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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출마선언]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남양주의 새로운 봄, 최현덕이 열겠습니다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최현덕 전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지난16일 오후 3시 ‘남양주시 경춘로 934’(세보수산 2층)에서 개최됐다. 최 전 부시장은 “최현덕은 연습이 필요없는 준비된 시장”이라며 “바로 현안을 다룰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일은 해 본 사람이 제대로 할 줄 안다”며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에서 이미 검증받은 유능한 일꾼이니 남양주시장으로 맘껏 부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에서 이루려는 목표도 강한 추진력을 바탕에 둔 유능한 행정”이며 “수준높은 행정 서비스, 부패없는 클린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부시장은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오는 19일 개통하고, 9호선과 GTX-B노선도 신설된다”며 “흩어진 남양주의 구슬들을 꿰어낼 사람”이라 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면서 “제가 남양주시장이 된다면, 우리 남양주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지금 남양주가 처해있는 <베드타운>,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 <재정자립도 최하위>, <지역내 총생산 꼴지>, <일자리 없는 도시> 등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다”고 자신했다. 최 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요 공약도 선보였다.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장이다. 24시간 언제나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둘째는‘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는 것. 그는 “복지, 주택, 교육, 결혼, 출산, 정부와 지자체의 살림까지 모두 일자리와 연결되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벨리와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우수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것이 그중 하나.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재직하며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고 <제2판교테크노벨리> 조성을 기획한 최 전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은 더 이상 판교가 아닌 남양주시가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출근전쟁을 치르고 있는 남양주시, 일자리 창출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셋째는 “100만 시대의 남양주시를 위해 도시디자인을 새롭게 함으로써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넷째는 “남양주 시민의 새로운 봄을 위한 하루하루를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는 것. 일상생활에 <조금은 번거롭고>,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참아야> 했던 다양한 분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모든 사람을 마치 다친 사람처럼 대하라’는 뜻의 <시민여상(視民如傷)> 바로 제 좌우명입니다.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에도 나온다”며 “삶에 지치고 힘든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사람, 그게 바로 제가 꿈꾸는 남양주시장”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현덕 전 부시장의 정보들은 《최현덕.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음은 최 전 부시장의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남양주의 새로운 봄, 최현덕에게 맡겨주십시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전) 남양주 부시장 최현덕 입니다. 저는 오는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남양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출마선언에 앞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높은 참여 열기와 성숙한 시민 의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치르며 우리 국민들께서 강한 추진력, 현실적인 실행력 그리고 청렴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나날이 도약하고 있는 남양주는 그 열망이 더욱 클 것입니다. 저 최현덕은 시민 여러분의 그러한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남양주에서 이루려는 목표도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행하는 클린행정입니다. 제 삶이 말해주듯, 풍부한 행정 경험을 살려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 부패 없는 클린행정으로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저 최현덕이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남양주의 미래는 매우 밝습니다. 인구는 나날이 증가하여 100만 도시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오는 19일 개통하고, 9호선과 GTX-B노선도 신설되는 등 도시 발전의 핵심인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제일 넓은 개발 예정 면적을 보유하고 있고 녹지와 친환경 수변 공간도 풍부합니다. 인간과 환경이 조화로운 미래 도시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춘 환경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남양주의 잠재력이 아무리 풍부해도 제대로 꿰지 못한다면 베드타운, 그린벨트와 상수원 규제, 재정자립도 최하위, 지역 내 총생산 꼴찌, 일자리가 없는 도시 등으로 표현되는 우리의 현실은 크게 나아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 최현덕이 남양주의 구슬들을 꿰어 나가며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저 최현덕이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계시는 것처럼 남양주는 변화의 선두에 서있는 도시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비록 불합리한 규제에 묶여 있지만, 저는 이러한 장애물을 뛰어넘어 봄날의 생명력이 움트듯, 남양주에 역동적인 생명력을 불어 넣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제가 시민여러분들의 소망을 현실로 만드는데, 남양주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데,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여는데, 저의 모든 걸 걸겠습니다. 