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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6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 증가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 점검과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확산 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이용․생활시설과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각급 학교, 어린이집 등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의 방역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복지시설에 대한 1대1 전담공무원제를 통해 시설 종사자의 주기적 선제검사 이행 여부 등 방역관리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한편 환자 발생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코호트 격리실시와 상황유지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위중증률 및 치명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수단인 백신 접종에 대한 홍보와 독려를 계속해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면역저하자 등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4차 접종을 3월 중 신속히 진행하고, 청소년층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증가하는 확진자 및 재택치료자에 대한 관리여력을 점검하고, 응급 상황발생에 대비한 환자 이송체계 유지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비록 치명률은 낮지만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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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사업 시행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산시는 공해 없는 전기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양산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작년까지 2억2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97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보급사업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를 신규로 구매하여 국내에 신규 신고한 구매자 중 양산시에 1개월이상 주소를 둔 만16세이상 시민 또는 소재한 법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이륜차 대당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업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이 되며 대상자는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출고 등록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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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 등, 강원도 중소기업 피해구제 선제 대응한다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출·입 기업과 이번 산불발생으로 사업장 소실 등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하여 경영안정자금 등을 긴급 투입, 특별지원하기로 결정 하였다. 도는 이런 상황이 코로나19 및 글로벌 벨류체인 개편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더욱 가중 시킬 수 있다고 판단, 이들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우선, 도에서는 지원방향 설정을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산불발생으로 인한 도내 시군 소재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을 사전 파악한 결과, ’21년 기준 도의 對러시아 및 對우크라이나 수출업체는 140여개사, 수출금액은 약 5천 7백만불 수준으로, 이는 도 전체 수출액의 1% 정도여서 비중은 적은 편이나,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이 대다수여서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도내 영세기업의 경영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밀, 명태 등 수산분야와 화장품, 의료기기분야의 일부 교역품목에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상승과 對러 금융제재에 따른 대금결제 지연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산불피해 기업은 3월 14일부터 각 시군에서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있다. 도에서는 이들 중소기업의 피해구제를 위해, 우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도내 피해기업에 대하여,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4월 1일부터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입 통제조치나 금융제재 적용 대상 국가에 진출한 기업, 분쟁지역 수출·입 기업, 분쟁으로 인한 매출 감소 및 생산비용 증가 등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에 대해 4년간 이차보전 3%와 금융기관 우대금리 최대 1%의 조건으로, 해당 국가 수출·입 실적 연 10만$ 미만이거나 최근 2년 평균매출액 2억원 미만 기업은 최대 2억원, 연 10만$ 이상이거나 최근 2년 평균매출액 2억원 이상 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도내 산불 피해기업에게는 현재 운영 중인 특수목적자금을 활용하여 저리로 융자 지원하기로 하였다. 운전·시설자금은 피해 기업당 최대 8억 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1.5%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은 피해기업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1년간 만기연장과 상황기간을 유예하기로 하였다. 창업·경쟁력자금과 특수목적자금의 거치기간, 경영안정자금과 특수목적자금의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피해기업은 시군 기업지원부서를 통해 지원신청이 가능하고, 보증은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하는 산불 및 러시아·우크라이나사태 특례보증을 이용하면 된다. 최기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도내 중소기업에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하게 정책자금 특별지원을 결정했다”며, “도 재정이 빠듯한 상황이지만 시의성 확보를 위해 한치도 머뭇거릴 상황이 아니며, 지원을 받은 기업인들이 힘을 내시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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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취업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로 지역경제 회복 앞당긴다!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취업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복지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도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 확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시행,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내 최초 중소기업 취업청년에 연간 120만 원 지원 진주시는 코로나19 극복 및 청년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해 당초 1000명을 목표로 ‘2022년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596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에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만큼, 적격자 전원에 대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타 지역 거주 및 타 지역 사업장 근무,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등 신청자격 부적격자를 제외한 적격자 1300여 명 전원에 대하여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3월말 1분기 분을 지급하고, 나머지 분기 부족 예산은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사업신청 적격자 3분기 분도 3월말 