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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추진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 및 다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추진한다. 우수업소는 영업주 또는 소방서의 추천을 받은 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발생 또는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위반사항 등을 심의한 후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 업소는 오는 9월 25일까지 5개 관할 소방서에 우편(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하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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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마이삭’대한민국 기상층 3일 8시 기준 미국 합동경보센터 일본 기상층 현재 태풍 서귀포 동쪽에서 북상중에 있어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와 강풍로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한 상태 단계라 주의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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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태풍‘마이삭’대비 긴급 현장점검 나서제9호 태풍 ‘마아삭’이 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해 영남내륙을 관통한 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경북지역 전역이 이번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북상에 대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1일 포항을 찾아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죽도 배수펌프장과 환호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점검에 앞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포항시 대처상황보고를 듣고 태풍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죽도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에서는 배수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시설, 전기시설, 제진기, 유수지 등 세부시설별 태풍대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죽도 배수펌프장은 포항시 죽도동 일원의 침수 방지를 위해 2011년 사업비 362억원을 투입해 처리용량 400톤/분의 시설을 준공했으며, 배수펌프장 가동 이후 현재까지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어, 포항시 환호공원내 환호 급경사지 정비공사장을 방문해 경사면 토사 유출여부를 확인하고 임시침사지 및 배수로 정비상태,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환호 급경사지 정비공사는 2018년 8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되어 2019년 6월 착공해 현재 사면 절취작업 중이며 2021년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작년 태풍 ‘미탁’으로 울진군, 영덕군, 경주시, 성주군 등에 피해액 1118억원의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태풍피해 복구사업비로 총 6313억원(국비 5017, 도비 733, 시군 563억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 ‘마이삭’ 이 경북을 관통하면서 강풍과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대형공사장, 상습침수지 등 태풍취약시설에서는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등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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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의 미래를 위해 초당적 협력 당부..이철우 도지사는 26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북도의원 8명(김준열 의원<구미>, 이재도 의원<포항>, 김상헌 의원<포항>, 김득환 의원<구미>, 김시환 의원<칠곡>, 임미애 의원<의성>, 김영선 의원<비례>, 박태춘 의원<비례>)과 함께 도정 주요현안과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장세호 위원장의 도청 방문은 지난 8월 2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돼 2년간 경북도와 민주당 간 가교의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면서 도와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고 코로나19 대응, 통합신공항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4년간 땀과 눈물의 시간을 거쳐 시도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으로 극적으로 성사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여당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고마운 뜻을 전했다. 아울러, 현재 대구에서 통합신공항까지 연결하는 공항철도 신설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을 수 있도록 여당과 정부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하면서, 향후 주거‧복지‧체육 시설 배치, 산업클러스터, 문화단지 조성 등 통합신공항 건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방부, 국토부 등 정부와의 협의 시 여당으로서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동력을 바탕으로 통합신공항 유치과정에서 보여준 시도민들의 저력과 결집된 에너지를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면서, “시도민의 지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도의원들의 협력이 있다면 어떠한 난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포항지진 특별법과 관련 아쉽지만 정부지원을 70%에서 80%로 높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정부와 여당의 역할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등 SOC망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와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이철우 도지사의 지역 주요현안 설명에 공감하면서,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대구경북은 한뿌리이자 한형제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회의원 및 도의원이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살피고 정부와 여당 차원에서 도정에 통 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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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기념 영화 상영울산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자연과 정원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8월 상영작은 외화 ‘플라워 쇼’로 8월 26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기존 관람인원은 200명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8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영화 ‘플라워 쇼’는 한 여성이 세계 최고의 가든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이다. 자연과 정원에 대한 열정을 가진 주인공은 가든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기회를 얻지 못하고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떠난다. 그 곳에서 대자연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깨닫게 되고, 이후 다시 플라워 쇼에 도전한다는 실화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이 특히 뛰어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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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경제부지사, 경북 행복 경제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고 퇴임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는 8월 19일 퇴임식을 끝으로 2년간 경상북도 경제 사령관으로서 역할에 마침표를 찍는다. 전우헌 부지사는 2년 전 취임자리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방향을 잘 뒷받침하고,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추진과 신산업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 첨단 중소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삼성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붓겠다”는 약속만큼이나 경북도 경제부지사로서 2년간 모든 열정을 쏟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부지사는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3無(무이자, 무보증수수료, 무담보) 조건 1조원대 지원정책을 추진했으며, 중소기업 긴급 경영 안정자금 1조원 확대, 피해 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 위기 극복과 도민 안전을 위해 주말 하루도 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코로나 비상경제 TF단을 지휘하여, 포스트 코로나 경북 경제정책을 마련했다. 