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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실시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진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들과 귀성객들의 쾌적한 추석연휴를 위해『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감시·감독이 소홀한 추석연휴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이 예상되는 오는 22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군에서는 2개반 4명으로 특별 단속반을 구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관련시설에 대한 순찰·홍보·단속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폐수 배출업소 및 가축분뇨배출업소 밀집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으로, 특히 악취 민원이 많은 축사,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상업체에 자율점검 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여 생활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서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며“각 사업장에서는 불미스러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자율 점검을 실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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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인택 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연임제주특별자치도는 출연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 제9대 이사장에 오인택 현 이사장을 1년간 연임하기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은 2020년 지방출자·출연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우수한(최고등급) 실적으로 연임 사유를 충족했으며, 재단 이사회의 연임 추천을 받아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최종 1년간 연임 결정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및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 특별보증 △임차료 특례보증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탄탄한 경영 성과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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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추석 명절 대비 공직기강 확립 나서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에 나선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8개조 16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하여 관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 비위,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및 복무관리 준수 여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지연 및 품위훼손 행위,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주요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아울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의무 위반, 업무 태만으로 인한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추석 명절 기간에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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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 '급식조리전문가'과정 개강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YWCA에서 위탁운영 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1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급식조리전문가 과정'개강식이 9월 6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해YWCA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개강식에는 동해시장도 참석하였다. 급식조리전문가 과정은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한 여성 중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훈련생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대비한 실습 및 이론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 하며,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직무소양교육과 취업대비교육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갖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9월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132시간의 이론 및 실습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훈련과정 중 강의의 원활한 진행과 훈련생들의 고충완화 및 재취업이 될 수 있도록 강사간담회, 훈련생 간담회 및 일자리 협력망이 운영되며, 수료 후 1년 동안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취업연계를 지원 한다. 직업훈련 상담 및 구직상담은 10시부터 5시까지 전화상담, 방문상담 모두 가능하며,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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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 박갑상 의원, 시청별관 후적지 주변 교통환경 개선해야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박갑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북구1)이 2일에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별관 후적지 주변 도로개설, 도시철도 엑스코선 지선 노선 신설을 주장한다. 박갑상 의원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 계획이 여러 차례 발표되었지만, 매번 무산되고 있어 주변 주민들의 실망과 안타까움이 크다”라면서, 유통단지삼거리~시청별관 옆의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대학로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와 연계한 신교통수단의 도입을 주장한다. 시청별관 후적지 주변은 도로가 좁고 낙후가 심각하므로 호국로를 잇는 동북로 유통단지삼거리(상수도시설관리소 앞)에서 시청별관 옆 도로와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여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출퇴근시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교통 정체가 심각한 경북대 대학로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경북대 서문역에서 북구청역 또는 대구역까지 트램노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 박갑상 의원의 주장이다. 박갑상 의원은 “제대로 된 경북도청 후적지에 대한 계획이 우선되어야 하고,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 기반시설들이 제대로 연계되어야 한다”라면서, “도심과의 연결성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사전타당성 용역을 시행하여 교통기반시설 건설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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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난해 합계 출산율 전라남도 내 시 단위 2년 연속 1위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합계 출산율에서 광양시는 전라남도 내 시 단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합계 출산율이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2020년 광양시 합계 출산율은 1.232명으로 전국 평균(0.837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광양시는 ‘결혼’이라는 부부공동의 첫 출발부터 아이를 키우는 요람의 메카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저출생의 사회구조적 원인 해결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광양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200만 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등 결혼에서 임신·출산까지의 모자보건사업과 ▲출산 후 산모도우미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신생아 양육비(최대 2천만 원) 지원 등 체감도 있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0년 출생장려시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문 의료인력을 확충해 소아청소년과를 개원하는 등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산모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분만 인프라를 구축했다. 내년부터는 둘째아 500만 원→1,000만 원, 셋째아 1,000만 원→1,500만 원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고, 산후조리비용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함께 양육하는 도시 구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영옥 통합보건과장은 “합계 출산율은 임신․출산 지원만이 아닌 시 전반에 걸친 시책의 효과성을 나타내는 의미 있는 지표이다”며, “임신·출산부터 양육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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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동주택 기타지역 50% 공급 규정’ 개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상정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0일 제70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3차 회의에서 상병헌 의원(아름동)이 대표 발의한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표 발의한 상병헌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안건으로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촉구함으로써 세종특별자치시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상병헌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에서 “본래 공동주택 청약 물량을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100% 할당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공급 시 공급 세대 수의 50%를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자에게, 기타 50%를 세종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세종지역에 주택청약 과열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세종지역 무주택자들이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명시된 ‘기타지역 50% 공급 규정’의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며, 관계부처는 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조치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결의안은 9월 3일 제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며, 이후 국회의장과 국토부 장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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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방위 1차 보충 교육 실시원주시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 2,800여 명(1~5년 차 및 민방위대장 포함)을 대상으로 1차 보충 교육을 오는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며,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약 1시간 과정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대응,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비대면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마련했다.”며, “재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 기간 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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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경제공동체 ‘원-팀(One Team)’ 선언부울경 3개 시·도가 경제공동체 원팀(One Team)을 선언했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케이엔엔(KNN), 유비시(ubc), (사)동남권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넥스트 노말(NEXT NORMAL)! 부울경 메가시티!’란 주제로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울경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부울경 3개 시·도지사의 스탠딩 토크 형식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오픈토크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인식에 관한 자문조사법(앙케트) 결과에 대한 논의와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경제공동체 ‘원팀(One Team)’ 결의문을 선언했다. 결의문을 통해 △다양한 자원 공유·확대 △미래 신산업 공동 발굴·육성 △경제공동체 구축 △메가시티 비전 강화를 위해 부울경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선언하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굳건한 결의를 다졌다. 이밖에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과 니사카 요시노부 간사이광역연합장(현 와카야마현지사)의 영상인터뷰와 ‘성장축의 전환, 부울경 메가시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과 ‘경제공동체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지역 기업인과의 경제좌담회가 진행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메가시티의 핵심은 경제공동체 형성이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정책에 있어 기업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부울경이 힘을 모아 기업과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로 공감과 지지에 기반한 성공적 메가시티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울산, 경남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메가시티’를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개소해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준비과제를 이행하는 등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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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함창문경 고녕가야 학술대회 개최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가 주최하고, 상주문경 불교연합회 상주함창문경 고녕가야선양회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상주함창문경 고녕가야 학술대회’가 28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참석 인원을 49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강영석 상주시장, 학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상주 함창 일대에 위치했던 고녕가야 문화권역을 재조명했다. 참석자들은 고녕가야 사료 해석, 함창읍 신흥리 고분군의 실체, 고녕가야 권역 및 오봉산 남산고성에 대한 검토 등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논문 발표와 토론을 지켜보며 고녕가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현재 함창읍 증촌리, 구향리, 신덕리 등은 옛 고녕가야의 왕도(王都) 지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함창읍 곳곳에는 고녕가야국의 태조왕릉과 왕비릉, 오봉산 가야고분군 등 고녕가야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최근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이 신흥리 일대(3,800㎡)의 오봉산 고분군 750기에 대한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가야문화권 재조명을 위한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상주함창문경 고녕가야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문화재 복원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주함창 고녕가야 권역의 역사 재조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