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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소통365, 시장이 간다!’새로운 소통 전개울산시의 소통365 릴레이‘소통365, 시장이 간다’가 ‘# 덕분에, 희망 충전 콘서트’를 겸한 새로운 소통에 나선다.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과 울산대학교 의료진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당신은 울산의 영웅입니다.”란 주제로 희망 충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방문해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그들의 소회와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의료진과 함께 그간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의료진에게 보내는 그림과 응원의 글들을 감상하고 울산대학교 병원 의료진들의 노고를 담은 ‘코로나19 100일간 이야기’라는 영상을 시청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6월 22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지역 내 확진자가 100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의료진을 비롯한 시민 모두의 덕분이다.”며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이 공연과 응원메시지를 통해 그간의 피곤함을 잠시 내려놓고 잠시나마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좌석을 배치했다. 특히 공연 부분에서도 비말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창이나 노래를 지양하고 현악기로만 구성했으며 연주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연에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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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수욕장 수상레저 활동 금지구역 지정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울산의 일산과 진하해수욕장, 부산 기장군의 임랑과 일광해수욕장 등 모두 4곳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수상레저기구는 출입로를 제외한 해수욕장 해안선으로부터 수영경계선 외측 30m 이내 해수면에서의 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전이지만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제약 등 무더운 날씨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레저기구 활동자들의 간의 충돌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안전장비 착용과 장비점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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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음압특수구급차 도입울주군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의 안전이송과 효율적인 업무추진 등을 위해 음압특수구급차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구급차 도입을 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음압구급차는 감염병 환자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급차 내 환자실의 압력을 낮춰서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별도의 필터 장치를 통해 정화되도록 특수 제작한 차량으로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이송 시 활용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내 보유중인 특수구급차는 중한 응급환자 이송용으로 소방 8대, 서울산보람병원 1대, 새울원자력병원 1대 등 총 10대. 경미한 응급환자 이송용인 일반 구급차도 10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음압특수구급차 운행으로 2차 감염 차단, 의료진 안전까지 보장되는 감염병 신속 대응에 걸맞는 체계를 갖추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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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울주문화재단, 임원 공개모집울주군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20년 9월 출범 예정인 재단법인 울주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개모집 대상은 상임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6명, 비상임 감사 2명, 총 9명으로 상임 대표이사는 서류 및 면접 심사, 비상임 이사와 비상임 감사는 서류심사를 거치게 된다. 모집기간은 6월 23일(화)부터 7월 8일(수)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울주군청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응시 자격과 요건 등에 대한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울주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52-204-0311~3)으로 하면 된다. 울주군은 울주문화재단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임하기 위해‘울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7명)’를 구성했으며, 위원회에서 공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울주군수에게 모집 직위별 2배수를 추천하면 울주군수가 적임자를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울주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의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의 중추적 역할하게 되는 울주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고 유능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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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6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모집울산암각화박물관은 24일 상설전시실 2층에서 어린이체험 행사로 ‘천전리각석 문양 슈링클스 팔찌 만들기’를 실시한다. 슈링클스란 색연필 등으로 그림을 그린 후 오븐에 구우면 줄어드는 플라스틱이다. 이번 행사는 천전리각석을 이해하고 느낀 바를 ‘슈링클스’에 표현해 팔찌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다. 교육 대상은 6세 이상 어린이 단체 관람객이며 회당 20명 내외로 단체 대표가 23일 오후 6시까지 전화(052-229-4794)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천전리각석은 반구대암각화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아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천전리각석에 대해서 이해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한국암각화 발견 50주년이 되는 해인데 천전리각석은 1970년 12월 24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암각화로 신석기-청동기-고대 신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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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울산!" 2020 울산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타울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2020 울산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0 울산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타’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을 통해 위축된 지역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양한 장르 융합을 뜻하는 '크로스오버(crossover)'의 특성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 가지의 테마로 진행되어 관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는 