같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은 진주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업체에 취업 중인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애 1회에 한하여 1년간 최대 120만 원(분기별 30만 원)의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지원금을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사업대상 확대 검토 진주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지난 2월 7일부터 3주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모두 639개 업체의 신청을 접수, 이 중 100개 업체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간판 교체, 실내·외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홍보 지원 등 업체별 최대 2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6월 24일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시에 완료보고서와 함께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업비 공급가액의 80%,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커 당초 계획보다 신청건수가 약 6.4배에 달하면서 선정되지 못한 사업자가 다수 발생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요건을 갖춘 모든 신청자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인 만큼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진주사랑상품권 6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 진주시는 올해 500억 원 발행 예정인 진주사랑상품권을 국도비 및 추경 확보를 통해 600억 원 이상 확대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자 편의를 위해 2019년 1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 80억 원, 2021년 500억 원으로 점차 증액 발행돼 왔다. 종류는 모바일, 지류 등으로, 모바일은 1만7000여 개, 지류는 48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배달앱전용상품권 출시 등 비대면 환경에 맞추어 상품권 활용을 다양화하여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또한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결혼축하금 등 정책 지원금 발행에 활용하여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길어진 코로나19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의 누적된 피해가 가늠조차 할 수 없다”며 “진주시의 이러한 사업들이 미약하게나마 취업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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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 동해항 북방교역 지속 노력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있던 동해항을 통한 대러 무역에도 적잖은 영향이 초래되고 있는 가운데 한러 관계기관 간 현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타개책 마련을 위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16일 러시아 중소기업협회 연해주지부 러시아-아시아 비즈니스역량 개발센터(ROST)와 화상회의를 개최해 최근 러시아 정세와 연해주지역 물류산업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협의했다. 2015년 설립된 ROST는 연해주 지역에 진출 의향을 갖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에 대한 교육, 러시아 기업과의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회의에서 ROST의 예브게니 쉬카루파 대표는 현재 연해주 지역의 해상운송 수출입 물동량이 30%가량 감소했다면서 이는 서방의 대러 경제제재와 이에 따른 글로벌 해운회사들의 연해주 항로 운항 중단의 여파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서방의 금융제재는 현재까지는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일본, 중국 등과 거래하는 연해주 내 러시아 은행들은 국제 결제와 관련해 아직 큰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루블화의 약세로 인한 수입가격의 급격한 인상이 한러 간 무역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북방물류산업진흥원 김정훈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 정부의 대러 경제제재 동참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양 지역 간의 장기적 우호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대러 제재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동해~블라디보스토크 항로 및 이를 통한 한러 무역이 지속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동해항을 통한 대러 무역은 목재 등 일부 원자재의 수입가격이 30% 이상 오르는 등 서서히 영향이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디폴트 선언 및 이로 인한 루블화의 추가 폭락이 있을 경우 동해항의 주요 수출품목인 건설기계, 중고차를 중심으로 수출에도 큰 타격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최동순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사무국장은 “서방의 러시아 경제제재는 전쟁 종결 후에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신뢰관계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북방교역의 핵심인 만큼, 동해~블라디보스토크 항로의 계속적 운영을 위해 도, 시, 선사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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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예산 신속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17일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형호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등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부분사업의 신속한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재정집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독려했다. 부서별로 집행률이 10% 미만인 부진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추진 과정에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2318억원의 재정을 모두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산청군 전체 예산현액 7159억원(이월포함) 중 신속집행 대상액인 3864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조형호 산청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집행이 중요하다”며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 전 부서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당초예산을 지난해 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6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산청군 예산편성 이래 최초로 6000억원이 넘는 당초 예산안이 편성된 것이다. 군은 지난 2018년 본예산 4000억원대 진입 이후 지속적으로 예산편성 규모가 증가해 왔다. 지난 2010년 3185억원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1.9배 상승한 것이다. 신속집행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산청군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예산 집행실적 부문에서 목표대비 3분기 116.86%, 4분기 118.41%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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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19억1500만 원 지급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운수업 종사자 등 5125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총 19억15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의 경우 집합금지 100만 원, 영업제한 50만 원, 그 외 30만 원이 지급되며 종교시설 50만 원, 취약계층 3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에는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운수종사자(개인, 법인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문화예술인, 특수고용근로자(대리기사, 방문교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 점검기사), 노점상 등이 포함됐다. 