가장 낮은 자세로 남양주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저 최현덕이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위해 시민들께 4가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24시간 언제나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자양분으로 삼아 소통하는 시장,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생각이 다른 분들도 두루 포용하고 함께 힘을 합치면 더 많은 것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시민의 대표일 뿐입니다. 언제나 시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시민들이 더 원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장실이 아니라 민생의 현장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겠습니다. 남양주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늘 낮은 자세로 지역 안팎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과도 허심탄회하게 현안을 논의하겠습니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열망에 싹을 틔우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남양주의 새로운 봄의 밑거름이 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일자리는 모든 문제의 원천입니다. 복지, 주택, 교육, 결혼과 출산, 정부와 지자체 살림까지 모두 일자리와 연결됩니다. 지금 남양주의 시민들은 새벽부터 서울로 출근전쟁을 치릅니다. 도로를 넓히고 지하철을 개통하고 버스를 늘려보지만, 교통체증은 줄지 않고 저녁이 있는 삶은 여전히 멀기만 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우수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도시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코어산업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의 여러 도시들이 너도나도 첨단산업 유치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첨단산업 도시는 선언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의 열망, 지자체장의 경험과 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재직하며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고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기획했습니다. 그렇기에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하우를 잘 알고 있습니다. 남양주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시발점인 판교를 능가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습니다. 저 최현덕에게 맡겨주십시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셋째, 남양주는 2030년 인구 10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기본적인 환경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인간과 환경이 조화로운 미래지향적 도시를 디자인하고 실행하겠습니다. 교통과 산업, 복지와 교육,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광과 레저 등이 권역별, 세대별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인간과 환경이 조화로운 도시디자인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환경과 인간이 조화로운 도시, 남양주의 새로운 봄을 만들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습니다. 저 최현덕에게 맡겨주십시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넷째, 남양주 시민의 새로운 봄을 위한 하루하루를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일상생활에 조금은 번거롭고,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참아야 했던 다양한 분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섬세하게 살피겠습니다. 아주 작은 새싹이 바위를 뚫듯이 아주 작은 변화의 시작은 남양주 시민의 새로운 봄을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남양주 시민의 봄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모든 사람을 마치 다친 사람처럼 대하라’는 뜻의 <시민여상(視民如傷)> 바로 제 좌우명입니다.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에도 나옵니다. 삶에 지치고 힘든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사람, 그게 바로 제가 꿈꾸는 남양주시장입니다. 저 최현덕은 행정고시 합격 뒤 중앙부처 17년, 국제기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년, 경기도 경제실장 2년, 그리고 남양주시 부시장 1년 등 25년 여를 일한 행정 전문가입니다. 중앙과 지방, 국제기구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4년 전, 남양주시장 낙선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남양주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또한 당과 정부,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과도 함께하며 우리 남양주 시민들께 필요한 것들을 연구하며 준비해왔습니다. 시민들과 함께한 시간만큼 저는 더욱더 단단해졌습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할 때입니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인 지금, 단 1초도 머뭇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남양주시장의 1시간은 73만 남양주 시민의 1시간을 모두 합친 것과 맞먹을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최현덕은 연습이 필요없는 준비된 시장입니다. 바로 현안을 다룰 수 있습니다. 행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2,500여 공직자를 신속하게 지휘할 수 있습니다. 제가 거쳐온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직자들과도 긴밀히 소통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바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바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일은 해 본 사람이 제대로 할 줄 압니다.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에서 이미 검증받은 유능한 일꾼인 저 최현덕을 남양주시장으로 마음껏 부려주십시오. 남양주의 무궁무진한 잠재가치를 높여 남양주 사는게 자부심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남양주의 새로운 봄, 최현덕에게 맡겨주십시오!