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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농촌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예산 확보 필요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남진(괴산) 위원장은 16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농촌경제를 위한 농업예산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남진 의원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지연되어 농업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공공급식과 지역 축제 중단 등 농업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비료와 기름, 기타 농자재, 설비 등 농작물 생산활동의 비용상승으로 농가 채산성까지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농촌 지원을 위한 예산이 증가되어야 함에도 충북도 농업예산은 오히려 도 전체 예산 대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충북도가 농촌의 위기 극복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남진 의원은 “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원천이자 식량안보의 기반이며, 농업예산은 그것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이라 할 수 있다”면서“이제라도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고 농업예산을 증액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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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제398회 임시회 개회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청북도의회가 16일 제398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는 이숙애(청주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9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비롯해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9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5분 자유발언은 윤남진(괴산) 의원이 “농촌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 대응 촉구”, 임동현(청주10) 의원이 “차별 없는 외국인 유아 교육 및 보육 지원 촉구” 에 대하여 각각 실시했다. 박문희 의장은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대통령 선거를 차질없이 지원해 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차기 정부는 우리도 공약이 예산에 반영되어 실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3월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져 있을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리며, 하루빨리 상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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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 나서!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3월 15일 충주 대소원초 급식 현장을 방문해 신학기 오미크론 확산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방역과 위생·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김병우 교육감과 업무담당자 2명은 식생활관의 식탁칸막이 설치와 소독, 지정좌석제 운영, 식사시간 모든 창문 상시개방 등 급식실 환경을 점검했다. 손소독 실시, 배식 시 거리유지 등 감염병을 막기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확인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교 현장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사일정에 맞춰 급식을 운영하는데 힘쓴 급식관계자와 교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감염예방을 위한 식사환경을 만들고 방역도 철저히 해 오미크론 확산을 막는데 적극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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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지방의회 관련 법규집 발간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도의회는 지방의회 관련 법령을 모은 ‘지방의회 관련 법규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법규집은 지방의회 의원과 관계자들에게 업무의 기본적인 지침이 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모태가 되는 지방자치법 등 관련법령을 담았다. A5 책자 크기의 760여 쪽 분량으로 책자형 280부를 발간해 도의회사무처, 충북도청, 시·군의회, 도교육청 등에 배부되어 기본 법령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군의회에는 올해부터 처음 배부되는 것이며, 특히 법규집을 이북(e-book)형태로도 제공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박문희 의장은 “이번 법규집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발맞춰 발간되는 만큼 매우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라며 “이 자료가 지방의원들과 관계자들에게 유익하고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 도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과 도정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방의회 법규집은 ‘지방의회 관련 법규집’은 제·개정 법령 등을 반영해 매년 5월경에 발간되었으나, 32년 만에 대폭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내용을 신속히 반영하고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서둘러 3월에 발간하게 되었다. 또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인사 관련 조례 및 규칙 등이 대거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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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KAIST와 ‘어깨동무’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도는 3.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KAIST를 주축으로 오송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청주시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2월 23일 WHO(세계보건기구)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준비하고 있는‘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전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오는 9월 용역을 마무리 한 후 전국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충북도는 복지부 동향을 면밀히 파악·분석하는 한편, 글로벌 역량을 갖춘 KAIST와 여러 차례 사전협의를 거쳐 마침내 KAIST 주축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재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사업대상부지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휴부지 1만평 이상을 제시하면서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6대 국가메디컬시설, 오송바이오캠퍼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최단거리에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지난 해 중기부 주관 K-바이오 랩허브 사업 공모에서 인천 송도에 밀려 탈락한 경험을 교훈삼아 글로벌 역량을 갖춘 KAIST를 참여시키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산학융합본부 등 지역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사업 입지 타당성 및 당위성, 충북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등 한발 앞선 논리 개발과 촘촘한 사업계획 수립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 컨소시엄에 흔쾌히 응해주신 이광형 KAIST 총장님,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의 공모사업 유치 경쟁에서 복지부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지방분권 강화 측면을 반드시 배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바이오산업 주권 확립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역량을 높이고, 해외 개도국 바이오 인력양성에 협력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KAIST는 충북도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및 글로벌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WHO 인력양성 허브 선정은 한국이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 인력에게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글로벌 백신·바이오 인력 양성의 중심 국가가 된 것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바이오산업 선도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의 인재를 강사로 활용하고, 해외 개발 도상국 교육생에게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현장을 견학하도록 하면서 한국 바이오 기업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오송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가생명과학단지가 있는 곳으로, 식약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 6대 국가 메디컬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가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중요한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대 의대·약대, 청주대, 충북도립대로 구성된 오송바이오캠퍼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LG화학, 셀트리온제약, 큐라켐, 엔지켐생명 과학 등이 입주해 있어 산학연의 집적효과가 그 어느 곳보다도 뛰어난 곳이다. 