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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학생 대상 치어리딩 캠프 개최<제1회 전국 중학교 치어리딩 캠프 포스터>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는 인공지능컴퓨팅과 주관으로 ‘제 1회 전국 중학생 치어리딩 캠프’를 개최한다고 11월 8일 밝혔다. 치어리딩은 120여 개국에 널리 퍼져 있는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약 450만 명의 등록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6년 치어리딩을 올림픽 잠정 종목으로 승인하였고, 2024년 LA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치어리딩 캠프는 국내 최초의 치어리딩 고등학교 팀을 구성했던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에서 주최하고,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대한치어리딩협회, ㈜치어상회의 후원으로 11월 12일 (토)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50명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접수 시작부터 인원이 몰려 75명으로 인원을 늘려 진행 예정이다. 전 현직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9개 팀으로 나뉘어 그룹별 수준에 맞는 기술들을 교육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및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캠프를 주관하는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이상종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이 축소되고,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 청소년 치어리딩 문화의 올바른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대표강사 이기준 前 국가대표 감독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 치어리딩 팀들이 다시 활성화되고,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치어리딩 꿈나무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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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대상 2022 청소년 지능로봇 경진대회 개최<중등부 사전 교육 장면>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는 인공지능컴퓨팅과와 ㈜럭스로보 공동주관으로 ‘2022 청소년 지능로봇 경진대회’를 11월 6일 일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메타버스에서 진행되었던 대회의 경험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과학 창의․융합의 장을 목표로 코딩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블록코딩 형태로, 중학생들에게는 간단한 코딩을 사용한 방식을 대회에 도입하였으며 2일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교육의 보급을 위해 진행되는 대회다. 이번 2022 청소년 지능로봇 경진대회는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하며 11월 5일(토)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AI 교육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럭스로보의 코딩 키트인 모디 익스퍼트 키트가 무상으로 대여되며 사전 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코딩을 배우고, 11월 5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AI교육체험관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11월 6일(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코딩분야 1명, 창작분야, 특별상 등으로 나뉘어 광운학원 이사장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NASA 산하 USRA 인증상장이 수여된다. USRA는 미항공우주국(NASA)산하의 우주과학 및 기술발전을 위한 대학 기반 비영리 연구단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인공지능컴퓨팅과 유정인 교사는 “코딩이라는 분야가 누구나가 또, 어느 분야에나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능 로봇 및 코딩 교육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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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후 아픈 무릎. 관절염 진행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집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 생각에 추석맞이 준비로 바쁘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딱딱한 바닥에 신문지 등을 깔고 앉아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쪼그려 앉아 음식을 하다 보면 무릎, 허리, 손목 안 아픈 곳이 없다. 정신없이 일하다 일어서면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 명절 내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육체적 피로가 누적되고 평소 참을만했던 무릎 통증도 더 예민해지고 심해지는데 매년 명절이 지나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 수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2021년 추석 전후 9월, 10월 환자 수가 2021년 9월 863,435명에서 10월 901,497명으로 약 38,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무릎 관절 사이에서 뼈와 뼈가 마찰하는 것을 방지하고 충격을 완화해주는 연골(물렁뼈)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손상되어 염증 및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남성보다 여성이 발병률이 2배 높고 특히 50대 이후 폐경기를 겪은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진통제와 파스에 의존하며 지내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는 스스로 무릎 건강을 위하여 병원에 내원하여 주기적인 정기검진 통해 현명하게 무릎 관리를 하는 5060 여성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알렸다. 무릎 관절염은 연골 손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관절염 초·중기라면 치료의 목적은 연골 손상의 속도를 늦춰 최대한 자신의 무릎 관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목표이다. 비교적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을 조절하고 증상을 완하할 수 있다. 동시에 과체중이라면 체중 관리와 무릎 주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으로도 무릎 관절염 증상은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무릎 관절염 중기가 되면 연골 손상이 더욱 광범위해지면서 통증이 심한 횟수가 빈번해지는데 1시간 이상 걸으면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파서 걷기 힘들고 무릎이 붓거나 염증으로 인해 물이 차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통증이 심하더라도 연골 손상이 비교적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연골재생술 치료로 관절염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연골 재생술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술로 탯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손상된 무릎 연골 부위에 주입하여 연골 분화 촉진 및 연골세포를 재생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수술법이다. 