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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남관광박람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한자리에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남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기르기 위하여 ‘2020 경남관광박람회’가 나섰다. ‘경남관광박람회’는 매년 3월 국내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면서 개최돼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여파로 연기됐다가 이번 6월 25일에 개최하게 됐다. 27일까지 3일간 세코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107개사가 참여해 32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8회째를 맞는 ‘2020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과 타시도의 우수 관광자원을 선보이면서,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전개될 비대면 개별관광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품목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우수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경남관광홍보관’을 비롯한 ‘우수축제홍보관’, ‘경남MICE얼라이언스관’, ‘캠핑&레저관’, ‘국제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운영해 다채로운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도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18개 시·군 관광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관광 상품개발Award’를 개최해 지속·실질적인 지역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주제로 한 ‘경남MICE∙관광산업 발전포럼’으로 MICE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남관광박람회’는 코로나 정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니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부의 집단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주최기관-CECO-사무국’ 간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방역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CECO 입장 시 열화상 카메라로 1단계 발열체크를 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원화 된 전시장 출입구에서 2단계 발열 체크 후 손소독제를 이용한 마스크 착용자만 전시장 출입을 허용한다. 또한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한 ‘QR 입장 관리 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입장객 정보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 내에서는 거리두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부스간격을 기존 대비 1m이상으로 확대하고, 구간별 공기청정살균기를 설치·공조시스템 최대 가동, 배풍기 설치 등으로 전시장 내부 공기 질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매일 전시 종료 후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내부 방역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방역수칙 준수내용을 수시 점검하고, 참가업체 부스운영자는 매일 2회 체온측정을 실시한다. 의심환자 발생 대비 실외 격리 공간도 마련했으며, 의료종사자 배치, 관계기관 핫라인 구축 등 만일의 사태발생을 위한 대비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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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개최경상남도는 23일(화)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도내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업과 2021년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정호, 김두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약사항들은 도정과 연계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비확보와 제도개선, 중앙정부 이해·설득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안 설명을 통해 △항공제조업 위기에 따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 요청 △중소형 조선소 경쟁력 강화 △그린뉴딜과 연계한 산단 대개조 확대지원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선정 건의 △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특화선도기업 지정 △중소기업 경연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9개 사업을 건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확보가 시급한 △항공산업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조성 △부전~마산 그린뉴딜 전동열차 도입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건립 등 20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김 지사는 “대구경북에 통합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이상 동남권 신공항은 경남, 부산, 울산 지역주민을 위한 신공항으로 건설돼야 하며, 부울경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총리실 검증으로 이번에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들과 순차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 여야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1년 국비 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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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한복모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함께 알린다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코리아한복모델협회 소속 회원 15명을 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한복모델협회(회장 서은숙)는 한국전통문화의 보존·계승,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월 4일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SNS활동이 활발한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엑스포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명예홍보대사로 자원하면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을 하게 되었다. 서은숙 한복모델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에서 엑스포 홍보를 위한 역할이 있어 기쁘다”면서,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함양과 엑스포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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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 현장토론회 개최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8일, 합천군 쌍백면 대곡리 일원 2020년 임도시설 시공지에서 중앙기술자문단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학․연․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산림청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과 부산․울산․경북․경남 지역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합천군 관계자의 임도시공 현장 설명, 산림청 중앙기술자문단 현장기술지도 및 임도분야 시공사례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임도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원 도 산림녹지과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산지환경에 적합하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설이 필수”라며,“앞으로 현장토론회를 활성화하여 임도시설 우수사례 시‧군 공유 및 현장전문가와의 기술교류를 통해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자연친화적 임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도시설은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불 등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기반구축사업의 하나로 국비가 70%가 보조되는 사업으로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서는 지역산림경영의 원동력을 부여하고 있는 산림사업이다. 