포스트 코로나 경북 경제정책은 고용안정 경제 중소기업 혁신 경제 소상공인 희망경제 경북 세일경제 경북사랑 착한경제의 5대 핵심정책으로 이뤄져 있다. 경북도는 5대 정책에 대한 세부계획을 금년 내로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제부지사의 최대 성과는 무엇보다 과학산업분야 국가사업 선정이다. 스마트 산단(2019년, 7894억원), 산단대개조(2020년, 9927억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2020년, 697억원) 등 미래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2년간(2019~2020년) 연이은 포항․구미 연구개발 특구 지정, 배터리 및 대마 규제자유특구 지정, 홀로그램 및 철강산업 예타 통과는 차별화된 경북만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를 갖는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 즉 기업 투자유치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어야한다는 가치관으로 경북형 일자리 모델인 LG화학 투자유치(투자금액 5천억원, 일자리 1천명)성과와, 베어링아트(3천억원), 한미사이언스(3천억원), 포스코케미칼(2천5백억원), GS건설(1천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1천억원) 등 180건 9조원대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목표를 향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집중력과 삼성전자에서의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친화적 성격을 갖춘 한마디로 덕장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 경제부지사는 “지난 2년은 긴장의 연속이었고 도전의 시간이었으며, 특히 코로나 극복과 통합신공항 유치과정에서 직원들과 함께한 값진 노력이 구체적 성과로 나타나 큰 자부심을 갖고 떠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희망이 공무원이었는데, 아버지의 꿈을 이루어 드리고, 경북을 위해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이철우 지사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리며, 비록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지난 2년간의 도전과 영광의 순간을 ‘영원한 경북맨 전우헌’으로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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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상남도 산사태 피해지 현장 점검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2일 오전, 산림청에서 지난 12~13일 양일간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등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 최영호 거창부군수, 유재원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서석봉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 등이 현장을 점검하였다.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산43번지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사태 1.33ha, 임도0.03km, 사과나무 130주가 매몰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다. 총 피해액은 2억900만 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남도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사태피해(통영, 산청, 함양, 거창 4개 시ㆍ군, 면적 7.6ha, 피해액 11억6,000만원)와 임도피해(함양, 거창 2개 시ㆍ군, 0.54km, 피해액 1억1,300만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긴급히 장비 및 인력 등을 투입하여 응급복구 완료하였으며 7월 중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에 예산 지원을 건의하여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유재원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강화, 위험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 및 주민 사전대피 등 상황관리, 주민홍보강화로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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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도는 민선 7기,공약 이행율 60.7%, 97개 세부사업 이행도 순항 중울산시는 7월 21일 시장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민선 7기 2년간 시장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민선 7기 시장 공약은 7대 분야, 31개 공약, 97개 세부사업으로 임기 내 85개 세부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년 6월말까지 공약 이행율은 60.7%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정상추진 중이며 5개 공약, 27개 세부 사업을 완료하였다. 특히 민선 7기 출범 후 2년 동안,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체제 강화 시민의 힘 결집을 바탕으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공공병원설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등 울산의 오랜 숙원사업 대부분을 해결해내었다. 취임 첫 해 9월, 1호 공약으로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민선 7기의 포문을 열었고, 지난해 1월에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농소~외동간 국도 건설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교통인프라 구축과 공공의료 강화의 디딤돌을 놓았다. 울산 지역의 노동과 일자리 문제를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중심 기구인 울산 일자리재단을 설립하였으며,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출범,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으로 노사 화합과 공공부문 경영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과 신중년 노후설계교육, 귀촌‧귀농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5만7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그 중 청년 1천여 명과 경력단절여성 8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었다. 또, 출산장려금을 첫째아이까지 확대 지급하고, 다자녀 상하수도요금 감면대상을 확대하였으며, 무상급식도 고등학교까지 확대, 민간‧가정어린이집 재원아동의 보육료 차액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등으로 올해 4월말 기준 울산의 조출산율*은 6.4명으로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 최고를 기록하였다. 민·관·유관기관 등의 협업도 공약이행에 힘을 더하였다. 주민의 자발적인 서명운동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확정지었으며,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발족한 울산시민단은 현장답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묵묵히 성과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2년간 송철호 호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송철호 시장은 “공약의 수치화된 추진율보다 질적인 내실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공약 이행을 위해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회의 참석자(담당 실‧국‧본부장)들은 남은 2년은 지난 2년 보다 조금 더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약속한 모든 공약의 이행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앞으로 울산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행정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점, 우리의 배가 시민이라는 거대한 바다 위를 항해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 7기 출범 첫 해, 19세 이상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선발한 55명의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3차에 걸친 토론과 논의를 통해 시장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하였으며, 지난해 연말 한 차례 이행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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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스마트산단, 스마트제조 핵심사업 선포경남창원스마트산단이 16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 2개 핵심사업 추진을 선포했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의 4대 핵심사업 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2개 사업의 동시 추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경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스마트 제조혁신 관련 사업과 인력 양성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김용채 지역경제정책관,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 및 관련 산․학․연 