50대에 추천하지만 나이와 관계없이 연골이 남아 있다면 고령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고, 수술 예후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60대 이후 연골 손상이 심한 무릎 관절염 말기가 되면 연골이 남아있지 않아 움직일 때마다 뼈와 뼈끼리 부딪쳐 다리가 안쪽으로 휘는 O자형 변형이 올 수 있다.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아픈 것은 물론 휴식을 취할 때도 통증이 심하고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무릎 관절염은 발병하기 시작하면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다. 이미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되었다면 최대한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과도한 가사노동을 한 명절 직후나 무릎 움직임이 많았던 여행, 운동한 뒤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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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성황리에 종료<2022 광운 AI 자율주행 대회 참가 준비 모습> 인공지능(AI) 교육 보급을 목적으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로보링크(주)가 공동 주관한 ‘2022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에 따르면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노원구청후원으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AI 교육체험관에서 8월 20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7일 2차 교육, 9월 3일 ‘2022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진행되었다. AI 교육 보급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참가자에게 인공지능 자율주행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2일에 걸친 교육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자율주행 능력과 미션 수행시간, 알고리즘 발표 등의 항목으로 평가된 심사 결과, 가재울중학교 Ti 팀과 쎈AI팀이 광운학원 이사장상과 노원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자율주행키트와 인공지능 스피커가 제공되었으며, 입상한 9개 팀 18명 학생 전원에게는 ‘인공지능교육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본 대회에 입상한 학생 중 희망자는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자율주행 동아리(지니고) 팀원들의 멘토링을 지원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걸린 ‘2022 IRC 국제로봇콘테스트’ 인공지능로봇 자율주행 미션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팀을 지도했던 미성중학교 김금향 교사는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의 원리를 획득하고, 코딩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 대회는 대회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중학교 60개팀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 입상팀 명단 수상훈격 학교명 팀명 특별상 가재울중학교 Ti 특별상 가재울중학교 쎈AI 우수상 재현중학교 유은호 우수상 중계중학교 문화 우수상 잠신중학교 연탄소녀단 우수상 미성중학교 MAC(Misung AI Club) 우수상 가재울중학교 메가테크 우수상 정신여자중학교 1-3 우수상 명덕여자중학교 현종짱 <2022 광운 AI 자율주행 대회에 참가한 중학교 동아리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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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발톱있다면, 발톱 일자로 깎아야<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엄지발가락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통증으로 걷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 발톱을 짧게 깎고 나면 괜찮아지곤 하지만 일시적일 뿐이고 이런 습관이 내향성발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내향성발톱은 손톱이나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흔한 질환이지만 일상을 괴롭히는 질환이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발톱을 짧게 깎는 습관이 안좋은 이유는 발톱 바깥쪽을 깊게 깎을 때를 말한다. 이 경우 살 속에 숨어서 잘리지 않은 발톱 파편이 살 속을 파고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발톱을 자를 때면 둥글게 자르는 것보다는 일자로 자르는 것이 좋고 짧게 자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한다. 그 이유는 신발의 착용과도 연관이 있다.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을 때, 발톱 바깥쪽의 살이 지속적으로 눌리면서 발톱이 안으로 파고들게 되기 때문이다. 패션을 위해서 군화와 유사한 형태의 신발을 신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군화, 하이힐 등의 발이 조이는 신발은 발의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내향성발톱이 가장 흔하고 발바닥 통증을 부르는 족저근막염, 발의 변형과 엄지발가락 부위의 통증을 야기시키는 무지외반증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불편한 신발의 착용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내향성발톱은 비만, 발톱무좀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걷거나 뛸 때 압박으로 통증이 심해진다. 초기에는 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이 빨갛게 붓고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붓게 되고 진물이 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냄새도 나고 보행이 어려워진다. 염증과 통증이 동반됐다면 집에서 생리식염수 등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해서 염증이 더 발생하는 것을 지연시키는 것이 좋다. 내향성발톱의 초기 치료방법으로는 발톱 아래 솜뭉치나 치과용 실을 끼어 넣어서 일시적으로 발톱이 더 이상 파고 들지 않게 해서 통증 감소 및 증상 호전을 시킬 수 있다. 스스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교정기구를 삽입해서 안으로 파고드는 발톱을 펴고 유지시켜주는 내향성발톱 교정술을 한다. 재발 예방에 효과적인 수술이고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권오룡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염증과 통증으로 일상을 괴롭히는 내향성발톱의 치료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하지만 병원을 찾을 때면 이미 염증이 굉장히 심한 상태다. 