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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3월 25일까지 접수 연장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패스가 적용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금 2차 신청을 3월 25일까지 연장하여 접수한다. 대상업체는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안동시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적용 대상 시설이며, 신청일 기준으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 관련 물품의 구매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수사업체인 경우 각 사업체별로 지원금액을 산정한다. 연장된 방역물품지원금 2차 신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첨부서류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사진을 각각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방역물품지원금이 방역패스 의무적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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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 시행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과정 등에 발생하는 유증기는 벤젠 등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이를 회수하는 설비가 필요하다. 경주지역은 2020년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대상에 포함돼, 2018년 기준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인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사업비 8200만원을 투입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의 40%(스탠드형 기준 최대 64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까지며, 신청관련 상세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업 실시로 영세 주유소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유증기 배출량을 줄여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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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가에 유기질 비료 141만포 지원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비옥한 토질 보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1억 5000만원을 들여 1만 644농가에 유기질 비료 141만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지원 물량 141만포 가운데 25만포(18%)는 시비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 비료는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과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으로, 종류별로 1포(20㎏)당 13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공급은 지역농협을 통해 연중 시행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퇴비 지원으로 농가 경비 부담을 줄이고, 차질없이 영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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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식품·공중 위생업소에 키오스크 설치 지원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군은 감염병 예방과 업소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해 식품·공중 위생업소에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2022년도 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양구군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양구군은 일반음식점 2개소와 숙박업소 1개소 등 총 3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4일까지 보건소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농어촌민박, 자연휴양림시설, 청소년수련시설, 관광호텔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은 총 설치비의 80%에 대해 이뤄지며, 업주는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양구군은 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가 선정평가표에 따라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이달 내에 선정하고, 4월경부터 키오스크 설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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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모집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위해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은 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지난달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해 솔래원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1일까지 군청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1월1일 기준 39세 이하(1983년 1월1일 ~ 2003년 12월31일 출생)의 양구군 거주(예정)자가 할 수 있으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것이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에 양구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자는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지역 업체(공고문에 게시) 중에서 3순위까지 희망 업체를 기재하고, 사업장에서 정한 면접일정에 따라 면접전형에 응시하면 된다. 1순위 업체에 채용되지 않은 청년은 2~3순위 업체와 연계돼 전형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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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꼰대여, 삶의 꽃을 피워라. 인천시 클래식이 되는 그 순간을 위해!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1 온라인 상연을 통해 큰 호평을 받았던 인천시립무용단의 Inside-Out '꼰대(ft.더 클래식)'가 3월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을 직접 만난다고 밝혔다. 무대와 영상을 넘나들며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와 다채로운 연출을 통해 단순한 온라인 상연이 아닌 ‘댄스필름’으로 안무가의 춤 언어를 구현했던 작품을 실제 무대에서 만나보며 영상과 무대에서의 춤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비교해보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2022년 무대 버전의 '꼰대'는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과 성악가의 노래에 맞춰 펼쳐지는 춤으로 현장성이 살아있는 ‘무대예술’의 특성을 극대화한다. 갑작스런 코로나 델타변이 폭증으로 무대를 영상화했던 초연과, 영상으로 완성된 작품을 또다시 무대로 구현하는 올해의 '꼰대'는 매 공연마다 새로운 상황을 시도하는 안무자 박성식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다시 한 번 빛날 예정이다. 무용수 박성식의 Inside-Out 인천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인사이드 아웃 Inside-Out]은 안무가로서의 능력을 갖춘 단원들의 기량을 밖으로 펼쳐 보이는 기획으로, 신선한 시각과 새로운 춤 언어의 개발을 통해 단체의 레퍼토리 공연으로 지속할 만한 작품을 키워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인천 시립무용단은 2017년 시작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산-64번지', '월정명-달빛나나니' 등의 작품을 제작했고, 2021-2022에는 관록의 주역무용수 박성식의 작품을 배출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작 '만찬-진, 오귀'에서 박수무당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믿고 보는 춤꾼’으로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낸 박성식 단원은 2008년부터 4년 연속 인천의 연말을 빛냈던 '호두까기 인형'에서 호두까기 역을, 한국적 댄스컬로 주목 받았던 '풍속화첩-춘향'에서 변학도 역을 맡아 차별화된 춤 연기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인천시립무용단의 주역무용수로 활약해왔다. 2009 PAF 춤연기상 수상 등으로 무용수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박성식 단원은 이에 멈추지 않고 창작 활동에 도전, 2014 인천무용제 대상, 전국무용제 은상, 2015 인천무용제 대상 수상 및 2019 서울무용제 개막공연 안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무가로서의 입지를 쌓아왔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작품 '꼰대'는 그간의 노력을 하나로 모아 단단히 다져진 안무가로서의 작품 세계를 펼쳐낸다. 꼰대 아닌 클래식이 되기 위해 끝없이 춤추는 모두에 대한 헌사 박성식 안무 '꼰대'는 코로나 시대를 걷고 있는 공연예술인이자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인생의 여정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역경,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삶에 대한 안무자의 시선을 담은 작품이다. 안무자는 평생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삶에 빗대어 각자의 어려움을 딛고 버티고 버텨 만들어진 지금의 모습을 꼰대라는 자조가 섞인 표현으로, 그러나 한 편으로는 클래식이라는 자부심 가득한 이름으로 그려낸다. 