기관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주요사업 소개(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추진계획 보고(창원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 추진계획 보고(한국전기연구원) ▲선포식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이 우리 경남 제조업의 미래라는 점을 강조하고 핵심도정으로 추진해왔다”고 말한 뒤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의 4대 핵심사업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가 머지않은 미래에 경남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늘 시작되는 2개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취임 초기부터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경남 제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달 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경남의 산업을 ‘스마트 뉴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김 지사는 행사 직전 발표된 교육부 공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경남이 선정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경남의 아이들이 고급인재로 양성되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수도권 집중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인력 양성이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창원국가산단은 지난해 2월 최초의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됐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사업단(단장 박민원)과 함께 노후한 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43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그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과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사업’은 사업단이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4대 핵심사업 중 2개 사업이다. 이날 먼저 소개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22년까지 427.5억 원(국비 367.5억 원)을 투입해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석·박사급 고급인력과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창원대(주관기관)를 중심으로 경남대와 문성대, 경남창원산학융합원(참여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설계소프트웨어 ‘CATIA’로 유명한 다쏘시스템과 지멘스, SK네트웍스서비스 등 첨단 IT․SW 기업, 전기연구원과 전자부품연구원 등 지역혁신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제조업 스마트화를 이끌어갈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플랫폼’과 동일한 구조로, 기업이 원하는 우수인재를 지역에서 계속 공급할 수 있어 기업 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대학들이 스마트제조융합 전공을 신설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존 인력 양성사업들과는 달리 동시 추진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건물 내 교육과 연구, 기업지원을 위한 산․학․연 공유 공간에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을 만들어 교육을 진행하는 점도 특징이다. 다음으로 소개된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350억 원(국비 265억 원)을 투입해 '22년 2월까지 센터를 건립하고 장비를 구축한 후 관련 전문인력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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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재생 디지털 청년인재 양성사업 추진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으로 건립한 리스타트플랫폼 공간에서 경남대, 빅리더 인스티튜트, 통영시와 함께 ‘빅리더 AI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빅리더 AI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뉴딜에 부응하는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도는 올해 2월에 경남대와 교육혁신단체인 빅리더 인스티튜트와 함께 도가 진행 중인 ‘도시재생 디지털 뉴딜정책’의 성공모델을 위해 스마트 도시재생의 파일럿 모델로 ‘통영시 폐조선소 재생사업지구’를 선정했다. 이에 경남대(전종식 총괄책임교수)와 빅리더 인스티튜트는 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데이터 청년 캠퍼스 사업’에 공모했으며, ‘빅리더 AI 아카데미’가 지난 4월 전국 12개 대학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카데미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7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빅리더 AI 아카데미’ 개최 장소인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2017년 정부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작년 12월에 건립됐다. 해당 지구는 조선업 불황에 따라 파산한 신아조선소와 배후 주거지를 활용해 글로벌 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조선업 침체에 따라 파산한 조선소부지에 남아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문화·관광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계획에 차별화된 디지털 청년인재 양성과정을 더해 언텍트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빅리더 AI 아카데미’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14곳에 이르는 ‘공공기관’과 카카오, SKT 등 ‘디지털 대기업’이 참여해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총 125명의 대학교(원)졸업예정 청년들이 신청했으며, 하버드생을 포함한 해외 및 전국의 잠재력 있는 청년 68명을 최종 선발하게 됐다. 경남도와 통영시, 경남대, 빅리더 인스티튜트가 협업해 추진하는 ‘빅리더 AI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인재와 관련해 경남의 현재 상황을 단순한 교육 부족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해, 경남지역의 청년인재 유출과 지역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한 새롭고 차별화된 시도다. 아카데미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전·현직자들, 그리고 명견만리에 출연한 명사와 최고 수준의 교수들을 초빙하여 질 높은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GS칼텍스, 경남은행, 한국관광공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KOTR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빅리더 AI 아카데미’는 차별화된 자기주도형 학습, 동료학습, Project Based Learning 등을 통한 역량 강화와 Making Social GOOD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사회가치 창출과 지역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Impact 중심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삼성전자·네이버 등 국내 최고의 회사에 입사하였거나 카네기멜론 AI 대학원 국비 유학, 각종 AI 대회에서 입상한 빅리더 선배들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사 등과 함께 요즘 글로벌 AI 기업들의 화두인 ‘커뮤니티 리더십’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인 ‘빅콘서트’를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동기부여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울림이 있는 공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경희대학교 김예희씨는 “데이터 툴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제 스스로 역량을 많이 키워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통영이라는 도시를 잘 몰랐는데 교육시설이 잘 되어 있고 프로그램이 탄탄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하버드대학교 김선엽씨는 “멘토가 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제가 기대하는 것은 공공기관과 협업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공중보건과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프로젝트가 매우 유익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남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도시문제 해결과정에서의 성과 기반 취업, 사회적 가치 지향 창업, 사회혁신가 양성 등을 통해 청년의 새로운 사회진출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남형 도시재생 디지털 뉴딜사업의 새로운 성공모델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 9월부터는 통영 폐조선소 부지 내 별관건물을 리모델링해 한국예술영재학교 통영캠퍼스를 개강할 예정으로 국내·외 예술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남, 경북, 대구, 울산, 부산을 아우르는 동남권 예술영재를 한 해 75명씩 육성해 K-Arts의 산실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