> 함께 하면 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의 새로운 봄, 최현덕이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6일 남양주시장 출마자 최현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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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남양주시의 무사안일 행정, 행정공백 현실화 돼”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행정공백이 현실화 되어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최 전 부시장은 페이스북에서 “<2022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예산을 확보하고도 현재까지 공고를 하지 않는 등 느려터진 행정행태에 화가 난다.”고 했다. “남양주 (전기자동차) 보조금 확정인가요?”, 이 글이 17일 <전기차 동호회 인터넷 카페에 올라왔다. 전기차를 구매하는 과정에 보조금을 받고 싶은데,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어 묻는 이 글에 마찬가지로 답답해하는 시민들의 댓글이 여럿 달렸다. 글을 접한 최 전 부시장은 관련사항의 확인에 나섰고, 남양주시의 무사안일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최 전 부시장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시 예산안의 경우 지난해 12월16일 시의회를 통과했는데도, 남양주시는 2월 21일 현재까지 <2002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 전 부시장은 “한 시민이 2월초 국민신문고에 문의했더니, 2~3월중 할테니 그때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란 답변 뿐이었다.”며, “무사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전기차를 구매코자 하는 많은 시민들은 얼마나 허탈해할까?”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2018년 민선7기 들어와 공고 일정이 매년 늦어졌다는 것이라고 최 전 부시장은 짚었다. 그에 따르면. 2017년의 경우 1월31일이었는데, 2018년 2월6일, 2019년 2월14일, 2020년 2월17일, 2021년 2월22일, 그리고 2022년에는 2월 21일 현재까지 미공고된 상태다. 최 전 부시장은 “통상 담당부서는 다음해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사업계획도 함께 수립하고 시의회에서 일부 금액이 조정될 수는 있지만, 의회 통과와 예산 배정, 모집 공고는 늘 예측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국비 관련 기관, 부서간 협의가 필요하다해도 한 달 이상 늦어진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 부시장은 ”시장과 부시장이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 때문에 행정공백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며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즉시 경기도에 부시장 파견을 건의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아울러 “2년 이상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서민들의 삶이 더 어려워진 지금, 모든 정책과 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해 달라.”며 “민생에는 멈춤이 없다. 자리와 월급이 보장된 공직자의 태만과 무사안일은 자칫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 수도 있다.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시민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 전 부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말 공직을 떠난 뒤 2018년 남양주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최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7본부 남양주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뛰어난 행정전문가의 자질을 바탕으로 25년간 중앙부처와 국제기구,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국정 전반을 다루는 흔치않은 경험을 했다. 늘 현장의 최일선에서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과 민생을 중시하는 최 전 부시장이 향후 어떤 행보를 펼쳐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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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3차 접종자에 한해 24시까지 영업 가능하도록 상향하는 안을 재고해주길 요청"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차 접종자에 한해 24시까지 영업 가능하도록 상향하는 안을 재고해주길 요청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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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남양주시는 경기도에 부시장 파견 즉시 요청하라”촉구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남양주시는 경기도에 부시장 파견을 즉시 요청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최 전 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선거법 등 위반으로 징역 1년6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면서 시장과 부시장이 동시에 부재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직자가 총선에 개입한 점은 엄중하게 처벌받아 마땅하나,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73만 남양주 시민들이 부담하게 됐다”며 “이에, 남양주시는 즉시 경기도에 부시장 파견을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부시장은 “하지만, 남양주시는 부시장 직무대리를 하던 행정기획실장을 시장 권한대행으로, 복지국장을 부시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며 “6월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시장이 취임할 때까지 4개월 이상이 남은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인사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부시장은 시장의 명을 받아 남양주시 전체의 시정을 총괄 조정하는 막중한 자리”라며 “시의회 대응과 일상현안 처리 뿐 아니라 경기도,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 또는 유관기관과도 국가와 도 차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전 부시장은 “더욱이, 지금은 2년 이상 이어온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면서 방역대책,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앙부처,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때”라며 “준전시상태인 만큼, 그에 걸맞는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과 민심수습에 신속히 나서야 하고 행정 공백이 길어질수록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우려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즉시 경기도에 부시장 파견을 요청해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며 “만일 요청하지 않는다면 그 사유를 시민들에게 명확히 밝혀 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 