꼰대라는 타이틀에서 연상되는 B급 정서, 혹은 세상을 향한 반어법적 시니컬함과는 달리 작품은 생경하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상, 손끝까지 계산된 움직임과 무대 구성을 통해 자아내는 정제된 이미지로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아름다운 ‘무용가’의 이미지를 무대 위에 구현한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눈앞에 펼쳐내기 위해 무용수들이 감내하는 신체적, 정서적 고통과 인내를 작품의 서브 구조로 동시에 풀어가며 두 개의 층위가 하나로 만나는 순간을 향해 나아간다. 사람, 혹은 작품이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수많은 시련과 그에 따른 상처 그리고 그것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 생겨나는 생의 가치를 그린 이번 작품은 인천시립무용단 단원들로 대표된 무용인들에게 바치는 헌사로 보인다. 하지만 그 헌사의 대상은 비단 무용인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로 소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모든 것이 움츠려든 이 순간에도 삶은 이어진다. 공연을 하는 무용가 뿐 아니라 가게를 꾸려나가는 자영업자도, 방역 최전선의 의료진도, 학교를 다니는 학생도, 모두의 삶에는 자신만의 시련이 있다. 이번 공연을 찾아오신 관객들이 코로나가 증폭시킨 이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결국 이 삶을 이어나가는 카타르시스의 한 순간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인천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Inside-Out '꼰대'는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70%까지 좌석을 오픈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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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형화재 예방위해 화재안전 공사비 30억 지원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시가 화재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산후조리원 등의 화재안전보강 공사비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는‘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올해 75개소에 국비 등을 포함 30억 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축물관리법'상 화재안전성능 기준이 강화돼 기준 개정 이전의 피난약자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건축물의 대형 인명피해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시는 화재안전성능을 보강해야 하는 의무대상 건축물에 공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TF는 인천시와 10개 군·구에서 분야별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민간 사업신청 독려 및 사업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현안사항 조정·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무대상 건물에 화재안전을 확보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지원대상 건축물은 3층 이상의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소(목욕탕·고시원·산후조리원·학원) 등이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접수하면, 공사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공사비를 지원한다. 건물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공사비용 중 최대 약 2,6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화 대상이 `22년까지 보강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TF 단장인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의무대상 건축물이 화재안전성능보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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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추진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는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지역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주민소득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3.18일까지 공모한다. 폐광지역 창업기업은 주민창업기업은 지역공동체 내 자생적 경영조직체(법인 형태의 영농조합, 협동조합 등 경영조직체) 간 생산, 유통, 판매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마을 주민 주체의 공동체 협동 기업이며, 지역재생형 창업기업은 강원도내 폐광지역 내 활용되지 않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창업공간으로 조성하여 사업화함으로써 쇠퇴하고 공동화된 지역을 활동적인 지역으로 재생하는 데 선도하는 창업자로, 2021년까지 폐공가 창업공간 조성 및 창업지원 사업으로 지원받았던 창업자를 말한다.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은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은 폐광지역 주민 중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지역 주민 50% 이상이 반드시 포함된 5인 이상 출자한 주식회사, 협동조합, 영농조합 형태의 법인으로 설립일이 공고일로부터 5년 이내야 하며, 법인사무소 또는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이거나 지정농공단지에 위치해야 한다. 주민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금이 5천만 원 지원되며, 최초 선정 후 평가에 의해 최대 3년차까지 지원된다. 폐광지역 지역재생형 창업기업은 사업 공고일 전일 기준 폐광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그 주민 1인을 포함한 단체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에 활용되지 않는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창업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경우로 유휴공간은 건립한지 20년 이상 건축물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단독 건축물이어야 한다. 지역재생형 창업기업으로 최초 선정되면 공간재생형 창업지원으로 최대 1억원의 창업공간 조성 및 창업연계 자금이 지원되며, 후속 지원자에게는 최대 2년까지 5천만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그간의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창업기업은 2012년부터 선정하여 지원하기 지난해까지 102개 신규기업을 선정하여 계속지원을 포함하여 203건을 지원하여 왔으며, 지역재생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2017년 폐공가 창업공간 조성 및 창업지원사업으로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28개 신규기업을 선정하였고, 후속지원 등을 포함하여 70건을 지원하였다. 본 사업 추진일정은 2월 28일 사업공고를 하였고, 관할 시·군에서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서류 적격심사 및 현지실사, 발표평가, 최종심사하여 4월에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화 지원되며, 아울러 창업기업에게는 교육, 경영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이 추가 지원된다.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최기용)은 “폐광지역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여 육성함으로써 지역주민 소득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향후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 창업자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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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 사업비 54.8억원 확보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는 통일부 “DMZ 평화의길 인프라 구축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총 54억 8천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길 인프라 구축 사업”은 민통선을 넘나드는 ‘평화의 길’ 이용객과 평화지역 관광객을 위한 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남북협력기금) 100%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도와 5개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작년 하반기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대상지 선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단년도 사업인만큼 연내 사업을 완료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용식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강원도 ‘평화의 길’ 내 부족한 인프라가 보완되면, 평화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후 인프라가 더 필요할 경우, 사업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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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꽃향기 가득’ 자연생태공원서 봄 만끽하세요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보내는 관광객들에게 향긋한 봄꽃 전시로 싱그러운 봄을 선물한다. 함평군은 6일 “‘나에게로 봄’ 전시가 다음달 29일까지 함평 자연생태공원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애기별꽃’을 비롯한 60여개의 분경 작품들이 선보이며, 아열대 식물관에선 봄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군자란, 킨기아눔, 호주매화, 구즈마니아 체리 등 다양한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의 다양한 봄꽃과 꽃나무로 지쳐있던 관람객의 마음을 다독이는 한편,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함평자연생태공원에는 3월 초부터 다채로운 봄꽃들이 만개해 관람객들이 봄 정취를 물씬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함평에서 아름다운 식물을 감상하시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