재발을 막고 싶은 환자를 위해서 수술을 권한다. 수술 후에도 꽉 끼는 신발을 신지 말고, 평소 발톱 관리에 신경을 써야 재발 예방에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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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통증, 무혈성괴사 의심<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고관절 사타구니가 아픈 사람들이 종종 있다. 보행 시 발을 디딜 때 사타구니 통증이 심해서 절뚝거리게 되는 질환이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때도 통증이 심해지는 이 질환은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대표적 증상이다. 허벅지 뼈 위쪽 끝부분에 골반골과 맞물려 있는 대퇴골두는 공모양처럼 둥그렇게 생겼다. 이 대퇴골두로 유입되는 혈류가 차단돼서 뼈 조직이 괴사되어 무혈성괴사가 발생한다. 이렇게 괴사된 대퇴골두에 압력이 꾸준히 가해지면 괴사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고관절의 손상을 초래한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무혈성괴사는 잦은 음주 및 스테로이드제의 장기간 과도한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장 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외상으로도 발병할 수 있고, 고관절 골절로도 발병할 수 있다. 비교적 젊은 층인 30~5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남성에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술을 줄이고, 스테로이드의 과도한 사용을 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사타구니 통증이 대표적이지만 외관으로도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괴사 부위가 함몰될 때 다리 길이가 짧아지는 증상이다. 한쪽만 함몰했다면 다리 길이가 서로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양쪽이 함몰됐다면 양쪽 다리가 모두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키가 줄었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사타구니에 통증이 발생하고 시간이 상당히 흐른 경우에는 고관절 전체에 이차적인 퇴행성 변화가 진행될 수 있다. 관절 간격이 좁아져서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괴사가 있지만 범위가 적은 경우에는 초기 집중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프롤로 주사를 통해 손상 부위의 재생을 돕는 주사치료를 하면서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또한 소염진통제 처방과 휴식을 통해 염증과 통증을 줄여가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괴사가 많이 진행되어 대퇴골두의 함몰이 나타난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해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 그 전 단계라면 대퇴골두에 구멍을 뚫어 내압을 낮추는 수술인 중심 감압술을 할 수 있으며,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재생을 도울 수 있는 다발성 천공술도 고려할 수 있다.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무혈성괴사가 발생했더라도 통증이 없을 수도 있고, 일시적인 통증이라면 치료가 필요 없을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자주 아프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건강은 남이 챙겨주지 않는다. 스스로를 챙겨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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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서 마찰음이 들리세요?? 회전근개 손상 주의<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50대 L씨는 건강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었다. 테니스, 골프, 등산, 헬스 등을 통해 단련된 신체는 주변의 부러움까지 샀다. 하지만 골프를 즐기던 어느 날, 스윙을 하던 도중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 날 헬스를 할 때도 팔이 어느 각도 이상으로는 올려지지 않았다. 병원을 찾았더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았다. 어깨 관절은 4개의 근육(인대)가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중 1개의 파열 또는 그 이상의 파열이 있는 경우에 발생되는 질환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이 인대 중 하나라도 파열되면 팔을 스스로 위로 들어올리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완전 파열되면 땅과 평행이 되도록 팔을 들어올리는 자세를 유지하지 못한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50세 이상은 퇴행성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파열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운동 인구 증가로 인해 스포츠손상에 의한 파열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도 많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의 과도한 사용 및 외상이 직접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어깨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만성적인 통증이 유발된다. 근력약화, 어깨 결림, 삐걱거리는 마찰음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팔을 위로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근력 약화가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해져 수면장애가 오기도 한다. 회전근개에 부분적인 파열이 있다면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 및 운동치료가 있으며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을 통해 손상된 인대의 재생력을 촉진시키는 치료를 진행한다. 완전히 파열되어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 관절 내시경을 통한 수술을 진행한다. 내시경을 이용한 술법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 비교적 간단해졌다. 입원 기간이 짧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민슬기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는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은 어깨 통증만 유사하고 명백히 다른 점이 있다. 회전근개가 파열됐으면 어깨 힘이 약해지고, 팔을 위로 들 때 통증이 심해진다. 이와 반대로 오십견은 어깨의 힘이 약해지지는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오십견으로 생각해서 파열된 회전근개를 방치하면 끊어진 어깨 힘줄이 목에 가까운 근육 속으로 말려 올라가서 수술 치료로도 쉽게 좋아지지 않을 수 있다. 아프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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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십자인대 다치면 무릎이 흔들리거나 덜렁거릴 수도<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축구선수들에게 흔한 부상이 있다. 