전 부시장은 “아울러, 남양주시 공직자들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 또는 후보를 음해하거나 지지하는 등 선거개입으로 오해받을 만한 발언이나 행위를 절대 삼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땅에 떨어지다시피 한 시민들의 남양주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 전 부시장은 “민생에는 멈춤이 없다”며 “시장의 잘못으로 인해 73만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각종 정책이나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어선 안된다“고 남양주시 모든 공직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한편, 최 전 남양주 부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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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 구속, 부시장 공석에 행정기조실장 권한대행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16일 경기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따라 징역 1년 8월과 자격정지 1년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충격을 받은 상황에 지역정가에도 당장 대선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혼돈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의 시정 공백을 채우는 시장 직무대리를 행정기획실장이 맡게되는 가닥으로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도주의 우려가 있어 법정구속을 했다는 재판부의 판결이 당혹스럽고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부시장까지 공백이라 현재 부시장 직무대리를 하고있는 행정기획실장(박부영)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는 등 시장 공백에 따른 대책 마련에 부산한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2021년 12월 박신환 부시장이 명예퇴직을 하였으나 경기도의 감사 진행의 마찰과 갈등으로 조광한 시장과 후임 부시장의 협의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 행정기획실장이 부시장의 직무대리를 맡아 시정 공백을 채우고 있었던 상태로 이번에는 시장의 공백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전국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장과 부시장의 동시 공백사태가 벌어진 이번 남양주 조광한 시장 법정구속상태다. 일각에서 시정공백을 우려해 경기도에 부시장 인사를 협의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법정 구속된 조광한 시장이 오는 3월 1일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까지 계획하고 있어다. 그러나 전혀 예상도 못한 법정 구속사태가 벌어져 직무대행을 맡은 박 실장 입장에서는 자신이 독단으로 이를 결정하거나 선택할 수가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또한 현재 구속된 조광한 시장이 보석신청과 항소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만큼 그 결과가 나오기전에는 ‘옥중행정’이 진행되지않을까 지역정가에서 관망하는 눈치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방자치법상 직무대행을 맡은 행정기획실장이 동시에 시장 권한대행과 부시장 직무대리를 함께 맡을 수가 없는 상황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을 받아 부시장의 직무대리는 차순위 국장인 복지국장이 겸하게 되지 않을까 전망이 되고 있는 상태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4.15총선 당시 자신과 공천 경쟁하던 전 청와대 비서관 출신 A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인 조 시장의 A비서에게 공직선거법에 위반하는 A후보를 지지하는 당원을 모집하라는 지시를 내렸던 점에 대해 15일 “엄중한 판단 내린 재판부에 경의 표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한정 의원(남양주시을, 더불어민주당)은 조광한 시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지난 21대 총선 경선과정에서 조 시장이 여러 불법행위를 자행하고도 사과나 반성도 없었던 최악의 시장이라고 성토하며 조 시장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한 판단을 내린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광한 시장이 그동안의 불법과 독단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점에 대해 남양주 시민에게 사과하며 흐트러진 남양주 시정을 바로잡고 시장의 구속이 시정공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조광한 시장이 법정구속된 사건의 직접 사건관련 피해주장 당사자였으며 조 시장은 같은 당의 현역 국회의원과 갈등을 지속적으로 겪어오면서 이 사건 이외에도 2건의 사건에 현재 재판을 기다리거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질만큼 임기동안에 논란의 중심으로 여론이 주목되고 있었다. 특히 조 시장의 행보는 당내 인사들과 최근에도 끊임없이 갈등의 양상이 빚어지면서 지난 7일 국회에서 김한정 국회의원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편법과 위법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행위에 대해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막아야한다”는 주장을 하자 8일 조 시장이 입장문을 발표해 “혐오의 씨앗을 뿌리는 세치 혀의 정치로 시민과 공무원을 이간질하는 치졸한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해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양상을 보여왔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와도 여러 가지 행정 사안을 놓고 대립의 각을 세우고 공방을 벌여왔던 조 시장에 대해 급기야 지난 9일에는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조 시장을 맹비난했고 11일에는 같은 당 신민철 남양주 시의원이 SNS를 통해 조 시장에게 당을 나가달라며 엄중히 권고한다는 글을 올리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재임기간 내내 자신의 생일파티에 공무원들 동원논란부터 정치적 갈등 양상 논란이 지속되어왔던 조 시장의 오는 지방선거 시장 재선 도전 준비가 향후 어떠한 향방으로 전개될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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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행복한 남양주 만들기』김병지 만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공감’ 백배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김병지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과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7일, 최 전 부시장은 '꽁지머리' 김병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다산동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남양주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고, 최 전 부시장도 “모든 시민들이 1년 내내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최 전 부시장은 페이스북에 “직접 만나는 것은 처음인데, 저보다 훨씬 크고 멋있더라”고 분위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축구'와 '스포츠'를 화제로 삼은 대화는 물흐르듯 거침없이 이어졌다”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축구팀과 아시아 최강인 프로축구팀, 유소년 선수 육성방안 등 스포츠 활성화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강화,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민하고 있는 제게 많은 영감을 줬다”고 밝혔다. 