단, 2021년 12월 18일 이후 행정명령 위반사업자,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사행성 업종 및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종, 전기판매업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종합체육관 및 금산읍을 제외한 9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통장,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영업신고(허가)증 사본, 영업활동 증빙자료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원활한 접수를 위해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10부제를 운영해 3월 21일 1번, 3월 22일 2번, 3월 23일 3번, 3월 24일 4번, 3월 25일 5번, 3월 28일 6번, 3월 29일 7번, 3월 30일 8번, 3월 31일 9번, 4월 1일 0번 순으로 진행하며 4월 4일부터 8일까지는 제한 없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이 추진된다”며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10부제 해당일에 맞춰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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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울산에 부타디엔(BD) 공장 신설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한유화(주)가 올해 온산공장 유휴 부지에 1,405억 원을 투자하여 부타디엔(BD) 생산시설 신설에 나선다. 연간 생산 규모는 15만 톤이다. 지난해에는 제품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1,600억 원을 투자하여 온산공장 내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 설비 증설 사업을 시작했다. 울산시와 대한유화㈜는 3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부타디엔 생산 시설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대한유화㈜(이하 대한유화)는 울산시 관내에 부타디엔(BD) 생산시설 신설에 적극 투자하여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대한유화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이날 대한유화 하현수 총괄생산본부장은 “대한유화는 온산공단 유휴 부지에 부타디엔(BD) 생산설비를 신설할 경우 시(C)4 유분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 시(C)4 유분만 만들어 부타디엔(BD) 생산업체에 판매했다면 이번 생산시설 신설로 부타디엔(BD) 생산체계까지 갖추게 되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사업 다각화와 고부가화에 적극 추진하여 석유화학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시(C)4 유분 : 나프타 열분해 공정시 끓는 점에 따라 에틸렌, 프로필렌 등과 함께 생산되는 화학제품의 원료로 부타디엔의 원료이기도 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석유화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한유화의 울산투자 확대에 대해 환영한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대한유화의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울산지역 석유화학산업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 관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타디엔(BD)’은 자동차용 타이어 등 다양한 합성고무 및 각종 플라스틱 소재로 각광받는 고부가 합성수지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의 원료로 향후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석유화학 제품이다. 대한유화가 나프타분해시설(NCC) 공장 증설 및 부타디엔(BD) 생산 시설 신설 등을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준공하여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약 30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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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준공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17일(15시)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 357천㎡ 규모로 조성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준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박형용, 황규철 충청북도의회 의원,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인근에 있는 옥천 의료기기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옥천군과 충북개발공사에서 시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2015년 착공해 지난 2021년 12월 31일 6년 만에 준공됐다. 충청북도는 총사업비 517억원 중 지역균형발전사업비 218억원을 지원해 분양가를 인하하는 등 입주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했으며, 중국 상해에서 철수한 도내 최초 국내 복귀 기업인 ㈜코뿔소 등 총 28개의 우수 기업을 유치해 분양율 100%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생산유발 2,300억원, 신규 고용 창출 1,500명의 경제적 효과가 전망되며,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최근 붕괴된 옥천군 인구 5만명 복원에 큰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옥천 테크노밸리산업단지 준공은 단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옥천군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산업단지 개발로 상대적으로 침체된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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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 관문 및 주요 관광지 포토존 이벤트 개최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부산의 관문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산시는 도시 관문과 주요 관광지에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환대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토존 방문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토존 설치 지역은 부산역, 김해공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도시 관문 3곳과 용두산공원,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 2곳이다. 관광객들이 다양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야외와 실내에 서로 다른 포토존을 설치했다. 부산시는 포토존 디자인을 위해 지난해 11월, 부산시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2종류의 디자인으로 포토존을 제작했다. 특히,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12개 국어로 표기한 환영 인사말이 눈길을 끈다. 포토존 설치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5개의 포토존 가운데 2곳 이상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시는 이벤트에 참여한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부산역 관광기념품점 동백상회에서 판매하는 ‘부산 관광기념품 10선’ 중 1개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기 포토존이 부산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도시의 관문과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만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환대받는 기분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온라인 이벤트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