수술까지 이어지는 큰 부상인 십자인대 파열은 축구선수라면 은퇴까지도 고려될 수 있는 부상이다. 학교에서 축구를 즐기는 학생들, 조기축구를 즐기는 성인들도 조심해야 한다. 무릎 관절 내 중심에는 십자 형태로 앞쪽에는 전방십자인대가 있으며 뒤쪽에는 후방십자인대가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안쪽의 안정 구조물로 대퇴골과 경골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다. 경골이 앞쪽으로 빠지지 않게 제어하고 무릎이 회전되지 않도록 하는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다. 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이루는 경골이 후방으로 어긋나지 않도록 잡아주는 주요 구조물이다. 무릎의 불안정증을 불러일으키는 후방십자인대 파열은 무릎이 90도 가량 굽혀진 상태에서 무릎 관절 아래 뼈인 정강이뼈의 상단을 강하게 부딪힐 때 발생한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후방십자인대 손상의 특이점은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수개월이 지나 운동 중에 무릎이 밀리거나 어긋나며 붓는 증상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지속적으로 무릎에서 불안정증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후방십자인대가 다치면 바로 무릎에 혈액이 차서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부상 직후가 아닌,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고 굳은 느낌이나 저린 느낌이 나타날 수도 있다. 운동 시 무릎이 빠지는 현상이나 덜렁거리는 불안정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후방십자인대의 손상이 의심되면 라크만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 무릎을 20도에서 30도 정도 구부릴 때 정강이뼈의 과도한 앞쪽 움직임과 통증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후방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에 비해 두껍기 때문에 뒤로 밀리는 정도가 10mm 이하의 단독 손상이거나 무릎에 부담이 심하지 않은 직업을 갖고 있다면 보존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손상 부위의 체중부하를 제한하고 움직임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고정기를 착용하며,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완전 파열, 심한 무릎 불안정증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경골 터널 재건술이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권오룡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십자인대 손상은 수술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후에는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장기간 받아야 관절 운동범위를 되돌릴 수 있고, 퇴행성관절염이 오는 시기를 최대한 뒤로 미룰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아프다고 재활을 차일피일 미루지 말야아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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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수석부대표로 임명<김길영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원내 수석부대표 임명> 김길영 서울시의원(49세, 강남 6선거구)은 11대 서울시의회 개원에 맞춰 국민의힘 원내 수석부대표에 임명됐다. 다양한 경험과 정무적 감각 및 정책 능력을 인정받아 국민의힘 원내 수석부대표에 임명된 김길영 의원은 강남구의원, 국회 보좌관 등 다양한 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강남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와 정책입안 능력으로 조성명 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종료한 직 후, 임명을 받아 서울시의회에서의 정치적 영향력도 입증됐다는 평가다. 강남구 6선거구(삼성1동, 삼성2동, 대치2동)에서 '이곳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무투표 당선된 김 의원은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최호정 원내대표를 도와 민주당과의 원활한 합의를 이끌며,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추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김길영 의원은 한국체육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이학박사)했고, 국회의원 보좌관, 국민의힘 서울시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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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대상 2022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2022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는 ‘2022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대한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고 7월 11일 밝혔다. 로보링크(주)와 공동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인공지능에 대해 생소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블록 코딩을 사용한 자율 주행 방식을 대회에 도입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교육의 보급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노원구청이 후원하며 9월 3일(토) 광운 인공지능고등학교 AI 교육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팀 단위로 지도교사 1인과 학생 2인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 30팀으로 마감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대회 안내 영상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키트가 무상으로 대여되며 8월 21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자율 주행 기초 교육을 통해 자율 주행의 원리와 블록 코딩을 배우고, 9월 3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AI교육체험관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등 총 9팀을 선정해 자율주행키트 등의 부상과 함께 광운학원 이사장상, 노원구청장상,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장상이 수여되며 입상자 전원에게 ‘인공지능교육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입상한 학생 중 희망하는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이 걸린 ‘2022 IRC 국제로봇콘테스트’ 인공지능로봇 자율미션대회 참가 시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광운인공지능 인공지능컴퓨팅과 이지현 교사는 “인공지능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어디서든 적용이 가능한 분야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