또, “'건강100세 시대'와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주 4.5일 시대'를 맞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읍면동별, 종목별, 계층과 세대별 스포츠 활동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전 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은 시에서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시민 개개인의 건강과 체력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조언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 안팎의 관련 전문가, 단체 등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전 남양주 부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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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남양주 부시장 임명 가능"…경기도·남양주시 나설까?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남양주시가 부시장 공석 상태에서 시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중요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던 부시장 임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행정안전부와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장 권한대행 시 업무처리 요령에 포함돼 있던 ‘권한대행 중인 부단체장이 부단체장을 임명할 수는 없음’ 조항을 2018년에 삭제했다. 해당 조항이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권한대행에게 자치단체장의 권한 대부분을 부여하는 제도 운영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조광한 시장이 법정 구속된 지난 15일 행정공백 방지 관련 공문과 함께 지난 1월 작성된 ‘자치단체장 권한대행 시 업무처리요령’을 함께 발송했으나, 아직 남양주시 내부적으로 전파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인사교류 의향에 따라 2급 이사관 자리인 남양주 부시장 임명이 가능한 상태지만, 양측 모두 부단체장 임명을 위한 인사 교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시장과 부시장 없는 권한대행 체제가 차기 시장 업무개시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하다. 일단 남양주시의 경우 시장 구속에 따른 조직 내 혼란을 최소화 하면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경기도와의 인사교류 추진 여부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지 않고 있고, 내부적으로 법정 구속된 조 시장의 보석 신청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인사교류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도는 남양주시가 공석인 부단체장을 채우기 위한 인사교류 협의를 원할 경우 인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역시 상반기 정기인사가 끝난 시점이어서 먼저 나서서 인사교류를 추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도지사 재직 당시 벌어진 감사 관련 분쟁과 징계 요구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상황이어서 일각에서는 중재 역할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논의 시작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권한대행이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경기도와 남양주시간 협의가 이뤄져야 인사교류가 가능한 것은 맞다”며 “부 단체장 임명 권한은 전적으로 단체장에게 있는 만큼 권한대행이 원하지 않을 경우 인사교류를 통한 부시장 임명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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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의회] 행정공백 우려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 개최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17일(목) 회의실에서 전체의원들과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의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법정구속으로 인한 단체장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공백 우려에 따른 긴급조치를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시장은 물론 부시장까지 부재하면서 '모든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단체장 부재로 인해 코로나19 방역 및 각종 역점사업의 진행에 차질이 예상되고 시민들의 시정업무에 대한 공백 우려가 큰 만큼 경기도에 조속히 후임 부시장 임명 등 해결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하고 집행부에는 한치의 오차 없이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영 의장은 “우리 시가 시장과 부시장이 공석인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것에 대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맡고 있는 시의회로써 시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현 사태가 행정공백으로 이어져 시민들께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조응천(남양주 갑), 김한정(남양주 을), 김용민(남양주 병) 등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도 입장문을 내고 남양주시민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했다. 이들은 “이번 조광한 시장의 법정구속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큰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이 사건으로 우리 남양주 시민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시장의 부재로 인한 시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갑·을·병 지역 세 국회의원 모두 합심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