경남도내에는 현재 1,113개 노선에 2,511km의 임도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중 12개 노선 132km는 산림휴양레포츠용 테마임도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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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림 및 농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협업방제 실시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7일, 밀양시 산내면 일원에서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민관합동 협업방제를 실시했다.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산림과 농지에 동시에 발생하며, 잎을 갉아먹거나 수액을 빨아먹는 1차적인 피해와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 등 2차적인 피해로 식물 생육저해와 농산물 가치를 저하시킨다. 돌발해충은 이동 특성상 농경지뿐만 아니라 산림지역까지 폭넓게 이동하여 그 동안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방제는 17~18일 양일간, 산림청 대형헬기 1대를 지원받아 과수농가가 많은 밀양시 산내면, 초동면, 삼랑진읍 일원 산림 1,017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지 및 인근 산림지역은 드론 및 산림 다목적방제차와 과수원 방제용 SS분무기 등으로 동시에 방제를 추진한다. 이날 방제에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및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산림환경연구원장 그리고 밀양시 산림녹지과장 등 산림 관계자가 참석하여 방제상황을 점검하였으며, 특히 과수농가가 적극적으로 방제에 임해 주어 성공적으로 방제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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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경남도내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한 2020년 일본뇌염 예측사업 실시 11주차인 6월 15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2개체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의 발생 및 유행 양상을 예측하기 위해 진주시 호탄동 소재 우사 1곳을 도내 대표지점으로 선정하고,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등을 설치하여 주 2회 모기를 채집한 후, 형태학적 특징에 따라 작은빨간집모기 등의 종 분류와 개체수 밀도를 조사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 환자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2018년에는 총 17명, 2019년은 총 3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경남은 2018년은 1명, 2019에는 2명이 각각 발생했다. 대부분의 환자는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8~9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018년 1명, 2019년 6명으로 집계되었지만 경남에는 2년 동안 사망자는 없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3월 24일 제주, 전남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3월 26일자)된 상태이다. 경남지역의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개체 발견이 전년도 5월 28일보다 약 3주 늦게 확인된 것은 봄철 낮은 평균기온(심한 일교차)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한다. 앞으로 국내에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 될 경우 또는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의 수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으로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 예방 접종일에 맞춰 반드시 접종을 실시해야하며,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매개하는 모기인 흰줄숲모기에 대한 개체수 밀도 및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흰줄숲모기에 대한 감시는 월 2~3회 실시하는데, 도내 2개 지점(초전동, 금산면)에 모기 채집기인 BG 트랩(BG-Sentinel trap)을 설치하여, 모기 개체 수 및 바이러스 보유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9년도 조사 결과 관련 바이러스를 보유한 개체는 발견되지 않아 우리지역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일으키는 매개모기가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된 만큼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를 없애는 등 안전한 주변 환경 관리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일본뇌염이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매개하는 모기의 분포와 바이러스 보유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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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오기 전 축사 점검 미리미리!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처리시설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점검을 철저히 하여 피해 예방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축사의 경우 비가 자주 오고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가축에 질병이 발생하고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축사 시설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도록 한다.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윈치커튼, 비닐과 같은 방수자재를 활용하여 차단하면 가축 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비가 오는 동안 퇴비화 관리, 분뇨 유출 등의 이유로 축사 바닥 깔짚 교체를 자제해야 하는데, 예외로 급이구(사료통)나 급수대 주변 깔짚은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확인하고 보충하거나 교체해주어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반드시 소독하고 환기하도록 한다. 특히 축사 내 깔짚을 교체하여 시설 내부 습도를 40~60% 수준으로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노치원 소득기술담당은 “장마철 집중 호우를 미리 대비해야 가축 질병발생과 생산성 감소를 막을 수 있다” 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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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다시 뛰자 경북’현장 간담회 구미에서 이어가...이철우 도지사는 6월 17일 코로나 이후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미에서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다시 뛰자 경북’ 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시 뛰자 경북’ 시군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발로 뛰며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시 뛰자 경북’ 경제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인탑스에서 경북 산단 대개조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인탑스 등 기업체 대표들이 함께 했다. 