26일(금) 오후 7시 30분에 ‘클래식으로 듣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라는 테마로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영화음악에 클래식을 접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27일(토) 오후 3시에는 신나고 흥겨운 초여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단법석(野檀法席)’, 7시 30분에는 ‘감성과 치유(Feeling & Healing)’를 테마로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친숙하고 대중적인 곡들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재해석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희망을 충전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은 발열 체크 및 출입일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앉기, 타인과 거리 두기를 준수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 연령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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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도서관, 도심 내 전통시장 책 나들이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울산 큰애기 야시장 쉼터에서‘도심 내 전통시장 책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도서관이 시내 중심 상가에 위치한 장점을 활용해 인근 상인 및 시민들에게 도서관을 알리고 독서의 중요성 및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포토존, 다양한 그림책 전시, 북스타트 단계별 도서 배부, 우드 아트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으며, 중구 중앙시장 내 울산 큰애기 야시장 쉼터를 방문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박미영 관장은 “이번에 전통시장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도서관이 도서 서비스만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9월 독서의 달에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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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위(Wee)센터, 가족친밀감 향상 프로그램‘즐거운 가(家)’실시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 위(Wee)센터가 20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친밀감 향상 프로그램‘즐거운 가(家)’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춰짐에 따라 가정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호전시키고 가족친밀감을 향상 시키는‘원예테라피를 활용한 자존감 UP, 즐거움 UP, 행복나눔 패밀리 데이’를 주제로 마련했다. 자녀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대화법 소개와 실습을 통해 자녀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편지함 만들기’원예테라피 활동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전달함으로써 가족 간의 애정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남 위(Wee)센터에서 준비한 가족친밀감 향상 프로그램‘즐거운 가(家)’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으로 자녀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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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울주군은 여름방학 기간에 다양한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로‘천상도서관 자료실 운영보조’등 12개 사업에 15명을 선발해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자리정책과 청년지원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2020년 6월 18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휴학생과 사이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또한 더 많은 대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이전에 참여경력이 있는 대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 선발은 6월 30일 공개 추첨을 통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며, 추첨 시 희망자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일자리정책과(☎ 204-13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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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초등 영어교육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 추진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울산형 초등 영어교육인 ‘다듣영어’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이 19일 교육연구정보원 컴퓨터교육실에서 울산형 초등영어교육‘다듣영어’실현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팀원 30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계획된 울산 지역 전 영어(전담)교사 대상의 영어교육 포럼을 대신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30개팀의 대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로 실현하는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현재 초등학교에는 한 수업에 한 명의 영어 전담교사가 배치돼 있다. 경우에 따라 원어민 교사가 협력수업을 하고 있지만 20여명 이상의 학생 개인의 발화를 제한된 수업시간 내에 모두 관리하는 데 물리적 한계가 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한계를 인공지능 스피커로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접근해 수업에 활용할 것인지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 나가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다. 교과서 속 주요 표현을 교사가 각 스피커의 해당 계정에 직접 세팅해 두면, 실제 수업에서 학생이 스피커를 통해 마치 외국인과 1:1로 대화하듯이 새로 배운 영어 표현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인공지능 게임들에서 주로 쓰이는 표현들을 분석한 후, 교사가 이를 활용하기 적합한 단원을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면 학생들이 직접 스피커와 의사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이는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리게 된다는 다듣영어의 ‘많이 듣는’ 환경 구축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원어민 교사 고유의 영역 중 상당 부분을 인공지능 스피커가 대체 가능해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 강사로 참석한 교사(문수초 김민, 옥동초 김미경)는 “AI 스피커는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wi-fi와 AI 스피커 그리고 핸드폰에 내려받은 앱만 있다면, 그 곳이 어디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장(field)이 펼쳐진다”며 “이는 다듣영어의 철학이기도 한, 재미있고 실제적인 영어사용 기회 제공과 영어 습득의 과정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도구로서 충분히 매력적이다”고 입을 모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영어에 흥미를 갖고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과 다듣영어를 주제로 한 1차 세미나에 이어, 노래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듣영어를 주제로 2차, 3차 세미나도 7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