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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모산재의 황매평전, 황매산"> 김광부 기자
“어떤 신자가 부흥회 가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벽돌 한 장을
얻어 옵니다. 그 벽돌에 은혜받은 날짜와 목사 이름을 적어서 뒤뜰에
갖다 놓습니다. 뒤뜰에는 그런 벽돌이 산더미같이 쌓였습니다. 그러고는
그 벽돌로 집을 못 짓습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으며 벽돌 옆에 쪼그려 앉아 그냥 굶고 있습니다(중략). 집을 짓지
못하고,누가 찾아오기만 하면 벽돌 한 장 뽑아서 자랑만 합니다.”
박영선 저(著) 《고난이 하는 일》 (IVP, 61-62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경남 산청, "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모산재의 황매평전, 황매산"> 김광부 기자
유명한(?) 목사님의 좋은 설교를 많이 알고 있다며, 벽돌을 자랑해도 그
벽돌로는 집을 지을 수 없습니다. 그 벽돌 옆에서 여전히 쪼그려 앉아
비를 맞고 바람을 맞습니다.
교회에서 신실하게 예배 드리고 순종하고 헌신하며 땀을 흘리고,
목사님과 성도들을 사랑하고 사랑받을 때 신앙이 자랍니다.
<경남 산청, "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모산재의 황매평전, 황매산"> 김광부 기자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벧전1:2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경남 산청, "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모산재의 황매평전, 황매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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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모산재의 황매평전, 황매산"> 김광부 기자
<경남 산청, "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모산재의 황매평전, 황매산"> 김광부 기자