경북도는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해 구미 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김천1산단, 성주산단, 왜관산단을 연계하여 기존 주력산업인 전자산업을 ICT기술 기반으로 고부가화 시키고,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기 일자리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는 스마트공장 조기 확산과 이를 위한 정부지원금 확대, 소재부품기업 특성화 단지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의견 청취와 건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산단 대개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조성 △미래차용 이자전지 지원센터 구축 △뿌리산업 선도모델 구축 △비즈니스파트너쉽센터 구축 등 2021년도 11개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구미시는 구미국가5공단의 높은 분양가, 경기침체에 따른 분양률 저조를 개선하기 위해 임대전용단지로 지정을 원하는 구미지역 기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리쇼어링 촉진을 위한 대책으로 대기업 지방 이전 시 입지 보조금 신설과 설비지원 보조비율 상향 조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하고, 구미국가공단을 판교 등 수도권 산단과 연결해 수도권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구미 등 지방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 분담론을 제안했다. 또한, 5G 등 유망산업에 대기업 참여할 수 방안과 대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 팜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팜 운영과 관련해 구미공단에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규제완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포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 철강산단을 경주, 영천과 연결한 포항철강 산단 대개조 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이어 오후에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다시 뛰자 경북’ 경제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구미지역 국회의원, 기업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경제동향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경상북도 경제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사태로 경북은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되며 특히, 중소제조업 가동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4월에는 전년대비 10.5% 감소되어 전국평균을 하회하는 등 경북의 코로나 경제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구미권역 경기 해결책으로 △경북 산업단지 혁신 뉴딜 △첨단 융합 디지털 뉴딜 △미래 자동차 융합산업 벨트 △경북형 고용안정 뉴딜 △통합신공항 항공산업 뉴딜 △방위산업 뉴딜 클러스터 △국가 통합재난안전 클러스터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등 경북형 경제뉴딜 8대 정책을 발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 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과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치고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 ‘다시시작! Fighting 구미’ 착한 소비운동 행사에 참여해 드라이브스루로 판매되는 우수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자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구미시 보훈회관을 찾아 손광술 무공수훈자회 구미시지회장 등 지역의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의 예우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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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미사이언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3000억 규모 사업협력경상북도가 6월 15일 포항시청에서 한미사이언스(주),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3000억원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주) 대표이사,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자단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MOU는 한미사이언스(주)가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 진출을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는 자리였다. 한미사이언스(주)는 203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51,846㎡에 스마트 헬스케어 임상센터,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R&D센터, 시제품 생산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상센터(Medical Service)와 연구개발(R&D), 시제품 생산( Manufacturing)이 함께 이루어져,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산업화하고, 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25일 한미사이언스(주)와 경북도·포항시·포스텍이 K-바이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의 성과이다. 상호 업무협약 이후 한미사이언스(주)는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 전자현미경 등을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구조연구, 표적 단백질 구조에 기반한 신약개발 연구 등을 위해 경북도·포항시·포스텍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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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특별도 경남, 지역인재 양성 위한 거버넌스 구축교육부(장관 유은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경남도는 12일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15개 기관과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거버넌스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에는 경상대학교, LH한국토지주택공사, LG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두산공작기계,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NHN, 다쏘시스템코리아, ㈜포스텍, ㈜센트랄, ㈜이엠텍,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올해 ‘인재(교육)특별도’를 선언한 경남도는 지역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체계 수립을 도모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계획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역혁신 플랫폼’ TF와 워킹그룹을 구성해 교육부와 소통하며 공모를 준비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가 경쟁해 7월말 경 3곳이 선정되며 총사업비는 1,500억 원 규모다. 해당 사업은 김경수 지사가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기획됐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가 개별 대학을 직접 지원하면서 지역의 사정이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 같은 제안을 했다. 지방정부가 주도해 대학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대학교육체계개편 및 인재육성, 기술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