터‘2020년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란, 산림 내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면서 줄기, 가지, 잎 등에 공기 접촉면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형질 불량목, 병해충 피해목, 경쟁목 등을 솎아베어 수목의 밀도 조절을 통해 산림이 가지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 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말한다. 일반 숲가꾸기는 우량대경재 생산을 목적으로 하며 하층식생 및 잡관목을 제거하는 반면,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는 다양한 수직적 구조를 가지는 침엽․활엽수 다층혼효림을 목표하되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하층식생을 최대한 보존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올해 울주군은「2020년 조림·숲가꾸기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위탁시행처인 울산광역시산림조합과 함께 범서읍, 청량읍, 두동면, 상북면 일원 1,400ha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예산 37억 9천 6백만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해, 산림의 활력 증진 및 경관 기능 개선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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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검사 실시울주군은 6월 들어 코로나 여파로 중단되었던 학교 급식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가운데 친환경 학교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검사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전문 안전성검사업체와 함께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320종의 농약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의 검출 여부이다. 생산단계 검사는 최초 출하 예정일 3주 전에 시행하고, 유통단계 검사는 주 1회 간이검사키트를 활용한 군 자체검사와 월 1회 전문 안전성검사기관(업체) 의뢰 검사를 병행한다.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까지 안전성 검사를 엄격히 시행함으로써 학교 급식에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 사태로 학교 급식이 차질을 빚었으나 학교 개학으로 급식이 정상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사전준비와 관리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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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도서관,‘2020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운영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동구 자람터지역아동센터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총 20회에 걸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문화체험과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 강사의 그림책 놀이, 연극인·작가와 함께하는 체험수업, 도서관 활용수업, 책 읽어주세요, 지역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활용도서는 연계 지역서점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된다. 울산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강사와 참여 학생 모두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며, 마스크 상시 착용과 학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예방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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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7년 연속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청렴계약 증대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도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S2B(학교장터)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정성을 높인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강북교육지원청은 7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청렴계약 문화 형성을 위해 S2B(학교장터) 이용에 적극 동참한 결과이다. 정연도 교육장은 “강북교육지원청이 7년 연속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 장터(S2B) 이용을 독려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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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개최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와 울산지역 자연환경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이정학) 주최로 15일 오후 2시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코로나19로 활동을 못하고 있는 울산지역 자연환경 해설사를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하여 6월 5일 서류심사, 8일 공개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9일 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수상작은 총 4개 프로그램이다. 금상은 장혜경 해설사가 출품한 ‘웰컴 투 태화강’이 차지했다. 태화강에 돌아오는 연어와 철새들과의 연결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기획안이다. 상금은 50만 원이다. 은상은 김경숙 해설사의 ‘함께 하는 세상’이 선정되었다. 철새 홍보관을 소개하고, 인근에 있는 은행나무 정원을 찾는 철새들과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상금은 30만 원이다. 동상 2개 프로그램으로는 김차윤 해설사의 ‘태화강 조류 관찰 교실’과 정혜숙 해설사의 ‘숨은 습지 태화강 하류를 가다’가 선정되었다. 상금은 각각 10만 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태화강생태관광 팸투어 프로그램 진행 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