또한 접근성은 KTX 오송역에서 5분, 청주국제공항 20분, 인천국제공항과는 향후 1시간 30분 이내로 국제학생 유치에 최적의 장소이며, 인천, 안동, 화순, 대전 등과의 접근성 또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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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경제 관련 단체장 등 수시 간담회 개최해야”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일주일간의 재택치료를 마치고 14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업무 복귀를 알렸다. 이시종 지사는 1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관련 단체장과의 수시간담회 개최 등 경제관련 단체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슬림화 방안 마련과 새정부 출범에 대비한 충북 공약사업 및 중요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노력 등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기업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각급 경제 관련 단체장들과의 수시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송 국제 K-뷰티스쿨과 관련해 전국의 화장품 대표회사, 협회, 뷰티 관련 단체의 회장단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사업 현황 설명, 개선점을 논의 하는 등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주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산불피해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우리나라의 경우 산불발생 시 녹화사업으로 인한 높은 입목축적(나무밀집)과 벌목 후 쌓아두는 잡목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해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제는 산림 녹화사업보다는 입목 벌채, 임도 확보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한 산림 슬림화를 시키는 노력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새정부 출범과 관련해 윤석열 당선인 측이 반영한 충북 공약사업 물론 오송 연결선 등 꼭 필요한 도의 현안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3일 기준 16만 6천여명으로 도민 10명 중 1명이 확진된 만큼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짜임새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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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불관계기관 긴급 상황점검 영상회의 개최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도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에 이어 영월과 강릉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불 예방과 총력대응을 위해 산불관계기관 긴급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8일 개최했다. 도내 11개 시·군 부단체장과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영상회의는 서승우 행정부지사가 주재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영상회의를 통해 ▲주요 등산로, 취약지 집중감시 및 책임담당구역 지정 ▲10개 산림조합, 조합원(21천명) 감시·신고 담당제 실시 ▲마을방송 및 취약지 순찰·신고 강화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의 읍면동 취약지역 감시활동 등을 지시했다. 또, 산불발생시 신속한 현장투입과, 재불방지를 위한 뒷불감시조 역할 강화, 가해자 모두 검거 등 산불진화에 대한 활동상황을 재점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극심한 가뭄과 건조주의보·강풍주의보 영향이 지속되고, 제20대 대선·지방선거 코로나 방역 수행으로 산불업무가 분산되지 않도록 가용인력 총동원 등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도 주문 했다. 특히, 무엇보다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하는 무관용 원칙을 지시했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163만 충북도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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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공고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8일 정책지원관 8명의 채용을 위한 제1회 충청북도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각종 의안․심사 지원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일반임기제 6급 대우를 받으며,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그 밖에 자세한 응시자격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문희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새로 선발되는 정책지원관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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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전투표로 도민 투표참여 홍보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이시종 지사는 3월 4일 오전, 부인 김옥신여사와 함께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당초 이시종 지사는 3월 9일 투표일에 자택 근처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대통령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을 우려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솔선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투표기간은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대통령선거에는 도내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총 154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으로, 중앙선관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투표소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선거 전·후로 실시하고, 투표소에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비치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확진자 등에 대해 사전투표 2일차인 3월 5일 토요일에 한하여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게 되면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를 통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확진자를 비롯한 모든 유권자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일반 유권자와 확진자, 격리자의 동선을 철저히 구분·운영하고, 예상투표인원, 설치 공간 등을 고려해 임시기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사전투표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이번선거는 어느 때보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큰 상태에서 치러지는 선거”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장 방역 소독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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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방청 등과 국립소방병원 건립 행정 및 재정지원 협약체결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 3월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소방청, 국립소방병원, 진천·음성군과 국립소방병원 건립에 따른 행‧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흥교 소방청장,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조경순 진천부군수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년말 준공, 2025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에 충청북도는 50억원, 진천군은 40억원, 음성군은 110억원의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방비 외에도 국비는 약 1,432억 원이 투입된다. 국립소방병원은 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부지 39,343㎡, 연면적 39,755㎡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은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또한,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소방공무원에 특화된 진료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역할도 수행해 충청북도 중부 4군*의 의료 공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그동안 소방관을 위한 전문병원이 없어 소방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한 치료에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경찰에겐 경찰병원이 있고, 군인에겐 국군병원이 있어 많은 군경들이 도움을 받는 것처럼,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관 치료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국립소방병원 부지 확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해준 각 지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한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게 될 국립소방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